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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176

베트남 하노이 도착&엔뜨국립공원(19.2/23,토) 여행사는 세상의 변화처럼 발 빠르게 움직이네. ㅎㅎ 한동안 베트남여행하면 하노이-하롱베이가 전부이더니 어느새 '베트남의 진주'라며 다낭-호이안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달랏-무이네의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베트남가려고 고민도 많이 했제. 청주 모신협에서 30만원 보조하는 달.. 2019. 2. 23.
바이칼여행 함께한 산경산우님께 감사^^드려유!(18.9/14,금) 벌써 집으로 돌아가는 날! 아쉽다!! 4박5일이라고 해봐야 올적갈적 하루씩 빼면 3일 여행인 셈이다. 오늘 아침 일정은 한시간 늦췄을 뿐인데 참 널널하다. 아침을 먹고 시청사 주청사가 있는 광장으로 다시 나갔다. 오늘 아침 -2도, 사루비아꽃에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이곳사람들의 젖줄 .. 2018. 9. 15.
시베리아에 꽃핀 유럽풍 도시, 이르쿠츠크(18.9/13,목) 새벽2시 뱃속에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어젯밤 내 방에서 벌어진 파티가 찐~했나?? 아니었다. 일행중 여러 분도 그랬다네...ㅠㅠ 뱃고동(?)을 가라 앉히고 일출을 보러 나갑니다. 정말이지 공기가 이렇게 상큼할 수가 없습니다. 저 쪽에서 해가 떠오르겠군... 중국사람들도 한국사람 못지않.. 2018. 9. 15.
바이칼호수 알혼섬을 둘러보네(18.9/12,수) 오늘도 어제처럼 6기상,7식사,8출발이다.이르쿠츠크에서 알혼섬 선착장까지는 290Km4시간 버스를 탔지만 결코 지루하지않는 길이었다.완연한 가을날씨...마치 영화속 풍광으로 빨려들어가는 아름다운 길이다.광활한 시베리아 초원 풍광이 펼쳐진다.소떼와 말떼, 자유방목이다.어디를 봐도 울타리는 없다.풍광이 너무나 이뻐서 버스를 세우라고 아우성...ㅎㅎ예쁜 곳 다 지나가고 겨우 이곳에?그래도 참 이쁘다.11시반경 좀 이른 점심...이곳에도 돼지감자꽃이 피었네.빵, 감자, 돼지고기 요리로 점심을 먹고러시아 팬케이크 '블리니'...밀가루, 치즈, 우유로 만든다지?러시아사람들이 한국에 올때 이 밀가루를 가져온단다.그들만의 독특한 맛을 즐기려고...이런 시베리아의 광활한 들판을 가로질러...바이칼을 내려볼 수 있는 전망.. 2018. 9. 12.
바이칼 호수를 따라 자작나무숲 트레킹 22Km(18.9/11,화) 대한민국 사람들의 여행은 그들의 삶처럼 바쁘게 돌아간다. ㅎㅎ6,7,8...6시 기상, 7시 식사, 8시 출발...이르쿠츠크 호텔에서 1시간쯤 이동하여 리스트비얀카에 도착와~ 이게 바이칼인가! 바다같구나!!동시베리아 남부에 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내륙호...최고수심 1,620m이며 길이 636.. 2018. 9. 11.
산경산악회따라 '소련에서 러시아로' 날아오르며(18.9/10,월) 지난 8월19일 '책읽는 청주' 선포식날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에서 이병률 여행작가가 말한다. "친구야! 이제 우리 기내식 먹을때가 되었잖어?" 예전 설악산다닐때 교통체증으로 다시는 설악산 안간다하지만 얼마지나면 동그라미를 치고 마라톤 35Km지점을 달릴땐 다시는 풀코스는 안뛴다며 .. 2018. 9. 10.
19일간의 미국서부 완전 일주 트레킹을 돌아보며(18.6/12~6/30) 오래전부터 꿈꾸어왔던 미국서부트레킹!!이런 것을 버킷리스트라 했던가!내인생 최고의 버킷리스트...그래, 미국서부 트레킹은 꼭 가봐야지. 그래야 이 다음 내가 더 이상 못걸어다닐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거야. "그때 갔다오길 잘했지.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어"西高東底의 미국...미.. 2018. 7. 3.
18th, 꼭 다시 찾고싶었던 美港 San Francisco(18.6/29,금) 오늘은 여행 18일째, 아쉽지만 마지막 날... 美港 San Francisco을 둘러보고 공항으로 나간다.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만약에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다면 머리에 꽃을 꽂는 걸 잊지 마세요.올드 팝의 가사처럼 샌프란시스코는 자유와 평화 존중, 관용이 공존하는 도시이다.1992년 California  Chico 어학연수하면서 주말에 다녀온 San Francisco...하지만 한 단체의 '총무'라는 직책을 맡고보니 할 일이 너무나 많았다.연수 Secretary였던 Francis 여사님을 모시고 다녀야했기에 발이 느렸고야경을 즐길 수 있었던 기회에서 뭔 충성이라고 인솔단을 이끌고 돌아왔을.. 2018. 6. 29.
17th, Yosemite Panorama Trail후 California로(18.6/28,목) 이틀밤을 머무는 텐트안에서 잠은 불편했다.한밤중 천막에서 나와 공용화장실까지 찾아가야했고새벽엔 추워서 담요를 겹으로 덮어도 춥었다.그래도 참 신난다. 예약하기도 어렵다는 Yosemite 국립공원내에서 잠을 잤으니까.공원내에 있는 이곳을 다시 찾아 아침을 먹는다.이제는 빵, 햄버거, 샌드위치, 커피, 콜라가 주메뉴가 되었다. ㅎㅎ어제는 Yosemite의 모습을 아래 계곡에서 보았다면오늘은 Yosemite의 풍광을 위 하늘에서 보려고한다.이른바 요세미티최고 유명 트레일 파노라마 트레일이다.햇살도 눈부시고 자못 기대가 된다^^.어라! 많은 분들이 버스를 기다리고있군요."(식당에서) 어서 나와 버스 줄을 서야겠어요."One-way Ticket? Round Ticket? 뭐지??아하! 우리는 갈때만 버스를 타고 .. 2018. 6. 28.
16th, Yosemite의 거목지대 Mariposa Grove 트레킹(18.6/27수), Yosemite National Park 캠핑촌에서 일찍 일어나 계곡 주위를 산책합니다. 어딜가나 동물을 볼 수있네요. 대단한 위용의 Half Dome... 이제 해가 나오기 시작하며 엄청한 바위가 빛을 발합니다. 도대체 1Km가 넘는 이 바위 절벽위로는 뭐가 있을까?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날이 바로 오늘이라네요. .. 2018. 6. 27.
15th, Sierra Nevada-->Yosemite 국립공원 입성(18.6/26,화) 폭염때문에 죽음의 계곡에 머물렀던 우리는 새벽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아침도 먹지않고 출발합니다. 사막지대를 넘어...Sand Dune Sunrise... *dune; 모래언덕 이 곳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한분이 일찌감치 오셔 명상을 하시나? 그런데 우리가 가까이 가자 저리로 자리를 옮깁니다.이 넓은 공간.. 2018. 6. 26.
14th,죽음의 계곡 Death Valley National Park로(18.6/25,월) 오늘 우리는 라스베가스에서 이웃에 있는 Death Valley National Park로 갑니다. 이른바 '죽음의 계곡'...네바다 주와의 경계 지역에 펼쳐진 공원으로, 총 면적이 약 13,500km2 정도로 알래스카를 제외하고는 미국 본토 최대의 국립 공원이다. 6월부터 9월까지는 한 여름 기온이 50도를 상회할 정도로 .. 2018. 6. 25.
13th,氣의 도시Sedona를 거쳐 환락의 도시Las Vegas로(6/24,일) 우리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에 이틀간 머물렀지요. 냉방이 제대로 되지않아 불편했지만 공원내 머무를 수 있다는게 다행이었지요. 과일, 빵, 음료의 뷔페를 먹고 또다른 여정을 시작하려는 순간 Park Ranger가 달려와 어제 母子 그리고 트레킹 경위를 캐묻습니다. 참 이상한 .. 2018. 6. 24.
12th, 폭염과 고도차 이기고 27Km 그랜드캐년 트레킹(6/23,토) 미국서부 일주 12일차... 우리 일행은 어제 세계 최고의 공원이라는 Grand Canyon National Park에 와 있습니다. View Points와 Visitor Centers를 둘러보며 과연 자연이 만들어 낸 거대한 협곡을 봅니다. 배경음악을 있어야지요. ㅎㅎ 과연 神인들 이런 경관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20억년 지구에서는 도.. 2018. 6. 23.
11th, Dam을 둘러보고 그랜드캐년 View points로(6/22,금) Kanab House에서의 이틀밤은 잘 잤습니다. 부부가 쓰는 Kingsize Bed는 솔직히 同姓끼리는 참 불편하지요. 룸메는 거실 간이침대에서 자고 난 음악도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ㅎㅎ 쌀죽, 계란스크램블, 햄으로 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가는 길에 엊그제 들렸던 POWELL LAKE에 다시 들립니다. 이 곳에.. 2018. 6. 22.
10th,Zion Canyon Angel Landing& Narrows 물길 걷기(6/21,목) 우리는 어제 미국의 3대협곡이라는 Bryce Canyon을 둘러보고 오늘은 Zion Canyon National Park를 찾아갑니다. Kabab에서 하룻밤을 자고...음메...공원으로 가며 어제 브라이스캐년과는 너무나 다른 지형을 지나갑니다.와! 거대한 암석 궁전인가?저기 저 바위는 바둑판을 옮겨놓았나?체커보드 메사(Check.. 2018. 6. 21.
9th, Horseshoe Band, Antelope Canyon거쳐Bryce Cayon NP으로! 부지런한 박카스... 일찍 일어나 댐아래 View Point에 나가봅니다. Glen Canyon Dan...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댐. 1963년 콜로라도 강 상류에 이 댐을 건설하면서 파월 호가 생기게 되었다. 글렌(Glen)은 켈트 어로 '좁은'이라는 뜻으로, 지명은 '좁은 협곡'이라는 뜻이다. 부근 지역은 관광·휴양지.. 2018. 6. 20.
8th,인디언성지Monument Valley거쳐Powell Lake 크루즈(6/19) 미국서부트레킹 8일째... 지난 이틀동안 Moab Valley에 있는 이곳에 머물며 Canyonlands NP와 Arches NP를 탐방하고 오늘 또 멀리 떠날 채비를 한다. Moab-->Monticello -->Blanding --> Bluff --> Mexican Hat --> Monument Valley 참으로 미국은 엄청한 땅입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듯한 횡~한 도로를 달립니.. 2018. 6. 19.
7th,아치가 2,000개가 넘는다는 Arches National Park(18.6/18,월) 미서부여행 7일차,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네요.2,000개가 넘는 아치를 자랑하는 Arches National Park를 가는 날입니다.오늘도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입니다.지금 지구는 월드컵 경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 우리는 연일 트레킹하면서 축구까지 즐길 수는 없겠지요.그래도 지금 이 시각 새.. 2018. 6. 18.
6th,사암과 아치의 전시장, Canyonlands National Park(18.6/17,일) 미서부 트레킹 6일차... 아침 일찍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습니다. 다행히 박카스에게는 Continental Breakfast가 한식보다 낫습니다. ㅎㅎ 또 멀리 가야합니다. 오늘 가는 곳은 캐년랜드(Cayonlands) 국립공원... 초원지대를 지나고 이제는 사막지대를 지나갑니다. 저.. 2018. 6. 17.
5th,Grand Teton NP거쳐 Salt Lake City둘러보네(18.6/16,토) 미서부 5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같은 날씨입니다. 에구구.. 이제 풍경화같던 Teton국립공원을 제대로 볼 수 없겠구나. ㅠ 이 맥도널드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날이 개이길 기다리겠다구요? Jackson Hole 지역을 다시 공부해봅니3다. 잭슨은 미국 서부 와이오밍 주.. 2018. 6. 16.
4th,Cayon Village 탐방후Grand Teton National Park로(18.6/15,금) 4일차...오늘은 Yellowstone 공원의 마지막날로 캐년빌리지지역을 트레킹한다. 옐로우스톤 강물이 옐로우스톤 호수로 흘러들어 가는 곳에 강물에 의해 침식된 거대한 지역을 옐로우스톤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우는 멋진 곳이있다. 또 이 일대에 강물의 상부폭포와 하부폭포 또한 빼놀 수 없.. 2018. 6. 15.
3rd, Mammoth Hot Springs&Mt. Washburn(18.6/14,목) 3일차 캐빈에서의 새벽시간은 길고도 길었다. 시차적응이 안된 탓인가 아니면 원래부터 아침잠이 없어서 그런가? 그 덕분인지 싸늘한 새벽에 밖으로 나가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었네. 아침으로 떡국을 먹고 Yellowstone 북쪽지역을 찾아간다. 세계 첫번째 국립공원인 Yellowstone~ NORRIS GEYSER BASIN .. 2018. 6. 14.
2nd, 지구는 숨쉬고있다!Yellowstone Geyser(간헐천)(6/13,수) 둘째날 호텔 아침을 일찍 먹고 옐로우스톤으로 향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지나갑니다. 미국사람들은 이 넓은 허허벌판을 어찌 농토로 바꾸었을까? 이곳저곳 스프링쿨러가 돌아갑니다. 저 스프링쿨러가 없었으면 황무지였겠지요. 멀리 엘로스톤 국립공원이 보입니다. 먼길에서 간.. 2018. 6. 13.
1st, San Frnacisco, Salt Lake 공항을 거쳐 도착(18.6/12,화) 드디어...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서부 트레팅 첫날 6월12일(화) 일행 11명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여 인천공항으로...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14시 인천국제공항을 날아 오릅니다 youtu.be/vsDKMkPCOeA 인천에서 살짝 남쪽으로 향하나봅니다. San Francisco 국제공항으로... 10시간 반이지만 다행히 뒷자리는 공석이라 옆으로 누워가며 비교적 편하게 날아갑니다. 오와~ 저기가 샌프란시스코인가? 국내선인 DETA항공으로 환승합니다. 국내선이라 수속절차가 간단하네요. 1시간 17분 날아오릅니다. Soltlake City에 도착합니다. 오후 솔트레잌공항 도착 가이드를 만납니다. 와~ 훤칠한 홍가이드님이 15인승 벤츠로 우리를 기다리고있었군요. Sal.. 2018. 6. 12.
일본여행 오사카城 & 古都 나라(18.3/10,토) 벌써 4일차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박카스의 부지런함을 따라오기는 어렵습니다. ㅋㅋ일찌감치 짐을 꾸려놓고 조식뷔페에서 즐겨먹는 빵을 먹고 한시간 일찍 오사카 거리를 둘러봅니다.오사카의 심장 동맥이라 할 수 있는 고가도로!아침 Rush Hour 신호없이 막 달려나갑니다.부럽당~ 일본의 .. 2018. 3. 11.
일본의 천년고도 교토 탐방(18.3/9,금) 여행 3일차(3/9,금) 우리나라에 천년고도 경주가 있다면 일본엔 교토가 있다. 오늘은古都 교토를 여행하는 날 오사카에서 교토로 1시간반 정도 이동합니다. 첫번째로 찾아가는 곳은 입구가 참 작은 상점들로 복잡합니다. 우리나라 부산 해동용궁사 입구처럼...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 2018. 3. 11.
고베 탐방&오사카 번화거리(18.3/8,목) 둘째날 일찍 일어나 호텔내 대욕장과 노천온천장을 거치고 호텔내 식당에서 간단한 일식을 마치고 9시 일정을 시작합니다. 1시간 정도 교토로 이동하는데 비가 뿌리네요. ㅠ 올리브 길을 따라 다소 고지대로 올라갑니다. 첫탐방지는 외래문물의 고향 기타노이진칸 외래문물이 들어온 고.. 2018. 3. 11.
일본 간사이지역 3박4일,오사카 도착(18.3/7,수) 이웃나라 일본으로의 여행~ 이제껏 부산에서 배를 타고 큐슈 2번, 대마도 1번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고 일본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다는 간사이 지방으로 여행하게되었네. 일본을 통일한 히데요시(풍신수길)이 쌓은 오사카성이라지? 간사이 지방은... 오사카 호텔에서 3일 머물.. 2018. 3. 7.
[스크랩] 명품사진으로 돌아보는 일본 큐슈 & 몽골여행 맛배기~ 歸去來辭(귀거래사) - 김신우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산에 다닐때면 참 고마운 사람들이 있지요. 산행을 기획하고 안내하는 회장, 등반대장 그리고 임원진들.... 거기에 또 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따만한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산행하는 .. 2017.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