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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6th,사암과 아치의 전시장, Canyonlands National Park(18.6/17,일)

by 박카쓰 2018. 6. 17.


미서부 트레킹 6일차...

아침 일찍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습니다.

다행히 박카스에게는 Continental Breakfast가 한식보다 낫습니다. ㅎㅎ 




또 멀리 가야합니다.

오늘 가는 곳은 캐년랜드(Cayonlands) 국립공원...




초원지대를 지나고




이제는 사막지대를 지나갑니다.

저 펜스는 어디가나 쳐 있더군요.

구역도 표시하고 동물도 보호한다고 합니다.





큰강을 만납니다. Green River... 





Provo에서 Price, Wellington을 거쳐 Green River, Moab에 왔지요.






이제는 엄청난 지대를 지나갑니다.




이 곳도 엄청난데 차는 계속해서 달려갑니다.

아직 국립공원에 들어서지 않았다고 하니...




자 이제 Cayonlands National Park에 들어섰습니다.






벤취에서 싸온 Fastfood를 먹고 첫번째로 이곳을 탐방합니다.



한 화장실...큰 것과 작은 것을 이리 분리하네요. ㅋㅋ







점심 먹고 달려간 곳, 참 대단한 지형입니다.






캐년랜드 국립공원은 콜로라도강과 그린강이 만나는 사막지대에 있다.




형형색색의 사암이 빚어 만든 캐년랜드 국립공원은 경이로운 지형의 전시장이다.




와~ 세상에 뭐 이런 곳이 있다냐!




콜로라도강과 그린강은 퇴적물들이 가득 차 있던 계곡을 베어내기 시작했고, 오늘날 볼 수 있는 깊은 협곡을 만들어냈다.





지각운동으로 이 지역은 융기를 계속해왔고 수십만년에 걸쳐 퇴적암이 쌓였다.




늘 수고가 많으신 민대장님과...







차를 타고 20여분 달려...






이곳을 찾아갑니다.




















캐년의 구조(Anatomy)









트레일을 이어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인도에서온 의과대학생과 여러 대화를 나눕니다.






주차장, 멀리 알래스카에서 6일을 달려온 부인들이 우리말로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미용사가 한국인이예요. 알래스카 놀러오세요" ㅎㅎ





이제는 우리는 Mesa Arch를 찾아갑니다.


















차를 타고 저 아래를 둘러보는 코스도 있습니다.




차량으로 무려 8시간 걸리다고합니다.




아무리 좋으면 뭘 합니까?

박카스는 차량으로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도저히...ㅠㅠ












여러 트레일이 있군요.





이곳저곳에 선인장이 수없이 자라고...







유타주의 주목인 향나무가 지천입니다.





콜로라도 강변도로 128번을 따라 드라이브..




이곳에서 잠시 멈춥니다.

인디언들이 써놓은 흔적을 찾아보세요.




일행들이 인디언들의 글씨를 찾아봅니다.  

인디언들은 언어가 없어서 그림으로만 표현했다고합니다.




아! 저 위에 있군요.

그렇다면 인디언들이 키가 컸나요?

아닙니다. 경사면이었는데 깎아서 도로를 만들었다네요.




오늘 참 신나는 CanyonLands National Park Trail 였습니다.





콜로라도강을 거슬러 올라와 오늘의 숙소인 Moab Valley Deluxe Cabin...

텐트와 RV 차량이 즐비합니다.




오늘 내일 2일간 우리의 숙소...




오늘 저녁은 맛난 LA갈비와 김치로...




저녁을 먹고나서도 담소를 이어갑니다.





때마침 로맨티스트 김교수가 뭐하냐고 카톡이 옵니다. ㅋㅋ

"이런 멤버들과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어".ㅎㅎ




다소 얼근하니 흘러가는 구름이 저 멋집니다.





음악을 들으며 해가 진 후에도 숙소주변을 어슬렁 거립니다.




오늘, 내일밤은 본부캐빈에서 민대장님이 룸메입니다. ㅎㅎ




참 행복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