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而時習/인당회원展96 [축]복대문인화반, 작은 전시회~ 12월20일(금)올해도 청주시근로자복지관 로비에서 복대문인화반의 작은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년의 학습을 되돌아보는 '종합발표제'인 셈이다. 1~2분기에는 난(蘭)을, 3~4분기에는 연(蓮)을 그렸다.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메카, 청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이다. 그중 금요일 오전10~12시 문인화(사군자) 취미강좌가 있다. 여러 회원들의 빠른 손길로 전시장 디피가 이루어졌다. 한편 교실에서는 커팅식 준비가 한창이고 이미 다과상도 마련되어있다. 이윽고 개전식이 시작되고 커팅식이 진행되고있다. 복대문인화, 화이팅~개전을 축하하는 축하케이크...노래도 불러야죠?"개전 축하합니다.복대먹그림 개전을 축하합니다." 임양래 회장님께서 지도해주신 인당선생님 그리고 찾아주신 내빈님들께 감사.. 2024. 12. 21. 두꺼비생태공원으로 가을 나들이~ 11월19일(화)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가을을 만끽하고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하지만 아직 영하로는 떨어지지않았다. [ EUREKA]해뜨는 위치가 남으로 남으로 ...오늘 겨울철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오늘은 또 어떤 신나는 일이 펼쳐질까?오늘은 오전, 오후내내 분위기가 업되었다. 바로 淸林님 호 턱~파티 덕이다.청림! 맑은 숲...딱 어울리는 호같다. 화실 회원님들이 가을을 즐기러 나왔다. "여기가 두꺼비생태공원이예요?,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여기가 두꺼비방죽이라니깐요. 인당쌤이 발동을 걸어야...ㅎㅎ 아이쿠야! 난리가 났네요. 남자와 여자는 참 다르다. 뻣뻣한 것보다는 이리 감성이 있어야지. 그리 신나나요? 잘 나왔죠? 오늘 산하는 5시넘게까지 열공했다. 으메...손이 .. 2024. 11. 21. 제12회 청주문인화협회전-여백의 香氣 이모저모 제12회 청주문인화협회전이 10월12일(토)~15일(화) '여백의 향기'를 주제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였습니다. 총 38명의 회원님들이 77점을 출품해 주셨습니다. 어떤 일이 그냥 이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10월10일(목) 저녁 전시회를 앞두고 임원들이 전시회를 촘촘히 챙겨봅니다. 10월12일(토) 청주예술의전당을 찾았더니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모름지기 가을은 전시회의 계절입니다. 유난히도 덥고 길었던 올여름을 이겨내고 전시회로 결실을 보게되는 것이지요. 일찌감치 나오셔 전시장을 꾸미고있습니다. 동방표구사 내외분이 늘 수고가 많지요. 정오쯤 거의 완료가 되어갑니다. 이번에도 여러 단체에서 축하를 해주고있네요. 가연님과 금원님이 샤방샤방 차를 준비하고있습니다... 2024. 10. 16.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부채나눔 행사 청주중앙공원 YMCA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부채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인당화실과 복대문인화반 회원님들이 함께 했다. 8월8일(목)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짧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여 내일 있을 청주YMCA 부채나눔 행사를 준비하고있다. 십시일반...여러 사람의 힘이 무섭습니다. ㅎㅎ 어느새...이리 많이??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삼복더위에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시는 인당선생님의 열정이란...ㅎㅎ 8월9일(금) 오전 9시30분, 청주중앙공원에 도착합니다. 중앙공원 한켠에 YMCA 건물이 있습니다. YMCA, 당신과 함께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이 되겠습니다. YMCA 회원이 되어주세요~~ 前 임양래 이사장님, 現 곽현기 이사장님과 담소를 나눕니다. 으메...이진.. 2024. 8. 9. 인당먹그림 공림사 필회&작은 음악회~ 2024.7.25(목) 때마침 오늘이 중복, 찌는 듯한 더위에 인당먹그림은 하계 방학을 맞이하며 공림사에서 필회와 산사 작은 음악회를 갖었다. 9시30분 인당먹그림 회원들이 삼삼오오 괴산 공림사에 도착합니다. 9시30분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공림사 주지 현호스님에게 '종무소 '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ㅎㅎ 인당선생님이 직접 쓰고 그리고... 애많이 쓰셨지요. 앞으로 공림사와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기를... 인당먹그림 사랑해요~, 공림사 사랑해요~~ 필회를 하기전 회원님들이 연밭에서 사진을 찍고있다. 오늘 중복이라지? 저 뜨거운 뙤약볕에 사진찍기도 힘들텐데 대단한 열정이다. 사실 오늘 하늘이 도왔다. 요즘 장마철...매일같이 비가 내렸고 오늘도 청주로 돌아와서는 비가 내렸다. 공림사 경내 이곳 저곳에.. 2024. 7. 26. [祝]인당서실에서 7명째 국전작가가 배출되었네요~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금원 안홍란님이 초대작가증을 받고있다. ㅎㅎ 인당서실에서는 아천 신연양님과 금원 안홍란님이 국전초대작가가 되었다. 이로써 인당서실에서는 김동화님, 故 유덕구님, 김보경님, 박정희님에 이어 신연양님, 안홍란님, 그리고 이번에 10점 초대작가점수를 넘긴 김미영님까지 총7명이 국전초대작가가 되었다. 한국서예협회 충북지부에서는 버스를 타고 전시장인 대구문화예술문화회관을 찾았다. 아천님! 축하드립니다!! 금원님! 축하드립니다!! 부창부수! 부부가 함께 입상했네요. 부군은 특선이예요! ㅎㅎ 금천새마을금고 회원님들도... 7월23일(화)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맛점을...ㅎㅎ 국전작가가 되신 두분이 성찬을 마련했다. 국전작가가 되신 세분, 축하드립니다! 지.. 2024. 7. 24. 제7회 청주연묵회 성황리에... 요즘 장마철이다. 7월10일(수) 개전식에 맞춰 모처럼 파아란 하늘이 드러났다. 청주연묵회전이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펼쳐졌다. 청주연묵회는 문인화가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나 전업작가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들의 모임으로 2017년 창립하여 해마다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있다. 특히 올해는 먹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님의 마음을 여백에 담자며 '먹으로 맺은 인연'이라는 테마로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렇게 성원해주셔 감사^^드립니다. 7월10일(수) 오후4시 소2전시실... 많은 내빈들이 함께 했다. 바쁘신 와중에도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주신 내빈들께 고마울 뿐이다. 산하의 사회로... 아천 신연양회장님 인사말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2024. 7. 14. 제7회 청주연묵회전이 펼쳐집니다~ 박카스가 부회장으로 있는 청주연묵회에서 7번째 회원전이 펼쳐집니다. 청주연묵회는 문인화가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나 전업작가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들의 모임으로 2017년 창립하여 해마다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있다. 특히 올해는 먹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님의 마음을 여백에 담자며 '먹으로 맺은 인연'이라는 테마로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한 서실 출신 작가들이 함께 모여 전시회를 갖으며 작품활동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회장 인사말]"바쁜 가운데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음을 다해 열심히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님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 [청주연묵회 연혁] [신문 기사]제7회 청주연묵회 전시,.. 2024. 7. 9. 베푸는 삶, 나누는 이웃!! 12월28일(목) 계묘년 마지막 수업이다. 요즘 연말연시 싱숭생숭하여 공부가 잘 안되는 때인데 늘 화실에 나오셔 열공하시는 회원님들이 존경스럽다. 내게 가장 자주 어울리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물론 집사람, 이웃에 사는 아들네 그리고 또...그 어떤 친구도 가족도 일주일에 2번씩 만나는 사람있을까? 그런데 인당화실 회원님들은 일주일에 화요일 목요일 2번 뵙는다. 얼마나 가까운 이웃이더냐! 문인화 공부뿐 아니라 이벤트도 많았다. 4월 대한민국서예대전, 강암서예대전 출품을 앞두고 고사를 지냈다. ㅎㅎ 7월1~4일 제10회 인당먹그림회원전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인당먹그림 화이팅!!! 10월말 합천 해인사&홍류동 계곡으로 가을 단풍 여행을 다녀왔다. 가을이 익어가는 상당산성 자연마당에서 필회.. 2023. 12. 29. [축]복대문인화반 작은전시회~ 12월8일(금) 청주시복대근로자종합복지회관 로비에 문인화 작품이 내걸렸다. 문인화반이 1년동안 공부한 결과물을 내놓는 학습발표제라 말할 수 있다.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들이 저마다의 솜씨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YMCA에서 운영하는 종합복지관에서는 청주시민들의 평생교육 차원에서 연중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있다. 문인화반은 분기별 3개월씩 4학기째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12시까지 문인화를 공부해왔다. 지난 1,2분기에는 포도와 조롱박을 공부했고 3,4분기에는 매화를 공부했다. 디피가 완료되고 여러 지인들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앞으로 보름간 이 곳을 찾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눈 사랑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ㅎㅎ 어! 지난 9월까지 함께 공부했던 금천동 3인방이 오셨군요. ㅎㅎ "괜찮나요?" "정말.. 2023. 12. 13. 청주연묵회 가을여행, 해인사! 청주연묵회가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10월25일(수) 해인사 홍류동 소리길 & 해인사 탐방이었다. 청주연묵회는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가 된 서예인들이 만든 모임이다. 지난 6월 6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용기를 넘어 객기다. 집에서부터 걸어갈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6시15분 출발! 무심천에 안개가 자욱하다. 대왕참나무길... 상당구청에는 출발시간인 7시30분에 가까스로 닿았다. 참 아쉽다. 28인승 우등버스에 아쉽게도 겨우 12명뿐이다. 회인~보은~상주~성주로 가며 온통 운무다. 해인사로 가며 가을이 한창이다. 오늘 해인사 탐방에 앞서 소리길을 걸으려 왔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소리길탐방지원센터~해인사매표소~해인사 앞~식당가 5Km... 10시30분 소리길 탐방이 시작.. 2023. 10. 26. 인당먹그림, 가을 야외수업 "필회" 10월17일(화) 상당산성에서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야외수업을 가졌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이다. 참 아름다운 가을날이었다. 어느 회원님 말씀대로 "가을 가을"하는 날씨다. 우선 영화 촬영부터...ㅋㅋ 점심을 먹고... 야외수업 일명 "필회"가 한창이다. 소나무... 그리고 난을 그려보았다. 저마다의 솜씨를 이리 펼쳐보이고... 예그리나 카페를 찾았다. 가끔은 이리 나와서 수업하는 것도 참 재밌네요. 2023. 10. 18.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축제전~ https://cafe.daum.net/2558981/UWkJ/14?svc=cafeapi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축제전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 축제전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한 전국 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청주교육관에서도 인당선생님, 유봉녀님, 장윤혜님 cafe.daum.net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 축제전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대축제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한예평 화이팅! 행사를 마치고 푸짐한 상품과 지산선생님, 자헌선생님의 사랑까지 담아 안성고개를 넘습니다. 주변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처럼 우리네 삶도 풍성하게 익어가는 듯하여 흐뭇합니다. 2023. 9. 12. 三絶 청연 가세현님 고희전을 축하하며... 우리가 시·서·화에 모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을 일컬어 삼절三絶이라는 말을 쓴다. 청연 가세현 선생님이 삼절이다. 선생님은 시(詩)로는 푸른솔문학 수필로 등단하여 이번에 첫 수필집 어머니의 섬을 출판하셨고 서(書)로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시며 화(畵)로는 청주연묵회 회원으로 인당 조재영선생님에게 문인화, 산수화를 공부하고있다. 올해로 고희를 맞이하시는 청연샘은 틈틈이 붓을 잡으며 여백의 순수에 삶을 채워가면서 삼십여년 서예를 익힌 작품을 모아 개인전을 갖게 되었으니 당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참으로 뜻깊은 전시회라 하겠다. 가선생님의 프로필...충남 서산 출생으로 그간 심사, 수상, 단체전및 초대전... 이루다 열거할 수가 없네요. 9월5일(화) 오후 4시 청주예술의 전당 많은 화환속에... 전.. 2023. 9. 5. 복대 문인화반 2학기~ 복대문인화반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반가운 님들을 다시 뵙게 되었다. 이회장님이 햇고구마를 비롯해 맛난 간식을 마련해주셨고 임회원님의 시낭송이 있었다. 8월의 노래 / 정연복 하루하루 찜통더위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새 7월이 갔다. 태양의 열기 아직은 식을 줄 모르지만 이제 한 달만 더 가면 가을의 문턱 9월이다. 세월은 바람같이 오고가는 것 8월이여 내게로 오라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가라. 다시 열공모드로... 회원간 분위기도 참 화기애애하다. 점심을 먹고 가경천을 따라 살구나무거리를 걷다가... 인근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뒷편 진재공원을 찾았다. 목백일홍꽃이 만발해있다. 가을되면 단풍이 꽤 이쁘겠다. 8월25일(금) 9시 전에 강의실을 찾았다. 올가을 가선생님, 곽지회장님, 최선생님 개.. 2023. 8. 18. 우중에도 인당먹그림 휘호는 계속된다~ 인당먹그림 동아리가 1학기를 마치고 종강파티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쉼을 가졌다. 요즘 장마철 연일 계속되는 비에 방안에서 휘호를 해야했다. 7월13일(목) 오후 2시30분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갑니다. 3시 입실이지만 들뜬 마음에 서둘러 떠났지요. 우천으로 취소자가 있어 용케도 작년과 같은 신갈나무, 갈참나무방이다. 아쉽당~ 우천으로 밖에서 하려했던 휘호는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방안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음식이 도착하기전 안주도 없이 막걸리로 분위기를 띄운다. ㅋㅋ 이윽고 유회장님이 마련하신 음식이 도착, 하나같이 발멋고 나서 상을 차리고... 와~ 이번에도 엄청난 먹거리다. 고개가 숙여집니다. 부른 배도 꺼출겸 우산을 쓰고 산책을 나갔다. 아직 나무수국꽃은.. 2023. 7. 15. 제10회 인당먹그림회원전! 성황리에...꾸뻑^^ 200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10번째 인당먹그림회원전이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5일간(23.7/1~7/5) 펼쳐졌다. 이번에도 많은 단체와 지인들이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셨다. 짧은 시간이지만 TV-방송에도 소개가 되었다. 4개의 동아리 65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회원님들이 한마음으로 행사를 치렀다. 지난 5일간 펼쳐진 인당먹그림 회원전을 돌이켜봅니다. 초대의 글... [인당먹그림회원전 연혁] 2004.6.17 개원, 2007년 동아리 결성/활동, 2009년 창립전, 2023.제10회 회원전 오전 9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은 바쁘다 바뻐...ㅎㅎ 너도나도 솔선하여 펼치고 나누고 걸고 정리하고... 오후가 되니 그 넓은 전시장이 얼추 정리가 되었다. 청주예술의전당은 작년 리모델링하여 한결 전시장이 깔끔.. 2023. 7. 6. 소당 김보경 개인전을 축하하며... 인당서실에서 문인화를 함께 공부한 소당 김보경님께서 '붓 그리고 나의 30년'을 테마로 개인전을 갖는다. 소당님!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2023. 6.20(화)~6.25(일) 청주문화제초장 미술관 3층 5갤러리 많은 화환속에....조촐한 다과도 마련되어있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설경... 수국... 테이프 커팅~ 많은 손님들이 오셨다. 김보경작가님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도전적으로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인생역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당먹그림의 전설...ㅋㅋ 행사에는 늘 도우미가 있다. ㅎㅎ 말솜씨도 없는 위인이 감히 사회자로 나섰다. (시나리오)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당 김보경 선생님의 ‘붓 그리고 나의 30년’ 개인전 사회를 맡게 된 산하 박해순입니다. 저는 소당선생님과 인당서실에서 함께 문인화.. 2023. 6. 21. 출품하면서 고사告祀를 지냈어요~ 오전 내내 서실이 부산했다. 저마다 열심히 그려온 습작을 펼쳐놓고 인당선생님께서 그중 잘된 습작을 출품작으로 선정해주신다. 이어서 낙관을 찍고 출품원서를 쓰고... 오늘이 있기까지 지난 겨우내 얼마나 그려왔고 때로는 어렵고 힘들어 그만 둘까하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으리... 이윽고 선정 작업을 마치고 출품 원서를 모아 놓고 고사를 지낸다. 대회 입상 바램으로 초졸하지만 정성을 담았다. 송원회장님께서 신령을 받으신 것처럼 신을 초청하고 계신다. 이어서 초헌...첫 잔을 올리고있다. 신께 드리는 축문을 마련했다. "유세차...2023년 4월11일 저희 인당먹그림 회원들은 인당서실에서 천지신명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저희 회원들은 문인화를 지도하시는 인당 조재영 선생님 문하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시, 서, 화를 즐.. 2023. 4. 11. 송원먹그림연구소 집들이(feat.인당먹그림) 송원 유봉녀회장님 부부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를 축하합니다!! 입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회장님!! 인당서실 회원님들이 최근 새집으로 이사를 하신 송원회장님 댁을 찾았지요.^^ 동네가 내려다보이는 양지바른 곳이네요. 입주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부자되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어머니~ 맞습니다맞구요. ㅎㅎ 슬하에 5남매나 키워오신 대한민국 대표엄마이지요!! 송원먹그림연구소~ 이런 연구실 갖는 거 서예인들의 로망^^이지요~ 갈고닦은 문인화솜씨로 깔끔하게 걸었네요. 으메...도자기 전시장인가 판매장인가? 대박^^ 산수화도 엄청나게 많이 그리셨군요. 요즘 눈 자주 내리는데 이런 설경 그려보고싶네요. 송원선생님은 2019년 10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부스전을 갖었지요. 말이 부스전이지 큰 개인전이었지.. 2022. 12. 21. 가마솥 쌀밥체험(미래지농촌테마공원) 10월20일(목) 오전 10시30분~ 잠시 서실에서 붓을 접고 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쌀밥체험장을 찾았다. 돌아오는 길, 오창호수공원에도 들렸다. https://cafe.daum.net/2558981/NL8T/131?svc=cafeapi 가마솥 쌀밥체험(feat.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아름다운 가을날, 오창에 있는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을 찾았다.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가을 소풍삼아 인당서실 회원님들과 나섰다. 농특산물홍보관 뒤편 언덕 위 쌀밥체험장에 왔다. 가 cafe.daum.net 2022. 10. 21. 석산 이종구님 문인화 사계전 다녀오며... 인당샘이 서울 인사동으로 서예대회 심사하러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엊그제 석산선생님의 개인전이 개막되었는데 올해는 꼭 가보겠다고 마음먹은 터였다. 사실 작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졌지만 가보지 못했다. 선생님과는 청주문인화협회와 청주연묵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우선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코로나가 또 다시 극성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유난히 실속없이 바쁜 일이 많아서 쫓기듯 시간을 쪼개냈습니다." [석산님의 프로픨] [전시회가 열리는 서경갤러리] 서경 갤러리...서경은 서울경찰청을 줄인 말이다. 서울경찰청은 종로구 사직로, 경복궁 맞은 편에 있다. 경찰청 로비에 온통 선생님 작품이 걸려있네요. 선생님의 작품은 정겹고 해학.. 2022. 9. 4. 연잎으로 술마시는 '벽통주'를 아시나요?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입니다. 연밭에 연꽃이 만발해있습니다. 속리산 연꽃단지... 서실에서도 온통 연~시리즈입니다. 예전 선인들이 연잎을 술잔삼아 술을 마셨다는 벽통주...매주 월요일 산수화를 함께 공부하는 청연선생님이 벽통주를 소개해 줍니다. 청연선생님이 이렇게 마시는 거라고 시범을 보이시네요. 전공인 설비뿐 아니라 서예, 문인화,수필, 꽃가꾸기, 여행 등등 맥가이버아저씨입니다. 더운 여름 물구덩이 연밭에 들어가 연잎, 연꽃을 채취하시고 막걸리와 치맥까지 준비하셨네요. 너도 나도 연잎을 모자처럼 뒤집어 쓰고 벽통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벽통조가 뭐예요?] 조선후기 실학자 유득공은 에서 이르길 최고의 피서란, '솔숲 안 정자에서 벽송음(碧松飮)을 열어 연꽃을 감상하며 벽통주를 마시는 것'이라 했다. 벽통주.. 2022. 7. 12. 인당서실 콧바람 1박2일 야유회~ 참 오랜만의 나들이입니다. 그간 코로나19로 서실에서 공부만하고 야외스케치나 야유회를 갖지못했지요. 이렇게 밖으로 나오니 그리 좋을 수 없다구요? ㅎㅎ 으메...이 분들은 왜 열광하는가? ㅋㅋ 6월9일(목) 아침부터 들떠있습니다. 나이가 지긋해도 어릴적 소풍가는 마음인가 봅니다. 상당산성휴양림 3시 입실인데도점심먹고는 기다리다못해 일찍 나섭니다. 휴양림가는 길에 내수 가드포레스트 카페에 들립니다. "보리밭사잇길로 걸어가면 뒤 부르는..." 콧노래를 부르며 카페 야외를 걸어봅니다. 캬! 인당서실 가장 열심히 공부하시는 인보님... 오후3시 내수읍 덕암리에 있는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왔지요. 우리가 오늘밤 묵을 곳입니다. 하룻밤 75,000원인데 청주시민이라고 30%을 할인해준다. 앗! 빗방울이 뚝뚝...서둘.. 2022. 6. 11. 제5회 청주연묵회전 - 유월의 향기 6월의 첫날, 청주연묵회전이 펼쳐집니다. 청주연묵회는 인당 조재영선생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들의 모임입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유월의 향기'를 테마로 6/1(수)~4(토) 4일간 청주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인당먹그림 화이팅~ 청주중앙공원옆 청주문화관... 오전 일찌감치 나와 작품을 설치했지요. 인당선생님 작품 예인 최인영님 솜씨...산하도 모란 배워야제. 도록에는 이리 실렸다. 유송당 코너 지난해 11월에 배우기 시작한 산수화...처음 내놓았다. 오후3시 개막식이 시작됩니다. 소당 김보경 회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인당선생님이 화답합니다. 문하생중 무려 27명이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니...흐뭇하신가봅니다. ㅎㅎ 지산선생님, 경산선생님, 곽현기 충북지회장님이 이어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 6. 2. 2022 제24회 전국단재서예대전 이모저모 단재 신채호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기리고 서예문화 진흥과 서예인의 등용문을 위한 제24회 전국단재서예대전이 5월18일(수)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막되었다. 오전 세종시 꾀꼬리봉을 다녀오고 부랴부랴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박카스는 이미 초대작가가 되어 초대작가전에 출품했다. 인당 조재영 선생님 작품 오후 3시 개막식이 펼쳐진다. 코로나 탓인지 아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이 식어감인지 행사인원이 많이 줄었다. 이번에 초대작가가 되시는 분들...인당 조재영선생님 문하생 자그만치 7명이나 초대작가가 되었다. 석원 김은경님... 하정 김덕자님... 금원 안홍란님... 송원 유봉녀님... 예인 최인영님... 문정 장윤혜님과 지송 조복례님은 못오셨네요. 우리는 사제지간...ㅎㅎ 특선을 수상하시는 청정 박상준님... 2022. 5. 19. 인당서실, 봄날에..,세종 홍판서댁으로! 인당서실 회원님들이 봄날에.., 홍판서댁을 찾아갑니다. 이번 나들이는 소소(小笑)한 축하행사를 겸하고 있지요. 스승의 날 인당선생님께 고마움... 하정님 칠순, 윤민자님 팔순,00님 생신 잔치 무엇보다 박종란,안홍란&박종미 실용자수, 생활속 먹그림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부강2리에 있는 맛집을 찾았지요. 오늘 점심은 칠순을 맞이한 하정님이 또 덕德을 베풀어주셨지요. 공부도 제일로 열심히 하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세종 홍판서댁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38호...전통가옥을 보존하려 애쓰시는 박종미님의 집입니다. 어라~저기 박종미님이 반갑게 나와계시군요. ㅎㅎ 여기와서 쉬고싶으시죠? 뒷뜰에서 고기 구워먹고... 홍판서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https://blog.daum.net/s.. 2022. 5. 12. 코로나로 한달간 방학~ 개인전이 끝나고 전지에는 해바라기, 소품은 대나무를 그려보는데 생각만큼 잘 안된다. 그간 개인전 치르느랴 소진했나 아니면 마음에 바람이 들어가 휑~한가.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차분해야하거늘... 선생님의 체본을 받아들고... 소품이라고 쉽게보면 안된다. 작을수록 단순할수록 붓질은 더 섬세해야한다. 서실 인근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나왔나보다. 목욕탕이 있는 건물 상가사람들이 온통 검사받느랴 난리가 났다네. 에구구...무서워라. 인당서실도 서둘러 한달간 방학에 들어간다. 내년 1월말 개강한다. 학창시절 방학때면 실컷 놀다보니 그사이에도 성적이 떨어졌던 기억이 난다. 이젠 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야지. 방학기념 꽃게탕 만찬이다. 수고많았네요. 그런데 방학동안 ZOOM수업 준비를 해보자구요? 하여튼 인당샘은 못.. 2021. 12. 24. 아름다운 가을날, 야외 필회(筆會) 참 아름다운 가을날, 이정골 대저택에서 필회가 열립니다. 필회筆會? 사전에도 안나오는 이 말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현장 휘호? 쯤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 이런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십니다. 2020년에는 여름날 상당산성에서 갖었지요. 올해는 그냥 해를 넘기나했는데 소민님께서 작업실 집들이겸 초대해주셨지요. 가정집이 미술관 같지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신항서원이 바로 이웃에 있지요. 그냥 부잣집 저택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합니다. Honor Society(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가족회원, 세종 명예시민입니다. 예전에도 자주 왔었지요. 초대받아...ㅎㅎ 차 마시러, 삼겹살 파티.. 2021. 11. 5. 2021 청주연묵회 회원전(10/31~11/2) 10월31일(일) 그렇지요. 오늘 이 노래가 나올 줄 다들 알았겠죠. 1982년 가요대상이라...벌써 세상에 나온지 40년이 되었네요. 이 노래를 부른 이용...저렇게 풋풋했는데... https://youtu.be/Mo_1_oVeKDc 잊혀진 계절 노래를 들으며 어제 개막한 청주연묵회전을 찾아갑니다. 올해로 4번째 청주연묵회 회원전...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27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하셨네요. 말끔합니다. 어제 전시장 설치하느려 수고많으셨지요. 격려차 나오신 이의원님, 최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올해는 해바라기를 그려보았습니다. 이렇게 도록에 실리고... 미숙함이 많이 드러납니다. 좀 더 세밀했더라면... 오늘도 종일 회원님들이 많이 나오셨네요. 참 끈끈한 멤버쉽입니다. ㅎㅎ 박카스는 오늘 산수화에 완죤히 꽂.. 2021. 11. 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