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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92

베푸는 삶, 나누는 이웃!! 12월28일(목) 계묘년 마지막 수업이다. 요즘 연말연시 싱숭생숭하여 공부가 잘 안되는 때인데 늘 화실에 나오셔 열공하시는 회원님들이 존경스럽다. 내게 가장 자주 어울리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물론 집사람, 이웃에 사는 아들네 그리고 또...그 어떤 친구도 가족도 일주일에 2번씩 만나는 사람있을까? 그런데 인당화실 회원님들은 일주일에 화요일 목요일 2번 뵙는다. 얼마나 가까운 이웃이더냐! 문인화 공부뿐 아니라 이벤트도 많았다. 4월 대한민국서예대전, 강암서예대전 출품을 앞두고 고사를 지냈다. ㅎㅎ 7월1~4일 제10회 인당먹그림회원전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인당먹그림 화이팅!!! 10월말 합천 해인사&홍류동 계곡으로 가을 단풍 여행을 다녀왔다. 가을이 익어가는 상당산성 자연마당에서 필회를 열었.. 2023. 12. 29.
[축]복대문인화반 작은전시회~ 12월8일(금) 청주시복대근로자종합복지회관 로비에 문인화 작품이 내걸렸다. 문인화반이 1년동안 공부한 결과물을 내놓는 학습발표제라 말할 수 있다.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들이 저마다의 솜씨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YMCA에서 운영하는 종합복지관에서는 청주시민들의 평생교육 차원에서 연중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있다. 문인화반은 분기별 3개월씩 4학기째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12시까지 문인화를 공부해왔다. 지난 1,2분기에는 포도와 조롱박을 공부했고 3,4분기에는 매화를 공부했다. 디피가 완료되고 여러 지인들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앞으로 보름간 이 곳을 찾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눈 사랑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ㅎㅎ 어! 지난 9월까지 함께 공부했던 금천동 3인방이 오셨군요. ㅎㅎ "괜찮나요?" "정말.. 2023. 12. 13.
청주연묵회 가을여행, 해인사! 청주연묵회가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10월25일(수) 해인사 홍류동 소리길 & 해인사 탐방이었다. 청주연묵회는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가 된 서예인들이 만든 모임이다. 지난 6월 6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용기를 넘어 객기다. 집에서부터 걸어갈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6시15분 출발! 무심천에 안개가 자욱하다. 대왕참나무길... 상당구청에는 출발시간인 7시30분에 가까스로 닿았다. 참 아쉽다. 28인승 우등버스에 아쉽게도 겨우 12명뿐이다. 회인~보은~상주~성주로 가며 온통 운무다. 해인사로 가며 가을이 한창이다. 오늘 해인사 탐방에 앞서 소리길을 걸으려 왔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소리길탐방지원센터~해인사매표소~해인사 앞~식당가 5Km... 10시30분 소리길 탐방이 시작.. 2023. 10. 26.
인당먹그림, 가을 야외수업 "필회" 10월17일(화) 상당산성에서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야외수업을 가졌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이다. 참 아름다운 가을날이었다. 어느 회원님 말씀대로 "가을 가을"하는 날씨다. 우선 영화 촬영부터...ㅋㅋ 점심을 먹고... 야외수업 일명 "필회"가 한창이다. 소나무... 그리고 난을 그려보았다. 저마다의 솜씨를 이리 펼쳐보이고... 예그리나 카페를 찾았다. 가끔은 이리 나와서 수업하는 것도 참 재밌네요. 2023. 10. 18.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축제전~ https://cafe.daum.net/2558981/UWkJ/14?svc=cafeapi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축제전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 축제전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한 전국 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청주교육관에서도 인당선생님, 유봉녀님, 장윤혜님 cafe.daum.net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 대 축제전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제1회 한예평 전국문화예술대축제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한예평 화이팅! 행사를 마치고 푸짐한 상품과 지산선생님, 자헌선생님의 사랑까지 담아 안성고개를 넘습니다. 주변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처럼 우리네 삶도 풍성하게 익어가는 듯하여 흐뭇합니다. 2023. 9. 12.
三絶 청연 가세현님 고희전을 축하하며... 우리가 시·서·화에 모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을 일컬어 삼절三絶이라는 말을 쓴다. 청연 가세현 선생님이 삼절이다. 선생님은 시(詩)로는 푸른솔문학 수필로 등단하여 이번에 첫 수필집 어머니의 섬을 출판하셨고 서(書)로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시며 화(畵)로는 청주연묵회 회원으로 인당 조재영선생님에게 문인화, 산수화를 공부하고있다. 올해로 고희를 맞이하시는 청연샘은 틈틈이 붓을 잡으며 여백의 순수에 삶을 채워가면서 삼십여년 서예를 익힌 작품을 모아 개인전을 갖게 되었으니 당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참으로 뜻깊은 전시회라 하겠다. 가선생님의 프로필...충남 서산 출생으로 그간 심사, 수상, 단체전및 초대전... 이루다 열거할 수가 없네요. 9월5일(화) 오후 4시 청주예술의 전당 많은 화환속에... 전.. 2023. 9. 5.
복대 문인화반 2학기~ 복대문인화반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반가운 님들을 다시 뵙게 되었다. 이회장님이 햇고구마를 비롯해 맛난 간식을 마련해주셨고 임회원님의 시낭송이 있었다. 8월의 노래 / 정연복 하루하루 찜통더위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새 7월이 갔다. 태양의 열기 아직은 식을 줄 모르지만 이제 한 달만 더 가면 가을의 문턱 9월이다. 세월은 바람같이 오고가는 것 8월이여 내게로 오라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가라. 다시 열공모드로... 회원간 분위기도 참 화기애애하다. 점심을 먹고 가경천을 따라 살구나무거리를 걷다가... 인근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뒷편 진재공원을 찾았다. 목백일홍꽃이 만발해있다. 가을되면 단풍이 꽤 이쁘겠다. 8월25일(금) 9시 전에 강의실을 찾았다. 올가을 가선생님, 곽지회장님, 최선생님 개.. 2023. 8. 18.
우중에도 인당먹그림 휘호는 계속된다~ 인당먹그림 동아리가 1학기를 마치고 종강파티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쉼을 가졌다. 요즘 장마철 연일 계속되는 비에 방안에서 휘호를 해야했다. 7월13일(목) 오후 2시30분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갑니다. 3시 입실이지만 들뜬 마음에 서둘러 떠났지요. 우천으로 취소자가 있어 용케도 작년과 같은 신갈나무, 갈참나무방이다. 아쉽당~ 우천으로 밖에서 하려했던 휘호는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방안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음식이 도착하기전 안주도 없이 막걸리로 분위기를 띄운다. ㅋㅋ 이윽고 유회장님이 마련하신 음식이 도착, 하나같이 발멋고 나서 상을 차리고... 와~ 이번에도 엄청난 먹거리다. 고개가 숙여집니다. 부른 배도 꺼출겸 우산을 쓰고 산책을 나갔다. 아직 나무수국꽃은.. 2023. 7. 15.
제10회 인당먹그림회원전! 성황리에...꾸뻑^^ 200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10번째 인당먹그림회원전이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5일간(23.7/1~7/5) 펼쳐졌다. 이번에도 많은 단체와 지인들이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셨다. 짧은 시간이지만 TV-방송에도 소개가 되었다. 4개의 동아리 65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회원님들이 한마음으로 행사를 치렀다. 지난 5일간 펼쳐진 인당먹그림 회원전을 돌이켜봅니다. 초대의 글... [인당먹그림회원전 연혁] 2004.6.17 개원, 2007년 동아리 결성/활동, 2009년 창립전, 2023.제10회 회원전 오전 9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은 바쁘다 바뻐...ㅎㅎ 너도나도 솔선하여 펼치고 나누고 걸고 정리하고... 오후가 되니 그 넓은 전시장이 얼추 정리가 되었다. 청주예술의전당은 작년 리모델링하여 한결 전시장이 깔끔.. 2023. 7. 6.
소당 김보경 개인전을 축하하며... 인당서실에서 문인화를 함께 공부한 소당 김보경님께서 '붓 그리고 나의 30년'을 테마로 개인전을 갖는다. 소당님!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2023. 6.20(화)~6.25(일) 청주문화제초장 미술관 3층 5갤러리 많은 화환속에....조촐한 다과도 마련되어있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설경... 수국... 테이프 커팅~ 많은 손님들이 오셨다. 김보경작가님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도전적으로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인생역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당먹그림의 전설...ㅋㅋ 행사에는 늘 도우미가 있다. ㅎㅎ 말솜씨도 없는 위인이 감히 사회자로 나섰다. (시나리오)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당 김보경 선생님의 ‘붓 그리고 나의 30년’ 개인전 사회를 맡게 된 산하 박해순입니다. 저는 소당선생님과 인당서실에서 함께 문인화.. 2023. 6. 21.
출품하면서 고사告祀를 지냈어요~ 오전 내내 서실이 부산했다. 저마다 열심히 그려온 습작을 펼쳐놓고 인당선생님께서 그중 잘된 습작을 출품작으로 선정해주신다. 이어서 낙관을 찍고 출품원서를 쓰고... 오늘이 있기까지 지난 겨우내 얼마나 그려왔고 때로는 어렵고 힘들어 그만 둘까하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으리... 이윽고 선정 작업을 마치고 출품 원서를 모아 놓고 고사를 지낸다. 대회 입상 바램으로 초졸하지만 정성을 담았다. 송원회장님께서 신령을 받으신 것처럼 신을 초청하고 계신다. 이어서 초헌...첫 잔을 올리고있다. 신께 드리는 축문을 마련했다. "유세차...2023년 4월11일 저희 인당먹그림 회원들은 인당서실에서 천지신명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저희 회원들은 문인화를 지도하시는 인당 조재영 선생님 문하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시, 서, 화를 즐.. 2023. 4. 11.
송원먹그림연구소 집들이(feat.인당먹그림) 송원 유봉녀회장님 부부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를 축하합니다!! 입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회장님!! 인당서실 회원님들이 최근 새집으로 이사를 하신 송원회장님 댁을 찾았지요.^^ 동네가 내려다보이는 양지바른 곳이네요. 입주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부자되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어머니~ 맞습니다맞구요. ㅎㅎ 슬하에 5남매나 키워오신 대한민국 대표엄마이지요!! 송원먹그림연구소~ 이런 연구실 갖는 거 서예인들의 로망^^이지요~ 갈고닦은 문인화솜씨로 깔끔하게 걸었네요. 으메...도자기 전시장인가 판매장인가? 대박^^ 산수화도 엄청나게 많이 그리셨군요. 요즘 눈 자주 내리는데 이런 설경 그려보고싶네요. 송원선생님은 2019년 10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부스전을 갖었지요. 말이 부스전이지 큰 개인전이었지.. 2022. 12. 21.
가마솥 쌀밥체험(미래지농촌테마공원) 10월20일(목) 오전 10시30분~ 잠시 서실에서 붓을 접고 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쌀밥체험장을 찾았다. 돌아오는 길, 오창호수공원에도 들렸다. https://cafe.daum.net/2558981/NL8T/131?svc=cafeapi 가마솥 쌀밥체험(feat.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아름다운 가을날, 오창에 있는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을 찾았다.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가을 소풍삼아 인당서실 회원님들과 나섰다. 농특산물홍보관 뒤편 언덕 위 쌀밥체험장에 왔다. 가 cafe.daum.net 2022. 10. 21.
석산 이종구님 문인화 사계전 다녀오며... 인당샘이 서울 인사동으로 서예대회 심사하러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엊그제 석산선생님의 개인전이 개막되었는데 올해는 꼭 가보겠다고 마음먹은 터였다. 사실 작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졌지만 가보지 못했다. 선생님과는 청주문인화협회와 청주연묵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우선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코로나가 또 다시 극성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유난히 실속없이 바쁜 일이 많아서 쫓기듯 시간을 쪼개냈습니다." [석산님의 프로픨] [전시회가 열리는 서경갤러리] 서경 갤러리...서경은 서울경찰청을 줄인 말이다. 서울경찰청은 종로구 사직로, 경복궁 맞은 편에 있다. 경찰청 로비에 온통 선생님 작품이 걸려있네요. 선생님의 작품은 정겹고 해학.. 2022. 9. 4.
연잎으로 술마시는 '벽통주'를 아시나요?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입니다. 연밭에 연꽃이 만발해있습니다. 속리산 연꽃단지... 서실에서도 온통 연~시리즈입니다. 예전 선인들이 연잎을 술잔삼아 술을 마셨다는 벽통주...매주 월요일 산수화를 함께 공부하는 청연선생님이 벽통주를 소개해 줍니다. 청연선생님이 이렇게 마시는 거라고 시범을 보이시네요. 전공인 설비뿐 아니라 서예, 문인화,수필, 꽃가꾸기, 여행 등등 맥가이버아저씨입니다. 더운 여름 물구덩이 연밭에 들어가 연잎, 연꽃을 채취하시고 막걸리와 치맥까지 준비하셨네요. 너도 나도 연잎을 모자처럼 뒤집어 쓰고 벽통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벽통조가 뭐예요?] 조선후기 실학자 유득공은 에서 이르길 최고의 피서란, '솔숲 안 정자에서 벽송음(碧松飮)을 열어 연꽃을 감상하며 벽통주를 마시는 것'이라 했다. 벽통주.. 2022. 7. 12.
인당서실 콧바람 1박2일 야유회~ 참 오랜만의 나들이입니다. 그간 코로나19로 서실에서 공부만하고 야외스케치나 야유회를 갖지못했지요. 이렇게 밖으로 나오니 그리 좋을 수 없다구요? ㅎㅎ 으메...이 분들은 왜 열광하는가? ㅋㅋ 6월9일(목) 아침부터 들떠있습니다. 나이가 지긋해도 어릴적 소풍가는 마음인가 봅니다. 상당산성휴양림 3시 입실인데도점심먹고는 기다리다못해 일찍 나섭니다. 휴양림가는 길에 내수 가드포레스트 카페에 들립니다. "보리밭사잇길로 걸어가면 뒤 부르는..." 콧노래를 부르며 카페 야외를 걸어봅니다. 캬! 인당서실 가장 열심히 공부하시는 인보님... 오후3시 내수읍 덕암리에 있는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왔지요. 우리가 오늘밤 묵을 곳입니다. 하룻밤 75,000원인데 청주시민이라고 30%을 할인해준다. 앗! 빗방울이 뚝뚝...서둘.. 2022. 6. 11.
제5회 청주연묵회전 - 유월의 향기 6월의 첫날, 청주연묵회전이 펼쳐집니다. 청주연묵회는 인당 조재영선생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들의 모임입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유월의 향기'를 테마로 6/1(수)~4(토) 4일간 청주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인당먹그림 화이팅~ 청주중앙공원옆 청주문화관... 오전 일찌감치 나와 작품을 설치했지요. 인당선생님 작품 예인 최인영님 솜씨...산하도 모란 배워야제. 도록에는 이리 실렸다. 유송당 코너 지난해 11월에 배우기 시작한 산수화...처음 내놓았다. 오후3시 개막식이 시작됩니다. 소당 김보경 회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인당선생님이 화답합니다. 문하생중 무려 27명이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니...흐뭇하신가봅니다. ㅎㅎ 지산선생님, 경산선생님, 곽현기 충북지회장님이 이어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 6. 2.
2022 제24회 전국단재서예대전 이모저모 단재 신채호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기리고 서예문화 진흥과 서예인의 등용문을 위한 제24회 전국단재서예대전이 5월18일(수)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막되었다. 오전 세종시 꾀꼬리봉을 다녀오고 부랴부랴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박카스는 이미 초대작가가 되어 초대작가전에 출품했다. 인당 조재영 선생님 작품 오후 3시 개막식이 펼쳐진다. 코로나 탓인지 아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이 식어감인지 행사인원이 많이 줄었다. 이번에 초대작가가 되시는 분들...인당 조재영선생님 문하생 자그만치 7명이나 초대작가가 되었다. 석원 김은경님... 하정 김덕자님... 금원 안홍란님... 송원 유봉녀님... 예인 최인영님... 문정 장윤혜님과 지송 조복례님은 못오셨네요. 우리는 사제지간...ㅎㅎ 특선을 수상하시는 청정 박상준님... 2022. 5. 19.
인당서실, 봄날에..,세종 홍판서댁으로! 인당서실 회원님들이 봄날에.., 홍판서댁을 찾아갑니다. 이번 나들이는 소소(小笑)한 축하행사를 겸하고 있지요. 스승의 날 인당선생님께 고마움... 하정님 칠순, 윤민자님 팔순,00님 생신 잔치 무엇보다 박종란,안홍란&박종미 실용자수, 생활속 먹그림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부강2리에 있는 맛집을 찾았지요. 오늘 점심은 칠순을 맞이한 하정님이 또 덕德을 베풀어주셨지요. 공부도 제일로 열심히 하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세종 홍판서댁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38호...전통가옥을 보존하려 애쓰시는 박종미님의 집입니다. 어라~저기 박종미님이 반갑게 나와계시군요. ㅎㅎ 여기와서 쉬고싶으시죠? 뒷뜰에서 고기 구워먹고... 홍판서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https://blog.daum.net/s.. 2022. 5. 12.
코로나로 한달간 방학~ 개인전이 끝나고 전지에는 해바라기, 소품은 대나무를 그려보는데 생각만큼 잘 안된다. 그간 개인전 치르느랴 소진했나 아니면 마음에 바람이 들어가 휑~한가.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차분해야하거늘... 선생님의 체본을 받아들고... 소품이라고 쉽게보면 안된다. 작을수록 단순할수록 붓질은 더 섬세해야한다. 서실 인근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나왔나보다. 목욕탕이 있는 건물 상가사람들이 온통 검사받느랴 난리가 났다네. 에구구...무서워라. 인당서실도 서둘러 한달간 방학에 들어간다. 내년 1월말 개강한다. 학창시절 방학때면 실컷 놀다보니 그사이에도 성적이 떨어졌던 기억이 난다. 이젠 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야지. 방학기념 꽃게탕 만찬이다. 수고많았네요. 그런데 방학동안 ZOOM수업 준비를 해보자구요? 하여튼 인당샘은 못.. 2021. 12. 24.
아름다운 가을날, 야외 필회(筆會) 참 아름다운 가을날, 이정골 대저택에서 필회가 열립니다. 필회筆會? 사전에도 안나오는 이 말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현장 휘호? 쯤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 이런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십니다. 2020년에는 여름날 상당산성에서 갖었지요. 올해는 그냥 해를 넘기나했는데 소민님께서 작업실 집들이겸 초대해주셨지요. 가정집이 미술관 같지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신항서원이 바로 이웃에 있지요. 그냥 부잣집 저택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합니다. Honor Society(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가족회원, 세종 명예시민입니다. 예전에도 자주 왔었지요. 초대받아...ㅎㅎ 차 마시러, 삼겹살 파티.. 2021. 11. 5.
2021 청주연묵회 회원전(10/31~11/2) 10월31일(일) 그렇지요. 오늘 이 노래가 나올 줄 다들 알았겠죠. 1982년 가요대상이라...벌써 세상에 나온지 40년이 되었네요. 이 노래를 부른 이용...저렇게 풋풋했는데... https://youtu.be/Mo_1_oVeKDc 잊혀진 계절 노래를 들으며 어제 개막한 청주연묵회전을 찾아갑니다. 올해로 4번째 청주연묵회 회원전...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27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하셨네요. 말끔합니다. 어제 전시장 설치하느려 수고많으셨지요. 격려차 나오신 이의원님, 최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올해는 해바라기를 그려보았습니다. 이렇게 도록에 실리고... 미숙함이 많이 드러납니다. 좀 더 세밀했더라면... 오늘도 종일 회원님들이 많이 나오셨네요. 참 끈끈한 멤버쉽입니다. ㅎㅎ 박카스는 오늘 산수화에 완죤히 꽂.. 2021. 11. 3.
제9회 인당먹그림 회원전(21.9/15~18) 드뎌 9/15부터 4일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인당먹그림 회원전이 펼쳐집니다. 코로나19에도 꺾이지않은 열정과 노력으로 작품활동에 정진하여 회원전을 열게되었지요. 지도해주신 인당 조재영선생님께 감사드리고 격려과 애정으로 전시장을 방문해주시면 참 좋지요. 맑은 9월의 하늘아래 청주예술의전당 앞 인당먹그림 회원전이 펼쳐집니다. 오전 9시부터 대공사가 시작됩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많은 지인들이 화환을 보내주셨네요. 코로나로 아쉽게도 별도의 개막식은 하지않습니다. 회원님들의 솜씨를 살펴볼까요? 석원 김은경님(왼쪽), 박석순님 자헌 이정우님 인보 서재문님 유송당 박해순 코너... ㅎㅎ 오른쪽 목련도 같은 크기 액자로 했더라면 보기 좋았을텐데 표구사에서 사라져 동방내외가 애를 먹었지요. 롤모델 지산님... .. 2021. 9. 15.
2021.인당먹그림 회원전, 호박 작품 완성 9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인당먹그림 회원전에 출품할 소품(30*30)을 완성합니다. 애호박, 늙은 호박(어르신호박 ㅋ)여러 호박을 그려보았지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인당서실은 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콧노래가 나오고 웃음이 떠날 줄 모릅니다. 오늘 오전에는 인당샘이 지산선생님 한복에 연꽃을 그렸지요. 여든을 넘기신 연세에도 꽁지머리를 하고 풍채가 당당하신 일급모델이십니다. 지산선생님, 한자는 박사이시고 일필휘지 화제에 문인화 그림도 날로 일취월장입니다. 워낙 습작이 많다보니 그림이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오후에는 국전보다 어렵다는 강암서예대전에서 초대작가가 되신 가연님 작품을 걸어놓고 조촐한 파티가 펼쳐졌지요. 충북 최초라 하네요. 대박^^축하드립니다! 이 소나무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으셨지요. .. 2021. 6. 23.
2020 인당먹그림 회원전(20.12/22~21.1/5) 인당먹그림 회원전을 갖습니다. 서실 벽면에 소품을 그려보았지요. 신축년 새해 달력도 그려봅니다. 2020. 12. 23.
2020. 코로나속에서도 충북서예대전(20.12/18~21) 예보대로 10시경 눈이 내립니다. 이번에는 함박눈이 아니라 알맹이가 작은 눈입니다. 그럼 싸라기눈인가? 아니네요. 싸라기눈은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어서 쌀알처럼 되어 떨어지는 눈 그럼 진눈깨비? 그것도 아니네요. 진눈깨비(sleet)는 비와 섞이어 내리는 눈이네요. 눈이 내릴땐 얼릉 나가 삽살개가 되어야지요. 남천이 눈을 뒤집어 쓰니 더 예쁩니다.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아왔습니다. 저 건물에 행사공연을 안내하는 광고가 하나도 없습니다. 으메...보름이나 지난 친구의 사진전 플랜카드도 그대로... 오죽 전시회가 없었으면 이럴까? 충청북도서예대전이 펼쳐집니다. 곽현기충북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여러 이사님들이 나오셔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네요. 송원 유봉녀님의 들국화가 선뜻 눈에 띕니다. 올해 대상.. 2020. 12. 19.
선비고을 사군자반 작품전시회(20.11/6,금) 만추의 11월6일(금) 11시 인당먹그림 서실에서 청주문화원 선비고을 사군자반 작품전시회가 열렸지요. 코로나19로 거의 일년내내 생업은 물론이고 "집에서 머물러라!"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그런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속에서도 붓을 놓지않으시고 집콕하며 서실콕하며 열공해왔지요.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전시, 발표가 폐쇄되어 이렇게 서실에서 간이(?) 전시회를 갖게되었지요. 이희숙회장님과 김영애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당먹그림 서실과 복도에 이렇게.... 빼곡히 전시하셨군요.ㅎㅎㅎ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렇게 꽃피우셨으니 칭찬받을 일이지요. '모임자제'로 회원님들과 몇분의 하객들만으로 조촐한 커팅식을 진행합니다. 지도하시.. 2020. 11. 10.
코로나에도 제3회 청주연묵회전이 열렸지요(20.10/23~25)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들이 만든 서예모임... 청주연묵회전이 올해도 펼쳐집니다. 전시 첫째날... 고문 인당 조재영님 작품 훗날 마스크쓴 사진 보며 이야기하겠지요. "2020년은 코로나19로 죽을 맛이었어." 10월25일(일) 여러 손님들이 전시장을 찾으셨지요. 선진 경기에서도...ㅎㅎ 오후3시 전시장을 철수합니다. 신입회원이 들어옵니다. ㅎㅎ 이제 남자회원이 넷이 되었군요. 2차로 해피데이에서... 산하가 신고식을 합니다. ㅎㅎ 2020. 10. 23.
2020.청주문인화협회전 '붓과 놀자'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이런 멋진 행사가 펼쳐졌을 것을... 도록만 받고말았네.ㅠㅠ 아쉽다 아쉬워... 2019년 2020. 9. 15.
연꽃 야외 스케치&필회(20.7/28,화) 오늘은 수업을 서실밖 세상으로... 산성마을 연꽃단지로 향했다. 부처꽃단지... 골풀은 돛자리 만들때 쓰이는 왕골이었고 보라색꽃이 물달개비였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다 눈여겨보시네요. 진작부터 함께 했어야하거늘... 뒤늦게 찾아와 겨우... 앞으론 이래선 안되지...ㅠㅠ 그래서 더 맛난 점심이 되었지요. 선프라자 커피숍 오프닝 행사 무료로 빵, 커피를 준다기에... 오후엔 라이딩을 나갔다. 고은교 왕복 20Km정도 어라? 내 바램대로 되어가는 구나. ㅎㅎ 으메...턱걸이 연습한다고 형님께 카톡보냈더니 "철봉을 하려면 먼저 아령,바벨, 악력기, 윗몸일으키기 등으로 기본운동을 하고 몸무게를 62K 으로 빼면 턱걸이 10번은 쉽게 할 수 있어. 턱걸이연습은 그 다음이야." 익일 간만에 만난 고향친구 여운가수...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