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2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12월16일(토)목금요일 이틀간 겨울비가 장맛비처럼 내리고 간밤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대설과 한파 특보가 연신 날라온다. 청주에서는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했다. 너무 이른 새벽엔 넘어질까 날이 새기를 기다리다보니 7시가 넘었다. 진눈깨비가 내리고 이내 가는 눈이 내리는 구룡산을 올랐다. 성화동까지 왔다. 이곳까지 1시간 남짓 걷고... 아침을 먹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 집사람은 첫눈이라고? ㅋㅋ 두번째야. 10시30분 강서동 재실에서 학생공파 정기총회가 있었다. 시내버스가 아파트까지 데려다주지만 이리 눈내리는 날은 걸어야지. 성화동에서부터 걸어가고있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눈발이 세차다. 두꺼비둘레길을 돌아 날씨도 차고 바람도 불었지만 견딜만 했다. TV로 볼만한 스포츠가 많네. 채널을 .. 2023. 12. 16. 한파특보에도 상봉재~것대산~낙가산 11월30일(수) 물리적으로는 가을의 끝날! 새벽 한파특보가 발령되었다. 방송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메세지가 날아든다.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외출시 보온에 유의바랍니다." 6시37분, 밖이 너무 깜깜해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데 고박사내외는 벌써 산성에 올라간 사진을 보내왔다. 분명 이 마라토너도 이 시각 뛰겠지? 그냥 방에 있을 분이 아니니까...ㅎㅎ 아파트를 나서는데 바람소리가 심상치 않다. 윙윙!! 에라! 추우면 얼마나 추우랴! 막상 나가니 바람 끝이 매섭다. 현역들이야 어이 추위를 핑계삼으랴! 평상시처럼 출근하겠지. 호미골 공원을 지나고있다. 오늘따라 운동하시는 분들이 눈에 안 띈다. 그럴만하다. 오상고절....너 역시 꿋꿋하다! 로드파크를 지날 무렵 해가 떠오르려 한다. 1시간 걸렸다. ..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