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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보은小考90

포시즌 3월 산행, 삼년산성&도원저수지 우리나라 대표 석축산성, 보은 삼년산성을 작년에 이어 또 찾았다. 보은 삼년산성 포시즌 산악회원님들과... 보은읍내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산성을 한바퀴 돌면서... 대야리 고분군까지 갔다와야죠. 멀리 말티재, 그리고 한남금북정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문지에서 내려와... 참 엄청난 성벽이다. 이걸 어찌 손으로 다 쌓았을꼬? 고분군까지 2.5Km는 걷기에 참 좋은 코스다. 바람은 싸늘하지만 볼때기가 다소 시린 것이 겨울맛이 난다. 고분군... 신라인과 함께 걷는 삼년산성 역사탐방로... 동문지 따뜻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탐방을 이어간다. 저기 북실마을...동학농민혁명 최후를 맞은 곳이다. 무려 2,300여명이 몰살을 당했으니 얼마나 처참했으랴! 2016.2월 퇴임사를 하던날 이곳을 내려올때를 되돌아보았다.. 2022. 3. 7.
스산한 가을날, 속리산주변 탐방 21. 10월16일(토) 갑자기 냉냉해진 날씨속에 작은아들네와 속리산 주변을 다녀왔다. 올가을 날씨는 참 괴팍스럽다. 가을 장마가 찾아왔고 지난 주 남해여행때는 30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었다. 그러다 보니 곡식이 짓무르고있단다. 그래도 가을에는 햇볕이 쨍쨍나야 곡식도 제대로 여물고 청명한 하늘에 단풍도 제대로 즐길 수 있을텐데 말이다. 어젯밤 구리시에서 내려온 모병원 간호과장인 처제가 묻는다. "형부, 새벽에 어디갔다 오세요?" "운동!" "비가 오는데도 가세요?" "그럼, 비가 오나 눈이 와도 매일 새벽이면 무조건이야." 오전에 서실복도에 있는 화분을 건네주려 최두*씨네를 들렸다. 국화키우느랴 손길이 바쁘다. 저렇게 정성드려 키운 국화를 올해에도 지인들에게 한 화분씩 나눠주겠지... 참 착한 마음.. 2021. 10. 17.
보은 태봉산& 말티재꼬부랑길(20.11/25,수) 지난 봄 대학동문들과 예전 근무했던 보은을 추억삼아 돌아보자며 보은을 찾았었지. 그리고 '가을에도 한번 가야죠...' 하지만 다시 창궐하는 코로나19로 만남을 미룬다. 가을날은 맑고 집콕 서실콕은 갑갑 답답...ㅠㅠ "나 혼자 다니는 데 뭘..." 교단의 마지막이었던 보*여중 근무할때 자투리 시간을 틈내 종종 찾았던 태봉산... 퇴임후 5년만에 찾았다. 10시경 약수터를 시작으로... '느티나무 큰형님, 잘 계셨죠?' 저렇게 속이 파먹혀도 결코 내색을 않으신다. 그래서 큰형님이다. ㅎㅎ 경사도 없는 나즈막한 오솔길엔 어머님 생각나게하는 솔잎이 수북히 깔려있다. 동절기에도 한쉬도 쉬지않으셨다. "얘야, 석회산에서 솔잎 긁고있다. " 태봉상 정상이다. 한동안 머물며 스트레칭해본다. 하산길은 한사람도 만나지를.. 2020. 11. 25.
산남에서 함께한 인연이 보은 추억속으로(20.5/25,월) 추억은 아름답다. 퇴직하고 5년째, 정기적인 회비를 내는 모임이 아닌데도 멋진 만남이 이어진다면 분명 그곳엔 별다른 인연이 있으렸다! 퇴직후에도 근무를 계속하는 친구를 찾아... 다들 보은에서의 추억이 있어서... 보은으로 느릿느릿 추억 나들이를 떠나봅니다. 뭉(文)과 답게 만날때마다 해프닝을 연출하며 보은으로 향합니다. 교단의 마지막을 장식한 학교를 찾아갑니다. 이웃 학교에도 들려봅니다. 속리산으로 향합니다. 부른 배를 꺼출겸 산책에 나섭니다. 오리 숲길을 걸어봅니다. 솔향공원은 코로나로 폐쇄되고 말티재정상 꼬부랑길에 왔습니다. 청주로 돌아오며 궁저수지에 들려봅니다. 신궁리,상궁리, 하궁리를 통틀어 궁... 예전 이곳 식당에서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오늘 생신이라는데 종일 Full-course Serv.. 2020. 5. 26.
마지막 통근길에 눈대박을 맞나네요 ㅎㅎ 새벽에 일어나니 눈이 살며시 뿌렸습니다. 어쪄...경차로는 보은까지 위험하지... 부랴부랴 내 애마 소렌토로 옮겨타고 마지막 학교 출근길을 떠나 봅니다. 산성 2개의 터널을 지나고... 이렇게 도로가 다 녹을 줄 알았는데 미원지나 청석굴 다리를 지나며 두세대 차량이 사고가 나서 렉커.. 2016. 2. 17.
미동산 눈밭길을 걸으며(1.20수) 우리는 매일같이 새날새아침을 맞습니다. 잠자리에 누워 잠을 자고 일어나면 새날 새아침... 이렇게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것이 고맙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즘에는 눈을 뜨고 일어나기전 불교방송에서 녹음제작한 108배 동영상을 듣습니다. 번쩍 .. 2016. 1. 21.
마지막 장외연수, 군산-변산국립공원 2015.12/18금~19토(1박2일) 아침 학교로 가는 봉고차 안에서 기사님이 말씀하신다. "보은*중 역사에 1박2일 연수는 처음 가는 것같다" 솔직히 요즘 세상 다소 강요(?)가 있었기에 가능하제... 그러기에 교감샘이 당연 칭찬받으셔야지...다행히 몇분 빠지시고 23명이 함께 하네. 내게는 이번 장외직원연수가 마지막이다. 참 많이도 찾아간 변산반도국립공원... 점심땐 이*화 친구와 송화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1시넘어 출발...군산시에 있는 한 시골학교이지만 전국최고의 전북 혁신학교를 찾았다. 오늘만도 3개학교가 연수로 찾아왔단다. 대학동창 최*규도 졸업후 처음 만나고...ㅎㅎ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브리핑하시며 강의내용도 참 재밌게 만드셨네요. 졸지에 '해리포터' 난센스 퀴즈를 내가 맞추어 문화상품권을 .. 2015. 12. 19.
그 화려했던 모습이 다 어디가고...(12/15,화) 은행업무를 보고 부랴부랴 이곳을 또 찾았네. 한달에 한번씩은 찾아오겠다고한 자연과의 약속이 사람들과의 약속처럼 꼭 지켜야하는 건가? ㅎㅎ 아! 근데 왜이리 썰렁한가? 불과 한달전(11/6) 산불처럼 타올랐던 단풍은 어디가고... 삼년산성갈때는 이곳 북문코스가 더 좋다. 산림욕장도 보.. 2015. 12. 16.
눈길을 뚫고 출근 & 송별 파티(12/4,금) 어젯밤 눈발이 심상치않아 밤새 잠을 뒤척입니다. 출근길이 얼어붙지않을까? 남부터미널 7시 버스를 이용할까? 새벽 5시반경 밖으로 나가보니 다행히 얼지않았습니다. 에구구...살살 끌고자보자. 7시15분 출발, 고갯길 낭성길대신 고은-가덕길을 택합니다. 다행히 눈이 거의 녹아 있었습니.. 2015. 12. 5.
보은에서 2번째 밤을 보내며(11/30,월) 보은 대추골 자유학기제 연구회... 우리학교 선생님들끼리 모임을 갖었다. 식전행사로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쳐봅니다. 정말로 오래간만에 땀을 흘리네요. 예전엔 오후시간에 선생님들끼리 운동도 많이 했는데 요즘엔 그런 짬도 없지만 설령 시간이 나도 운동을 안네요. 타 선생님들도 .. 2015. 11. 30.
올겨울 첫눈,김영삼대통령 장례식(15.11/26, 목) 아침 출근길... 산성 터널을 넘어서자 눈발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 겨울들어 처음 내리는 눈입니다. 야호! 나는 눈이 내리는 날이면 신납니다. 날 앞서가려는 차량을 어서 보내고 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 운전자되어 봅니다. 하지만 봉계터널을 벗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이 맑습니다. 참으로 여러번 느끼지만 이 터널을 사이에 두고 날씨가 참 다릅니다. 예전 충주에서 제천갈때 터널을 지나면 또 다른 계절이 온 것처럼... 그것도 잠시... 우리학교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소란해지고 소리를 지르고.... 어떤 선생님들은 역성을 내시지만 난 아이들의 저런 모습이 참 좋습니다. 나처럼 감성이 풍부하니까요. ㅎㅎ 하루종일 눈발이 내리다 그쳤다 내리다 그쳤다... 퇴근길...눈이 또 내리기 시작.. 2015. 11. 27.
그 화려했던 단풍이 조금 남아있으려나(11/25,수) 순회공연가는 날이면 늘 오후에 날이 좋았는데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비가 내린다. 요즘 비가 자주 내리는 데 11월의 엘리뇨란다. 지난 주는 우산을 쓰고 옥화대자연휴양림을 등산하고 어제 산성은 구름에 덮혀있길래 또다시 박물관을 찾았다. 올가을 가장 화려했던 단풍을 선사한 .. 2015. 11. 26.
옥화대자연휴양림 15.11/18 (수) 인근에 있어 몇번은 가보았던 옥화대자연휴양림... 숙소로 이용한 건 아니고 저 산책길을 걸어보았는데 마침 기말고사라 오후 수업이 없어 비가 오는데도 걸어보았다. 옥화송이길은 등산로 4.3Km이고 운암휴양길은 임도로 5.7Km... 미원면에는 옥화9경... 그중 청석골, 금관숲은 가보았지만... 관리사무소에서 산림욕장으로 가며 매우 가파르다. 저렇게 등산로 안내판은 있지만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네. 산림욕장... 벤치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한동안 머물러야 산림욕을 하는 건데... 빗방울이 떨어지니... 셀카도 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잠시 임도따라 걷기도 하고... 곳곳에 이런 시설물이 있지만 이제는 흉물스럽기까지하네. 한시간 남짓 올라 드뎌 전망대가 보이네. 멀리 속리.. 2015. 11. 18.
용정동 산림욕장&교사들의 문화예술활동(11/11,수) 아직도 주변엔 단풍이 많이 남아있다. 점심시간 미원초, 미원 성당을 돌아보며.... 미*중 순회공연(?)후 퇴근하며 애마를 이리저리 몰아보네. 낭성면 어느 시골마을로 접어드니... 에구구...어느새 해거름, 남은 단풍이 빛을 잃네. 요즈음 보은 출퇴근길...안개가 자욱하지만 신난다 ~~ 가로수.. 2015. 11. 12.
보은 삼년산성의 늦가을(15.11/10,화) 오늘은 전교생이 진로체험학습에 참가하네. 외부에서 오시는 강사님들이 본교선생님들을 대신하고... 그래? 수업이 한시간도 없어? 그렇다면... 올해 시작된 학교숲 가꾸기... 우리학교도 이렇게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어가고 있다. 어제 많은 꽃묘가 들어와 심기 시작, 오늘로 이어지네. 점심을 잽싸게 먹고 애마를 몰아 이곳에 또 왔다. 보은사 연등은 일년내내...ㅎㅎ 참 아름다운 길... 자연과 함께 하며 역사의 발자취도 뒤새겨보며... 참 빨리도 변하네. 불과 한달전 10월12일 왔을때의 모습인데.... 점심시간 삼년산성 만추 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또다시 꽃묘 심기... 이 다음에 다시 찾아올때는 학교가 꽃천지겠지...ㅎㅎ 그때 이거 내가 심은 건데...하며 2015. 11. 11.
늦가을의 향연, 보은삼년산성 산림욕장(11/6 금) 어제 퇴근후 부랴부랴 산성에 왔지만 이미 해는 지고 백만송이 국화의 화사한 빛과 국화차 시음은 종료되고 말았다. 불과 1시간 정도의 차이인데...그래서 시간이 소중한 것이겠지요. 점심시간 학교뒷산을 거닐며 이곳 가을풍광이 눈에 어른거리네. '분명, 오늘밖에 시간이 없고 퇴근하고.. 2015. 11. 6.
태봉산 약수터와 상당산성 백만송이 국화축제(11/5 목) 점심을 부랴부랴 먹고 학교정원 미소원 단풍을 따라... 울타리를 살며서 빠져나가 느타나무... 나는 이 왜 이런 모습이 이리 좋을까? 남들은 내가 여자들보다도 더 감성이 풍부하다고한다. ㅎㅎ 태봉산 약수터... 퇴근 길 가던 길도 되돌아와 미원천으로 나가봅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수놓.. 2015. 11. 5.
막바지 단풍자랑하는 미동산 수목원(15.11/4 수) 요즘 학교현장에서 아이들한테 상처받는 선생님들... 저도 그중의 하나일까? 그냥 지나가기가 야속합니다. 예전같으면 매를 들어서라도 따꼼하게 혼내켰는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만으로는 겨우 12~13살인데 어찌나 말이 당돌하고 거칠게 없이 내뱉습니다. ㅠ 무슨 불만은 그렇게 많은지 나만 손해본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요즘 중학생들 그중에서도 남학생들, 특히 2학년... 오죽하면 '김정은이가 중2이 무서워 못 쳐내려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공부만 강요하며 인성교육 제대로 못시킨 부모와 선생님 탓이겠지요. 힘들어도 대화로 설득시키고 감동어린 감화를 주라고 하는데 그게 어디 쉽겠어요? 내 스스로 치유하는 수 밖에는.... 끝나기가 무섭게 이곳으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오른쪽 탐방로로 올라가 쉼터에.. 2015. 11. 5.
제86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빵과 사탕을 나누어주며(11/3,화) 이른 새벽 6시40분 자욱한 안개를 뚫고 출근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7시30분 교문에 도착합니다. 얼마전 우리학교 학생들이 이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지요. 군단위에서 시지역 학생들보다 더 잘했으니... 지도하신 새내기 김*기선생님께도 큰 박수를 보내야겠군요. 그리고 이렇.. 2015. 11. 4.
잠시 짬을 내어 만추의 속리산을 둘러보네 보은에 2년째 근무하며 속리산을 여러번 찾아왔지요. 물론 작년에도 가을단풍 보러왔지만 올해는 좀처럼 시간이 나지않네요. 그래도 꼭 와보고싶어 부랴부랴 이곳으로 달려왔지요. 교무실에서 한 부장님이 말씀하십니다. "우리 속리산 단풍구경하러 가자. 할머니 칼국수집에서 감자빈대떡에 막걸리도 한잔하고 칼국수도 먹고..." 참 좋은 제안입니다. 그런 낭만과 여유가 있어야지요. 하지만 해가 저무는 저녁무렵엔 다들 각자의 집으로 달려가지요. 보은에서 15분이면 이곳에 당도합니다. 멀리 관음봉과 연릉이... 속리산 저 능선만 보면 가슴이 뛰는 건 왜일까요? 한 가족이 나와 점심을 먹네요. 은행잎이 모두 졌네요. 몇몇 여인들은 동영상을 찍으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가을신사 박카스도 한방 남깁니다. 와우 형형색색의 이 단풍... 2015. 11. 3.
순회공연학교에서 가을날 만끽하네 가을 해는 짧다구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가을이 깊어가는 시월의 어느날 참 길기도 하더군요. 출근길 낭성을 지나며... 엊그제 내린 비로 산하가 말끔해졌다. 순회공연 학교 학부모 공개수업... 나에겐 Break time 이네요. 부랴부랴 차를 몰아 인근 부흥에 있는 단풍이 아름답다는 백봉초등학교를 찾아갔다. 헐...전교생이 28명뿐이군요. 6개학년이니 학급당 4~5명씩... 참 이쁜 교정입니다. 요기까지 왔다가려다... 내친김에 괴산쪽으로 더 가봅니다. 노오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문광 저수지... 여기도 물이 말랐군요. 오늘은 4시간의 수업에 미국 명절인 Halloween을 소개하였다. 벌써 몇년째...Pictures, Puzzle, Quizzes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내년이면 그.. 2015. 10. 29.
울 학교 가을과 관정리 은행나무(10/22~23) 잠들기도 아까운 10월! 특히나 요즘엔 한 순간도 아깝네. 이틀연속 학교주변과 퇴근길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우리학교정원 미소원... 그리고 뒷편 울타리에도 가을이... 태봉산가는 길 느티나무... 요즘 오고갈적 퇴근길 노오란 은행가로수... 낭성 관정리 은행나무 보호수... 이 사진은 Cann.. 2015. 10. 24.
가을날 오후 공림사&낙영산 산행 (10/21,수) 점심시간에 맞추어 명량팀 친구들이 순회학교를 찾아왔네요. 후덕한 강교장샘...친구들에게 새뱅이찌개를 대접하고 어디를 가나 싶더니 바로 이곳을 안내해 주시네. 봄에 벚꽃터널로 들렸었는데... 명량팀... 내년에는 명랑산악회를 함께하며 자주 어울리겠지 ㅎㅎ 소탈하고 정도 많으신.. 2015. 10. 22.
가을은 짧지만 가을의 추억은 길다(10/19, 월) 올 가을은 나라에서도 떠나라하네요 월요일이지만 청주 출장이니 널널한 아침이다. 하지만 박카스 일과는 예일대학생처럼... 휴일이나 퇴직해도 예전처럼 일찍 일어나는 예일대생이다. 새벽 6시 용정산림욕장을 산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청주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고찰 보살사에서 가.. 2015. 10. 20.
해마다 대박, 보은대추축제(10/16~10/25)... 퇴근시간 무렵... 내고장 축제를 다시 찾아갑니다. 오늘 개막식이 열리고... 작년 80만명 가량이 찾았다는데... 올해는 과연 100만명을 넘길 것인가? 막상 대추축제가 열리는 특산물 부스보다 이곳이 더 좋으니... 김충* 님 부부네 부스를 찾아가니 여전히 반갑고... 한 차례 더 찾아가 봐야제... 2015. 10. 17.
미원 쌀안에 가득한 가을 풍경(10/14, 수) 순회공연오는 이 학교는 freelancer가 되는 기분이다. ^**^ 점심시간 이웃에 있는 미*성당으로 가을 나들이를 가본다. 미*초등학교에도 가을이 한창이다. 미*중학교에도... 오늘은 수업을 마치고 미동산을 다시 찾았다. 오늘 돌아볼 코스는 임도 왼쪽 코스로 1.7Km + 2.3Km 그리고 미동산 쉼터에서 .. 2015. 10. 15.
가을엔 소소한 것들도 다 아름답네(10/12, 월) 학교점심이 없는 시험기간... 박*식선생님과 보은에서 제일 잘하는 양평해장국에서 따끈한 해장국을 먹고 부랴부랴 이곳 보은삼년산성 산림욕장을 찾았다. 비가 오고 확 달라진 가을날씨이지만 이곳은 한 여름과 다름없네. 이 곳 메타세과이어 길은 참 좋다. 이 곳 북문으로 오르면 삼년.. 2015. 10. 13.
상당산성 일출&전하울 시화전(10.7 수) 순회공연하는 학교가 체육대회하는 날... 출근을 다소 늦게 해도 될 것같아 이른 새벽 6시 약수터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가로등 불빛만 어두컴컴한 산성옛길을 따라... 6시30분쯤...산성에 올랐습니다. 6시50분쯤 해가 떠오릅니다. 서문... 7시40분쯤 약수터로 회귀... 미*중학교 체육대회... .. 2015. 10. 7.
보은에서1박하며 야경과 일출(9.25 금) 교원능력평가 학부모 수업공개를 마치고 2학기 첫 친목모임을 가졌다. 2차로 Su:m이란 카페에서 '줙"같이 한바탕 웃음꽃이 피어나고 보은에서 처음으로 1박하며 읍내 곳곳을 누비고 다니네. 저멀리 훤~한 곳이 어드메냐? 분명 공설운동장? 서둘러 택시를 타고 찾아가니 여자축구 불꽃같.. 2015. 9. 26.
화폐박물관&국립과학관 체험학습(9.22 화) 청명한 가을날... 수업도 없이 학교에 남아있으면 뭘해? 우리학생들 체험학습을 따라 나섰지요. 대전에 있는 화폐박물관... 대전에 있는 한국조폐공사옆에 있더군요. 돈만 있으면 뭐든지 살 수 있다. 하지만 사랑, 인품.....은 제외하고 ㅎㅎ 이제는 돈을 더 벌어야할 때가 아니고 쓸 때가 .. 2015.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