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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보은小考90

심신 힐링으로는 산행이 최고 ㅎㅎ 누구나 살면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사는 사람이 있으랴! 중요한 것은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 일 것이다. 내게는 이렇게 자연을 찾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으로 그 스트레스를 상쇄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것같다. 가을날 오후 퇴근길...보은에서 두 터널을 벗어나며 누렇게 익어.. 2015. 9. 19.
하늘높은 출퇴근길, 이곳저곳 서다가다... ㅎㅎ(9.15화~16수) 내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속 가장 멀리 보이는 저 산이 계룡산이다. 철탑이 있는 천황봉! 이곳 청주에서도 선명하게 바라보이는 날은 정말로 기분이 좋다. 그만큼 공기는 깨끗하니... 요즘 가을 날씨에 곧잘 이곳이 보인다. 점심시간 ...파아란 하늘에 하얀 구름을 따라 학교뒷산을 넘어 작.. 2015. 9. 16.
가을빛 완연한 날, 도교육청출장가며(9.7 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새벽 서늘해진 공기에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운동나가는데 벌써 손에 장갑도 필요함을 느낀다. 안개 자욱한 미원을 지나가다 이곳에 들렸다. 예전 청원군 미원면 옥화8경중 1경인 이곳... 청석골 관광명소만들기 프로젝트... 저 위 정자를 언제 올라가보나? 청석골...이제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듯... 오전 수업을 마치고 서둘러 점심을 먹고 출장길에 나선다. 이렇게 맑은 날 가을 정취를 느끼려고 옛도로를 찾았다. 보은군 수한면을 지나 동정리... 올 가을 최대의 코스모스밭이네.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담아보았네. 수리티재를 넘으며... 예전엔 이 도로를 따라 3년을 출퇴근했었제... 피반령을 넘으며... 드뎌 출장지인 도교육청에 도착... 행복씨앗학교 등 학교바꾸.. 2015. 9. 8.
뱃틀공원으로 학생인솔하며(9.3 목) 새벽 두세시경, 그렇게 감으려했던 눈... 잠은 어디로 갔다가 아침 운전길에 몰려오는가! ㅠㅠ 미원 Green Golf 에서도 쉬고 학교 4Km 못미쳐 지점인 이곳에서도 쉬었다간다. 오후에 이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학교 75명 인솔하며 학생지도에 나섰다. 보은읍민의 휴식처 뱃틀공원... 벌써 많은 학.. 2015. 9. 4.
순회공연후 상당산성에서 힐링하며(15.9/2,수) 매주 수요일 미*중으로 순회공연가는 날... 2개학년 4시간 수업인데 정말로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경력 36년된 노령교사가 수업이 기다려진다?? 정말이다. 내년이면 이런 기회 없을것같아 더 열심히... 오늘은 장래의 희망 직업을 말하고 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아이들 어휘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잘 따라 오는 편이다. 1학년은 이제 겨우 2~3번 만났으니 서먹서먹하지만 3학년은 작년에 이어 대하니 살가웁고 재치도 넘친다. 퇴근하려는데 비가 내린다. 미동산수목원을 취소하고 오는 길에 상당산성에 들렸다. 우산을 들고 저 파아란 잔디밭을 거닐며 이런 저런 상념에 빠진다. 이렇게 위에서 세상을 내려보면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화를 못참고 화를 내고 아둥바둥 싸우고 으르렁 거린다. 상당산성 서문인데 한자는 뭐혀?.. 2015. 9. 3.
보은 하늘빛수목원, 樹種 花種 다양하네요(15.8/28,금) 점심을 부랴부랴 먹고 8월말 핀다는 돼지감자꽃을 찾아 보은 삼년산성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아직 멀었네. 이리 자랐는데... 꽃피는 시기를 찾아보니 9월중순은 되어야할 듯 삼년산성에 핀 백일홍... 나비가 한가로이 노닐고... 아직도 한낮에는 여름더위네. 반바퀴라도 돌으려다 그냥 내려온다. 인근 하늘빛수목원을 찾았다.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정말로 많이 피어있네. 이 꽃들 이름을 찾아주어야할텐데... 범의 꼬리꽃... 잎이 실처럼 갈라지는 누홍초... 미국자리공 꼬리풀도 여러종류 산꼬리풀? 긴산꼬리풀, 큰산꼬리풀? 톱꽃 앙증맞네.... 부지런한 농군님을 뵙고 "참 수종, 화종도 다양하네요." "풀때문에 힘들어요" "4월에 봄꽃보러 오고 여름꽃보러 왔어요" "요즘이 꽃은 제일 안펴요" "감사합니다.. 2015. 8. 29.
점심때삼년산성&퇴근때 상당산성을 돌며(7/9,목) 시험시간 복칼국수 이벤트... 참여해주신 분들이 더 고맙네. 두 샘들과 삼년산성에 다시 올라본다. 비온 후라 그 어느때보다 산하가 싱그럽네. 속리산으로 가는 북실마을... 옥천 방향, 멀리 금적산... 보은 읍내... 반정도 도는데 30분 걸린다. 올들어 두번째 직원체육... 이제는 배구가 아니.. 2015. 7. 10.
속리산 연꽃&오리숲을 거닐며... 기말고사보는 첫날, 연짱 3시간 감독이 지루하고 오늘 내일 점심으로 모든 선생님께 대전식당 복칼국수 초대메세지를 보냈다. 통이 큰 건지 아니면 객기인지... 방학도 다가오고 아무튼 한번해보고싶은 이벤트~하지만... 오후 2시 자유학기제 프로젝트 자료수집 핑게삼아 속리산으로 들어간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늘 뭔가 빨려드는 듯한 기분 ㅎㅎ 지름길 터널을 놔두고 말티재로 오는 이유는?? 사실 오늘의 주제는 '연꽃'이다. 이 연꽃이 보고싶어 다시 찾아왔다. 2년전에도 세친구부부와 왔었제... 이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야할텐데... 집사람은 아마도 내년쯤 연꽃 작품만을 모아 개인전을 열것같다. 속리산 입구 벚나무 터널... 지난 4월22일 모습... 국립공원 입장료는 없어졌는데 법주사가 문화재관람료로 전국 최.. 2015. 7. 9.
신선놀음 안성마춤인 낭성 이 곳(7.6 월) 보은오가며 이곳이 David와 비밀병기 놀이하기에 딱~ 인줄 이제 알았네. 이런 경관을 바라보며 원탁테이블에 마주 앉다 겡까도리하니 신선이 따로 있던가! 퇴근 길 이리 즐기면 그게 바로 신선놀음(?)이제. 그간 미동산수목원, 상당산성 동남문, 명암저수지, 그린하우스골프장으로 전전했.. 2015. 7. 6.
느리게 사는 즐거움, 여유로운 퇴근길 어니 젤린스키의 중에서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자...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 때이다. Yesterday is a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so today is a present.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제를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고, 내일을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으니, 오늘을 기념하며 축하해야 하지 않을까? 퇴근하는 차속에서 하품하며 부지런히 집으로 달려오면 뭘하나? 그리 바쁘게 해야할 일도 없으면서... 어차피 저녁은 때가 되어야 먹는거... 오던 길을 잠시 멈추.. 2015. 6. 20.
이제껏 가장 청명한 날 보은땅을 누비며(5/20 수)... 어젯밤 비가 내리고 아침 출근길 미원을 지나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내북터널을 지나 보은땅에 접어드는데 하늘이 뻥~열리고 아침 햇살이 내비치네. 출근시각도 여유가 있어 아예 삼년산성으로 차를 몰았다. 와우...아침 햇살에 싱그러움이... 이곳을 찾은 이제껏 가장 청명한 날이다. 보.. 2015. 5. 21.
회인가는 길 & 오장환 문학관(5.19 화) 예전 원*중다닐때 출퇴근길을 여유있게 달려본다. 보은군 수한면에 있는 보청저수지... 제법 큰 저수지였는데... 보은상주고속도로가 이리 관통하고... 주변에 온통 아카시아꽃이 만발하고 저 아래 양봉하는 사람이 보인다. 최적의 장소네. 이런 저수지일대에도 운동기구는 설치되어 녹슬.. 2015. 5. 20.
에라, 뭐라도 심어먹어 볼까?(5.18월) 정말이지 농사는 조금도 짓기 싫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서다. 자고나면 성큼 자라오른 풀에 밀려 마음편히 잠 한번 제대로 못주무셨던 어머님... 주말도 고향집에 못가면 늘 마음이 우울했었다. 부모님이 안타까워서....그걸 또 해? 교정에 노는 땅을 이렇게 개간(?)하시는 분이 오.. 2015. 5. 19.
종일 지켜만 보네요. 교내체육대회(5.11월) 울학교 11개학급 320여명... 조촐하지만 그들만의 체육대회가 펼쳐집니다. 예전 담임이 있을때는 아이들과 이리뛰고 저리뛰었는데 이제는 뒷켠에서 물끄러미...하지만 은근히 뛰어보고싶답니다. 참 재미있는 의상입니다. ㅎㅎ 3 1 독립운동하다가 나왔나요? 저 복장으로 축구페널티킥 골키.. 2015. 5. 11.
보은-상당산성 신록예찬&철쭉 만발(4.30 목) 4월 한달은 봄꽃을 찾아서 열심히 빠대고 다녔는데 오늘 4월의 마지막날 이제껏 가장 많이 빠대고 다녔네. ㅎㅎ 아침 출근길...미원을 지나 내북으로 가며 삼다리 건너기전... 아침햇살에 신록은 더욱 눈부시고... 어쩌면 이리 멋진 색깔을 낼까? 학교 교정에도... 우리학교 정원이름은 미소.. 2015. 4. 30.
이른 아침 보은삼년산성 철쭉길따라(4.28 수)... 출근길을 당겨봅니다. 아침 햇살을 담은 봄꽃이 더 아름답지요. 작년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왔는데 올해는 이제 막 활짝 피어나고 있네요. 출근시간 늦을까 저 계단을 뛰어서 올라갑니다 ㅎㅎ 원남방면...멀리 금적산... 시원하게 뻗은 보은상주고속도로 지리산 바래봉 못지않네요. ㅎㅎ .. 2015. 4. 28.
아직도 귀래리엔 복숭아꽃과 벚꽃이 만발(15.4/27,월) 퇴근길 단재 신채호선생의 묘소가 있는 낭성면 귀래리를 찾았다. 주변 마을을 둘러보는데 이렇게 분홍빛 꽃바다를 이루는 곳이 있네. 4월초면 피는 복숭아꽃이 아직도 피어있는 것이 신기하네. 복숭아꽃은 복사꽃이라고도 하고 한자어는 桃花이다. 복숭아나무도 어찌나 오래되었는지 축.. 2015. 4. 27.
낭성 산벚꽃, 말티재 & 속리산 벚꽃(4.22수) 오늘도 7시전에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출퇴근길 봄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싶습니다. 요즘 저 먼산 하얗게 눈이 내린 것처럼 산벚꽃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예전 이발소에 가면 액자에 그려져있던 사진 모습입니다. ㅎㅎ 낭성면... 골프장 입구... 와우 이 햇.. 2015. 4. 23.
보은옛길, 미리가본 속리산벚꽃, 상당산성벚꽃(4.16 목) 오늘은 출근길 풍광을 담아보려고 7시전 시동을 겁니다. 산성마을로 가는 길에는 이제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 피크를 이룰듯 합니다. 보은으로 가는 터널이 뚫리지전에는 모두 내북면으로 다녔지요. 길은 한산하고 길옆 상가도 많이 폐허로 변해있었습니다. 보은 .. 2015. 4. 17.
보청천 벚꽃길& 삼년산성 진달래 15.4/15(수)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보은 보청천 벚꽃이 피었다. 잠시후 다가올 공개수업 긴장도 해소할겸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무심천 벚꽃은 한창인데 이곳은 아직도 덜 개화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신록으로 바뀌는 자연은 참 아름답다. 학교부터 이곳까지는 4Km는 될듯... 학교 자전거를 내 돈으로 수리해서 내 자가용으로 만들었다. ㅎㅎ 저 길따라 달리는 자전거여행... 반 정도의 벚꽃길은 다음주 몫으로 남겨두었다. 보청천의 '보청'은 보은과 청산을 합친 말입이다. 퇴근하며 오늘 공개수업과 컨설팅장학 건으로 달아오른 머리도 식힐 겸 이곳을 또 찾았다. 곧 이곳도 신록에서 녹음으로 바뀌겠지요. 보은 삼년산성... 삼년산성 북문... 역시 이런 풍광이 저에게는 마음을 치유해주는 보약이다. 요즘 운전하다보면.. 2015. 4. 15.
이른아침 문의 대청댐의 벚꽃(15.4/10,금) 출장가는 날은 아침시간 여유가 있어 좋다. 새벽 6시10분 애마를 몰고 문의 대청댐으로 향합니다. 문의에 도착하기전 벌써 해가 떠오릅니다. 문의면소재지에서 대청댐가는 길... 문의 문화재단지 주차장 양성산, 작두산... 대청댐...저기 곰실봉 밑에 청남대가 있습니다. 참 한가롭습니다. .. 2015. 4. 10.
보은 벚꽃개화 임박&미동산 온갖 야생화(4.9목) 오늘은 출근길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점심, 오후 퇴근길 그리고 저녁에 지인들과 맛난 술자리가 있으니까요. 모처럼 따뜻한 날 점심을 서둘러 먹고 벚꽃 개화를 보고자 나의 애마(?)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섭니다. 보은읍 산성리를 지나며 저 먼발치 살구꽃. 매화꽃, 목련화... 저 산기.. 2015. 4. 10.
보은장사씨름대회&삼년산성산림욕장(4.3.금) 오후수업을 마치고 1학년 학생들이 가있는 보은씨름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씨름으로도 유명한 보은에서는 해마다 한식때면 이런 대회가 펼쳐진다합니다. 이만기천하장사때부터 수많은 씨름경기를 보아왔지만 이렇게 경기장을 찾은 것은 처음입니다. 와우~대단한 열기입니다. 선수단은 .. 2015. 4. 4.
4월은 진달래 꽃길을 걷는 달...ㅎㅎ 굳이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명산을 찾지않아도 우리 주변에서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을 많이 볼 수 있으니 참 다행이다싶다. 어린 시절 내고향도 진달래 분홍빛으로 온통 물들어있었다. 오늘 4월의 첫날...그 추억을 생각하며 회의끝나고 부랴부랴 태봉산을 올랐다. 김소월의 이 시도 읊조리며... 한바퀴 돌아내려오는데 그 오솔길 옆으로 온통 진달래꽃이다. 어제부터 간간히 가랑비가 내리고 난후 산하가 더 깨끗하고 아름답네. 이제 4월...앞다투어 피게될 꽃을 찾아 부지런한 발길을 옮겨보자. 일주일후 다시 돌아봅니다. 며칠째 날씨가 꿀꿀합니다. 요즘엔 하루가 다릅니다. 건너편 삼년산성 분홍빛 진달래밭이 보입니다. 한때는 이런 집에 살고도 싶었습니다. ㅎㅎ 8(수) 진달래 꽃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점심시간 조금만 서두르.. 2015. 4. 2.
미동산수목원 미선나무&영춘화(15.3/26,목) 작년에는 4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카풀로 다니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에너지도 절약했는데 올해는 안타깝게도 함께 다니실 분이 안계셔 혼자 다니게 되었다. 기름값도 제법 들고 무엇보다 혼자 다니니 따분하고 하품은 더없이 나온다. 그래도 아까운 시간! 영어회화 테이프듣고 좋아하는 방송도 듣고 다니고 싶은 곳 언제든지 찾아가고 졸음도 쫓으며 오고가는 길 즐겨본다. 조금 일찍 나선 퇴근길에 오고갈적 보았던 이 전시회를 찾아갑니다. 입구에서 미선나무가 그윽하고 환한 향기로 맞이해줍니다. 세계유일 1속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나무... 분화속에서는 저렇게 만발했지만 야생 미선나무는 아직 물이 오르지않았네요. 고딩친구 사진으로 다시 봅니다. 그리고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메.. 2015. 3. 27.
다시 공부해보는 보은삼년산성&동학혁명(15.3/26,목) 전교생이 청주 학생교육문화원으로 뮤지컬을 보러 가고 학교는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맞았다. 기회는 찬스! 한달에 한번 찾아보기로 한 보은삼년산성을 다시 찾았다. 마침 20년전 함께 근무하던 송*헌 선생님께서 이곳 문화해설을 하고 계셨다. 참으로 반갑기도하고 늘 부지런하신 분... .. 2015. 3. 27.
'Everything is new' 또다른 아이들을 만납니다. ㅎㅎ 2015년 3월 2일 우리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또다른 아이들을 만나며 새롭게 시작해봅니다. 내게는 이미 오래전에 중고등학교 6년 수차례 지도했지만 아이들한테는 새롭게 시작하는 중학시절... 까까머리로 청주로 기차통학했던 내 중학시절을 돌이켜보면 그네들의 인생에 얼마나 소중하.. 2015. 3. 3.
말티재자연휴양림&둘리공원&솔향공원(2.27금) 2015.2.27(금) 2014학년도 마지막 날입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들도 모두 출근하셔 도서관에서 각자 인사소개를 합니다. 우리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새로 만나는 인연! 좋은 인연으로 한마음 교육가족이 되어야지요. 창의혁신부장님이 계단에 이런 문구를.. 2015. 2. 28.
고창 선운사로 장외연수(15.2/2,월) 직원장외연수로 가장 많이 찾는 두곳은 문경새재와 바로 이 곳일 것이다. 내가 5군데정도를 추천했는데 선생님들이 이곳을 가장 선호했단다. 과연 무엇때문에?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아마도 꽤 비싼 풍천장어구이와 복분자와의 먹거리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이제껏 교직원연수중 가장 높은 참여도로 모두가 참석하셨다. 작년 9월 꽃무릇이 한창 피어있을때 찾아오고 또 오게되었다. 오늘은 어느 코스를 가볼까? 저 선운산관광호텔 뒤로 산행이 시작되지... 천연기념물 송악... 선운사 일주문을 지나... 이제껏 찾은 선운사가운데 가장 한적한 날이다. 대웅전...그 뒤로 동백꽃단지... 아마도 3월은 되어야 피겠지. 이제는 이런 글귀가 눈에 띄네. ㅠㅠ 그래... 설치고 잘난 체 할 것없제... 한 걸음 물러나 있어야지... 2015. 2. 3.
내학교뒷산 태봉산, 2014 송년산책(12.30)... 내학교 뒷산 태봉산... 지금의 이학교로 전근오며 다짐했었다. '태봉산가는 길이 건강지키는 길'이라고... 산책을 시작하며 스마트폰으로 7080 노래를 틀고 점심먹고는 부른 배를 꺼추고 오후엔 둔해지고 무거워진 머리를 식히고 하루의 피로와 때론 짜증을 잊게도 하고 내일의 일을 설계해.. 201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