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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603

LG배 기왕전 결승, 사상 초유의 반칙패! LG배 기왕전 결승 3번기가 펼쳐지고있다. - 1국,1월20일(월) 커제의 2집반 승리였다. 한때 우세한 적도 있었지만 잘 지키지못했다. 상대 전적은 7연패중이다. 2국,1월22일(수) 사상 초유의 커제 반칙패이다. 사석을 뚜껑에 올려놓지않았다고 이 엄청난 경기에 반칙패라니?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중간 바둑 규칙도 다른데...  - 3국(2025년 1월23일)   [기존 포스팅]2024년 10월2일 제29회 LG배 본선 4강전 결과커제 vs. 원성진, 커제가 이겼고 변상일 vs. 이지현, 변상일이 이겼다. 변상일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다. 작년에는 신진서에게 2:0로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커제와의 전적은 6번 두어 커제 전승이다.  [9월 30일 제29회 LG배 본선 8강전 .. 2025. 1. 23.
손자들의 하모니카~ 둥이들이 놀러와 하모니카를 불고있다. 처음 해보는데 참 잘하는 편이다. 흥이 있나보다.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엊그제보다 나아졌다. 한결 여유가 있다. 강이는 더 흥이 생겼다. 발자국을 떼면서 불어댄다. 1월17일(금) 그래...너희 할머니가 그냥 넘어갈 분은 아니지? 어느새 구입해서 선물로 나눠주었다.  어라? 이한이가 먼저 올라가네.그것도 잠시 간식이 오니까 하모니카는 관심도 없다. ㅎㅎ큰애네 하준이 하모니카도 준비했다. 이번 설명절 하준이가 오면 얼마큼 불까? 요즘 형제간 발문이 터졌나보다. ㅎㅎ 2025. 1. 18.
박카스도 멋을 부리기로 했다! 어제 친구부부랑 점심을 먹고 커피숍을 찾아가는데 박카스의 이 옷차림이 그렇게 멋있단다. "그래요? 뭐가요??"개똥모자? 목도리? 까망 자켓? 바지? 부츠?바지가 멋있단다. 통넓은 바지...최근 유행하고있단다. 실은 집사람이 이 바지를 사놓고 한동안 묵혀두었다가 눈치보며 내놓은 것이다. 새 옷만 사오면 짜증을 내니까... 친구들끼리 한방 박으란다. 꽤 준수한 친구다. 인물도 좋고 피지컬도 좋고 마인드도 늘 박카스를 앞선다. "근데 친구,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데...""그래? 하나 줄게. 또 있거든."우리집과 사정이 비슷하구먼. 인터넷 쇼핑은 한번에 보통 3벌을 판다. 그게 싫다. 하나도 많으니까.  차를 마시며 어부인들한테 한소리 듣는다. "남자들은 왜 이리 옷을 안사려하는냐?""사주면 사주는대로 입으면 .. 2025. 1. 14.
'도나사' 점심 무료 나눔 행사~ 1월12일(일) 12시 미소바루카페에서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도나사' 도반님들이 65세 이상 선배님들에게 무료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도나사'는 뭐지? 도(우며) 나(누는)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오전10시쯤 스님을 비롯한 도반님들이 하나하나 챙기며 행사를 준비하고있다. 좁은 주방에서는 분주한 손길로 이미 음식이 만들어지고있다. 홀에서는 자리마다 이렇게 음식이 차려진다. 도반님들이 그 많은 만두를 만들어오시고, 떡, 요쿠르트, 시금치를 보시하셨단다. 참 따뜻한 마음이다. 오전 11시30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찾아오신다. 많이 오시네요. 요즘 추워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못오시고 있단다. 120여분 넘게 오시는 때도 있단다. 거의 1시까지 행사가 이.. 2025. 1. 13.
2025년 '이웃0촌' 한마음 모임~ 25.1.9(목) 고연님이 베푼 한마음 신년 첫모임...백후원회장님도 함께 해 더욱 흐뭇한 자리가 되었다.   맛난 장어를 싸게 먹을 수 있다는 셀프풍천장어...양도 많고 맛있네요. Cafe High에 왔다. 이 넓은 곳에 우리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게 추운 날, 누가 외출할까?찬바람이 씽~씽~~영하 10도도 넘을 듯하다.  겨울철 넘어지지말고 내 몸 먼저 돌보고요.  1월18일(토) 속리산 카페우당고택(구. 선병옥 가옥)낭성 카페 아이럽~ 2025. 1. 10.
고딩친구 모임 육동회~ 25.1.8(수) 종일 찬바람이 불며 눈발이 내리는 날, 육동회 부부를 초대했다.동방생고기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다들 흡족해 하신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삼겹살이다. ㅎㅎ인당서실에서 다과를 함께 하며 윷놀이를 준비하고있다. 부부대항보다는 남녀대항이 낫다고?결국 어부인들이 2:1로 이겼다. 윷은 언제 놀아도 참 재밌다. 선물을 하나씩 가져와 윷놀이 상품으로 내걸었다. 박카스~ 이렇게 멍석을 펴주어 고맙다고? ㅎㅎ [육동회 발대식하던 날]또 하나의 모임이 생겼다. 나이들어가며 모임이 하나 둘 떨어져나가는 판인데 그만큼 친구들이 좋은 게다.   박카스가 작년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가끔씩 점심때 국수먹으러 만나는 친구들이었다. 산남동 주변 국수집과 맛집을 오가며 소소한 만남을 가져왔다.오늘(11/11,월) 고딩동.. 2025. 1. 9.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일년중 가장 먼저 열리는 맥심커피배...입신에 오른 9단들의 대제전이다. 매주 월,화 19시 바둑TV로 중계된다. 여자선수는 최정, 김은지뿐이다. 1월6일(월) 최정 vs. 조한승의 첫대국. 최정은 지지옥션배 지난 3년간 최종국에서 내리졌다. 승자 독식인 지지옥션배 아쉬움이 남았다. 최정팬으로 이번 대국은 선전하길 응원했다.  초반 불리를 딛고 역전승했다. 5연패 탈출이다. 조한승은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다.  1월7일(화) 김은지가 잘 따라 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혼전싸움에서 밀렸다. 2025. 1. 8.
맹동에서 처 남매들과 불멍 파티~ 1월5일(일) 새해를 맞아 처가집 남매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걸로 알고갔는데 깜놀^^ 야외 바베큐 파티였다.   겨울에 찾았네요. 성당과 미류나무...참 정겨운 풍광이다.  아니 뭐혀? 왜 불을 때나요??형부는 추우니 방안에 이 난로를 쬐고있으란다. 와우~요즘은 벽난로가 이리...좀 추워도 밖이 더 낭만이 있제. 아이쿠야. 뭔 음식을 이리 많이??소고기 소스도 여러가지...연어는 오른쪽 양파와 올리브...정성껏 준비하셨구먼. ㅎㅎ아니 울처제가 평생 간호사로 병원을 못벗어나면서 언제 이리 요리사가 되었어?연어...이 묵나물이 눈개승마야?봄철 독소를 풀어줄 산나물, 눈개승마~목도리 패션이다. 집사람이 하나씩 선물로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요즘 화두는 나라 걱정이다. 대한민국은 정치에 관한.. 2025. 1. 6.
2025 매난국죽 모임~ 1월4일(토) 오후4시 새아침농장부부의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거실 창밖으로 동물원이 내다보인다.  뜰에 잔디와 꽃을 가꾸면 그림같은 집이 되겠구먼. 친구! 이 곳에서 멋진 노후보내며 백년해로하시게^^.저녁먹으러 명암저수지에 왔다. 식사전 옥상으로 올라가 일몰 감상...캬! 오늘도 멋진 하루~오전 서실 홍매화, 점심 정신건강 홍원장과, 저녁 매난국죽 모임... 저녁을 먹고 다시 나와봤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야경이 참 아름답다!초생달 아래 저 빛나는 별은 뭐지? 금성(Venus, Evening Star)였다.금성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 달 다음으로 세 번째로 밝은 천체이다. 금성은 일 년 중 한동안은 초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 또 다른 때는 아침 동쪽 하늘에서 그 어떤 행성이나.. 2025. 1. 5.
2025년 새해 첫날(정북동 토성 일출) 2025 첫날 해돋이 명소 정북동토성을 찾았다. 재작년에는 허탕을 쳤지만 올해는 대박^^이었다. 빅맨부부와 함께 미호천 까치내~팔결다리 중간쯤 뚝방에 주차하고 ...희망찬 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아오고있다.  돌이켜보면 이 많던 구름은 일출때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래서  '구름같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나보다. 새해에는 현재 우리나라에 낀 먹구름이 구름같이 사라지길 바란다. 7시10분경 벌써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다.  이 광경을 그리려하는데 소나무는 그릴 수 있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어떻게 그리지?2년전 그린 이 일출 모습...알고보니 일몰모습이었다. 이 소나무는 멋스러움이 덜하고...성 벽밖에도 많은 시민들로..."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말이 있다. 이리 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말한다. 하지만 눈여겨.. 2025. 1. 1.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량발호(跳梁跋扈)였다. 2025년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사진)’를 꼽았다.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08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41.4%(450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뜻의 도량발호를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교수신문은 매년 12월 교수들의 추천과 투표를 거쳐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다. 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교수(심리학)는 “헌법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지만 권력자들이 자신이 권력의 원천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도량발호를 추천했다”며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기 전 이뤄진 설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과도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2023년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 2024. 12. 31.
청주고 100年史 출판기념식 및 송년의밤 2024년12월28일(토) 오후5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청주고100년사" 출판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무려 8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우리 청고인들의 화합된 모습이다. 우리 48회 동기회에서도 여러친구들이 함께 했다. 단합과 우정의 자리였다.  연말이고 차가운 날씨였지만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그랜드프라자(옛 라마다)호텔을 찾았다.17시~18시 만찬이 진행되고있다. 발빠른 친구들...100주년 행사에 앞서 내년 모교 50주년 행사를 이야기하고있다. 아하! 마침 울친구의 자랑 송기섭 진천군수님이 납시셨군요. "남작가! 어서 이리 저리 모시고 다니시게." 3층 행사장 로비...포토존인가 보다. 안으로 들어왔다. 속속 자리가 정돈되고있다.18시 조금넘어 재.. 2024. 12. 29.
2024 올 크리스마스엔... 12월24일(화) 크리스마스 이브다. 21(토) 양구 봉화산으로 눈꽃산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그 후폭풍이 심하다. 가위 눌림, 감기, 요통...안좋다. ㅠㅠ  아침 출공하며 Merry Christmas!!!오전 또 다시 참새 도전이다.  좋은 친구 노신사와 초가정에서 청비(청국장+비지장)을 먹고 식물원같은 TREEBRING 카페에 왔다. 친구는 젊은 시절 크리스마스를 어찌 지내셨는가? 박카스는 20대때 참 외로웠다네. 장가들면서 혼자가 아니었다네. 오후에 다시 도전...회원님들이 이제 새박사가 되겠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배움은 쉼이 없다. 야간반 수업은 딱히 이브라고 달라질 것 없는 것이다.  12월25일(수) 크리스마스~아쉽게도 흐리기만 할 뿐 눈이 내리지않는다. 감기로 새벽 운동을 접었다... 2024. 12. 26.
드림아이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잔치~ 12월18일(목) 둥이네가 Merry Christmas 행사에서 즐거워하고있다. 울손자 둥이들이 다니는 청주시 산남동 드림아이 어린이집...오늘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이 있다고?  이 꼬마 아이들에게 어떤 뮤지컬일지 그리고 어떤 크리스마스일지 참 궁금하다.문앞까지만 오고갔지 어린이집 안으로는 처음 들어와봤다. 아하! 이곳에서 공연이 펼쳐지는구나. 와우~ 뮤지컬 배우가 등장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서 바램을 이야기하고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요정으로 변신했다. 와~ 대단^^하시네요. 그 많은 대사를 어떻게 막힘도 없이...또 한분의 요정이 등장했다. 밝고 바른 세상을 말하고있다. 둥이네가족이 공연을 관람하고있다. 배우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고있다.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ㅎㅎ이번에는 산타되어.. 2024. 12. 20.
15회 춘란배 박정환,결승 진출! 12월19일(목)박정환과 중국 양카이원이 춘란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내년에 펼쳐진다.박정환은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를 눌러 3년만에 타이틀을 노린다.2연패를 노리던 변상일은 양카이원에게 불계패했다.  12월17일(화) 춘란배 8강전~  박정환, 변상일이 기분좋게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구쯔하오를, 변상일은 미위팅을 이겼다. 한편 시바노 도라마루는 지난 삼성화재에서 우승한 딩하오를 이겼다. 16강에서 신진서를 이긴 양카이원은 리쉬안하오를 이겼다.   [지난 포스팅]3/19(화) 24강전...한국대표로 출전한 신민준, 김명훈, 박건호 모두 졌다.  3/21(목) 16강전  박정환 vs. 리웨이칭, 반집의 역전승   변상일 vs. 당이페이, 변상일의 여유있는 승리   신진서 vs 양카이원(중국.. 2024. 12. 20.
2024갑진년, 박카스의 '10대 뉴스'를 뽑아보았다! 누군가 그랬다. "행복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았다. 2024년 갑진년은 박카스에게 어떤 작은 행복이 큰행복으로 다가왔을까?1. 6월17일 넷째손자 하민이가 탄생하여 잘 자라고있다. 매일 소식을 전해주는 며늘아들이 참 고맙다. 2. 3살난 호랑이띠 세 손자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있다. 이세상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주바보라지? 손자는 마약이다. 보면 볼수록 더 보고싶어진다는...3. 3월9일(토), 부모님을 밀양박씨 중특위 납골당으로 봉안했다. 이제 고향, 고향집, 묘소도 모두 기억속으로 남게 되었다.  4. 12년6개월을 탄 愛馬 모닝을 팔고 9월14일, 신차 Casper 구입했다. 작지만 강하다! ㅎㅎ5. 8월, 부모님께서 .. 2024. 12. 18.
청주고48회 충북지역 2024년 송년회~ 와~ 이 뜨거운 열기의 현장....바로 청주고48회 충북지역 송년회장입니다. 100년의 역사, 추억속 50년을 담다예년 2~30명 대에서 오늘 무려 57명이 참석하였다죠?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기까지는 유승희충북지역장의 노고가 참으로 컸지요. 꼼꼼히 챙기고 바꾸고 독려하고... 이른바 '56운동'이 펼쳐졌습니다. 56년생이 중심이 되어 준비된 56석을 가득 채워방해받지않은 56명만의 자리를 만들자~   이중용동기회장, 최종태충북지역사무국장도 수고많으셨지요. 미리와서 현수막, 음향, 자리 세팅 등 준비하느랴 수고많았네요. 이회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년회가 진행됩니다. 이회장님의 건배사는 "지금 이대로 쭈~우~욱" 오늘 행사를 진행하는 유승희지역장, 최종태 총무, 박재승 감사님...우리 인사말로 ".. 2024. 12. 17.
가족 송년모임~(천안상록리조트) 12월14일(토)~15일(일) 1박2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우리집 10명이 모두 합세했다. ㅎㅎ아들며느리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12월14일(토) 구름사이로 햇살이 더 빛난다.오늘 가족을 만날 생각을 하니 일출이 더 아름답다.10시20분 출발, 동남면 식당에서 아들내외를 만났다.11시30분 저녁은 이미 예약이 끝나 점심을 먹으러 왔다. 이 개천을 따라 벚나무길이 이어지는 구나.  천안위례벚꽃축제...내년 봄에 와봐야겠구먼. 홍대용과학관에 왔다. 큰애네는 이곳에서 만났다. 담헌 홍대용이 이곳 수신면 출신이였구나. 그는 연암 박지원과 함께 북경에 다녀와 기록을 남겼다. 그의 역사적인 평가...공리공담에 빠진 유학자들은 과학사상을 늘 천시해 발전하지 못했다. 이에 홍대용은 철저하게 이를.. 2024. 12. 16.
김채영,여자국수전 우승!올2관왕!! 전통의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김채영이 10년만에 국수전 2번째(18세,28세) 우승했다. 올해 IBK배 우승으로 2관왕이 되었고 개인통산 4번째 타이틀을 차지함으로써 최고의 한해였다. 작년 국수전 결승에서 최정에게 1:2로 패한 김채영은 준결승에서 최정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스미레와의 상대전적에서 3전3패였지만 2:0으로 셧아웃시켰다.  12월12일(목) 13시 결승1국 김채영 선승! 팽팽한 가운데 스미레가 김채영의 들여다보는 수에 잇지않고 백진을 더 넓히고있다. 커다란 착각이었다. 이렇게 해서 승부가 쉽게 결정나버렸다.  스미레로선 기성전 2국부터 4연패... 13일(금) 13시 결승2국초반부터 김채영이 앞서나갔다. 한때 위기를 맞았으나 스미레가 제대로 응징을 못하고 살려주어 김채영이 여유있게 .. 2024. 12. 13.
2024여자기성전, 최정 5번째 우승! 결승3번기에서 최정은 최근 무서운 기세 스미레(15세)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국에서 패배 직전 끝내기에서 역전했다. 기성전은 김다영~최정~최정~최정~오유진~최정~김은지~최정 5번째 우승이고 개인 통산 33회째 우승이다.   12월20일 시상식...우승 최정, 준우승 쓰미레, 3위 김혜민, 4위 김민서...1국, 12월3일(화) 아직은 최정에게 안될 줄 알았는데 스미레의 반집승이었다.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    2국, 12월9일(월)초반 최정이 많이 앞서나갔다. 최정은 형세를 낙관했는지 움츠러들어 중반 패색이 짙어졌다. 이렇게 2:0으로 스미레 승리로 끝나는 줄알고 TV를 끄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에 바둑기사를 보니 끝내기에서 2집반 역전승했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3.. 2024. 12. 10.
제7회 오청원배여자바둑, 우에노 아사미 우승~ 우에노 아사미가 우승했다. 일본 선수로 첫 우승이다. 11월29일(금) 우에노 아사미 흑승11월30일(토) 탕자원 흑승12월1일(일) 우에노 아사미가 대마를 잡으며 흑승 흑번 필승이었다. 지난 9월 응씨배에서 이치리키 료가 우승(19년만)한데 이어 일본바둑의 쾌거다.   [오청원배 역대 우승자]2018년 첫대회, 김채영(준우승 최정)2019년 2회, 최정2020년 3회, 저우홍위2021년 4회, 최정이 위즈윙에게 2:1 우승 2022년 5회, 오유진 왕천싱에게 2:0 우승 2023년 6회, 최정이 후지사와에게 2:0 우승 2024년 7회, 우에노 아사미가 탕자원에게 2:1 우승최정은 2,4,6회 3번 우승했다.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어떤 대회?]'살아있는 기성(棋聖)'으로 추앙받아 왔던 오청원 9.. 2024. 12. 1.
10년후 우리 모습, 도교 산책~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10년 후 우리 모습, 도쿄를 산책하면 미리 알 수 있다. 두어 달 지나면 다가올 2025년은 한국 사회에 중대한 변곡점이 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다. 바야흐로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그 나이대 인구는 올해 이미 1000만 명을 넘어 섰다. 일본은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다.  우리나라는 10년후인 2035년에 일본처럼 된다. 일본서 65세이상 인구가 20%를 막 넘겼을 때가 지난 2005년이다. 즉 지금의 한국은 일본의 20년전이고, 지금의 일본은 한국의 10년후다. 전 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로 온갖 사회 현상과 문제를 겪은 일본인데, 그들이 20년에 걸쳐 겪은 사회변화를 우리는 10년안에 겪어야 한다니, 아찔하다. 두 나라.. 2024. 11. 27.
마라톤부부, 미동산수목원 만추서정 마라톤친구모임 '흔치않아'가 미동산수목원에서 만추를 즐기고있다. 남자들이 부인들 모습을 담고있다.  어떻게 나왔나요?빛나는 햇살처럼 환~하게 나왔지요.어제 부산 장산 산행이 너무 피곤했나 가위가 눌렸다. ㅠㅠ 밤새 뒤치닥거리다 평상시 대로 구룡산에 올랐다.아직 이렇다할 추위가 오지않아 가을이 한창이다.  오전 부부가 연하달력을 그렸다.  점심으로 묵밥을 먹고 미동산수목원에 왔다. 참 자주 찾던 곳인데 거의 1년만에 온 것같다.  인당샘, 날로 젊어진다는... ㅎㅎ무장애길을 걷고...단풍나무길인데 이미 다 졌다. 햇살에 낙엽송 단풍 또한 빛나고있다.  늦가을에 더없이 아름다운 곳...여기들 계셨군요.   인당샘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포토존인데 그냥 갈 수는 없지않은가!인당샘, 이리 오시지요. ㅎㅎ전.. 2024. 11. 25.
2024삼성화재배, 딩하오 대회 2연패!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에서 신진서를 넘어선 딩하오의 대회 2연패였다. 딩하오(24)는 당이페이(29)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바둑은 체력싸움이다. 두선수 모두 11일간 7판의 대국을 펼쳤다.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4강전에 이름을 올리지못했다. 8강전에도 신진서만 올랐다. 한국 바둑의 현주소다. 다만 최정, 김은지가 세계기량의 중국선수를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11월17일(일)신진서도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딩하오에게 졌다.32강전,16강전에서 역전승을 일궈냈지만 너무 힘을 쏟았나보다. 신예 진위청(20세)이 쉬자양을 꺾었다.당이페이가 리쉬안하오을 꺾었다. 당이페이 컨디션이 좋다. -11월 15일(금) 신진서 커제에게 반집승을 거두었다. 커제에게 8연승이다.아쉽.. 2024. 11. 23.
내 뿌리를 찾아 - 문도공,참의공,중특위 시제 박카스가 대여섯 꼬마일때 어르신들이 "너는 누구 자손이냐?" 물으시면 "강수할아버지 자손입니다." 라고 대답했다.어릴때부터 내 주변은 온통 강수할아버지 자손이었다. 정말로 오랜만에 그 강수할아버지 묘제를 지내러갔다.문도공 묘역은 옥산면 환희리로 가는 이 터널 옆에 있다. 조선전기 신진사림이며 기묘명현이신 박훈 선생은 조광조와 함께 개혁을 주도하다가 기묘사화를 당하여 15년간 유배 후에 지금의 오송읍 연제리 모가울로 낙향했다. 청주 신항서원에 배향되었으며, 낭성팔현의 한분으로 추앙받았다. 문도공 시제에 앞서 부친인 눌재공 증영 선조님의 시향을 모시고있다. 조선 성종때 홍문관 교리를 지내셨다. 오늘 날씨도 참 좋고 참으로 많은 성손들이 참석하였다.제물도 엄청 많아 음복하고 집으로 돌아갈때 일일이 제수를 싸주.. 2024. 11. 17.
캬! 친구란 이런 것이다!! 모름지기 친구란 이런 가보다.학창시절을 같이 했을뿐인데부부가 만난 것도 처음인데   마치 자주 만나며 살아온 것처럼...그래서 친구가 좋은 것이다.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오랫동안 친~한...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아직 서리도 내리지않고 가을이 이어지고있다. 차를 타고다니라지만 요즘은 걸어다니고싶다.대전에서 찾아오는 친구부부를 만날 생각을 하니 오가는 발걸음이 더 가볍다.  12시30분 친구부부를 만나 명품쌀밥집 '흙에서' 점심을 먹고  인당서실로 안내했다. "당신은 나의 멋진 친구" ㅎㅎ 이리 찾아주셔 감사^^할 따름입니다. 졸작이지만 기념으로... 명암저수지에 왔다. 그림같은 풍광이다.  오리를 탔다.  오리 안에서 풍광이다. 세상에나...처음 타 본다고?? 국립청주박물관에 왔다. 11월중순인데도.. 2024. 11. 14.
시향 마치고 고향을 찾았다! 신촌에서 문도공 시향을 지내고 고향을 찾았다. 아직은 저렇게 버티고 있구나. 언제 헐리게 될지 그땐 참 아쉽겠다.  석회산은 벌목되었다. 원터골, 수작골은 골프장땅인가보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어졌다고 생각한 고향~하지만 아직은 아니었다.혼자 추수하시던 옥* 모친께서 텃밭에서 뜯어 주신다.이런 고향의 精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언제공원과 쌍청공원을 걸어본다. 연제공원에서 바라본 내 고향...단풍나무길이 참 아름답다.   오송정...전망대에서 청주시를 바라본다.  이번에는 연제호수공원을 거닐었다.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빼들고... 고향생각날때는 이곳을 찾아오면 되겠지.  가족들이 한가로운 가을 오후를 보내고있다. 시향과 고향주변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니 둥이들이 와 있다. 2024. 11. 11.
이만한 가을 날도...외갓집 가족들과~ 이만한 가을날도 없을 것같다. 이모님, 외삼촌, 이종사촌과 함께 가을날을 즐겼으니... 아침부터 봄나들이 카톡방이 열렸다. "박카스님은 오늘 어디로 발길을 옮기셨나요?""이모님, 외삼촌,이종사촌과 청주권 단풍놀이해요.""네네. 항상 배우고싶어 문자보내죠." "배울건 없구요. 내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 효를 하지못할땐 그 남매에게..." ㅎㅎ 오늘 새벽 3도까지 떨어져 꽤 쌀쌀한 날이었다. 하지만 9시반 밖으로 나서며 정말이지 참 아름다운 가을날이다.  10시 터미널에서 이종을 픽업해 충북문화관에 왔다. 예전 도지사 관사가 있던 곳이다.  이웃에 있는 청주향교에 왔다. 하늘에서 본 모습느티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12월 열리는 충북서예대전 초대작가 작품으로 팽나무를 출품했다.  다음엔 요 구도로.. 2024. 11. 7.
청주YMCA생명평화한마당~ 11월2일(토) 청주연묵회원님들과 청주YMCA생명평화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청주YMCA건물 입구~ 청주중앙공원에 가을이 한창이다.   생명평화 한마당(YMCA문인화반)*사군자 체험*가을꽃그림 그리기 *65세이상 어르신들께 꽃그림 무료로 드립니다.  청주연묵회 회원님들이 일찍부터 나오셨다. "갑작스런 행사 추진에도 나와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인당선생님의 발빠른 행보로 오늘 행사에 참여하게되었다.  봉사활동도 하고 그림실력도 향상시키고...       오전 11시 개막식에서 곽현기 YMCA이사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임양래 전YMCA이사장님이 시낭송을 하고있다.  참여한마당 작은콘서트가 펼쳐지고...  가족운동회가 펼쳐지고...   꼬마들이 앙징맞은 공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2024. 11. 3.
구인회, 오창호수공원 가을나들이~ 10월31일(목) 올해도 맞이하는 10월의 마지막 날...고딩문학사랑 '구인회' 친구들과 오창호수공원에서 가을을 즐겼다. 오늘만큼은 이 노래 들어줘야지.이용(1957년生)의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을..." 1982년에 가요대상을 받은 곡이다. 구룡산에 오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울 아파트내 가을이 한창이다.     710번 버스를 타고 오창으로 향했다. 돌아올때 가경천변을 걸으며 가을을 즐기려고...ㅎㅎ고딩친구 문학사랑 구인회 멤버들이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 '문봉미술전'이 펼쳐지는 오창전시관을 찾았다. 3명의 친구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우리 친구 박카스, 최고혀!우리 구인회, 사랑해~저마다 시집을 여러 권씩 출간한 詩人들이다. 때마침 문봉미술전 김재관추진위원장님을 만났다. "우리 동문중.. 202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