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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605

청주YMCA생명평화한마당~ 11월2일(토) 청주연묵회원님들과 청주YMCA생명평화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청주YMCA건물 입구~ 청주중앙공원에 가을이 한창이다.   생명평화 한마당(YMCA문인화반)*사군자 체험*가을꽃그림 그리기 *65세이상 어르신들께 꽃그림 무료로 드립니다.  청주연묵회 회원님들이 일찍부터 나오셨다. "갑작스런 행사 추진에도 나와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인당선생님의 발빠른 행보로 오늘 행사에 참여하게되었다.  봉사활동도 하고 그림실력도 향상시키고...       오전 11시 개막식에서 곽현기 YMCA이사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임양래 전YMCA이사장님이 시낭송을 하고있다.  참여한마당 작은콘서트가 펼쳐지고...  가족운동회가 펼쳐지고...   꼬마들이 앙징맞은 공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2024. 11. 3.
구인회, 오창호수공원 가을나들이~ 10월31일(목) 올해도 맞이하는 10월의 마지막 날...고딩문학사랑 '구인회' 친구들과 오창호수공원에서 가을을 즐겼다. 오늘만큼은 이 노래 들어줘야지.이용(1957년生)의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을..." 1982년에 가요대상을 받은 곡이다. 구룡산에 오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울 아파트내 가을이 한창이다.     710번 버스를 타고 오창으로 향했다. 돌아올때 가경천변을 걸으며 가을을 즐기려고...ㅎㅎ고딩친구 문학사랑 구인회 멤버들이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 '문봉미술전'이 펼쳐지는 오창전시관을 찾았다. 3명의 친구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우리 친구 박카스, 최고혀!우리 구인회, 사랑해~저마다 시집을 여러 권씩 출간한 詩人들이다. 때마침 문봉미술전 김재관추진위원장님을 만났다. "우리 동문중.. 2024. 11. 1.
이만하면 성공한 삶아니겠냐! 오늘 톡방에 이런 동영상이 떴다.  이어령교수는 마지막 수업에서 겸손하게 말씀하신다. 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 장관으로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는 하지만 실패한 삶을 살아왔다. 친구가 없어 그림자와 살았고동행자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경쟁자였고 그래서 늘 외로웠다.  보잘것없는 박카스 인생이지만 이렇게 되돌아봅니다. 20대 인서울 못하고 낙향(?)하고40대 부모님 잃으며 고아되고결정적인 시기에 승진 놓치고는   실패한 삶인줄 알았다. ㅠㅠ그런데 50대 집사람에게 배운 文人畵가...매일같이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여러 모임에서 궂은일 하는 총무노릇이...자주 만나는 주변 친구들이...박카스의 삶을 풍성하게 꾸며주고가장 멋지게 노후를 살아간단다.어제도 친구들속 '홍길동'이 되었다. 복권과도 같은 10명의 가족.. 2024. 10. 28.
요즘 소확행이라면 단연 이거!!! 한때 꽤 자주 쓰이던 말이 있다. '소확행'이다. 소확행은 일상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칭하는 말이다.박카스가 나름 정해본 소확행이라면 블로그에 일기처럼 글 남기기...매일같이 구룡산 오르기...문인화와 산수화 그리기...친구들과 밥먹고 커피 마시기...그 중에서도 단연 꼽고싶은게 있다. 매일같이 아들며늘이 보내주는 손자들 사진 보기다.새벽잠이 오지않을때나 가끔씩 하릴없이 멍때릴때들여다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난다.   우리는 형제~ 우리는 둥이~ 뭐가 그리 좋냐? 퍼머를 했네요.  이한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 애교만점 이강이... 이에 질세라...미소하면 하민이라구요. ㅎㅎ 일산사는 하준네...보육하느랴 수고많네요.    Mr. Perma 아저씨 ㅋㅋ  지난 6월17일 세상에 나왔다.     이웃에.. 2024. 10. 22.
어떤 하루~ [책읽어주는 여자 오디오북 '어떤 하루' 발췌]그냥 그저 그런 날, 기분 좋아 소리치고 싶은 날,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않은 날이 있습니다.누구에게도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365일이지만 모두에게 '하루하루'는 다르게 색칠되어집니다.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입니다. 일, 사랑, 꿈, 인간관계, 우정이 어우러져 하루를 채워가고, 쌓여가면서 나를 만들고 나의 인생을 만듭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떤 날은 기쁨으로 가득차고, 어떤 날은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날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고 우리의 삶을 더욱 충족하게 만듭니다 . 그러니 매일의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작은 행.. 2024. 10. 19.
가을날 오후, 코스모스 라이딩~ 10월11일(금) 오후4시 무심천변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단다.자전거길로 나갔더니....ㅎㅎ   한바퀴 돌아보고... 황화코스모스는 시들어가고있다.    무슨 행사지? 구절초가 이쁘게 피어있다.  자주 와도 참 좋은 곳...한두달 사이 4번 정도 왔다.  많은 시민들이 꽃밭에서 사진을 담고있다.   지난 5월엔 유채꽃 단지였었다.  이제 코스모스가 지고나면 이 해도 다가는 셈이다.  누우런 황금들판...이곳도 아파트 숲으로 변한다지? 오후4시~6시 잘 달려왔네요. 2024. 10. 12.
김은지, 난설헌배 여자바둑 3연패! 난설헌배 여자바둑대회가 올해로 4회를 맞고있다. 올해는 우승상금이 2천만에서 5천만원으로 올랐다. 10월4일(금) 10시 16강전, 14시 8강전조승아 vs. 김채영, 조승아 승오유진 vs. 허서현, 허서현 승 김은지 vs. 김경은, 김은지 승최   정 vs. 최서비, 최   정 승  10월5일(토) 10시 4강전김은지가 초반 조승아의 실수로 단명국이 되었다.   최근 허서현의 컨디션이 좋았고 최정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10월5일(토) 14시 결승1번기, 허서현은 김은지의 적수가 되지못했다.  10월6일(일) 10시 결승2번기, 김은지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3연패를 이뤘다. 하지만 결승전치고는 재미가 없었다. 허서현은 이번 대회 랭킹3위 오유진, 1위 최정을 이기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게다가 난설헌 .. 2024. 10. 7.
황화코스모스핀 무심천자전거길~ 9월28일(토) 새벽 무심천자전거길을 달렸다. 무심천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있었다.  5시50분 출발~ 아름다운 여명을 보려면 더 일찍 나섰어야했다.   무심천자전거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한다.  황화코스모스는 제대로 피었다.   황화코스모스, 황금코스모스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넘치는 야성미, 애정이란다. 황금들판에서 해돋이를 보는 풍광이 자못 멋지다.   상대리, 노동리는 이제 전원주택으로 빼곡히 들어차있다. "고박사, 미안하이! 이리 지나가네. 요즘은 번개팅해봐도 나오는 친구들도 없어. 다들 나이들어가는 거지."  들판의 정취는 살아있지만  코스모스가 일렁이던 이 길은 완전 탈바꿈했다. 휭~하다.  아쉽다~ 좀 위험하긴 했어도 이런 길은 훨씬 정취가 있었는데... 허수아비 전.. 2024. 9. 28.
[축하]넷째 손자 하민이 백일이닷!! 지난 6월17일에 태어난 하민이가 탄생 100일을 맞이했다. ㅎㅎ 제법 의젓하단 말이야. 야무지고...ㅎㅎ 하준이가 잘 봐 주어야지.   백일 축하합니다100일 축하합니다사랑하는 우리 하민이~백일 축하합니다! 지난 주말 임진각을 다녀왔다고?엄마아빠 두아들 보육하느랴 힘들겠네.  어찌보면 아빠얼굴이, 어찌보면 엄마 얼굴이 보인다. ㅎㅎ 무럭 무럭 잘 자라거라이~  백일사진을 찍으러 스튜디오에 갔나보다.   에구야. 내키지않은 가보다. ㅠㅠ 겨우...애들이나 어른이나 자기에게 익숙한 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2024. 9. 24.
그리 맛있냐?(feat.매난국죽) 아이쿠...이녀석들, 그리 맛있냐? 20일(금), 21일(토) 전국이 태풍권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우산을 쓰고 맨발 걷기를 하고있다.  비가 내릴때가 오히려 더 좋다. 발바닥 촉감이 부드럽고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또한 좋다.  원흥이 방죽... 도심속 생태연못이다.  청주지방법원... 새 차를 타고...ㅎㅎ 3대가 문화제조창에 왔다. 딱지치기와 제기차기에 도전해본다.   할머니표 장화...ㅎㅎ 을곡서도회전을 찾았다. 청주에서 회원전은 을곡서실과 인당화실뿐이다.  야!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좋다.  이 뷔페집...먹거리는 좋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하지만 손자들이 워낙 좋아하니까.   이날 일산사는 큰애네는 임진각을 다녀왔단다.     모레(9월24일)가 100일이란다.  저녁엔 매난국죽 .. 2024. 9. 23.
올 추석 5일 연휴 내내 폭염이었다! 올추석은 5일 연휴다. 그 연휴동안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석(秋夕)이 아니라 하석(夏夕)"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 날씨였다. 9월13일(금) 둥이들이 곱게 한복을 입고 어린이집에 등원하고있다.달아 달아 내소원을 들어줘~ 9월14일(토) 큰애네도 일찍 내려왔다. 점심을 먹고 어린이공원 청주랜드에 갔다.  So Cute~~우리 부부는 넷째손자 하민이랑...6월17일생, 석달되었다.  저녁나절...동갑내기 호랑이띠 세 兄이 서로 돌보겠다고 난리다.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며 장난감을 챙겨주고있다.온식구가 한 자리에서 음식을 먹을 수도 없었다. 그래도 압권은 유아 TV 프로그램이었다. 9월15일(일)  새벽에 무심천을 걸어서 청주농업기술센터에 왔다. 백일홍과 천일홍 단지...가을엔 코스.. 2024. 9. 18.
추석 성묘, 다녀오는 길~ 9월16일(월) 명색이 추석인데 아직도 폭염으로 미친 날씨다. 새벽에만 조금 선선하다.  박카스만의 일출 장소...6시30분 계수나무 단풍은 한창이다. 어젯밤 보름달과 구름 쇼를 보여주었던 하늘, 오늘은 청명이다. 두아들, 손자들과 함께 다녀오려했던 성묘, 혼자 나섰다. 손자들이 아직은 너무 어려 보육이 먼저다. 연제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본다. 여러가지 수국을 심어놓았구나. 아침 10시경"뭐, 큰애네는 올라간다구?" "그래, 알았다."  저 아파트 뒤로 내 고향이다.  연제리 모과공원에 왔다. 수령500년의 모과나무다. 문도공 강수 박훈선생 유허...공북과 상정을 잇는 도로가 드뎌 개통되었구나.여기가 시작점이다. 박카스의 생가...ㅎㅎ 아직은 헐리지않고있다. 석회산은 벌목이 한창 진행중이다. 참의공의 성지.. 2024. 9. 18.
Oh, My Casper~ 신차가 들어왔다. 아마도 마지막(?)이겠지.  9월19일(목) 번호판을 달았다. ㅎㅎ 2024. 9. 15.
친구의 화죽공방~ 9월11일(수) 청주 인근에서 공방을 하고있는 고딩친구를 찾았다.  화죽공방... 관세사로 서울,청주를 오가며 2곳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친구가 놀라운 변신(?)을 한 것이다.  최근 충북지역 고딩친구들의 만남은 20명 대에서 30명 대로 올라섰다.  여기에는 유승희 충북지역회장의 광폭적인 행보가 있다. 오늘 공방가는 길도 픽업을 하겠다고 나섰다.   고딩친구들과 오창 시장불고기집에서 "짜글짜글" 맛난 점심을 먹고  달려간 곳, 와~ 여기혀? 시골집이었을텐데 깔끔히도 잘 관리하는군. 공방(Wood Craft)을 펼치는... 원목으로 작업을...원래 손솜씨를 타고났나? 아니면 평소 관심이 많았나? 공구 자재창고... 여기는 친구가 독수공방을 펼치는 곳이라...ㅎㅎ커피를 마시며 이 친구의 공방 이야기를 들어봅.. 2024. 9. 12.
Adieu! My Morning 2979~ 車에도 生命이 있나봅니다. 막상 팔려나가니 더 탈 걸 그랬나 아쉬움이 남는다. 2012년産~아들~집사람~2016년 퇴직후부터 박카스의 발이 되어주었다. 12년6개월간 겨우 63,000Km 1년 5,000Km그만큼 차를 덜 이용하고 도보, 버스를 이용했다. 또 누군가의 발이 될 터 시집보내듯 말끔히 닦아 보냅니다. 2024.9.10(Tue.)Thank You~Adieu, My Morning 2979~ 2024. 9. 11.
祖孫살이 1박2일~ 9월7일(토) 둥이손자들이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9월7일은 작은 애네가 결혼한 날이다. 어느덧 5년이나 흘렀다. 그사이 26개월된 쌍둥이 엄빠가 되었다. 그녀석들 보육하느랴 하루라도 편히 지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 휴가 다녀와라. 우리가 하룻밤 함께 보내볼게.""어려워 마라. 우리도 祖孫살이 즐거운 체험으로 만들려고."  9월6일(금) 오후4시 어린이집을 나와 울집에서 간식을 먹는 것으로 조손살이가 시작되었다.  이윽고 할머니도 합세하여 풍선놀이를 하고 있다.  또 다른 간식... 참 잘도 먹는다. 그러다보니 하루에도 2~3차례씩 똥을 싼다.ㅎㅎ 거침없는 하이킥!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다툰다. 이한이가 짜증을 부린다. 이 녀석들보며 '인간은 악으로 태어난다'는 성악설을 믿기로 했다... 2024. 9. 8.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ㅎㅎ 작품을 낼때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청주문인화협회전은 蓮과 소품 2점으로 제출했다.   디자인을 전공하신 송교수님, 퇴임하시고 더 열공하고 계신다.  꽃다발 참 이쁘죠? 산하가 분평동 민들레꽃집에서 준비했거든요. 세상 참 좁다! 이런 저런 인연이 얽힌다.   "퇴임축하합니다 퇴임축하합니다~" 송연호교수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그리고 외돌개에서 갈치조림과 물회를 맛있게 먹었다.  내친김에 인당샘에게도 선물했다. 아니 이건 왠 스카프야?  귀한 손, 승우 돌이구나. 소민님, 오늘도 선물과 차로 늘 배움표다.  오후4시 청주민예총서예위원회 정기전 개전식에 참석했다.  올해의 타이틀은 '인의 사계'이다. 4명의 작가님이 사계절 휘호에 나섰다.  봄...아천 신연양님의 휘호...   청주.. 2024. 9. 4.
2024지지옥션배, 조한승 3년 연속 승리! 8월27일(월) 19시 최종전올해도 조한승의 제물(?)이 되고말았다. 지지옥션배 근래 3년 연속 조한승과 최정의 대결이었다.  2022년엔 최정이 3연승후 최종국에서 반집 졌고 2023년에는 2연승한 조한승에게 불계패(반집)했다.올해도 조한승의 여유있는 승리로 '벽'을 느끼게 했다.  신사팀 최규병, 양건은 착점을 잘못해 반칙패했다.시니어임을 감안하여 바둑규정을 바꾸어야한다.   AI 바둑 시대에 바둑TV 고령의 해설진은 너무 약하다.  8월19일(월) 펼쳐쳤다. 초반부터 최명훈의 대마를 잡으며 싱거운 승부였다.  8월20일(화)  처음 출전한 목진석과의 승부~ 최정은 불굴의 승리였다.  중반까지 팽팽하던 흐름에서 흑은 우상하변이 연결되면서 목진석의 승리가 목전까지 왔다.   상변...최정도 실수하면서 .. 2024. 8. 28.
조천연꽃공원&주봉마을 카페 올해는 건너뛰나 싶었는데...조천연꽃공원을 다시 찾았다. 전국이 태풍권으로 비가 오락가락... 연꽃은 이미 지고 연밥이 무척이나 많이 있다.  인당선생님의 손은 이런 곳에서는 더 빨라진다.   수백장은 찍었다고? 나도 사진으로 그려볼까싶어 담아보았다.      인당샘 체본점심으로 이곳... 그리 맛나나요?  작은애네까지 챙겼다.  주봉마을에 연꽃이 핀 한옥 카페가 있다고 하기에 들렸다.  주봉마을 뒤로 부모산 으메...도서관이네요.    다음엔 부모산 등산하고 내려와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어야겠군. ㅎㅎ 인당샘! 오늘 석화리 정자 인지정, 조천연꽃공원 그리고 이 곳 카페 일정이 괜찮았나요? 2024. 8. 22.
신진서, 란커배 우승! 지난해 결승전에서 구쯔하오에게 역전패한 아픔을 딛고 올해는 작심한듯 2:0 완승이었다. 바둑내용도 참 좋았다.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4000만 원)이었다.  이로써 신진서는 메이저급 세계타이틀 7회 차례 우승했다.  제2회 취저우 란커배는 리턴매치가 되었다. 1국 8/19일 신진서의 안정적인 운영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180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다.  2국 8/21일(수), 한때 중앙전에서 혼미한 상황도 있었지만 잘 타개했다. 191수 불계승 최근 신진서는 메이저대회급인 LG배, 춘란배, 응씨배에 초반 탈락했고 국수산맥배에서도 준우승하는 등 흐름이 좋지않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활짝 웃으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포스팅]24.4.27(토) 신진서, 박정환, 강동윤, 변상일.. 2024. 8. 22.
Dr.G 여자최고기사, 최정4연패~ 2024 닥터지 여자최고기사 결정전이 작년처럼 최정 vs. 김은지의 대결이 되었다. 최정의 4연패 수성이냐? 김은지로의 권력 이양이냐?결과는 최정의 4연패 수성이었다. 최근 컨디션 저하로 김은지에게 밀려 랭킹 2위로 내려앉았지만 최정은 최정이었다. 1국을 패했지만 2,3국은 완벽한 내용으로 김은지를 압도했다.    [결승 3번기]8월1일(목) 제1국, 초반부터 김은지 우세한 바둑, 최정은 내내 밀렸다. 8월14일(수) 제2국해설자가 말한다. "최정다운 수가 등장했다."  "우리가 알던 최정으로 돌아왔다."   최정이 우변 백대마를 잡으며 통쾌한 승리였다.  8월15일(목) 제3국, 중반부터 최정이 앞서나가기 시작하여 내내 우세한 바둑이었다.   [지난 포스팅]올해로 4회째...본선진출자가 확정되었다.김채.. 2024. 8. 15.
IBK여자바둑, 오유진꺾고 김채영 우승! 2024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대회는 랭킹 3,4위 오유진 vs. 김채영의 대결이 되었다. 두선수 모두 최정, 김은지, 스미레에게도 눌려 우승에 목말라있다. 이번이 우승할 기회다. 과연 누가 우승할까?제1국, 7/31일(수) 엎치락뒷치락 싸움의 연속, 알수 없는 승부, 303수만에 오유진1.5집 승리였다.   제2국, 8/7일(수) 김채영의 대마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지만 살아났고 오히려 오유진은 집이 부족해졌다. 김채영의 끈질긴 집념이 빛나는 한판이었다.   제3국, 8/14일(수) 오유진이 중반까지 앞섰다. 134, 138수 실착하며 김채영이 기회를 놓치지않고 승리를 일궈냈다.   김채영은 그간 우승문턱에서 머물고 말았는데 '통곡의 벽'을 깨고  통산 3번째 우승(2014년 국수전, 201.. 2024. 8. 15.
둥이 하와이체험에 오래전 하와이 추억이... 며칠 못 본 둥이들이 보고싶어 어린이집 등원시간에 맞춰 나갔다.어라? 둥이들이 머리와 옷에 꽃을 꽂고있네.ㅎㅎ"뭐지?""오늘 하와이체험한다고해서요."늦은 저녁 Family Album에 둥이들 사진이 올라왔다. 이한이는 뭔 곡을 연주하시려나?와~ 멋지다!!1992년 미국어학연수때 하와이를 경유해서 돌아왔다.둥이들처럼 모자와 티셔츠를 하와이 패션으로...ㅎㅎ  한 해수욕장에 들렸더니 물반, 사람반이었다. 이 분들이 공연을 하실 모양인데...ㅎㅎ저많은 소품 준비하시느랴 선생님들이 참 수고하셨겠다. 32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이 생생하다.한 민속촌에서 각 부족마다 공연하던 모습...하와이춤 Hula Dance도 참 멋있었다. 아침에 둥이들을 보고왔더니 종일 기분도 좋고 그림도 잘 그려졌다.새 회원이 들어오시고 얼마.. 2024. 8. 14.
서예가 자헌 이정우님, 두번째 이야기~ 8월6일(화) 인당먹그림 회원님들과 자헌선생님 개인전이 열리는 안성시 전시장을 찾았다. "자헌샘! 수고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처음 통과해보는 강서하이패스로 고속도로를 경유하며 안성으로 가고있다. 무더운 날씨지만 하늘은 참 파랗다. 하늘이 높으면 가을이 온다고했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점심 먼저 먹자구요?  와~ 이건 안성마춤이 아니라 진수성찬이네요^^.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오르세카페를 찾았다. 자헌 이정우 두번째 스토리 2024묵향 담은 자연의 빛   앗! 작품에 벽이 있네!  "완벽"맞아요. 자헌샘과 산하와는 '큰 벽'이 있지요.  방명록에 남긴다. "心祝! 자헌선생님, 그 열정에 늘 놀랍니다. 존경합니다."   자헌 이정우,작업실,시습가(안성시 금석길 22-8)대.. 2024. 8. 7.
김은지, 여자바둑 1위 등극! 파죽지세!! 8월5일(월)에 발표된 여자바둑 랭킹!김은지는 여자랭킹 1위 등극했다. 2020년 1월 입단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최정의 10년7개월 연속1위 마감되며 판도가 바뀌었다. 최근 김은지의 행보는 놀랍다. 14승2패, 닥터G 여자최고기사전 결승1국 최정을 이겼고 명인전 예선결승에서는 GS배 결승에 오른 박상진마저 이겼다. 남녀를 불문하고 '거침없는 하이킥'이다.    신사 대 숙녀 지지옥션배에서 바둑의 레전드 유창혁, 이창호를 연거푸 무너뜨렸다. 그것도 대마를 잡으며 단명국이었다. 8월5일(월) 유창혁, 6일(화) 이창호  이른바 파죽지세다.  바야흐로 김은지 시대가 열리고있는 것이다. 2024. 8. 6.
국수산맥 바둑대회,대만 라이쥔 푸 우승! 대회 10회를 맞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우승상금 1억원 규모의 바둑대회가 단 3일만에 끝난다. 한국8명, 중국3명, 일본 3명, 대만2명 총16명이 결전을 펼친다.  지난 대회는 신민준이 우승했다.  아마추어 대회도 함께 열린다.  8월3일(토) 오전10시 16강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변상일, 강승민, 신민준, 신진서 4명이 8강에 올랐다.  오후2시 8강전이 펼쳐졌다. 변상일, 신민준, 신진서, 라이쥔 푸(대만)이 4강에 올랐다.   8월4일(일) 오전 10시 이변이다. 대만 라이쥔 푸이 변상일을 제쳤다. 오후2시 최근 파죽의 연승을 하고있는 신민준에게 브레이크가 걸렸다. 역쉬 신진서~4년 연속 결승진출이다.  8월5일(월) 아니 세상에? 이런 변이 있나?? 막판 어이없는 끝내기 실수로 반.. 2024. 8. 5.
우리남매 우리가족~최고야! 8월3일(토) 청주권 우리가족이 뭉쳤다. 모두가 환~한 얼굴이다.  이번에는 비싼 한우로 먹자구? ㅎㅎ 지인들에게는 자랑질도 했다. 그리고 칭찬도 많이 받았다. "남매들, 참 우애좋다!" 최근 박카스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이라면 이 일이라고 뽑고싶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당연한 일을 할 뿐인데 저마다 처한 정황은 달랐다. 그리고 세상 인심은 더 삭막했다. 다들 챙기기에 바쁜 세상이다. 하지만 두 동생이 순순히 따라주었고 급기야 나보다 더 동생을 배려하기에 고마웠다. 여동생은 이 일이 있기전에도 "늘 우리 오빠들, 최고야!" 하고 다녔지만 이번 일로 그 고마움이 더 크게 다가오나보다.    또 빼놓을 수 없이 고마운 사람이 집사람이다. 시집올때 종갓집이 뭔 지도 모르고 식솔이 많으면 더 재미있게 살.. 2024. 8. 5.
베풀지는 못해도 그 고마움은 알고 살아가야지... 누구나 그렇지만 매달 말일은 지난 한달을 되돌아보는 날이고 첫날은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날이다. 엊그제 2박3일 통영을 다녀오며 소민님과 유친구가 베풀어준 고마움에 나도 선뜻 베풀지는 못해도 그 고마움은 알고 살아가자며 지인들을 초대했다.   5시30분...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수곡동 명품황톳길을 걸으며..."홍원장님, 지금 매봉공원 어디쯤 계신가?" "오늘은 휴가라 쉬고 있어." "그런 날도 있던가? 이따가 만나세." 매봉산 자락 이곳저곳으로...와~ 여기 맥문동 군락이구나.  한솔초 옆 숲...예전 소풍을 이 곳 쑥골방죽으로 온 적이 있지.  잠두봉공원... 누에광장... 참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다! 화장실은 이미 세계 최고이고 이젠 맨발 운동하고 발닦으라.. 2024. 8. 2.
祖孫相面, 하민이 만나고 왔네요~ 7월30일(화) 지난 6월17일 이 세상에 나온 4번째 손자 하민이를 만나러 일산에 올라갔다.  오송역으로 가는데 애마 모닝이 계기판이 이상하더니 브레이크를 잘못 밟았나 갑자기 꽉!콱!! 차량이 금방이라도 멈출 것같다. ㅠㅠ 다행히 오송역에서 기차를 타고... 안녕~하민아! 한달 조금 넘었는데 벌써 목을 가눈다고? 대박^^  하준이는 어디 다치게할까 겁나서 못 안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ㅎㅎ 큰손자 하준이는 문화센터에 갔다온다고? 다 컸다! 오랜 만에 봤는데도 낯가림 안하고 할비할미에게 살갑게 다가온다.  할비와 책을 읽어보자! 18시 행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있다. 어느덧 큰애도 나처럼 두아들을  둔 삼부자가 되었네. ㅎ  한강을 지나며 지난 날이 상기된다. 서울일산에서 고시촌, 시장통 원룸에서 살던 .. 2024. 7. 31.
고딩 졸업 50년만에 반창회를 가졌다! 반갑다, 친구야!1974년 3학년7반 그리고 2024년...꼭 50년, 반세기만이다.   19살 고3 까까머리에서 백발의 初老로!하지만 5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는 어디가고 이리 해맑은 웃음으로 늘 가까이 지내온 듯이...  엄헌용 담임선생님과 한 교실에 무려 66명의 급우들...  이번에 키작은 66번으로 세세히 알게된 반 편성...문과통 박카스도 고생했지만 2학년때 문과에서 졸지에 S대반에 편성되어 이과 공부 강요받았던 친구들이 여럿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지일관, 형설지공으로 뚫어낸 슬기로운 친구들이었다.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지각했다고, 쬐끔한 사고쳤다고(박카스는 수업료 늦게 낸다고) 짤릴 뻔 했는데 졸업이라는 대업(?)을 일궈낸 우리다.   반창회 모임을 준비하면서 놀랐다. 무려 18명이 .. 202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