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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바둑칼럼

IBK여자바둑, 오유진꺾고 김채영 우승!

by 박카쓰 2024. 8. 15.

2024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대회는 랭킹 3,4위 오유진 vs. 김채영의 대결이 되었다. 두선수 모두 최정, 김은지, 스미레에게도 눌려 우승에 목말라있다. 이번이 우승할 기회다. 과연 누가 우승할까?

제1국, 7/31일(수) 엎치락뒷치락 싸움의 연속, 알수 없는 승부, 303수만에 오유진1.5집 승리였다. 

 
제2국, 8/7일(수) 김채영의 대마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지만 살아났고 오히려 오유진은 집이 부족해졌다. 김채영의 끈질긴 집념이 빛나는 한판이었다. 

 

 제3국, 8/14일(수) 오유진이 중반까지 앞섰다. 134, 138수 실착하며 김채영이 기회를 놓치지않고 승리를 일궈냈다. 

 

랭킹은 오유진이 앞서지만 상대전적에선 김채영이 거의 연승행진이었다.

 

김채영은 그간 우승문턱에서 머물고 말았는데 '통곡의 벽'을 깨고  통산 3번째 우승(2014년 국수전, 2018년 오청원배)을 차지했고 입신인 9단으로 승단했다. 

 

 

5/25(토) 최정 vs. 고미소 개막전...최정 불계승

5/29(수) 14시 허서현, 김채영, 오유진, 최서비 선수가 승리했다. 

5월29일(수) 19시 예상을 뒤엎고 조혜연(40세)이 작년 준우승자 김은지(18세)를 이겼다. 

 

 '신동' '여자 이창호'라 불리던 조혜연, 이제는 시니어대회인 대주배 출전하고 있다. 인터뷰도 늘 쿨~하다.   

 

5/30(목) 14시, 정유진이 김다영을 이겼다.
19시  두 신예의 대결, 이슬주(06년생)이 스미레(09년생)를 이겼다. 

 

6/19(수) 조혜연 vs. 정유진, 흔들기의 명수 노련한 조혜연의 역전승이었다. 
6/26(수) 오유진 vs. 최서비, 올해 입단한 새내기에게 오유진의 여유있는 승리였다. 
7/3(수) 김채영 vs. 허서현, 허서현은 초중반 잘 두지만 이번에도 종반이 문제였다. 
7/10(수) 최정 vs. 이슬주, 중반부터 이슬주가 앞서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 

요즘 최정...많이 흔들리고 있다

[4강전]
7/17(수) 조혜연이 실리에 집착하다 오유진의 필살 대마로 승리했다. 
7/24(수) 스미레, 최정마저 이겼던 이슬주, 김채영과의 대국에서 중반 유리한 국면에서 대마사냥에 나섰다 오히려 역습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