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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바둑칼럼

서봉수(72세), 시니어 최강자전 우승!

by 박카쓰 2024. 5. 24.

도대체 언제 적 서봉수인가?

1953년생이니 올해로 72세...2021년 대주배 우승에 이어 또다시 우승으로 자신이 세운 공식 프로바둑기전 최고령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통산 33번째 우승이다.  대주배는 45세 이상의 남자 기사와 30세 이상의 여자 기사가 출전하는 대회다. 

 

 


인터뷰도 늘 간단명료했다. 그리고 겸손했다. 
"열심히 바둑두는 기사로 기억되고 싶단다."

 

26년 후배인 한종진 선수를 여유있게 누르고...

 

대주배는 남녀 시니어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창호, 유창혁을 비롯한 강자들이 즐비하다. 안조영, 김은선, 김혜민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953년생...

 

 

그의 전성시대는 자그만치 30년전 1990년대...이미 30년전에 1,000승 고지를 밟았구나. 

 

이만하면 전설이다. 잡초바둑, 야전사령관, 서명인...그를 부르는 이름은 여럿이다. 


노병은 죽지않는다. 사라질 뿐이다?
노병은 사라지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