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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바둑칼럼

국수산맥 바둑대회,대만 라이쥔 푸 우승!

by 박카쓰 2024. 8. 5.

대회 10회를 맞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우승상금 1억원 규모의 바둑대회가 단 3일만에 끝난다. 한국8명, 중국3명, 일본 3명, 대만2명 총16명이 결전을 펼친다.  지난 대회는 신민준이 우승했다. 

 

아마추어 대회도 함께 열린다. 

 

8월3일(토) 오전10시 16강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변상일, 강승민, 신민준, 신진서 4명이 8강에 올랐다. 

 

오후2시 8강전이 펼쳐졌다. 변상일, 신민준, 신진서, 라이쥔 푸(대만)이 4강에 올랐다.  

 

8월4일(일) 오전 10시 이변이다. 대만 라이쥔 푸이 변상일을 제쳤다. 
오후2시 최근 파죽의 연승을 하고있는 신민준에게 브레이크가 걸렸다. 역쉬 신진서~4년 연속 결승진출이다.  

8월5일(월) 아니 세상에? 이런 변이 있나?? 막판 어이없는 끝내기 실수로 반집을 졌다. 대만 라이쥔 푸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작년에 이어 연거푸 준우승이었다. 

 

한편 국수산맥바둑대회는 전라남도가 지역에서 배출한 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기리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한 만든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