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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1540

진달래 명산, 천주산! 4월9일(수) 창원의 진달래 명산 천주산을 찾았다. 올해 절기 맞추기 어려운데 다행히 만개때 왔다. 하지만 진달래 군락이 그리 넓지 못하고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 조망이 좋지않았다.  새벽 6시30분 버스에서 내려 가경천변을 걸었다. 그새 살구나무꽃은 다 졌구나. 선산휴게소...나뭇가지에 새 이파리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11시에야 산행기점에 도착...오늘 천주산 진달래를 보러왔다.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천주암~만남의 광장~진달래군락~천주산~달천계곡주차장, 3시30분까지 내려오란다.와~ (벚)꽃비가 날리고있다. 천주암...벚꽃과 신록...잘 아름다운 조화다. 참 오랜만의 외출이다. 4월부터는 기지개를 켜고  좀 다녀보자. 이다음 산행 못하게 될때 후회하지않게시리... 이.. 2025. 4. 11.
절친 부부와 자전거 탄 풍경~ 4월6일(일) 절친과 대전 갑천자전거도로에서 신~나는 라이딩을 하고있다. 벚꽃이 만발하고 새 이파리가 돋아나는 신록속에 '인생의 꽃길'을 달렸다.   "이박사님은 다른 교수님과는 다르네. 대개 교수님들이 연구실에 틀혀박혀있다보니 좀 뻣뻣하고 권위(?)적인데 다정다감하시고 소탈하시단 말이야.""더군다나 理學박사님께서...이건 분명히 살갑고 윤기나는 윤싸모 덕분일거야. 늘 선배님, 선배님! 챙겨주셔 감사^^드립니다."이리 자전거타며 봄나들이가는 날, 자전거탄 풍경의 이 노래들으며 페달을 밟아보자구요.https://youtu.be/5ysdHjaeGGU?si=wGjQtNIM1Nyi157U영화 The Classic OST 만남은 11시이지만 나날이 새로운 경이를 가져다주는 자연을 어서 마주하고 싶어 7시에 나섰다.. 2025. 4. 8.
산남동 벚꽃! 4월3일(금)캬! 베란다밖으로 벚꽃이 피어난다.  벚꽃 시즌이다.  재작년 이곳으로 이사했다. 보라! 베란다 밖으로 벚꽃이 피어나고 있지않은가! 이 세상 아파트가 그리 많아도 이런 집에 몇이나 될까? 이게 바로 행복아닐까싶다. 4월5일(토) 절정이다. 비가 내린다. 봄비에 벚꽃이 더 선명하게 이쁘다. 4월7일(월) 화창한 봄날이다. 4월8일(화) 퇴실하며 산남천을 걸었다.  이 곳 아파트도 환상이다.    4월10일(목) 집으로 돌아와 둥이들과...  4월11일(금) 새벽...출근하며... 정말이지 참 아름답네요. 점심때 금왕모임을 하고 산남천을 또 왔다. 오후5시 구룡산에 올랐다. 산벚꽃이 만발해있다. 2025. 4. 7.
벚꽃 명소, 청주 무심천변 벚꽃! 4월5일(토) 차를 몰고 사직동 무심천변으로 나갔다. 무심천벚꽃거리... 청주무심천변 벚꽃은 진해 여좌천, 여의도 윤중천, 경주 보문관광단지, 하동 쌍계사, 공주 계룡산, 청풍호반과 함께 전국 주요 벚꽃 명소다. 이걸 그림으로 그려야지. 이리 데크길을 놓았구나. 로울러스케이장 주변 해마다 튜립동산이 된다. 그런데 반짝시즌이다. 많은 세금을 들였는데...수목을 심으면 더 좋을 것이다.   '청주의 정원'(?) 꽃을 가꾸고 있다. 푸드트럭 행사가 열리고 있다.이번 벚꽃 축제에 푸드트럭축제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마련되었는데 무려 43만명이 찾았단다.  6시30분~8시 새벽 걷기...올해도 왔다간다. 오후엔 서실에 나가 벚꽃을 그려보았다.  저녁엔 매난국죽 모임으로 분평동에 나왔다. 여기도 행사가 펼쳐진다.  .. 2025. 4. 4.
경주, 산행보다 벚꽃이 먼저다! 4월2일(수) 수요산사랑산악회를 따라 경주에 왔다. 회원님들은 경주남산 금오봉을 산행하고 박카스는 '경주 벚꽃'에 눈이 멀어 오늘은 산행이 아니라 벚꽃놀이다. 거기에 역사공부도 함께 하며...10시30분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았다. 입구에 왕벚꽃이 만발해있다. 왕벚꽃은 꽃이 많이 달려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해남에서 자생하고 있다. 오른쪽 성덕대왕신종(국보)이 보인다.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을 본떠서 만들었다. 고선사터에 있던 3층석탑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절로 댐건설로 이곳으로 옮겨지게 되었단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왔다.  '신라로의 초대'  신라는 현대와 끊임없이 만나고있다. 여기는 국은박물관... '국은'은 이양선 박사의 아호로 평생 모은 귀중한 문화유산 666점을 이곳에 기증하신 분이네... 2025. 4. 3.
꽃샘 추위라지(박인걸 詩)? 3월29일(토)  새벽 차를 몰고 가경동 살구나무거리로 나갔다. 어제 다 걷지못한 아쉬움에...ㅎㅎ  그런데 왜 이리 춥냐! 봄인데...이른바 꽃샘추위다. 꽃샘추위는 봄이 시작되면서 따뜻해진 날씨가 갑자기 다시 추워지는 현상이다. "꽃을 시샘하는 추위"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순 우리말이다. 6시30분~8시 가경천변을 따라 1시간 반을 걸었다. 요상스런 날씨다. 한식제례를 마치고 오송카페에서 춘사월(?)의 눈을 만났다. 지난 춘분때도 내렸는데 또 다시...  3월30일(일) 오늘도 냉냉하다. 하지만 꽃들은 추위을 이기고 만발해있다.  그럼 그렇지. 얼음이 얼었다. 큰애네가 일산으로 떠났다. 목욕다녀오고 오후 4시 할일 없을땐 구룡산에 오른다. 산목련이 제법 많이 피어있다. 산목련꽃은 목련과는 사뭇 다르다. .. 2025. 3. 31.
의성 빙계계곡&산수유축제(산불 ㅠㅠ) 3월22일(토) 인당먹그림회원님들과 지인 15명이 경북 의성으로 봄나들이 다녀왔다. 빙계계곡과 산수유 축제장을 탐방하고 무시무시한 산불을 뚫고 돌아왔지만 안타까운 피해가 속출했다.    산사랑산악회를 따라 10시 빙계계곡에 도착합니다.빙계군립공원으로 빙계팔경이....전국에 00팔경, 00구곡 꿰여맞추는 식이다.  먼저 빙계천 너머 빙계서원이 보입니다. 그나저나 뭐혀? 문을 닫아놓고 들어가지도 못하네요. 빙계서원은 조선 명종때 창건하여 이언적, 류성룡, 김성일을 추향하다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군요.문화해설사(?) 산하 선생...ㅎㅎ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으로 많이 비난받지만 제일로 잘한 일이라면 서원철폐다. 1870년 붕당정치, 당쟁, 기득권들의 온상이었던 서원 600여개를 철폐하고 47개만 남겨.. 2025. 3. 23.
춘분에 대설주의보, 雪國이라니??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는 있었지만 "설마" 했다. 내일이 춘분인데 눈이 오겠냐고? 그런데 눈이 내린 것이다. 기상관측이래 가장 늦게 대설주의보가 내렸단다.  베란다 앞 산수유꽃 위로 흰눈이 내려앉았다. 이런 모습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지않은가!    3월18일(화)  새벽 창문을 열어보니 거짓말처럼 눈이 내려있었다. '어서 나가자. 그래도 앞이 보여야나가지.' 아파트옆 두꺼비생태마을 둘레길...눈을 맞은 소나무와 영산홍이 가로등 불빛에 하얗다. 어라? 벚꽃이 피었나?? ㅎㅎ 두꺼비생태공원에 왔다. 대한민국도시숲 50선에 선정될 정도로 잘 보전되어있다.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가 그 어느때보다 아름답다.법원앞 두꺼비 연못...춘삼월 중순에 이런 눈이 내리다니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두꺼비생태공원 환경교육의.. 2025. 3. 19.
베푸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얼굴은... 인당화실이 있는 CBS 충북방송 1층 로비를 지날땐 Dream&Book Cafe을 들여다보며 다짐해본다. "오늘도 행복한 날을 만들어보자!"3월11일(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오히려 일출은 더 멋지다. 오늘도 이 일출모습처럼 찬란하고 황홀한 하루를 보내야지. 지난 가을 친구가 선물해준 이 자켓...겨우내내  닳도록 입고다녔다. "친구야! 이 자켓으로 이번 겨울 따뜻했네." 1999년 김교장샘을 또 뵈었다. 연세가 92? 건강 비결이 이 구룡산을 매일같이 오르는 거란다.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박카스도 매일같이 오른다. 이 오름이 끝나는 날, 내 인생은 끝날 것이다. 누가 그랬다. "걸을 수 있을 때까지가 내 인생이다."  집사람이 셔츠와 바지를 몇벌 사주었다. 예전엔 옷사왔다고 화를 냈는데 요즘은 고맙다며.. 2025. 3. 12.
다시 찾는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 2014년 8월 여름방학때 우암산모임에서 다녀온 태항산은 험준한 지형에 섬뜻한 여행이었다.아시아의 그랜드캐년 태항산11년 지나 민병국투어를 따라 하나산악회와 산경산악회 회원님들과 2025. 4월16일~20일 3박5일로 다시 찾게 되었다.   태항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한곳으로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성에 걸쳐 뻗어 있는 남북 600km, 동서 250km 가 넘는 거대한 산군이다. 예로부터 이 산맥을 "태항산 팔백공리(八白公里-팔백킬로미터라는 뜻의 중국어)"라 불렀으며, 우리에겐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수식어로 더 친숙하다. 미국의 그랜드캐년, 한국의 금강산 계곡, 중국의 장가계와 황산 협곡 등의 경치를 모아 놓은 곳인 듯하다던데 과연....태항산 대협곡 풍경구는 수억년 동안 생성된 거대 .. 2025. 2. 28.
얼어붙은 청도 화악산, 고약(한)산이었네. 25.2월22일(토) 청주하나산악회를 따라 청도 화악산에 올랐다. 청도 화악산 (931.5m)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영남에 있는 산에 갈때면 선산휴게소에 들르는데 휴게소 뒷편 모습이 참 아름답다. 3시간 걸려 10시쯤 밤티재쉼터에 닿는다. 으메...오르기가 쉽지않다. 가파르기도 하지만 땅이 얼어붙어 여간 미끄럽지않다.옆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거의 네발로 걷다시피...다른 조합! 부창부수와 명품음료!!첫번째 맞이한 조망터..."와~저 앞 마을이 봉화에 있는 청량사같네요." 화악산(華岳山)이라는 이름은 빛날 華, 큰산 岳자로 정상의 세 봉우리가 '중국 오악인 서악(화악)의 삼봉과 비슷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단다. 청도 화악산...밀양의 주산, 화악산점심먹는 곳에 마.. 2025. 2. 23.
조도,관매도 여행~ 178여개 섬들이 새떼처럼 펼쳐진 곳조도, 관매도가까워진 다도해 섬들을 찾아보고,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생동감 있는 바다의 숨결을 느끼며, 기암괴석이 즐비한 하조도 등대와 다도해의 풍광을 느낄수 있는 돈대산과 도리산 등산로를 거니는 즐거움 2025. 2. 20.
직금동 동굴&갑수루~ 귀주여행 3일차, 마지막 날이다.  오전 내내 달려와 직금현에 있는 직금동 동굴을 관람했다.저녁엔 명나라 누각 '갑수부'를 돌아보았다.8시 출발, 직금동굴까지 4시간 넘게 걸린단다. 여행 내내 오전엔 안개가 자욱했다. 겨우 다랭이 밭이다. 저 험한 곳에서 살아가는 삶은 어떠할까?그럼에도 봉긋한 산봉우리 아래 마을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 점점 산이 높아지고있다.  산들이 벌목한 것처럼 황량하다. 아~ 여기 북방강대교를 건너고 있다. 아래는 대협곡이었다. 태양발전 시설...엄청나다. 저 높은 곳에도 마을이? 차마고도 태자협같다. 저 높은 곳에 마을이 도시처럼 형성되어 있다. 중국의 고속도로도 참 잘 나 있었다. 수많은 다리를 건너고...  터널도 수없이 지나간다. 터널을 벗어나면 또 다른 세상이 나온다. 저.. 2025. 2. 18.
중국은 12번 다녀왔네! 이웃나라 중국... 약 960만㎢로 한반도의 약 44배, 대한민국보다 96배, 러시아와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나라... 워낙 넓은 땅이니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 많고 가까워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간다. 12번이면 꽤 많이 다녀온 편이다.1. 제천*고 수학여행 인솔 상해, 태산, 공자 묘('07)   2. 금천동 이웃들과 백두산 천지&연길, 두만강(10.7월말)3. 산사랑산악회따라 雲霧에 울었던 삼청산&황산(10.추석연휴)4. 우암산 멤버와 무서웠던 대협곡 남태항산(12.8)(퇴직 후)5. 사람과산 산악회따라 홍콩3박4일(2016.3)6. 윈난성 차마고도 호도협/태자협 11일 트레킹(16.4)7. 금사모 5명, 비와 운무속에서 장가계 & 천문산(17.10)8. 산경산악회따라 제남 연.. 2025. 2. 18.
만봉림,만봉호&마령하 대협곡 25.2.14(금) 귀주성 여행 2일차 이곳 귀주성 여행을 광고하는 대표적인 사진이다. 정말 이럴까?  실제로 그랬다.박카스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다. 이번 여행 내내 안개낀 날씨였는데 이 곳에서만 맑았다.   어젯밤 11시쯤 호텔로 돌아와 자정쯤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 전쟁나는 소리가 났다. 포가 연이어 터지고 사람들은 괴성을 질러댔다.  밖을 내다보니 세상에나...오늘이 여자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 Valentine Day라며 중국에서도 이 난리란 말인가? 더구나 이 한밤중에?? 오늘 일정은 무척 빡빡하단다. 라평,만봉림,만봉호,마령하대협곡, 밤엔 봉림부이 까지... 어제보다 더 빠른 출발이다. 이왕 오셨으니 모두 챙겨주시겠다는 이우영투어님과 나가이드님의 정성이 갸륵하고 남는다. 세계 .. 2025. 2. 17.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탐방~ 25년 2월13일(목) 영투어여행사를 따라 세계 4대폭포라는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를 탐방했다.  2월12일(수) 오후7시 이번 여행을 함께 떠나는 분들이 청주국제공항으로 몰려들었다. 모두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설레임으로 이번 여행을 떠날 것이다.  으메...밤9시인데도 북새통이네요.  청주국제공항은 작년 458만명이 이용하였고 올해는 분명 500만명을 넘길 만큼 인천공항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공항이 되었다. 우리를 싣고가는 에어로케이 항공기는 9시45분에 이륙하여 새벽 1시15분 귀양에 도착, 4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귀양 힐튼 호텔에 도착...체크인을 하고있다. 이렇게 좋은 호텔에 겨우 눈만 붙였다뜨고 나간다. 아깝다! 어떤 이들은 '호캉스'를 즐긴다는데...부지런(Run~) 하면 대한민국이다. .. 2025. 2. 16.
금사모 2025 봄&가을 나들이(안) 금사모 봄나들이는 25. 4.27(일)경남 거창군으로...07시 상당구청 주차장08시 인삼랜드 휴게소 09시30분 거창 창포원 도착 11시30분 창포원 탐방(2시간) 12시 점심 13시30분 거열산성군립공원 건계정(1시간)15시 수승대 국민관광지 탐방(2시간)  17시 청주로 출발 19시경 주차장 도착후 저녁 식사 [거창창포원] [건계정, 거열산성군립공원][수승대 관광지]  가을 나들이는 전북 임실로...10월11일(토)오전 임실치즈축제 점심식사 옥정호 산장(필히 예약) 오후, 옥정호/붕어섬 탐방  옥정호 드라이브~ 2025. 2. 11.
2025하나산악회 시산제&속리산 탐방 25.2.8(토)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에서 2025년 청주하나산악회 시산제를 가졌다. 요즘 며칠 영하10도 날씨가 이어진다. 그야말로 겨울다운 겨울이다.  화서IC를 나와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에 도착했다. 와~ 눈 덮힌 속리산 연릉...이윽고 정성껏 제물이 차려지고 빅맨회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묵념! 박카스는 시산제 사회를 맡았다. 산악인 선서...절차에 따라 시산제가 행해지고있다.  이진희 버스기사님, 올한해 안전운행을 빌어요. 출발에 앞서 단체 샷을 찍고...아쉽지만 박카스는 말머리를 돌려 속리산 법주사 지구로 왔다. 인당먹그림 야간반에서 문인화를 함께 공부하던 아정 김해경님이 아정 갤러리카페를 오픈했다. 와~문인화 작품천아트, 염색 생활도자기...이제부터 탐방을 시작해볼까?오리숲에 들어섰다.. 2025. 2. 10.
역대급 눈보라를 만났다! 25.2.7(금) 새벽 구룡산에 올랐다가 역대급 눈보라를 만났다. 또 눈이 내렸다.지난 2월3일(월) 입춘날 기온이 곤두박질치며 연일 눈발이 날리며 눈이 내렸다. 눈을 좋아하는 박카스에겐 연일 신나는 날이다. 침엽수가 많은 유아체험숲으로 내려갔다.    처음에는 차가 다니는 소음으로 들렸다.  이 겨울 모습을 화폭에 담아봐야지.    한시간 눈보라 세상에 다녀왔네요. 복대문인화반, 1월은 방학으로 쉬고 오늘 개강을 맞았다. 신입회원이 두분오셨다. 찬스는 기회다. 오후 3시경 눈밭을 거닐어 보자. 두꺼비생태공원...  종일 추운 날씨였다. 2025. 2. 8.
운무속 영동 갈기산~월영산에 올랐다! 2월2일(일) 긴 설 연휴 마지막날 영동 갈기산~월영산에 올랐다. 금강과 멀리 천태산이 보인다. 9시경 바깥모리주차장에 도착했다. "어서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하세요!" 오늘 산행 갈기산~성인봉~월영산~서봉~원골 3시까지  정나눔산악회, 회원님들의 건강과 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멋드러진 소나무...헬기장에 도착...오를수록 안개는 더욱 심했다.갈기산 정상석은 패스했다. From 마음풍경의 자연여행 Blog폐쇄된 등산구간이 몇군데 있었다.  곳곳에 위험구간이 도사리고있었다.여러번 밧줄을 타야했다.[퍼온사진] 이곳 갈기능선이 아슬아슬하지만 참 멋진 구간이다.오늘은 가까이 멋진 소나무만 볼 수 있다. 눈이 많이 쌓인 곳은 30cm가 넘는다. 아이쿠야. 오늘은 가도 가도 안개뿐이구나. ㅠㅠ차갑고개에서 점심을.. 2025. 2. 3.
이번 설 연휴는 무려 6일(1/25~30)... 올해 설명절은 1월27일(월)이 임시 휴일로 지정되면서 25일(토)~30일(목) 6일이다. 참 좋은 세상이다. 25일(금) 분명 나이듦인가보다. 하나산악회 제왕산을 구룡산으로 대체했다. 이젠 멀리 가는 것이 귀찮고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 전등 불빛이 있을때 이 곳을 지나가는 것을 모토로... 두꺼비생태공원을 지나...먼동이 터오르고 있다. 이 광경이 왜이렇게 멋있을까? 제주에 사는 고딩친구도 매일같이 이 여명 보는 재미로 산단다.  구룡산 정상 부근...수자원공사 부근연휴의 시작, 꿀잼 시간으로 만들어보자. ㅎㅎ6시40분~8시50분, 2시간 남짓, 이만하면 됐지. 11시~2시 서실에 나와 매화에 꽃을 달았다. 홍매화, 백매화...3일간 연속 喪家 4곳을 찾았다. 고인이 모두 90을 넘기신 분들.. 2025. 1. 31.
백색 설원이 펼쳐진 상당산성~ 1월27일(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설연휴, 눈덮힌 상당산성을 돌았다. 새벽 산남동은 비가 내리는데 상당산성을 올라간 이마라토너가 산성 눈소식을 전해온다. 그렇다면 산성에 가보자. 터널로 진입하기에 앞서 로드파크에 잠시 멈췄다. 세상에...이리 별천지일 수가...남문에 닿았다.  박카스도 저 사람중 하나였다. ㅎㅎ  공남문...    아들과 함께 산행하는 아빠에게 사진 부탁을 했더니 꼬마가 내가 찍어보겠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리 순수해서 참 좋다.  요즘 계엄, 탄핵등 참 혼란한 대한민국이다. 이젠 사법부마저 편가르기가 되어 정의가 없어졌다.  정치에 관한 한 애써 무시하는 것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것이다. ㅎㅎ먹구름이 몰려오고 다시 눈발이 휘날리고있다. 찬바람이 쌩쌩불며 눈보라를 일으키고있다. .. 2025. 1. 29.
한마음 보은 나들이~ 1월18일(토) 한마음멤버스... 어제 레이져 시술을 받고 외출을 삼가라는데...상흔으로 나섰다. 언제나 만나도 늘 한마음이다. 첫번째 아정 갤러리카페를 찾았지만 어르신이 갑자기 편찮으셔 못뵈었다.이어 수완이 참 좋으시다는 카페에 들렸다. 직접 수공하신 제품이 많네요. 온통 얼굴을 가리고...요즘 멋 좀 부리기로 했다. 얼마전 모자를 구입했다.솔직히 얼굴은 신경도 안쓰고 다녔는데 올봄에는 자외선 차단 관리를 잘 해보려한다 속리산 서원계곡을 내려와...백후원회장님이 추천하신 이 집에 왔다. 맛있네요~전통한옥 대저택의 진수, 우당고택에 왔다. 예전 선병옥가옥이었는데 우당고택으로 바뀌었구나.  아쉽게도 안채, 사랑채, 사당 모두 출입할 수 없었다.  한때 이 집 된장이 대박^^을 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고택.. 2025. 1. 19.
여수 낭도 둘레길 트레킹~ 25.1.15(수) 청주수요힐링산악회를 따라 여수 낭도에 다녀왔다. 낭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해있다.섬섬여수 NANGDO(낭도)...낭도는 어디에 있지?전남 여수시 화양면 낭도여수시와 고흥군을 잇는 섬이다. 남으로 남으로...지리산 아래 넓은 뜰 구례를 지나가고 있다. 순천~여수를 거쳐 화양면 화양관광단지, 장등해수욕장을 지나고있다. 언덕에 위치한 조발도 휴게소에서 잠시 쉰다.조발도는 여수와고흥을 잇는 섬이다. 왼쪽이 '여자만 장어'로 유명한 여자만이란다.바로 앞 둔병대교, 그 뒤로 낭도 대교...화양~고흥을 잇는 여수섬섬길이란다. 멀리 고흥 팔영산이 보인다. 목적지 낭도에는 11시30분 도착했다. 무려 4시간 걸렸다. 그사이 윤대통령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자진 출석이다. 滿車로 왔는데 .. 2025. 1. 16.
하나산악회 새해 첫산행, 태기산~ 꼭 1년만에 태기산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하나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올랐다. 태기산은 어떤 산?횡성군의 최고봉(1,261m)으로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싸웠다는 전설에 따라 명명되었단다. 오늘 산행, 양구두미재~태기분교터~태기산전망대~Back~태기산성~신대리로...버스에서 내리니 이미 해발 980m...태기산은 횡성군과 평창군,홍천군이 접하는 산이다. 풍력발전소로 오르고있다. 태기산 풍력발전소...20기가 있구먼. 양질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지만 효율은 크지않다고 알려져있다. 산하가 내려보이는 전망대에 왔다.청정한 날씨지만 저 검은 띠를 보라! 미세먼지층이다. 오늘 하나산악회 을사년 첫산행이다. 즐산,안산,건산을 빈다.명색이 부회장인데 종종 못나와 참 미안하다. 여자들은 감.. 2025. 1. 12.
한파 딛고 백화산~상당산성 돌아보네. 1월9일(목) 한파를 이기고 율량배수지에서 백화산을 거쳐 상당산성에 올랐다. 어쩌면 박카스는 독하다. 곤두박질친 추위에도 이 새벽 상당산성에 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7시...이 추위에도 운동이 일상이 되신 분들은 밖으로 나오신다.  때마침 예비군훈련장가는 버스가 오네요. 율량배수지 8시 등산 시작...오늘 백화산~서문~상당산~동문~남문 그리고 버스로  백화산까지 2Km, 스틱과 아이젠으로 채비를 갖추고...백화산~서문까지는 3Km...전망이 좋은 곳에서...내수, 증평 두타산...이제부터는 박카스가 첫 자국을 남긴다. 서문아래는 꽁꽁 얼어붙었다. 1시간 40분 걸려 미호문에 닿았다. 부모님께서 많은 것을 주셨지만 마라톤과 등산을 할 수 있는 다리를 주신 것도 무한 감사할 일이다. 이제부터는 상당산성을 .. 2025. 1. 10.
2024년 요산요수 年78회를 다녀왔다! 2022, 2023년 일주일에 2번 나들이를 다녀 '요산요수 1년 100회'를 목표로 산에 다녔다. 나름 공을 들였지만 주변 산을 다닌 걸로 억지로 꿰어맞출 때도 있었다. 2024년에는 산악회 산행이 귀찮아지고 둥이들 돌봐주어야 하기에 '요산요수 년(年) 80회'를 목표로 내걸어본다.    1. 1/3(수) 정동진 일출&정동 삼곡 부채바다길, 힐링산악회2. 1/6(토) 아름다운 산하 굽어보고 상고대 피어난 방장산, 사람과 산 3. 1/10(수) 남원 만행산, 수요산사랑4. 1/13(토) 태백산, 하나산악회5. 1/17(수) 태기산, CJ수요산악회6. 1/24(수) 경주 토함산을 취소하고 설경 상당산성에 올랐다. 7. 1월31일(수) 수요산사랑따라 안동호&경북도청 탐방 8. 2/12(월) 설 연휴 대야산,.. 2024. 12. 30.
강원도 양구 탐방~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에서 군복무할때 '빤치꼴'이라고 많이 들어보았다. 박카스가 근무한 곳은 양구에서도 남쪽이었고 이 펀치골은 북쪽에 있었다.지난 12월21일(토) 국토정중앙 양구 봉화산에 올랐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비무장지대(DMZ) 펀치볼]DMZ 펀치볼은 해발 1100m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분지 하나가 1개면(해안면)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산촌마을이다.펀치볼이란 본래 포도주에 과일을 섞어 만든 ‘펀치’라는 칵테일을 담은 화채그릇을 일컫는데, 한국전쟁 당시 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노을빛 해안분지의 형상이 마치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보여 탄성을 질렀다는 일화에서 지명이 유래했다.  해안분지(亥安盆地)는 돼지와 함께하는 평온함을 뜻하는 말로, 이 .. 2024. 12. 22.
군시절 훈련받던 양구 봉화산에 올랐다! 12월21일(토) 해가 가장 짧다는 동지날...대한민국 정중앙에 있다는 국토정중앙 양구 봉화산(875m)에 올랐다.  내린 눈으로 미끄럽고 등산로가 오르락 내리락이 심해 힘들었던 산행이었지만 정상 부근에 조망이 탁트여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 게다가 박카스가 무려 44년전 군복무한 구암리로 하산하니 군시절을 회상해보며 감회가 새로웠다.  버스타러 가는데 눈이 많이 내리고있다. 와~오늘 산행 대박^^이겠는데. 문막휴게소...역시 눈이 많이 내렸다. 산행기점 양구 석현리에 도착, 운전기사님! 수고많으셨네요. 10시30분 봉화산 무장애숲길로 진입이다. 바우메기골...군사시설 주변 등산로...주말에만 이용하라네. 인근 소양호 뱃길 나루터가 있나보다. 군시절 휴가갈때 양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춘천으로 갔었다... 2024. 12. 22.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맞이한 눈! 12월15일(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3代가 눈을 맞이하고있다. ㅎㅎ 올해 가족남매모임으로 천안상록리조트 1박2일을 기획했다.  새벽 잠을 깨 밖을 보니 허옇다. 뭐지? 눈이야?? 헐???어젯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분명 이랬는데...  이게 무슨 대박^^이래요. 어서 나가자!     조각공원...조각작품이 조명에 더욱 빛난다.     놀이공원으로 가보자! 일단 사우나를 하고 다시 나왔다. 조각공원은 조명이 있을때가 더 멋졌다.    숙소로 돌아오니 또 눈이 내리고있다.  꽤 오래전 대학모임때 이곳에 왔는데 그때도 눈이 많이 내려 집으로 돌아오는데 고생한 적이 있다. 아침을 먹고 또 다시 나왔다.     둥이들에겐 더 없이 신나는 시간이었으리라~ 리조트를 나와 조치원으로 가며 산과 들이 온통 눈 .. 202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