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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1453

두꺼비 둘레길이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지금... 두꺼비생태마을 둘레길이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철쭉과 영산홍이 피어있는 바로 지금이 아닐까한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않은... 구룡산 아래 일출 명소.... 두꺼비생태마을 대체지로 내려오며... 생태문화관... 으름덩굴... 돌아오는 길에는 철쭉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하다. 일출 시각에 늦었을땐 아파트 바로 위로 오른다. 또다른 일출 명소(?)다. 미평동 방향... 죽림동 방향... 돌아오는 길... 어라! 오늘은 드림어린이집 꼬마들도 나왔네. 캬! 울손자 둥이들이 손을 잡고 흐뭇해하네. ㅎㅎ 저녁먹고 둘레길로 산남초 운동장을 맨발로 돈다. 철쭉, 영산홍 질때까지는 더 열심히 걸어다녀야제. 2024. 4. 20.
금사모 봄나들이!진도~목포(4/20토~21일) [1일차] (4/20,토) 7시 상당구청 출발(버스 김밥,빵) 10시 목포- 11시 진도대교(명랑대첩지) 11시30분 진도 맛집 - 점심 13시 운림산방,쌍계사,남도전통미술관,상록수림,계곡 산책 16시 세방낙조전망대 & 울돌목 거북배녹진 19시 삼학도 어시장- 저녁식사 20시 숙소 마라나베이 호텔 [2일차](4/21,일) 06~08시 삼학도 공원 산책후 조식 9시30분 갓바위 공원 11시~12시20분 삼학도 크루즈 12시30분 점심 식사 13시30분 해상 케이블카, 고하도 용오름길 15시30분 목포 출발 19시 청주 도착/ 식사 한국명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이 장면 기억나시죠?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진도~목포 여행을 해보려구요. 깨끗한 자연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진도... 시,서,화,창의 찬란한 .. 2024. 4. 20.
낙동강 유채꽃 단지&낙동 바람소리길 4월17일(수) CJ수요산악회를 따라 국내 최대의 유채꽃 단지를 찾았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다. 무려 33만평이라지? 3시간 넘게 달려가 낙동유채단지 도착 단체사진을 찍고 넓은 유채꽃 들판을 걷는 것으로 트레킹이 시작된다. 일단 나왔으면 2만보 이상은 걸어야지. 추억만 남지...유채축제는 이미 4월 4일~7일에 지났단다. 낙동강 유채축제가 2006년에 시작되어 창녕의 대표적 축제가 되었다. 축제는 오래 전에 지났지만 유채꽃은 아직 시들지않고 피어있다. 군데 군데 꽃밭을 아름답게 꾸며놓고...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조형물도 많이 세워놓았다. 꽃이 피어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다. 그늘을 찾아 다녀야했다. 풍차가 있는 곳이 사진 명소라 했지? 인스타그램에 축제 후기를 남기라고? 많이 걸.. 2024. 4. 18.
비 오는 날, 수채화 그려진 산남동! 비를 맞으면 꽃과 신록이 생기가 나는 모양이다. 자신의 자태를 더 선명하게 더 아름답게 뽐내고 있다. 내 아파트 베란다 아래, 공주 신원사 영산홍만큼 붉다. 월요일은 아침운동을 걸으려다 밖에 나가보니 바람이 솔솔~ 와! 이리 시원한 바람이? 비 내리기 직전이다. 영산홍은 더 많이 개화되고... 앞으로 보름이상 신나게 걸어다니겠군. ㅎㅎ 으름덩굴...열매의 색깔로 수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아니었다. 영산홍, 으름덩굴, 송악... 두꺼비생태마을 둘레길... 일단 줄기에 물이 올랐다하면 금새 이렇게 파래지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기세다. 비가 내린다. 우산을 쓰고 서실로 향한다. 빙~ 돌아서...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원흥이마을 느티나무... 이리 이쁠때 차량으로 출퇴근할 수는 없다... 2024. 4. 16.
악전고투 속 신록 펼쳐진 지리산 성제봉! "청학사까지 버스가 올라갈 수 있구요. 일단 정상에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니까 쉽게 할 수 있어요." 과연 그럴까? 2014년3월에 다녀가고 꼭 10년만에 다시 찾은 성제봉이었다. 한마디로 악전고투였다. 갑자기 더워진 초여름 날씨, 950m 고도를 높이는 가파른 등산로, 7부 능선에서 갖가지 봄나물 '산정식'을 먹고 잔뜩 부른 배로 정상을 올랐다. 10시30분, 노전마을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지리산 자락에 신록이 한창이다. 노전마을~청학사~정상~구름다리~고소산성~최참판댁 5시까지 하산하시라!! 이곳 구례, 하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가시 오가피 묘목이었다. 집집마다 홍가시나무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저 위 형제봉이 보인다. 구슬붕이... 개별꽃... .. 2024. 4. 14.
벚꽃엔딩, 우암산둘레길~산성옛길~산성 4월10일(수) 국회의원 선거일, 선거를 마치고 상당산성에 올랐다. 남문 앞 벚꽃이 만발해있다. 차량 회수가 곤란하니 버스가 좋다. 도청에서 내려 탐방 시작된다. 상당공원을 지나... 우암산순환도로에 접어들었다. 벚꽃이 날리고있다. 꽃이 떨어지고 파랗게 잎이 나오고있다. 길가에 개나리꽃이 벌써 사라지고 이 벚꽃이 떨어지면 온산은 신록으로 변할 것이다. 우암산둘레길을 이리 정비해놓았구먼. 수동 전망대... 관음사에 잠시 들리고... 아하~우암산근린공원을 만들어놓았구나. 연못도 만들고... 숲&생태마당... 산책로를 만들고... 율량동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좋겠다. 야생초화원, 맹꽁이 서식처... 습지... 우암산근린공원, 잘 조성해놓았구나. 우암산순환도로... 우암산 신록 좀 .. 2024. 4. 10.
요즘 하루 하루가 달라... 4월9일(화) 요즘 하루하루가 다르다. 구룡산에는 벚꽃, 산벚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저렇게 이파리가 없이 온전히 허연 것은 (온)벚나무 벚꽃이다. 퍼런 잎이 제법 보이는 것은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벚나무와는 달리 잎과 꽃이 함께 나온다. 벚나무는 꽃대가 있고 산벚나무는 꽃대가 없다는 데 구분을 못하겠다. 6시25분쯤 일출... 구룡산 정상...느티나무에 이파리가 물이 올랐고 벚나무는 꽃비를 날리고있다. 두꺼비 대체서식지로 내려간다. 울긋불긋 꽃대궐...참 아름다운 색깔이다. 호미골체육공원 도화보다 더 멋진 녀석들이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아침 풍광인가? 조팝나무가 흰눈이 내린 듯하다. 두꺼비생태관 튜립이 피어있다. 두꺼비 생태길 철쭉과 영산홍 개화가 임박... 1,500주라는 데 장관일 것이다. 요즘은.. 2024. 4. 9.
괴산 벚꽃 명소와 신록을 찾아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자연이 보고싶어 한시라도 밖으로 나가고싶은 계절이다. 오늘 함께 한 바*님은 연속 며칠 밖으로 나오다보니 입술이 터졌다고? 그만큼 자연이 아름답고 그만큼 자연을 사랑하고 그만큼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인 넷이 '봄나들이' 타이틀로 괴산 명소를 둘러보았다. 이런 날 밖으로 나가며 듣고싶은 노래 1순위라면... https://youtu.be/uNn2oTputeg 괴산 청안면 청안교 뚝방길...들어서기가 무섭게 두 진사님이 앞으로 돌진이다. ㅎㅎ 긴 거리는 아니지만 만개한 벚꽃길이 참 아름답다. 자~ 화보촬영에 들어갑니다. ㅎㅎ 집사람 배 부를때는 배 뽈대기 임산부만 보이더니 요즘은 지나가는 어린 아이들에게 눈이 쏠린다. 지금 상당구청 농업기술센터.. 2024. 4. 8.
유기방수선화축제~마곡사~공산성 따뜻한 날을 맞이한 수목들이 더 이상은 못버티겠다듯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세상밖으로 얼굴을 내밉니다. 이에 질세라 사람들도 그간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자연으로 달려갑니다. 4월6일(토) 영투어 여행사를 따라 인당먹그림 회원님들과 함께 서산 유기방 수선화축제장을 찾았다. 매년 3~4월이면 유기방가옥 수선화는 100년 고택 주변 고즈넉한 언덕을 노랗게 물들인다. 세상에나! 9시30분인데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있다. 노오란 수선화 물결에 사람도 물결입니다. 2018년부터 이 동산에 수선화를 심기 시작했다는데 금새 이렇게 유명관광지가 되었네요. 100년 전통의 유기방 가옥...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23호라죠? 자~ 그렇다면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며 수선화를 감상해 보실까요? .. 2024. 4. 7.
2024 무심천 벚꽃은? 4월5일(금) 오후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을 찾았다. 오전 복대문인화반 난을 연습하고 오후 예술의 전당 소전시실에서 청주민예총서예위원회 개전식을 가졌다. 그리고 무심천으로 달려갔더니... 역쉬 젊음은 좋은 것혀!! 청춘남녀들이 잔디광장에서 파티를 즐기고있다. 노인들은 눈씻고 찾아야할 정도다. 노인인구가 그렇게 늘어나고있다는 데 다들 어디에 계실까? 튤립이 개화 직전이다. 무심천을 건너 상당구쪽 길을 걸었다. 개화 직전의 꽃사과나무꽃... 도화(복숭아꽃)은 만발했다. 4월7일(일) 새벽 분평동 무심천변 도로를 따라 걷고있다. 아침 햇살을 받은 벚꽃이 참 아름답다. 이파리가 나오면서 연두빛과 분홍빛이 잘 어우러져있다. 효성병원앞 벚꽃거리까지 왔다. 능수벚꽃... 2024. 4. 6.
일본알프스 알펜루트(4/23~26, 3박4일) 아시아 유일의 산악 관광지 일본 알프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알펜루트 3박4일...일 영투어 따라...홍친구와 룸메로... 버스리스트였던 일본알프스 트레킹대신 알펜루트라도 가야제. 4월이면 이렇게 20m높이의 설벽이 된다네. 2024. 4. 6.
종일 봄비가 내린 날, 우산을 받쳐 들고... 두꺼비 방죽이다. 캬! 그 며칠 사이에 이리 달라졌다.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다르다. 종일 봄비가 내렸다. 새벽 우산을 쓰고 생태공원을 가보았다. 오리 한마리가 자기들 구역에 들어왔다고 세차게 울어댄다. 아마도 오리가족들에게 조심하라는 신호겠지. 힐링,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만첩홍매화는 이제 피기 시작한다. 돌단풍꽃... 매화꽃은 지고 이제는 벚꽃이다. 다시 생각해봐도 이곳으로 이사를 참 잘 왔다. 도심속 어디서 이런 생태공원을 접할 수 있을까? 명자나무꽃... 아파트단지는 벚꽃물결이다. 벚꽃도 2가지 색깔이다. 아침먹고 서실로 달려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봄꽃의 유혹을 떨쳐버리지못했다. 황톳길을 걸어 수곡동 일대를 걸어보았다. 쫘~악 이 녀석은? 제비꽃중에 가장 흔한 미국제비꽃 또 다른 이름.. 2024. 4. 3.
봄의 향연 속 이쁜 동생들 만나는 대전 길! 부모님께 받은 크나큰 은혜를 여동생에게 나눠주려 대전을 찾았다. 외6촌동생도 함께 하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꽃다발 받다니 감동이라고?"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은 6시 출발, 보문산대공원에는 7시쯤 도착했다. 괴산에서만 자생하던 미선나무는 이제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임도를 따라 걷는 보문산 행복숲길 14Km은 지루할 것같다. 공사중인 보운대를 둘러보고 보문산성 등산로를 택했다. 오늘 무척 더웠다. 분명 오늘 하루에도 저 새 이파리가 대빨 나왔을 것이다. 진달래꽃을 보면 고향생각이 난다. 봄이면 뒷동산이 온통 진달래꽃이었다. 얼마쯤 오르니 대전시내가 내려보인다. 한화야구장 이글스파크, 충무체육관... 보문산성에 올랐다. 보문산 산줄기에 쌓은 석축산성으로 백제 사비시대에 쌓은 성이란다. 동서남북.. 2024. 4. 3.
대전 도솔산~갑천 습지를 걸었네! 3월31일(일) 한서형님과 계룡산이 보이는 대전 도솔봉에 올랐다. 이른 아침 베란다앞 벚꽃이 아침햇살에 눈부시게 아름답다. 7시30분 출발, 도솔봉과 월평공원을 둘러보러 왔다. 둘레산길(파란선)을 걸어보자! 8시30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 도솔산 계곡... 내원사... 도솔정에 왔다간다. 조망이 없다. 도솔봉으로... 도솔산 정상... 계룡산, 대전둘레산길, 그리고 유성구... 어? 이곳으로 내려오면 안된다구요? 그걸 어떻게 알죠? 이제부터는 갑천을 따라... 어라? 대전광역시 대도시인데 이렇게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 있다니?? 건너편이 도안동... 알고보니 여기가 대전 갑천습지 생태공원이었다. 반딧불이 서식지라고? 청정지역인가보다. 도솔터널... 이쯤에서 도솔봉으로 다시 올라가야했는데... 월평동 .. 2024. 3. 31.
이른 새벽 봄비 맞으며... 3월26일(화) 새벽 밖에 비가 내리고있다. 평일 새벽 5시40분이면 어김없이 법문을 전해주는 덕정 친구는 비가 내리니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아니야. 우산쓰고 걸으면 돼. 오히려 더 운치가 있어. 그리고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더 이뻐보이거든." 이럴때 노래가 빠질 수 없제. 난 가곡을 좋아한다. 콧노래를 부르며... https://youtu.be/BucmbT-iBnA?si=xvqPeVALJwwWrvnD 원흥이생태공원을 가보자. 얼마전 봄꽃이 피기 시작했거든. 분명 더 많이 피어있을거야. 예상대로다. 원흥이방죽이 며칠전과 달라졌다. 저 버드나무 이파리를 보라. 하루하루가 다르다. 봄비가 내리면 세상 풍경이 달라지고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빗방울이 세상의 묵은 때를 적시며 씻어내린다. 법원앞 참개구리못이다.. 2024. 3. 26.
대전둘레산길, 보덕봉~오봉산 3/24(일) 산악회따라 먼거리 명산 산행대신 한서형님과 가까운 인근 산행이다. 동네야산같은 대전둘레산길이다. 대전둘레산길....7코스 보덕봉~구룡고개~오봉산~봉산동 2차례에 걸쳐 송강동, 봉산동을 찾고있다. 8시30분 송강근린공원... 금석교...기증자 전안원? 송탄 전안원 작가님이십니다. 현재는 송탄 미술관이라는 개인 미술관을 운영하고 계시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전통 서각 예술가로서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계십니다. 와~ 항아리가 진열된 카페...언제 한번 들려보고싶다. 일성사에서 보덕봉으로 오르고있다. 보덕봉 정상...지난번에는 용바위고개로, 오늘은 오봉산으로... 오봉산 정상... 멀리 갑천, 대덕구 신탄진 그뒤로 문의 샘봉산... "형님, 걷기 참 편한 길이네요. 이제 우리에게는 이런 길이 .. 2024. 3. 25.
이른 봄에 피어난 꽃꽃꽃 지난해 6월 산남동으로 이사해 첫번째로 맞이하는 봄이다. 과연 산남동에는 무슨 봄꽃들이 피어있을까? 아파트 출입문을 나서면 바로 봄을 느낄 수 있네. 아파트 정원 이곳저곳에서 백매화, 청매화가 피어있다. 구룡산에 올랐다. 백매화... 청매화... 머지않아 이 두꺼비생태마을은 울긋불긋 꽃대궐이 될 것이다. 두꺼비생태공원 원흥이방죽이다. 버드나무 새싹들이 나오고있다. 미선나무... 인당먹그림 화실 주변에도... 귀룽나무 이파리가 제법 파랗다. 점심때 명품황톳길을 걸으며... 오늘 점심엔 수곡동 잠두봉공원으로 가보았다. 청매화... 백매화... 4월이 오기전에 저 벚나무에 벚꽃이 화사하게 필 것이다. 2024. 3. 23.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에 올랐다! 3/20(수) 낮과 밤의 시간이 같다는 춘분이다. 남해바다 사량도 지리산에 올랐다. 사량도(蛇梁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는 섬이다. 지리산(지리망산. 맑은날 꼭대기에 올라서면 산청 지리산이 보인다고 한다)과 불모산이 솟아 있다. 6시 출발, 함양휴게소에서 김치콩나물밭을 먹고있다. 사랑초 내외분의 회원 사랑이다. 배를 타기위해 사량도 선착장에 와있다. 용암포~사량도 20분 소요... 이번 나들이 참 반가운 내외분을 만났다. 1990년대 금천동 테니스를 주름잡았던...ㅎㅎ 2003년7월27일 이웃사촌들과 함께 왔었다. 21년만에 다시 찾아가는 사량도...오늘 산행하며 지나온 20년도 함께 돌아볼 생각이다. 회원님들도 모두 흥겹고...ㅎㅎ "오늘 배 시간에 맞춰 14시50분까지 꼭 대항으로 내려.. 2024. 3. 21.
드뎌 미답의 해남 두륜산&대흥사 참 멀~다. 새벽 6시 출발한 버스...10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산행기점에 닿지못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야? 해남군 북일면이었다. 오늘의 산행코스...대부분은 A, B코스로 쇠뇟재~위봉~투구봉으로 오른다. 투구봉 암릉이 그리 아름답다지만 비탐구간이고 고소공포증도 있으니 안전(?)한 오소재로 가자! 오소재 공원으로 돌아왔다. 미리 내려주었으면 더 좋았는데...고계봉이다. 10시40분 드뎌 산행 시작이다. 등산로가 지도상에서는 점선이지만 마차가 다닐만큼 널직했다. 오심재에 도착...고계봉과 노승봉 사이의 고개, 오소재 약수터에서 대흥사로 넘어가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용해왔던 고개다. 흔들바위... 저 아래 대흥사... 또 널직한 곳...노승봉이 가까이 있다. 계단을 오르며 옆에 예전 산꾼들이 올라다니던 밧.. 2024. 3. 17.
구례 지리산 둘레길(feat.산수유 축제) 24. 3.13(수) 매화와 함께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을 찾아 나섰다. 10시 밤재에 도착, 오늘 만차라지? 앞으로도 늘 만석되길... 이 길을 따라 2시까지 원촌마을로 내려오시라~ 뭐? 이 길이 아니였어?? 오늘 제 길을 못찾은 둘레길 서막이었다. ㅠ 다시 거슬러 올라 지리산둘레길...제대로 찾았구나! 계곡을 따라... 지리산 둘레길..띠가 이곳 저곳에 붙어있고 안내판은 오래되어 글씨가 보이질 않았다. 편백나무숲을 지나... 고목... 복사꽃... 산수유 계척마을에 왔다. 지리산 만복대~고리봉 능선... 아니 웬 성이야?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20여년전 산내음 회원님들과 점심을 먹고... 그런데 저 고목이 대단하네요. 가까이 가보니 수령 1,000년의 보호수! 제사도 지내네. 중국 산동.. 2024. 3. 14.
중량천~수락산보루~귀임봉(feat. 서예심사) 24.3/10(일) 인당샘 서예대회 심사로 함께 상경하여 심사 틈새 수락산 보루에 올랐다. 버스로 10시 남부터미널에 도착하니 고맙게도 아들내외가 일산에서 나와있다. 한강과 죽랑천을 따라 시원하게 달려 도봉구 419거리에 있는 맛집을 찾았다. 아늑한 분위기... 호박전, 코다리, 불백...정갈하고 맛있네요. 으메...점심도 사주고 고마워 어쩌지? 차 한잔하고 도봉구청으로 심사들어가고 하준네는 '놀이동산' 찾아간다. 하준이에게 보여줄 곳이 네이버 지도에 빼곡히 적혀있었다. 정말이지 아들사랑이 나하고는 참 다르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부른 배를 꺼출 겸 신나게 걸어볼까? 미리 공부해 놓았다. 도봉구청~중량천을 건너~상계동~수락산 보루~귀임봉~수락산역~중량천 중랑천... 서울둘레길...수락산보루로 오르고.. 2024. 3. 11.
상주의 영봉, 갑장산! 3월6일(수) 봄을 노래하기엔 아직은 겨울...상주의 영봉 갑장산(806m)에 올랐다. 상주 삼악을 연악(淵岳) 갑장산, 노악(露岳) 노음산(露陰山:725m), 석악(石岳) 천봉산(天鳳山:435m)이라 하며 으뜸 갑(甲)자를 쓴 갑장산이 제일 명산이렷다. 2009.3.22 고딩친구들과 찾았었다. 무려 15년이란 세월이 흘러간 것이다. 지금에 15년을 보탠다면...생각만 해도 기절할 노릇이다. 보은 옆에 있는 상주이다보니 2시간이 채 안걸려 들머리 용흥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으뜸 CJ, 행복한 산행! CJ수요산악회~ 화이팅!! 용흥사 주차장~상산~갑장산~백길바위~원점 회귀...2시반까지 내려오란다. 9시20분...어제 비가 내리고 푹신한 오솔길~ 걷기에도 참 편하다. 한동안 송림이 이어졌다. 공생이라 말하.. 2024. 3. 7.
순천 매화탐방! 복음교회&매곡동 탐매축제 24.3월2일(토) 영투어 여행사를 따라 순천으로 매화를 탐방하고왔다. 인당먹그림 회원님들, 한마음회원님들... 이쁜 처제도 함께 하고...ㅎㅎ 새벽 청주체육관~ 새봄 맞이 이른바 상춘객들이 몰려든다. 오늘 정말로 멋진 일출 그리고 일몰이었다. 순천에 도착...순천복음교회를 찾아간다는게 잘못 찾아갔다. 그런데 도심속 자전거길이 나 있고 가로수로 편백나무와 호랑가시나무를 심어 놓았다. 순천복음교회에 왔다. 와~ 멋지네요. ㅎㅎ 이제부터는 한그루 한그루 살펴볼까? 대부분 겹매화인 것이 아쉽다. 절친 부부... 맛난 점심 꼬박정식을 먹네요. 다들 맛있다고...ㅎㅎ 매곡동탐매축제에 왔다. 마침 오늘 딱 하루만 축제를 하는구나. ㅎㅎ 와~ 대박^^ 뭐지? 엔 풍선?? 사람이 들어가 있구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 2024. 3. 3.
대전 둘레산길, 보덕봉~용바위고개~적오산성 24.2.28(수) 안내산행을 접고 대전 둘레산길 7구간 용바위고개에 왔다. 2022년 12월에 이어 2번째다. 그때도 한서님과 왔었다. ㅎㅎ 간만에 대전둘레산길을 이어간다. 오늘 송강동~보덕봉~용바위고개~적오산성~송강동이다. 구즉도서관에 주차하고 8시40분 등산을 시작한다. 얼마쯤 올라 대전시내를 조망한다. 한바퀴돌아 저 적오산으로 내려갈 것이다. 보덕봉으로 오르는 길은 여럿이다. 우리는 구즉도서관~보덕봉으로 오르고있다. 6가지 참나무 종류가운데 우리주변 대부분은 상수리나무다. 사전에는 참나무라는 나무는 없단다. 뭐지? 보덕봉이 아녀?? 두루봉이네. 신탄진 방향...왼쪽은 문의 샘봉산, 오른쪽은 계족산 대전둘레산길 7코스 금병산으로 향한다. 용바위고개에 왔다. 당겨본 계룡산...눈이 하얗다. 이제 적오.. 2024. 2. 28.
내고장 두타산, 10번이나 올랐구나!! 내 인생 진천 두타산은 몇번이나 올랐을까? 1. 이회장님 선린*고 님들과 진달래 산행...기록에 없네. 2. 2010. 10월 토요 근무를 마치고 이회장님과 올라 깜깜할때 내려왔다. 3. 2013.10월 금사모 멤버들과 가을날에 올랐다. 4. 13.12/15, 충북불교대학산악회 회원님들과... 5. 2017.10월 포시즌 7시간 산행 6. 2019. 2월 하나산악회 시산제 7. 21.1.17(일) 고딩친구들과.... 8. 21.10.3 포시즌 멤버스~삼형제탑&중심봉 9. 2023.2.2. 수요힐링산악회 시산제 10. 24.2.24(토) 하나산악회 시산제... 2024. 2. 25.
이번 겨울 마지막 눈이겠지? 이번 겨울 마지막 눈이려나? 살짝 내렸을 뿐인데 온 세상이 눈꽃세상으로 바뀌었다. 산수화반 회원님들이 무척 좋아하신다. 아주 좋은 소재를 얻었단다. 오늘도 비가 내리겠지...하며 꾸물거리는데 TV자막에 '청주 대설주의보'를 내렸다는 자막이 뜬다. 어? 그래?? 그럼 얼른 나가야제. 7시 가까이 되었는데도 아직 어둡다. 구룡산으로 올라가며... 카메라로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콧노래도 절로 나온다. 이만한 감성도 없을 듯...ㅎㅎ " 안녕하세요. 참 멋지네요." "네. 정말 그래요." 성화동으로 진출... 내려가니 눈이 별로 없네요. 그렇다면 다시 돌아서... 이른 아침 1시간 30분 눈꽃세상을 즐겼네요! 화실에서 열공하는데 새벽 어서 나오라고 전화했던 바우님한테 전화가 온다. "상당산성! 참 좋아요.!" .. 2024. 2. 23.
룰라랄라~고딩친구들과 대청호 오백리길 3코스~~ 매월 셋째주 일요일, 고딩친구들과의 산행하는 날이다. 오늘은 대청호오백리길 3코스~ 대청호 오백리길 3코스는 마산동에서 시작된다. "친구! 저 The Lees 식당에 왔었는가?" 여기가 미륵원 주차장혀! 대전시는 이 둘레길에 많은 공을 기울이고있다. 미륵원은 고려말 회덕황씨가에 의해 지어진 일종의 사설 여관....문은 굳게 닫혀있다. 관동묘려에 왔다. 관동묘려는 효행과 정절로 정문을 하사받은 쌍청당 송유의 어머니 류씨 부인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건립된 재실이다. 관동묘려까지는 10년전 우암산 멤버들과 함께 왔었고 이제부터는 처음 걷는 길이다. 앞서가는 친구들... 뒤따르는 친구들...이제는 높은 산보다는 이런 둘레길이 좋다나? ㅎㅎ 큰 참나무아래서 새해 시산제를 치른다. 갑진년에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 2024. 2. 19.
연제저수지~세종은하수공원~세종호수공원 2024.2.17(토) 서울 서협 이사회에 참석하는 인당샘을 오송역에 픽업해주고 8시경 연제저수지에 왔다. 좀 쌀쌀한 날씨지만 한바퀴 돌아보는데 어젯밤 악몽같은 일이 참 우울하게 한다. 30여분 달려 세종은하수공원에 왔다. 작년 이곳으로 친구의 유골을 옮겨왔다지? 친구혀! 참 오랜 만일세. 자네 떠나보낸지 어언 20년 세월이 흘렀구려! 참 좋은 친구였는데... 은하수공원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잔디밭에 묘를 조성해놓았구나. 수목장... 시민공원... 고종사촌 형수님 유해가 도착하고 큰고모님네 가족들을 만나네. 고종사촌 누님, 조카들과 함께 옛이야기하면서 다시 봉안당으로 왔다. 큰고모님! 진천묘소에서 이제야 다시 뵙게 되네요. 징용으로 고모부님을 사할린으로 떠나보내며 평생 힘든 삶을 사셨던 내게는 할머니같.. 2024. 2. 18.
겨울에 대야산을 오른 건 처음이야! 설 연휴 마지막 날(24.2/12,월) 저 대야산에.... 하나회원님들과 함께 올랐다. 하나산악회 화이팅!! 대야산은 백두대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이다.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속한 대야산은 대간 마루금을 경계로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접하고 있다. 10시 산행시작이다.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대야산 용추계곡...휴일인데도 참 한적하다. 산행에 앞서 등산화 먼저 자랑하실게요. 이번 생일 며느리가 사주었답니다^^. 한적하니 계곡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룰랄랄라... 명경지수...참 깨끗한 물이다. 명물 용추폭포...전국에 용추폭포는 수십군데가 있다. 왜? 용추 [龍湫]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에 깊게 패어 있는 웅덩이를 말하는 것으로 이곳 대야산 용추폭포는 하트 모양.. 2024. 2. 13.
눈이 살짝 뿌렸을 뿐인데 雪景은 仙境이네! 2.6(화) 새벽 살짝 뿌렸을 뿐인데... 雪景은 仙境이네! 눈내린 풍광이 신선이 사는 곳같네요. ㅎㅎ 7시인데도 구룡산에 오르려니 깜깜하다. 두꺼비생태공원을 둘러본 다음 구룡산으로 오르고있다. 수목에 눈꽃이 피었다. 유아숲체험장... 수호초... 매일 중딩카톡방에 메세지를 퍼나르는 구친구의 오늘 카톡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이유없이도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내 인생에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