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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녹색청주

청남대에 '생태탐방로'가 생겼다기에...

by 박카쓰 2025. 5. 21.

월21일(수) 청남대에 생태탐방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아하! 청남대 백합나무 가로수길 옆으로 데크길을 놓았구나. 

탐방을 마치고 관람시간(9시)에 맞춰 청남대를 찾았다. 해마다 오는 듯하다. 



새벽 5시30분 출발, 문의로 가며 해가 떠오르고있다.  

너무 이른 듯하여  더대청호 카페에 왔다. 참 고요한 아침풍광이다. 

휴식이 보약이다 - 펜션 휴보

청남대로 가는 은행나무길이다. 마라톤할때 이 고개가 참 힘들었다.

어라? 간판을 바꾸었구나. 청남대백합나무호숫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청남대가로수길...1983년 청남대 건설 당시 백합나무 430그루를 약2.3Km에 식재했다. 

아하~ 둘레길이 어딘가 했더니 백합나무길을 따라....

여기는 한창 공사중이군. 

봄여름가을겨울...참 아름다운 드라이브길이었는데...

이제는 이 데크길을 따라...

대청호 풍광을 바라보며...

쉼터와 주차장이 곳곳에 있었다. 

 

무지개길...

 

 

산딸나무터널이다.

 

 

 

대청댐, 구룡산 허리에 현암사가 있다. 

4Km를 걸어왔다. 

돌아가는 길,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모레 공연하는 '라트아비아타' 줄거리를 들었다. 

온김에 청남대도 들어갔다오자. 
먼저 호수영미술관에 들렸다. 보자기꽃 전이 열리고있다. 

여름

가을

겨울 

올때마다 달라지는구나. 이웃동네 두*선배가 커피를 건네신다. 

눈개승마

옥잠블루문

곳곳에서 화단을 가꾸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단풍나무길...

화합의 길을 걸었다. 

한적하다못해 쓸쓸함이 느껴질 정도다. 

누구한테 부탁할 사람도 없고...

초가정...

곡식을 담는 이 그릇이 둥구미였다. 퉁구먹이라 불렀다.  

오늘 참 맑은 날이다. 

금요일부터 열리는 재즈페스티벌 행사를 준비하고있다. 

일단 티켓은 곽형님이 마련해주셨다. ㅎㅎ

과연 혼자라도 올 수 있느냐? 웅산공연을 보고싶다.

갖가지 색깔의 팬지...

어째 분수대에서 음악이 안 나오지? 살펴보니 분수대 안에 들어가 정비를 하고있었다. 

대통령기념관에는 밝은솔 황해경님의 전각 전시회가 열리고있었다. "축하합니다"

이건 무슨 연꽃이지?   

 

리빙스턴데이지...

6시~11시 5시간 탐방을 마치고 12시 돌아왔다.  

오후 LG배 바둑 중계를 보려고 오늘 일찍부터 서둘렀다. 최정은 낙관파, 실리에 집착하다 대세를 놓쳐 안국현에게 패했다.

박정환은 무려 17연패끝에 신진서를 이겼다. 3년만이란다. 한국 랭킹1,2위가 17연패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