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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산남동시대35

두꺼비 둘레길이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지금... 두꺼비생태마을 둘레길이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철쭉과 영산홍이 피어있는 바로 지금이 아닐까한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않은... 구룡산 아래 일출 명소.... 두꺼비생태마을 대체지로 내려오며... 생태문화관... 으름덩굴... 돌아오는 길에는 철쭉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하다. 일출 시각에 늦었을땐 아파트 바로 위로 오른다. 또다른 일출 명소(?)다. 미평동 방향... 죽림동 방향... 돌아오는 길... 어라! 오늘은 드림어린이집 꼬마들도 나왔네. 캬! 울손자 둥이들이 손을 잡고 흐뭇해하네. ㅎㅎ 저녁먹고 둘레길로 산남초 운동장을 맨발로 돈다. 철쭉, 영산홍 질때까지는 더 열심히 걸어다녀야제. 2024. 4. 20.
비 오는 날, 수채화 그려진 산남동! 비를 맞으면 꽃과 신록이 생기가 나는 모양이다. 자신의 자태를 더 선명하게 더 아름답게 뽐내고 있다. 내 아파트 베란다 아래, 공주 신원사 영산홍만큼 붉다. 월요일은 아침운동을 걸으려다 밖에 나가보니 바람이 솔솔~ 와! 이리 시원한 바람이? 비 내리기 직전이다. 영산홍은 더 많이 개화되고... 앞으로 보름이상 신나게 걸어다니겠군. ㅎㅎ 으름덩굴...열매의 색깔로 수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아니었다. 영산홍, 으름덩굴, 송악... 두꺼비생태마을 둘레길... 일단 줄기에 물이 올랐다하면 금새 이렇게 파래지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기세다. 비가 내린다. 우산을 쓰고 서실로 향한다. 빙~ 돌아서...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원흥이마을 느티나무... 이리 이쁠때 차량으로 출퇴근할 수는 없다... 2024. 4. 16.
요즘 하루 하루가 달라... 4월9일(화) 요즘 하루하루가 다르다. 구룡산에는 벚꽃, 산벚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저렇게 이파리가 없이 온전히 허연 것은 (온)벚나무 벚꽃이다. 퍼런 잎이 제법 보이는 것은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벚나무와는 달리 잎과 꽃이 함께 나온다. 벚나무는 꽃대가 있고 산벚나무는 꽃대가 없다는 데 구분을 못하겠다. 6시25분쯤 일출... 구룡산 정상...느티나무에 이파리가 물이 올랐고 벚나무는 꽃비를 날리고있다. 두꺼비 대체서식지로 내려간다. 울긋불긋 꽃대궐...참 아름다운 색깔이다. 호미골체육공원 도화보다 더 멋진 녀석들이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아침 풍광인가? 조팝나무가 흰눈이 내린 듯하다. 두꺼비생태관 튜립이 피어있다. 두꺼비 생태길 철쭉과 영산홍 개화가 임박... 1,500주라는 데 장관일 것이다. 요즘은.. 2024. 4. 9.
종일 봄비가 내린 날, 우산을 받쳐 들고... 두꺼비 방죽이다. 캬! 그 며칠 사이에 이리 달라졌다.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다르다. 종일 봄비가 내렸다. 새벽 우산을 쓰고 생태공원을 가보았다. 오리 한마리가 자기들 구역에 들어왔다고 세차게 울어댄다. 아마도 오리가족들에게 조심하라는 신호겠지. 힐링,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만첩홍매화는 이제 피기 시작한다. 돌단풍꽃... 매화꽃은 지고 이제는 벚꽃이다. 다시 생각해봐도 이곳으로 이사를 참 잘 왔다. 도심속 어디서 이런 생태공원을 접할 수 있을까? 명자나무꽃... 아파트단지는 벚꽃물결이다. 벚꽃도 2가지 색깔이다. 아침먹고 서실로 달려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봄꽃의 유혹을 떨쳐버리지못했다. 황톳길을 걸어 수곡동 일대를 걸어보았다. 쫘~악 이 녀석은? 제비꽃중에 가장 흔한 미국제비꽃 또 다른 이름.. 2024. 4. 3.
이른 새벽 봄비 맞으며... 3월26일(화) 새벽 밖에 비가 내리고있다. 평일 새벽 5시40분이면 어김없이 법문을 전해주는 덕정 친구는 비가 내리니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아니야. 우산쓰고 걸으면 돼. 오히려 더 운치가 있어. 그리고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더 이뻐보이거든." 이럴때 노래가 빠질 수 없제. 난 가곡을 좋아한다. 콧노래를 부르며... https://youtu.be/BucmbT-iBnA?si=xvqPeVALJwwWrvnD 원흥이생태공원을 가보자. 얼마전 봄꽃이 피기 시작했거든. 분명 더 많이 피어있을거야. 예상대로다. 원흥이방죽이 며칠전과 달라졌다. 저 버드나무 이파리를 보라. 하루하루가 다르다. 봄비가 내리면 세상 풍경이 달라지고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빗방울이 세상의 묵은 때를 적시며 씻어내린다. 법원앞 참개구리못이다.. 2024. 3. 26.
이른 봄에 피어난 꽃꽃꽃 지난해 6월 산남동으로 이사해 첫번째로 맞이하는 봄이다. 과연 산남동에는 무슨 봄꽃들이 피어있을까? 아파트 출입문을 나서면 바로 봄을 느낄 수 있네. 아파트 정원 이곳저곳에서 백매화, 청매화가 피어있다. 구룡산에 올랐다. 백매화... 청매화... 머지않아 이 두꺼비생태마을은 울긋불긋 꽃대궐이 될 것이다. 두꺼비생태공원 원흥이방죽이다. 버드나무 새싹들이 나오고있다. 미선나무... 인당먹그림 화실 주변에도... 귀룽나무 이파리가 제법 파랗다. 점심때 명품황톳길을 걸으며... 오늘 점심엔 수곡동 잠두봉공원으로 가보았다. 청매화... 백매화... 4월이 오기전에 저 벚나무에 벚꽃이 화사하게 필 것이다. 2024. 3. 23.
이번 겨울 마지막 눈이겠지? 이번 겨울 마지막 눈이려나? 살짝 내렸을 뿐인데 온 세상이 눈꽃세상으로 바뀌었다. 산수화반 회원님들이 무척 좋아하신다. 아주 좋은 소재를 얻었단다. 오늘도 비가 내리겠지...하며 꾸물거리는데 TV자막에 '청주 대설주의보'를 내렸다는 자막이 뜬다. 어? 그래?? 그럼 얼른 나가야제. 7시 가까이 되었는데도 아직 어둡다. 구룡산으로 올라가며... 카메라로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콧노래도 절로 나온다. 이만한 감성도 없을 듯...ㅎㅎ " 안녕하세요. 참 멋지네요." "네. 정말 그래요." 성화동으로 진출... 내려가니 눈이 별로 없네요. 그렇다면 다시 돌아서... 이른 아침 1시간 30분 눈꽃세상을 즐겼네요! 화실에서 열공하는데 새벽 어서 나오라고 전화했던 바우님한테 전화가 온다. "상당산성! 참 좋아요.!" .. 2024. 2. 23.
눈이 살짝 뿌렸을 뿐인데 雪景은 仙境이네! 2.6(화) 새벽 살짝 뿌렸을 뿐인데... 雪景은 仙境이네! 눈내린 풍광이 신선이 사는 곳같네요. ㅎㅎ 7시인데도 구룡산에 오르려니 깜깜하다. 두꺼비생태공원을 둘러본 다음 구룡산으로 오르고있다. 수목에 눈꽃이 피었다. 유아숲체험장... 수호초... 매일 중딩카톡방에 메세지를 퍼나르는 구친구의 오늘 카톡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이유없이도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내 인생에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 2024. 2. 7.
올겨울 가장 추운 날~폭설까지 내렸다! 지난 주말 내내 겨울비가 내리더니 또 다시 한파가 찾아왔다. 움츠러들면 한이 없다. 나가야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란다. 영하 12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살짝 눈이 내렸구나! 평일 새벽 5시40분이면 법문을 전해주는 덕정님...이른 새벽 동네길 눈을 쓸고 있단다. 본받을게 많은 친구다. 꽁꽁 싸매고 나오라고? 그래야지. ㅎㅎ 지독(?)한 사람들은 강추위에도 아랑곳없다. 이 등이 꺼지기 전에 이 곳을 지나가는 이 부지런함에 대견함이...ㅎㅎ 7시50분, 아쉽게도 오늘 구룡산 일출은 늦어질 듯... 돌아오는 사이 저리 솟았네요. 1월23일...123...분명 오늘 좋은 일이 펼쳐질 것이다, 이렇게 한시간 남짓 구룡산 일대를 빠대고 돌아온다. 오늘은 인당서실 총회하는 날...늘 후원을 아끼지않으시.. 2024. 1. 24.
올 크리스마스는 White Christmas~ 12월24일(일) 7시 어제 보령 아미산을 다녀오며 오늘 새벽은 쉴까했지만 창밖 눈이 부슬부슬 내리기에 밖으로 나갔다. 적어도 이 등이 꺼지기전에 이 길을 걸어가자며... 검찰청 앞... 구룡터널... 산남초...운동장 눈이 제일 안녹고있다.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竹아竹아 푸르른 竹아!! 어젯밤 늦어 밖에서 주무셨네. 어서 따뜻한 주차장으로 들어놔야지. 아쉽게도 눈이 그쳤다. 점심먹고 둥이돌봄이다. ㅎㅎ 둥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왔다. 잘 가지고 논다. ㅎㅎ 12월25일(월) 크리스마스~ 새벽에 또 눈이 내린다. 숲세권 아파트... 두꺼비 둘레길을 걸어...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 수곡동 명품황톳길... 구룡산에 올랐다. 아쉽게도 또 눈이 멈췄다. 어제오늘 신기루같은 눈이었다. 2023. 12. 25.
혹한이라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 순 없지요! ㅎㅎ 영하 10도, 이리 추운데 왜 새벽운동을 하는냐고요? 일출보는 재미로 밖으로 나갑니다. 구룡산에서 바라보는 여명이다. 매일같이 떠오르는 해이지만 그 의미가 다른 것은 매일 매일이 똑같이 않기 때문이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알차야 살아가는 맛이 날 것 아닌가! 지금 이시각 마라톤 친구 이형은 삽교호 주변을 뛰고 있을 것이고 고부부는 상당산성에 올랐을 것이다. 12/19(화) 오전7시 51분,일출이 시작되고있다. 동지가 며칠 남지않았다. 동지가 지나면 낮이 길어지고 해뜨는 위치는 북으로 올라올 것이다. 그럼 그렇지...이형은 삽교호 새벽 풍광을 전해온다. 고부부는 상당산성에 올랐다. 이들보다 더 부지런하고 강인한 사람 있을까 싶다. 해가 지고 저녁 기온이 뚝 떨어져도 식사후 운동 나간다.. 2023. 12. 20.
Coming Soon! Christmas in 산남동!! 이곳 아파트로 이사오니 크리스마스 기분도 달라지네요. 오갈때마다 기분이 상큼하고 하루하루의 의미가 더해진다. 무엇보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둥이네와 함께 보내게 되어 좋지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냅니다. https://youtu.be/6SlwnNKsidw?si=6jEnVbETKy4ixOVE 매일 새벽 일출보는 재미로 운동나갑니다. 구룡산 주변을 한시간 반 정도 걷고 운동기구에 매달리고.... 저녁 먹고도 30분 정도 걷습니다. 청주산남푸르지오~ 이리로 이사오길 참 잘했네요. 요즘 겨울비가 자주 내립니다. 어서 눈이 와야지요. 이리 방한복을 입고 밖으로 나가려는데...ㅋㅋ 뭐? 하준네는 속초에 갔다고?? 와! 저기 설악산과 울산바위 설경 모습 좀 보게. 15일(금) 비가 여름철 장맛비.. 2023. 12. 16.
내가 사는 산남동은? 산남동의 유래.... 구룡산의 남쪽이 되므로 산남이라고 한 것이다. 산남동의 자랑....산남도 유적 &원흥이 두꺼비 방죽... 산남동 유적... 원흥이 방죽... 원흥이 느티나무... 산남동 걷기 코스...구룡산 주변뿐만 아니라 두꺼비생태공원, 아파트 주변 걸을만한 곳이 은근히 많다. 원흥이 생태공원은 국내 최대의 두꺼비 서식지로 습지 가운데 드물게 외래종인 황소개구리 등의 공격을 모두 피해가며 두꺼비가 알을 낳고, 맹꽁이(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보호동식물), 가재(1급수지표종), 고라니(야생포유동물), 새매(천연기년물 232호), 백로, 황조롱이 등 20여종의 희귀 조류와 수생 생물들이 살아가는 도심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 학습장이다. 원흥이 생태공원의 의미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의 동물들은 물과 땅을 .. 2023. 11. 22.
남은 가을을 찾아 구룡산~매봉산~잠두봉 공원 고딩친구들과의 산행에 불참하고 내 아파트 인근에 남아있는 가을을 찾아 나섰다. 요며칠 추위와 세찬 첫눈으로 단풍이 많이 떨어졌겠지... 9시 출발...산행때의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는 거다. 세상사 걱정근심도 마눌님의 복에 겨운 사랑(?)의 소리도... 아직 단풍나무의 이파리가 많이 남아있다. 분명 이녀석들은 저리 푸른 채로 떨어질 것이다. 오늘은 구룡산 구석구석을 찾아볼까? 산남고, 남부종점 언저리까지... 성화동으로...산수화 소재로 소나무를 담았는데 인당샘이 칭찬해주신다. 구도보는 눈이 많이 좋아졌다나? ㅎㅎ 역광으로 비친 이파리색이 참 이쁘다. 성화동~개신동~개신동배수지체육공원~매봉공원으로 이어진다. 매봉근린공원은 공사가 한창이다. 어~ 그 기한이 연장되어 내년말까지네. 등산로가 막히어 모충동으.. 2023. 11. 20.
추워도 아직은 가을이거든... 새벽도 아니고 해가 저만큼 떴는데도 밖을 나서는데 꽤 쌀쌀하다. 벌써 겨울이 찾아온 듯하다. 보라. 아직 단풍이 화려하지않는가! 조금 추워졌다고 겨울이라 말하는 것이다. 요즘 추위와 고협압을 핑계삼아 새벽운동을 확~줄었다. 8시 구룡터널을 지나 성화동으로 향했다. 성화동 베로니움 아파트 단풍나무가 저마다 색깔이 다르다. 사람마다 색깔이 다르듯... 한나무에서도 단풍잎 색깔이 다르다. 어떻게 이 세상을 조화롭게 살아가야할까? 산국...추위에도 끄덕없다. 이녀석은 이 추위에도 활짝 피었구나. 편의점에 커피한잔하며 카톡으로 겸손을 떨고있다. ㅋㅋ 어제 동기회 카페에 '청주고 100년사' 48회 사료를 올렸는데 친구들이 많이 칭찬해준다. 이제 돌아가자. 성화근린공원...참 아름다운 길이다. 구룡산으로 오르고.... 2023. 11. 13.
우리 아파트에 가을이 한창이다! 우리 아파트에 가을이 한창이다. 금천동에서는 숲은 커녕 화단이라도 잘 가꾸어진 아파트이었으면 했다. 지난 6월말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숲세권'의 인기를 실감하며 첫 가을을 맞고있다. 10월27일(금) 새벽 운동과 오후 산책하며 내 아파트의 가을 단풍을 담아보았다. 내집앞...10년후면 이 나무들이 베란다 창문을 가로막겠지? 목련? 은행나무... 화살나무... 느티나무... 계수나무... 담쟁이덩굴... 수수꽃다리... 대왕참나무... 혼자 보기아까워 오늘은 둥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10월이 가고 11월1일(수)이다. 단풍도 거의 끝물이다. 11월10일(금) 초겨울로 접어들었다. 단풍나무는 그 화려함이 남아있다. 내 아파트앞.... 그 화려했던 담쟁이덩굴이 다 떨어지고말았네. 내년을 기약해야지. 2023. 11. 1.
두맹이길이 성화동까지 이어지네요! 이른 새벽 노송사이로 산책길이 참 아름답다. 구룡산을 너머 성화죽림개신동로 이어지는 등산로다. 새벽이면 늘 행복한 고민이 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매일 같은 코스로 다니길 그리 좋아하지않는다. 같은 곳을 가더라도 방향을 바꾸어간다. 구룡산을 오르기에는 너무 깜깜해 가로등이 있는 구룡터널을 택했다. 성화터널부근을 지나며... 성화죽림개신동 주민들은 이 코스로 구룡산을 찾고있다. 아하! 여기가 성화갓골근린공원이구나. 등산로(10)따라 여기까지 내려온 것이다. 화장실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선진국이다. 세상 어디를 가보라! 이 시각 화장실을 무료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라가 있을까? 뒤돌아올때는 인근 아파트단지를 경유해서 가을을 즐긴다. 요즘 경비아저씨들은 참 바쁘시다. 낙엽이 좀 있어도 휘날려도 괜찮은데.. 2023. 10. 29.
수곡동에 명품황톳길이 조성되었다! 10월27일(금) 수곡동에 명품황톳길이 조성되었다. 명품황토길 조성공사.. 인당서실이 CBS건물 3층으로 이사한다. 바로 옆에 황톳길이 있다. 자주 황톳길을 걸어야겠다. 숙골주민들에게 꿀잼 황톳길... 요즘 가을이 한창이다. 가을이면 산남동 순환도로를 지날때 가로수인 느티나무 단풍이 참 아름다웠다. 새벽 두꺼비생태길을 넘어 법원 앞을 지나고있다. 순환도로를 건너면 수곡동이다. 순환도로 옆에는 보도와 자전거길이 있고 그 안에 작은 언덕에 샛길이 있다. 그 샛길 양쪽에 수목이 울창하다. 최근 이 곳에 황톳길이 만들어지고있다. 발 씻는 곳... "깨끗한 산책길 같이 만들어 가요." 1순환로 건너편은 산남동이다. 순환로 양쪽 느티나무 단풍이 한창이다. 2023. 10. 29.
산남동 주변의 가을 10월27일(금) 점점 깊어가는 가을....산남동의 가을을 찾아 나섰다. 이웃 아파트에도 가을이 한창이다.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에 왔다. 원흥이 방죽...이곳에서 사는저 오리들은 천국을 만난 셈이다. 원흥이 느티나무... 법원앞, 참개구리못... 두꺼비생태문화관 야외공연장 10월28일(토) 서실 도배작업을 거들며 수곡동 청주더샵퍼스트파트에 올라보았다. 와~정말로 아름답네요. 무인카페에서 커피 한잔 빼먹고... 산국 냄새에 취한다. 앞으로 서실에서 공부하며 점심시간 산책코스로 참 좋겠다! 2023. 10. 28.
구룡산림공원 & 유아숲체험원 새벽운동하며 구룡산등산로에서 벗어나 구룡산림공원과 유아숲체험원을 걸었다. 늘상 다니던 구룡산등산로에서 유아숲체험원으로 내려가면 된다. 느티나무숲... 백합나무(튜울립나무) 숲... 대왕참나무숲... 최근 대왕참나무이 많이 식재되고있다. 산사나무 열매... 유아숲체험원... 다보탑? 목 체험... 미로놀이... 인디언집, 오르기체험... 성화개신죽림동...청주JC공원 성화근린공원... 성화초등학교 옆 담장아래 꽃밭이 참 이쁘다. 산호초...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겨울에도 푸른 이파리를 간직하고있다. 편백나무숲... 앞으로 구룡산등산로를 넘어 성화개신죽림동쪽으로 오르내려야겠다. 2023. 10. 25.
분평동 &미평동으로 나가보았네! 매일 새벽이면 아파트 고층에서 바라보는 일출 풍광이 아쉽다. 때론 동트는 하늘이 참 보고싶다. 5시50분, 차를 몰고 방서교까지 내달렸다. 저 아파트에도 박카스처럼 아침형 인간은 벌써 하루를 시작하고있을 것이다. 대왕참나무길이다. 참 시원하다. 머지않아 단풍으로 물들고 찬바람에 나 뒹글겠지. 지금 시각 6시20분, 현재온도는 10도...냉냉하다. 남쪽하늘에 여명이...겨울에는 해가 저만치 남쪽에서 떠오른다. 분평뜰... 청주농업기술센터에 왔다. 올가을 3번째다. 구절초...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 맞고말구요. 오늘이 내인생 가장 젊은 날이지요^^ 6시~7시20분 상쾌한 산책길이었다. 금요일 오후...마땅히 할 일이 없을땐 운동이다. 내가 사는 산남동... 미평여자학교에는... 파초... 은.. 2023. 10. 7.
가을이 내려앉고 있다! 9월말...분명 가을이 내려앉고있다. 올가을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다. 우산을 쓰고 명곡 '가을비 우산속에'를 흥얼거리며 ... 두꺼비생태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이 얼마쯤 내려앉았을까... 계수나무... 화살나무... 모감주나무... 붉나무... 이웃 아파트는? 종당엔 운동장 맨발걷기다. 비오는 날은 발바닥이 모래에 닿을때 뽀송뽀송...감촉이 더 좋다. 낙상홍... 불두화... 수수꽃다리... 화살나무... 10월2일(월) 추석연휴 즈음... 계수나무... After 4days... After 4days... 산사나무... 모과나무... 화살나무... 담쟁이덩굴... 꽃사과나무 열매... 10월10일(화) 새벽운동 두꺼비생태대체지~생태길... 구절초 벌개미취 화살나무 2023. 9. 27.
산남유치원 가족여러분~ 고맙습니다! 성원합니다!! 거의 매일 두꺼비생태둘레길을 걷고있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산남유치원을 만난다. 그런데 오늘은 울타리에 국화 화분이 여러개 올려져 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싯귀처럼 유치원 가족들의 땀과 정성이 느껴진다. 어라? 풍선덩굴에 이름표도 새로 달아놓았네요. ㅎㅎ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고맙습니다. 도란도란 산남이야기...가을이 생각나는 단어? 참 재미있고 정겹네요. 선생님들의 교육열정과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과연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답습니다. 존중하며 소통하는 행복한 산남교육~공립 산남유치원! 그뿐아닙니다. 밤에도 빛난다. 밤마다 산남초 운동장을 맨발로 걷는데 환하게 밝혀주어 너무 좋다. 추석을 맞이해서 청사.. 2023. 9. 17.
구룡산~매봉근린공원~수곡동 매일 새벽 6시면 운동 시작이다. 하늘이 많이 높아졌다. 가을이 오고있는 것이다. 구룡산을 지나 수곡동 뒷산 매봉산으로 가보았다. 어라? 매봉산이 아니라 구룡산 화청봉이네. 여기는 구룡산 두루봉이고...지도상 명칭은 매봉근린공원이었다. 화청각? 많은 분들이 나와 운동을 하고있다. 우편집중국 지중화공사와 한화 포레아 아파트 건설로 산 전체가 몸살을 앓고있다. 수곡동 주민들도 공사 소음과 분진으로 고생이 뻔하다. 와~ 여기 참 좋다. 좁지만 양쪽에 꽤 오래된 나무들이 조성되어있다. 산남동을 지날때면 대로 양쪽에 단풍나무 가로수의 단풍이 그리 아름답더니... 공사중... 명품 가로수 황톳길이 조성되는구나. 다음 달에 끝나네. 가을날 맨발로 걸어봐야겠다. 심심할땐 공부다. 거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구를 가져.. 2023. 8. 28.
청주~ 한 시간 동안 물 폭탄! 오후 2시 넘어 맨발로 구룡산에 올랐다. 후다닥~멀리서 소나기가 몰려오는 소리가 나더니 금새 퍼붇네요. 에구야. 도저히...이만 돌아가자. 이건 완전히 양동이에서 물을 쏟아붓는 듯... 일단 학교로 피신... 와~ 이런 소나기...언제 보았지? 언제 그랬냐는 듯...하늘이 벗겨지네. 뉴스에도 떴다. 언제 그랬냐듯...둥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2023. 8. 24.
글쎄...가을엔 어떤 모습일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밤새 많은 비가 내리고있다. 연신 안전문자메세지가 오지만 늘 다니는 산책로를 나가본다. 배롱나무꽃도 빗방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처져있다. 이 폭우에도 맨발로 걷는 이가 박카스말고도 또 있네요. 일중독이 있듯이 운동 중독도 있다. 솔직이 너무 쏟아진다. 운동장 돌기를 접고 아파트 주변을 돌아보고있다. 어라? 단풍이 서서히 들기시작하는구나! 작년 둥이네 왔다가 홀딱 반했던 담쟁이 덩굴...올해도 이런 모습을 보여줄 지... 그리고 한여름에도 그늘이어서 오가기 좋은 이 길...가을 풍광도 자못 궁금하다. 두꺼비생태문화관... 송악...이녀석은 단풍들지 않겠지? 2023. 8. 10.
높은 하늘 다음엔 태풍 '카눈' 오늘 점심때 청주 하늘이다. '맑은 고을 청주' 값하는 날씨다. 하지만 양산없이는 다닐 수 없는 불볕더위다. 오늘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났다. 한번 꽂히면 몇번이고 다시 듣고 따라부르고...ㅎㅎ https://youtu.be/kascsOFSnWg 오늘 8월8일(화)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다. 하지만 말만 입추일 뿐이다. 요즘 두꺼비생태길에는 배롱나무꽃이 한창이다. 목백일홍으로 100일동안 꽃이 핀다. 저 꽃이 모두 떨어지면 완연한 가을이다. 좀 더 멀리 내다보고싶어 법원검찰청쪽에서 구룡산으로 오른다. 남쪽 방향이다. 동쪽은 낙가산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다. 북쪽 부모산 방향이다. 서쪽 팔봉산 방향이다. 이렇게 돌고나면 1시간반쯤 걸린다. 서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열공이다. '가을의 전설'을 준비하고 .. 2023. 8. 9.
산남동 오니 하루 15,000보 이상 걷네요!! 박카스~ 내가 봐도 참 이상한 사람이다. 새벽마다 걷는 코스를 달리한다. 어제 다녀온 곳은 피하고 오늘은 다른 곳을 걸을 것이고 분명 내일은 또 다른 길을 찾아갈 것이다.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저녁먹고 1시간 가량 맨발 걷기를 하니 하루 15,000보 정도를 걷고있다. August 1st. 새달 새날이다. 오늘은 구룡산대신 두꺼비생태공원을 둘러보자. 원흥이방죽느티나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아름다울 듯하다. 산남동 한복판에 있는 아파트를 둘러보았다. 운동기구도 있고 조경도 참 좋다. 가을 단풍도 참 아름다울 듯하다. 8월2일(수) 수요산행을 접고 한이 상경 진료로 종일 강이 케어다. 둥이가 먼저다!!! 구룡터널을 지나... 성화동으로... 다시 구룡산으로...이리 좋은 길을 걷고있는 것이다. 요즘 운동하는.. 2023. 8. 3.
오늘 하루를 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새벽이면 어김없이 구룡산 생태둘레길로 나간다. 아파트 옆이 바로 둘레길이다. 오늘이 장마 마지막 날이란다. 올장마도 참 길었다. 피해도 참 많았다. 특히 내고향 오송지하도참사와 해병대원은 참 가슴아프다. 이 높은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은 수곡동쪽 산남3지구를 둘러본다. 이곳저곳 군데군데 운동시설도 참 잘 되어있다. 화장실도 잘 되어있고...유럽선진국도 이만큼은 안되어있다. 그런데도 만족할 줄 모른다. ㅠㅠ 법원과 검찰청은 달랐다! 검찰청 건물을 한바퀴 돌아오니 어떻게 들어오셨냐면서 통제구역이란다. 하지만 법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법원'...테니스장도 개방되고 쉴 수도 있었다. 이제 산남지구를 지나 구룡산을 오르고있다. 캬! 오늘같은 날 저 산성에 올랐더라면 조망이 끝내주었을 것이다. 8월이.. 2023. 7. 27.
두꺼비 생태문화관은 생태 체험학습관 7.26(수) 오전 11시 운동하며 지나치던 두꺼비생태문화관에 들어가보았다. 두꺼비생태문화관은 법원검찰청 건물 바로 앞에 있다. 원흥이두꺼비 생태공원~ 예전 구룡산 모습... 두꺼비 살리기 운동 원흥이마을... 수령 300년의 노거수... 원흥이방죽... 거울못... 시민들의 쉼터... 202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