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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산남동시대

싱그러운 5월! 구룡산 언저리엔 무슨 꽃이 피어있을까?

by 박카쓰 2024. 5. 3.

'화무십일홍'이라지? 꽤 오래 필줄 알았던 철쭉도 일주일쯤 지나니 거의 지고말았다. 게다가 이제 5월이라지만 벌써 초여름이다. 꽃들도 쉽게 지는 모양이다. 

 

5월초 구룡산 언저리에는 무슨 꽃이 피어있을까?

5월3일(금) 매일 새벽 오르는 구룡산,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이다.  5시48분 일출이다. 

 

성화죽림동...먼산에 흰 아까시나무꽃이 만발해있다.

 

구룡산 전체가 실로 엄청난 아까시나무꽃향이다. 

 

쌀처럼 희게 보인다는 이팝나무...

 

법원검찰청 방면으로 내려가며 온 산이 꽃향이다. 

 

두꺼비 대체서식지...

 

구룡산 두꺼비 쉼터...

 

이곳 저곳에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고있다.

 

불두화가 만개했다. 

 

공조팝나무...

 

자주붓꽃...

 

노랑꽃창포...

 

5월5일(일) 어린이날, 다행히 새벽엔 비가 내리지않았다. 성화죽림동 언저리를 돌아보았다.   

등나무꽃...

 

찔레꽃...

 

수호초

 

애기똥풀...

 

병꽃...

 

산딸나무...

 

미니 라일락...

 

으아리꽃..

 

칠엽수...

 

새벽 내내 아까시아 향에 취했다.  

 


5월6일(월) 결혼40주년 기념일이지만 연휴에 가족 케어하다 몸이 피곤하니 집콕이 좋단다. 오늘은 구룡터널을 지나 성화동으로 나가봤다.

산딸나무...

 

십자가 모양이다. 

 

장전공원에 왔다. 

 

덜꿩나무도 곧 피겠구먼.

 

병꽃...

 

때죽나무...

 

 

무늬비비추...

 

고사리가 아니라 고비인듯... 한 줄기가 아니라 여러 줄기가 나와있다. 

 

어제 비가 많이 내리더니 아까시꽃이 많이 떨어져있다. 

 

구룡산을 내려오며 오늘도 날이 흐리다. 

 

상당산성은 운무로 덮혀있다. 

 


국수나무 울타리...

 

다시만난 때죽나무...

 

엉겅퀴 군락지...

 

 

자주붓꽃과 노랑꽃창포...아무리 비교해봐도 색깔말고는 구별이 되지않는다. 

 

두꺼비생태문화관...

 

 

언못도 많이 달라졌다. 

 

점심에 칼국수 먹으러 또 들렸다. 

 

5월10일(금) 아니 단풍나무에 무슨 꽃이 피었나?

 

꽃이 아니라 단풍나무 씨앗이로구나. 

 

마치 바람개비모양으로...

 

와~ 이래서 단풍나무 씨앗이 이 프로펠러(?)를 타고 멀리 멀리 퍼져가나보다.  

 


5월11일(토)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일~ 아침 운동...산남유치원 장미가 피어나고있다. 

 

 

 

5월13일(월) 구룡터널-->수곡동방향

 

노랑 꽃물결...여름 코스모스 금계국이다.  

 

 

 

 

생태연못...노랑 꽃창포..

 

 

꿀풀도 만개했다.

 

길가에 피라칸타꽃...

 

쥐똥나무꽃...

 

가막살나무꽃...

 

5월 중순~ 온통 장미 물결이다.   

 

 

 

 

 

두꺼비생태공원...
말발도리

 

초롱꽃...

 


기린초...

 

곧 수국이 피어날 것이다. 

 

연못에 수련인가? 연꽃인가??

 

왜개연꽃...

 

 

쥐똥나무꽃 향이 이리 진하네요. 

 

자주달개비...

 

병꽃 색이 다르네요.

 

인동초...노랑색은 수분을 끝낸 거란다. 

 

인동초...겨우살이덩굴, 인동덩굴 추운 겨울을 참고 견뎌내 꽃을 피우는 인동초...

 

패랭이꽃...

 

엉겅퀴...

 

 

보리수 열매

 

5월30일(목) 계절의 여왕 5월도 다 갔구나. 

분홍장미와 백장미가 잘 어울려있네요. 

 

샤스타데이지...

 

늦게 피는 철쭉, 서감 철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