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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난국죽2

11번째 청주문인화협회전이 펼쳐졌다! 아름다운 가을날, 청주문인화협회전이 펼쳐졌다. 벌써 11번째다. 서예 단체는 있었지만 문인화 단체는 딱히 없었던 청주에서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인당먹그림 회원들과 창립한 단체다. 해마다 전시회를 갖고있다. 올해는 31명의 회원님들이 2점씩 출품했다. 그리고 3명의 회원님은 부스전을 펼쳤다. 금요일 오전 복대문인화반 수업을 결석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전시장 설치에 일조합니다. 부스전을 갖는 3명의 회원님들, 부부가 함께하는 모습~참 좋습니다. 점심때쯤 설치가 거의 끝나갑니다. 인당 조재영선생님 작품 산하(유송당) 코너... 흰종이에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호평을 받았네요. 더 열심히 소나무를 그려볼까한다.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 오후 3시 커팅식을 시작으로... 향원 김동화 청주지부장님이 인사말을 하고.. 2023. 10. 17.
맹동면 가을 낭만~(feat.함박산) 11월5일(토) 처제 별장에 머물며 이른 새벽 반짝추위를 이기고 맹동 함박산에 올랐다. 일년중 하루하루 변화가 많은 때가 2번 있다. 한번은 하루하루 세상 색깔이 달라지는 신록이고 또 한번은 요즘처럼 아름다운 단풍이 하나둘 낙엽으로 떨어질 때다. 그만큼 하루하루가 아까운 것이다. 새벽운동으로 무심천둘레길까지 나갔다 영운천을 따라 느티나무 가로수길로 돌아왔다. 오전 복대동 문인화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둥이 케이하러 작은애집을 찾았다. 강이가 잘 노는 틈을 타서 아파트주변 둘레길을 걸었다. 두꺼비 생태공원... 보존이야 개발이냐? 난 보존쪽이다. 2008~2012년 산남고 근무할때 구룡산과 함께 틈나면 걷던 길...이 또한 10년이 지났구나. 가을해는 짧다. 맹동 처제네 별장오니 이미 달이 떠있다. 자매가 .. 2022.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