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 Diem/손자사랑43 하준아, 세돌 축하해~~ 큰손자 하준이가 세돌(22.2.17生)을 맞았다. 박카스가 6대 종손이니 이 녀석이 8대 종손이다. 종손(宗孫)은 종가의 대를 이을 맏손자이다. 하준아~ 생일 축하해!!와~ 우주소년처럼 멋지네. ㅎㅎ 생일상을 받았구나! 할비가 보낸 케이크도 먹고...7개월된 동생 하민이가 "형, 생일 축하해!"웃는 얼굴에서 진심(?)이 묻어난다. ㅎㅎ사촌 둥이들이 동영상으로 축하해주는구나. "하준아, 생일 축하해!" 호랑이띠 동갑내기다. 우리내외도 이렇게 축하해 주었다. 늘 아쉽다. 가까이 살면 함께 축하해주었을텐데... 아들! 두아들 보육하느랴 고생이 많네요. 2025. 2. 18. Grandsons' Best Photos 매일 매일 Family Albums에 올라오는 손자들의 사진이 넘넘 이쁘다!!설날 한복... 2025. 2. 3. 손자들의 하모니카~ 둥이들이 놀러와 하모니카를 불고있다. 처음 해보는데 참 잘하는 편이다. 흥이 있나보다.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엊그제보다 나아졌다. 한결 여유가 있다. 강이는 더 흥이 생겼다. 발자국을 떼면서 불어댄다. 1월17일(금) 그래...너희 할머니가 그냥 넘어갈 분은 아니지? 어느새 구입해서 선물로 나눠주었다. 어라? 이한이가 먼저 올라가네.그것도 잠시 간식이 오니까 하모니카는 관심도 없다. ㅎㅎ큰애네 하준이 하모니카도 준비했다. 이번 설명절 하준이가 오면 얼마큼 불까? 설날... 할아버지 생신파티에서 하모니카 공연을 하고있다.공연을 마치고 상품으로 받은 간식을 먹고있다. 하민이는 요즘 발문이 터졌나보다. ㅎㅎ 2025. 1. 18. 드림아이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잔치~ 12월18일(목) 둥이네가 Merry Christmas 행사에서 즐거워하고있다. 울손자 둥이들이 다니는 청주시 산남동 드림아이 어린이집...오늘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이 있다고? 이 꼬마 아이들에게 어떤 뮤지컬일지 그리고 어떤 크리스마스일지 참 궁금하다.문앞까지만 오고갔지 어린이집 안으로는 처음 들어와봤다. 아하! 이곳에서 공연이 펼쳐지는구나. 와우~ 뮤지컬 배우가 등장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서 바램을 이야기하고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요정으로 변신했다. 와~ 대단^^하시네요. 그 많은 대사를 어떻게 막힘도 없이...또 한분의 요정이 등장했다. 밝고 바른 세상을 말하고있다. 둥이네가족이 공연을 관람하고있다. 배우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고있다.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ㅎㅎ이번에는 산타되어.. 2024. 12. 20. 요즘 소확행이라면 단연 이거!!! 한때 꽤 자주 쓰이던 말이 있다. '소확행'이다. 소확행은 일상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칭하는 말이다.박카스가 나름 정해본 소확행이라면 블로그에 일기처럼 글 남기기...매일같이 구룡산 오르기...문인화와 산수화 그리기...친구들과 밥먹고 커피 마시기...그 중에서도 단연 꼽고싶은게 있다. 매일같이 아들며늘이 보내주는 손자들 사진 보기다.새벽잠이 오지않을때나 가끔씩 하릴없이 멍때릴때들여다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난다. 우리는 형제~우리는 둥이~ 뭐가 그리 좋냐?퍼머를 했네요. 이한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애교만점 이강이...이에 질세라...미소하면 하민이라구요. ㅎㅎ일산사는 하준네...보육하느랴 수고많네요. Mr. Perma 아저씨 ㅋㅋ 지난 6월17일 세상에 나왔다. 이웃에 사는 둥이네...체육.. 2024. 10. 22. [축하]넷째 손자 하민이 백일이닷!! 지난 6월17일에 태어난 하민이가 탄생 100일을 맞이했다. ㅎㅎ 제법 의젓하단 말이야. 야무지고...ㅎㅎ 하준이가 잘 봐 주어야지. 백일 축하합니다100일 축하합니다사랑하는 우리 하민이~백일 축하합니다! 지난 주말 임진각을 다녀왔다고?엄마아빠 두아들 보육하느랴 힘들겠네. 어찌보면 아빠얼굴이, 어찌보면 엄마 얼굴이 보인다. ㅎㅎ 무럭 무럭 잘 자라거라이~ 백일사진을 찍으러 스튜디오에 갔나보다. 에구야. 내키지않은 가보다. ㅠㅠ 겨우...애들이나 어른이나 자기에게 익숙한 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2024. 9. 24. 그리 맛있냐? 아이쿠...이녀석들, 그리 맛있냐? 20일(금), 21일(토) 전국이 태풍권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우산을 쓰고 맨발 걷기를 하고있다. 비가 내릴때가 오히려 더 좋다. 발바닥 촉감이 부드럽고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또한 좋다. 원흥이 방죽...도심속 생태연못이다. 청주지방법원...새 차를 타고...ㅎㅎ3대가 문화제조창에 왔다. 딱지치기와 제기차기에 도전해본다. 할머니표 장화...ㅎㅎ을곡서도회전을 찾았다. 청주에서 회원전은 을곡서실과 인당화실뿐이다. 야!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좋다. 이 뷔페집...먹거리는 좋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하지만 손자들이 워낙 좋아하니까. 이날 일산사는 큰애네는 임진각을 다녀왔단다. 모레(9월24일)가 100일이란다. 2024. 9. 23. 祖孫살이 1박2일~ 9월7일(토) 둥이손자들이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9월7일은 작은 애네가 결혼한 날이다. 어느덧 5년이나 흘렀다. 그사이 26개월된 쌍둥이 엄빠가 되었다. 그녀석들 보육하느랴 하루라도 편히 지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 휴가 다녀와라. 우리가 하룻밤 함께 보내볼게.""어려워 마라. 우리도 祖孫살이 즐거운 체험으로 만들려고." 9월6일(금) 오후4시 어린이집을 나와 울집에서 간식을 먹는 것으로 조손살이가 시작되었다. 이윽고 할머니도 합세하여 풍선놀이를 하고 있다. 또 다른 간식... 참 잘도 먹는다. 그러다보니 하루에도 2~3차례씩 똥을 싼다.ㅎㅎ 거침없는 하이킥!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다툰다. 이한이가 짜증을 부린다. 이 녀석들보며 '인간은 악으로 태어난다'는 성악설을 믿기로 했다... 2024. 9. 8. 둥이 하와이체험에 오래전 하와이 추억이... 며칠 못 본 둥이들이 보고싶어 어린이집 등원시간에 맞춰 나갔다.어라? 둥이들이 머리와 옷에 꽃을 꽂고있네.ㅎㅎ"뭐지?""오늘 하와이체험한다고해서요."늦은 저녁 Family Album에 둥이들 사진이 올라왔다. 이한이는 뭔 곡을 연주하시려나?와~ 멋지다!!1992년 미국어학연수때 하와이를 경유해서 돌아왔다.둥이들처럼 모자와 티셔츠를 하와이 패션으로...ㅎㅎ 한 해수욕장에 들렸더니 물반, 사람반이었다. 이 분들이 공연을 하실 모양인데...ㅎㅎ저많은 소품 준비하시느랴 선생님들이 참 수고하셨겠다. 32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이 생생하다.한 민속촌에서 각 부족마다 공연하던 모습...하와이춤 Hula Dance도 참 멋있었다. 아침에 둥이들을 보고왔더니 종일 기분도 좋고 그림도 잘 그려졌다.새 회원이 들어오시고 얼마.. 2024. 8. 14. 祖孫相面, 하민이 만나고 왔네요~ 7월30일(화) 지난 6월17일 이 세상에 나온 4번째 손자 하민이를 만나러 일산에 올라갔다. 오송역으로 가는데 애마 모닝이 계기판이 이상하더니 브레이크를 잘못 밟았나 갑자기 꽉!콱!! 차량이 금방이라도 멈출 것같다. ㅠㅠ 다행히 오송역에서 기차를 타고... 안녕~하민아! 한달 조금 넘었는데 벌써 목을 가눈다고? 대박^^ 하준이는 어디 다치게할까 겁나서 못 안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ㅎㅎ 큰손자 하준이는 문화센터에 갔다온다고? 다 컸다! 오랜 만에 봤는데도 낯가림 안하고 할비할미에게 살갑게 다가온다. 할비와 책을 읽어보자! 18시 행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있다. 어느덧 큰애도 나처럼 두아들을 둔 삼부자가 되었네. ㅎ 한강을 지나며 지난 날이 상기된다. 서울일산에서 고시촌, 시장통 원룸에서 살던 .. 2024. 7. 31. 2nd Happy Birthday to 이한강이~ 7월13일(토) 둥이들이 2번째 생일을 맞았다. Happy Birthday to Twins~막힌 코에서 어쩌다 웃다가 누런 코가 밖으로 나올때면 그리 우습다. 발육이 늦어져 근심이던 이한이...요즘 표정도 밝고 욕심도 제법 부린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일축하하자! 저녁 둥이들 생일잔치~ 참 흐뭇하구나!둥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생일 잔치~ 2024. 7. 14. 4번째 손자 박하민~세상 밖으로! 24.6.17(월)에 태어난 네번째 손자... 고민끝에 "박하민"으로 지었단다. 요람이던 엄마뱃속에서 나와 이제부터 인생의 '고'가 시작된다. ㅎㅎ 산후 조리원에서 잘 담아주셨네요. 배내짓... 일주일 후 집으로 왔다. "하준아! 동생에게 뽀뽀해줘." ㅎㅎ 6/28(금) 남들이 울며느리를 많이 칭찬한다. 손자도 둘씩이나 낳아주고 돈 많이드는 호텔같은 조리원으로 가지않고 아들보고 싶다고 바로 집으로 왔다고.출산 후 몸조리 잘해야제. 한약을 보내니 잘 드시라~ ㅎㅎ 7월14일... 와~눈을 떴네요. ㅎㅎ 착한 형...ㅎㅎ 2024. 6. 29. 300일(+700일)맞는 둥이들! 얼마나 컸지? 23.5.12둥이들이 300일을 맞았나보다. 할머니가 꼬까옷을 사주셨다지? 비싼 거라고...ㅎㅎ D+300일... 칼퇴근할 수 밖에 없겠다~ ㅎㅎ 인물 난다 인물나!! 남다른 우리며느리...남들은 하나도 힘들다며 가족 콜하는데 혼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고있다. 24.6.20 둥이들이 700일을 맞았나보다. 엄마아빠가 참 자상하네. 이리 많은 소품을 준비하고 축하를 해주네용! 고집이 많다는 이한이...뭔가 남다른 일을 할 것만 같은...ㅎㅎ 요즘 말도 잘 알아듣고 의사표현도 제법 잘 한다. 싸울때가 많지만 때로는 서로를 응원한다. 둥이들! 탄신 700일을 축하합니다!할아버지는 너희들, 커가는 모습 보는 일이 가장 흥겨운 일이란다. 2024. 6. 24. 요즘 가장 큰 즐거움이라면...ㅎㅎ 새벽부터 일어나 놀고있다고 메세지가 날라오며 시작되는 하루... 어제는 킥보드를 타기 시작했다네. 며칠전엔 할아버지를 따라 도봉산 송추계곡을 걷더니... 매일같이 보내주는 사진에 답장도 다 할 수 없다. 하준이 동생볼 날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6월6일 현충일 오후... 할아버지네를 놀러왔다. 청소를 하겠다고? 깔끔이 아빠를 닮았나보다. 요즘 이강이가 떼를 쓰고있다. 이 것도 커가는 과정인가보다. 할머니가 새 옷을 사오셨네요. ㅎㅎ 어? 아빠가 뭘 사왔나보다. 장어였어? 이젠 제법 탈 줄 안다. 캬! 빠방을 같이 타고... 언제쯤 저 녀석들이 싸우지않고 배려하고 양보하며 지낼까? 2024. 6. 7. 정말이지 이 녀석들 덕분에 Feel~받네요~ 5월12일(일) 화창한 봄날, 울둥이들이 아빠엄마와 청주문화제조창을 찾아왔다. 울둥이 이강(왼쪽), 이한이... 인당선생님이 청주민예총회원으로 제31회 청주민족예술제 참가하여 시민들과 함께하고있다. 인당선생님 먹그림 체험, 수묵부채 만들기~ 둥이들도 합세했다. 한편 일산에서도 난리났네요^^. 처음엔 쫄았군. ㅋ 누가 그런다. "애들더러 효도 더 이상 바라면 안돼. 이미 어릴때 이리 효도했잖아!" 맞는 말인것같다. 이녀석들, 보면 볼수록 힘이 나네요. 2024. 5. 13. 어린이날! 작년보다 훨 나았다!! 온가족이 모여있다. 작년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작년 어린이날...둥이들이 처음으로 내집을 찾았다. 펑펑도 제법 탈 줄 안다. 5월4일(토) 돌이켜보면 비 안오는 날, 야외로 미리 잘 다녀왔다. 와~ 국립청주박물관이 변모했다! 어린이날에 이리 다채로운 행사를... 예약한 어린이박물관... 체험관이었다. 일년 사계절 한번씩은 찾아오는 박물관이다. 봄문화축제...많은 준비와는 달리 관객이 너무 적다. 서로가 컴공학도가 되겠다는...ㅋㅋ 성화동 샤브샤브집에서 배불리 먹고 놀이터를 우리가족이 거의 장악(?)했다. 5월5일(일) 어린이날...아쉽게도 비가 내린다. 어쩌면 부모님이 힘들다고 쉬라는 뜻일지도...점심먹고 큰애는 떠났다. 누가 그런다. "자식은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그만큼.. 2024. 5. 6. 세 녀석 모두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3/27(수) 이한이가 서울 병원으로 면담받으러 가서 하루종일 이강이와 함께 보냈다. 수요산행은 엄두도 못냈다. 손자 케어가 무조건 0순위이니까. ㅎㅎ 최근 일주일 열발진으로 어린이집에도 못가고있다. 어제는 서실을 찾아왔다. 이강이 그림 한장 그려볼까? 둥이네는 일찌감치 서울로 가고 오전은 혼자 당번...다행히 잠을 잘 자고있다. 잠에서 깨어나도 울지않고있다. 점심먹고 가만히 집에 있을 네 할머니가 아니다. 옷을 입혀 놀이터를 찾았다. 원상 복귀! 기력 회복이다!! 용암 물류센터에 갔다. 오래전부터 바램이 있었다. 바로 손주를 카터에 태우고다니고싶었다. 바로 그날이 온 것이다. 옷도 한벌 사주고...ㅎㅎ 저녁 7시에 돌아와 파티를 열고있다. 간만에 두어잔 마셨다. 참 맛있다. 기존에 손상된 신장도 회복해.. 2024. 3. 28. 깜놀! "니가 왜 여기서 나와?"(feat.가족 외식 시작~) 2월29일은 4년에 1번 돌아오는 날이다. 앞으로 2월29일은 2028년이니 그만큼 소중한 날이다. 그래서 더 열공해본다는... 문인화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대나무로 특선까지 받았지만 다시 그리려니 줄기, 가지, 댓잎...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그저 선생님의 체본만 흉내내고있는 꼴이다. 육형님께 더 열공하겠다고 톡을 보내니 'Hit the books!'라고 답장이 왔다. 어라? 이거 고급영어인데... 단재연수원에서 Francis 교수님께서 쉬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수업들어갈 때 "Hit the road." 말씀하셔 그때부터 자주 쓰는 말이었다. hit이 시작하다(to start, to begin, to leave)의 의미로 '길을 나서다, 출발하다, 여행을 떠나다'라는 뜻이.. 2024. 3. 2. 작년 설과 올 설이 이렇게 달라졌다!! 해마다 맞이하는 설...또 설 명절이라고 하겠지만 지난 설과 비교해보면...작년 설때는 온통 울음소리뿐이었다. 그 1년 사이에 이렇게 자랐다니? 이건 기적이다! ㅎㅎ2월9일(금) 연휴 첫날...아침 둥이네가 왔다. 유모차대신 제 발로 걸어왔다고? ㅎㅎ일산에서 무려 4시간 반 걸려 큰애네도 도착했다. 울 하준이는 참 착하네.^^명절엔 기름냄새가 좀 나야 명절같다고? ㅋㅋ감자 전...올해는 간단히...이 녀석들도 기름진 음식을 참 좋아하네. 감자전은 금방 동이 난다.오후엔 쾌청하게 맑은 날씨...당숙모님과 고모님은 직접 찾아뵙지못하고 이리 용돈을 드렸더니 그리 좋아하신단다. 저녁은 작은애네에서...낯선 음식이다. 오는 17일(토) 하준 생일 파티를 미리... 둥이들아! 축하해주자구!!큰애네...올 6월 하준.. 2024. 2. 10. 드뎌 한이가 걷네요~ It's a MIRACLE~기적이 따로 없다. 이게 기적이다! 우리둥이들...22.7.13일생이니까 19개월째다. 이강이는 벌써 걷고 있는데 발육이 늦은 이한이는 못 걸었다. 다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다 걷는데 한이만 못 걸어 마음이 아팠다. 걷는 것이 힘드는 지 몇 발자국 떼다가 도로 주저앉고 이 장난감이 있어야 걸을 수 있었다. 그랬는데 어제(24.1.20) 제 스스로 걷는 것이다. 18개월 만이다. 앉을 때도 늦어서 좀 기다리면 되겠지...하지만 조급했었고 은근 걱정도 되었다. 어제 찾을때만해도 힘들어했는데 불과 1~2시간만에 자신(?)만만하게 걷는단다. ㅓ 신통방통이고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온갖 걱정거리가 사그라든 기분이다. 1월22일(월) 어린이집으로 위풍당당하게 걸어들어갔다고? 수업 내내 걸.. 2024. 1. 21. 하준이 동생이 생겼다고? 그 애도 남자라 손자만 넷이다! 23/10/16. 카톡방에 떴다. "뭐? 하준이 동생이 생겼다고??" ㅎㅎㅎ 하준이 혼자 노는 것이 딱해 보였나? 요즘 아이키우기 힘들어 하나만 낳는 세상인데... 축하하고 고맙다! 어서 꽃바구니와 함께 성금을...ㅎㅎ 우리 며느리 고맙고 사랑한다~ 큰애네...축하한다. 하준이는 좋겠다! 동생과 함께 뛰어 놀을 수 있어서... 와~우리집...내년 6월엔 10식구가 되는구나!! 그런데 이번에도 손자일까? 손녀가 하나 태어날까? 24.1월4일(목) 남자임이 밝혀졌다. 우리집은 정말로 아들 부잣집이다. 부모님이 3남1녀, 박카스가 2남, 두 아들이 2남씩...손녀 하나 없이 손자만 넷이다. ㅎㅎ 2024. 1. 5. 2024 신년 연휴 단상斷想 12월30일(토) 3일 신정 연휴다.간밤에 이한이가 스스로 섰다고??? 참 반갑네용~어서 보고싶다! 얼릉 놀러오너라!! 하지만 아직도 제 발로 걸으려 하지않는다. 예전 노래방가면 이리 화장지를 두건처럼 두르고 놀았단다. ㅋㅋ캬! 이강이 멋져요~~12/31(일) 에구야! 웬 비혀? 눈이 내리면 운치가 있으련만...꽁꽁 얼었던 연못도 이번 비에 녹아내린다. 그런데 서울경기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눈이 내리니 하준이는 신이 나는 모양이다."살살 조심히 내려갈게요."막상 만나니 어색한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둥이들은 감기에 걸려 저기압이다. 콜록 콜록 기침 소리 안스럽다. 하준아~ 네가 어떻게 해봐라! 옳치. 잘한다. ㅎㅎ울집 며느리는 참 기특하다. 둥이케어하며 감기걸렸는데도 이리 진수성찬을 만들어.. 2024. 1. 1. 손자들의 크리스마스~ 하준이... 외숙모님한테 선물을 받았다고? 캬! 막 뛰어다니는구나! 이웃 둥이네...우리도 선물 받았다구요? 와우~ 이 안에 뭐가 들었을까? 그리 좋냐? ㅎㅎㅎ 와~ 둥이들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생님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이쿠야! 이 좋은 날 한이는 왜 우냐? ㅠㅠ 겨우 진정시킨 모양이네. 캬~! 이강의 늠름한 모습!! 아주 좋아요!!! 꼬마산타 이한이! 힘내시게...ㅋㅋㅋ 12월24일(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었다. 2023. 12. 23. 팔이 좀 아파도 안고 다닌다지? 누군가 그런다. "손주들보다가 골병든다" 늙은(?) 나이에 이리 안고다니니 팔이 안 아플 수가 없다. 그래도 손자가 너무 귀여워 안아달라고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안아주는 것이 할아버지할머니일 것이다. 내자식 어릴때도 이리까지는 하지않았는데...ㅎㅎ 솔직히 요즘 이 녀석들 매일같이 보고싶다. 며칠 안보면 안달이 날만큼... 이녀석들 유치원에 가면 등하원시키며 할아버지의 역할(?)이 더 커지겠지. 매일같이 보내주는 하준이 사진과 동영상...하루라도 안보내면 뭔 일있나 걱정되고... 근데 왜 우는데?...어떤 노래를 들으면 슬피운단다. 할비닮아 감성이 풍부한가? ㅋㅋ 어쩌면 이 손자들에게 고마워할 노릇이다. 이녀석들의 웃음소리와 소리 한마디가 이리 즐거우니 말이다. 나중에 아들 손주들에게 딱히 효도하라고 할 게.. 2023. 10. 29. 청주동물원 &청주랜드~ 추석명절 연휴첫날(9/28,목) 온가족이 청주동물원을 찾았다. 동물원 앞길을 그렇게 다니면서도 정작 동물원은 들어오지않고 주차장에서 단풍만 보아왔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어린아이와 경로는 무료였다. 여기가 새장이구나. 이웃 청주랜드를 찾았다. 추석맞이 전통민속놀이... 환한 모습이 너무나 좋다. 온가족이 동물원... 청주랜드 참 잘 다녀왔네요. 명절때 제수 위주의 식단이 이제는 배달음식으로 바뀌었다. 2023. 9. 30. 한이가 꼿꼿이 앉네요! 쫌 더딜 뿐!! 와우~ 한이가 꼿꼿이 앉은 채로 할머니 전화를 받고있네요. ㅋㅋㅋ 일산사는 하준이는 돌 전에 걸어다니고 20개월도 안되었는데 어린이처럼 활보를 하고 다니고있는데.... 돌을 지나 14개월째인 둥이들은 아직 걷지못하고 기어다니고있다. 얼마지나면 걷겠지...걱정은 안했다. 하지만 한이는 허리가 아픈지 좀처럼 앉지를 못하고 저리 엎드려있고 책도 누워서 보곤했다. 그래서 말은 안하지만 둥이 아빠엄마도 할머니도 걱정거리를 안고 노심초사하며 지내왔다. 그런데...8월26일(토)부터 저리 앉는 것이다. ㅎㅎ 무려 14개월이 되어서야... 2~3일 지나니 이젠 제 스스로...ㅎㅎ 그간 우리가 기우였음을 알리고있다. 그렇다. 둥이라 성장이 다소 느릴 뿐이다. 괜한 걱정을 해왔던 것이다. 둥이들이 울집에서 놀고있다. 저녁.. 2023. 8. 30. 여름 휴가지는 우리집이 최고~ 7월30일(토) 여름휴가를 맞아 하준네가 일산에서 내려왔다. 손자들이 오면 물놀이하라고 욕실에 탕을 만들어두었다. 아이쿠야. 두 아들이 주방을 오가며 맛난 음식을 준비하네. 비빔국수, 버섯갈비...저녁엔 소고기, 볶음밥... 셋은 주방, 셋은 애들 케어...ㅎㅎ 네들끼리 잘 놀아보렴...ㅎㅎ 7월31일(월) 오전 하준네가 떠나니 휭~하네. 오후에 둥이들을 오라고했다. 2023. 7. 31. 둥이 이한강이! 첫돌이다~ 둥이손자 돌이다. 서로 쌍둥아라는 걸 언제쯤 알게될까? 7월15일(토) 며칠째 비가 하염없이 쏟아지고있다. 우산쓰고 맨발로 하염없이 걸었다. 급기야 두꺼비생태둘레길도 통제되었다. 내고장 청주,미호,오송,세종,공주에 물난리가 났다. 아들내외가 맛난 점심을 준비했네. 모처럼 사돈네도 함께 하려했는데 물난리에 오시지 못했다. 돌복을 입고... 과연 뭐를 먼저 잡을 것인가? 귀추가 주목됩니다. ㅎㅎ 엄마아빠가 눈요기로 이것저것 보여줍니다. 이한이는 선뜻 잡았다. 청진기...의사선생님되시려고? 헌데 이강이는 망설 망설...도통 관심이 없다. 거의 강요하다시피해서 겨우 하나 잡았다. 연예인되려구? ㅋㅋ 자, 이제 기념 촬영들어갑니다. 저기 보자~ 이렇게 3대가 어울려 함께 살아가보자~ 애들도 한복이 갑갑한 모양이다.. 2023. 7. 16. 손자들 차지 산남동 집들이~ 2023.6.22 금천동시대 35년을 접고 아들네 둥이손자 아파트 옆동으로 이사하며 산남동 시대를 열었다. 이제껏 지하주차장도 없는 오래된 아파트만 살아봐서 새 아파트도 살아보고싶었지만 둥이케어가 먼저였다. 앞으로는 비우며 살자고 이사오며 많은 살림을 정리했다. 이제까지 아파트 7층->10층->14층에서 2층으로 내려왔다. 집사람은 찌푸린 하늘보다는 푸른 나무가 보여서 더 좋다고 말한다. 아들과 손자가 놀이터에서 놀고있다. ㅎㅎ 작은 며늘이 준비한 수육을 먹으며 House-Warming Party가 시작되었다. 파티는 말뿐 바로 둥이 케어다. 작년에 태어난 호랑이가 셋이다. ㅎㅎ 거실에 텐트를 치고 법석을 떨며...ㅋㅋ 고맙다! 식기세척기, 청소기를 집들이 선물로 보내왔다. 익일 거실에 소파가 들어오고 .. 2023. 7. 9. 둥이케어 1박2일~ 손자케어가 장난이 아니라더니...이번 둥이 수술로 1박2일 케어하며 쉽지않음을 새삼 느꼈다. 새벽 6시 아들내외는 한이와 서울로 떠나고 강이와 내일까지 1박2일이다. 참 신기하지? 사람이 없으니까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다. 10시30분 수술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수술이 늦어져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수술실에 들어갔다니...얼마나 마음 조렸으랴! 8시 전갈이 왔다. 회복실에서 나왔다고. 수술도 잘 되었다. 참 다행이다. 다음날 아침 소변도 잘보고 분유도 잘 먹었다고.... 새벽 참 부지런한 할비는 비가 뿌리는데도 새벽 운동이랍시고... 구룡산을 지나 터널로... 호출을 받는다. 강이가 깨어 울고있다고. 아뿔싸! 내려오는 길은 험악했다. 이런...돌고돌아...공사완료될때까지는 못오겠다. 아이쿠야. 미안하다. 못된 .. 2023. 7.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