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 MIRACLE~기적이 따로 없다. 이게 기적이다!
우리둥이들...22.7.13일생이니까 19개월째다. 이강이는 벌써 걷고 있는데 발육이 늦은 이한이는 못 걸었다.
다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다 걷는데 한이만 못 걸어 마음이 아팠다.
걷는 것이 힘드는 지 몇 발자국 떼다가 도로 주저앉고 이 장난감이 있어야 걸을 수 있었다.
그랬는데 어제(24.1.20) 제 스스로 걷는 것이다.
앉을 때도 늦어서 좀 기다리면 되겠지...하지만 조급했었고 은근 걱정도 되었다.
어제 찾을때만해도 힘들어했는데 불과 1~2시간만에 자신(?)만만하게 걷는단다.
신통방통이고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온갖 걱정거리가 사그라든 기분이다.
1월22일(월) 어린이집으로 위풍당당하게 걸어들어갔다고? 수업 내내 걸어다녔단다. ㅎㅎ
한번 발을 떼니 일사천리로...얼굴도 쫙~ 펴지고 웃음도 더 많아졌단다.
이 녀석들...연예인이 되려나? 음악만 나오면 흔들어댄다. ㅋㅋ
둥이 아빠! 고생이 많네요. 그런데 확실한 건 고생이 두배면 기쁨도 두배...
우리 둥이네~ 열렬히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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