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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알프스 알펜루트(4/23~26, 3박4일) 아시아 유일의 산악 관광지 일본 알프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알펜루트 3박4일...일 영투어 따라...홍친구와 룸메로... 버스리스트였던 일본알프스 트레킹대신 알펜루트라도 가야제. 4월이면 이렇게 20m높이의 설벽이 된다네. 2024. 4. 23.
금사모 봄나들이! 진도 탐방!! 금사모 봄나들이로 첫날(24.4/20,토) 민속문화예술의 고장, 진도를 찾았다. 기사님이 질문을 던지신다. "진도하면 생각나는 거..." 진도아리랑, 팽목항, 진돗개, 이순신장군, 삼별초군,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트롯가수 송가인... 그렇다. 깨끗한 자연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진도...권교수님 수필반과 팽목항을 찾을때 다녀갔다. 시,서,화,창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워 온 진도...거기에 강황, 홍주등 특산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4/20(토) 7시 상당구청 출발~11시 진도에 도착, 해물탕 점심을 먹고 운림산방을 찾았다. 남종화의 성지 운림산방... 조선후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그림을 그리던 화실의 당호이다. 소치 허련(1808~1893)은 20세에 해남 대둔사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문하.. 2024. 4. 22.
목포 탐방 4/21(일) 금사모 봄나들이 둘째날은 목포 탐방이다. 새벽 날이 밝기를 기다려 삼학도 공원으로 나갔다. 어젯밤 불야성처럼 빛나더니... 목포요트마리나...요트세일링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란다. 삼학도공원! 다리를 오가며 산책로가 참 깔끔하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인동초... 삼학부두여객선터미널...국제여객선터미널이다. 등나무꽃이 만개하고... 대한민국4대관광도시 목포, 낭만항구 목포~ 저 언덕이 이난영공원이다. 이난영 묘는 국내 최초의 수목장이란다. 삼학도 무장애 나눔길을 한바퀴 돌아... 보트장... 아침 황태국을 먹고 갓바위에 왔다. 2009년 4월 2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목포 갓바위는 서해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을 받아.. 2024. 4. 22.
두꺼비 둘레길이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지금... 두꺼비생태마을 둘레길이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철쭉과 영산홍이 피어있는 바로 지금이 아닐까한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않은... 구룡산 아래 일출 명소.... 두꺼비생태마을 대체지로 내려오며... 생태문화관... 으름덩굴... 돌아오는 길에는 철쭉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하다. 일출 시각에 늦었을땐 아파트 바로 위로 오른다. 또다른 일출 명소(?)다. 미평동 방향... 죽림동 방향... 돌아오는 길... 어라! 오늘은 드림어린이집 꼬마들도 나왔네. 캬! 울손자 둥이들이 손을 잡고 흐뭇해하네. ㅎㅎ 저녁먹고 둘레길로 산남초 운동장을 맨발로 돈다. 철쭉, 영산홍 질때까지는 더 열심히 걸어다녀야제. 2024. 4. 20.
낙동강 유채꽃 단지&낙동 바람소리길 4월17일(수) CJ수요산악회를 따라 국내 최대의 유채꽃 단지를 찾았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다. 무려 33만평이라지? 3시간 넘게 달려가 낙동유채단지 도착 단체사진을 찍고 넓은 유채꽃 들판을 걷는 것으로 트레킹이 시작된다. 일단 나왔으면 2만보 이상은 걸어야지. 추억만 남지...유채축제는 이미 4월 4일~7일에 지났단다. 낙동강 유채축제가 2006년에 시작되어 창녕의 대표적 축제가 되었다. 축제는 오래 전에 지났지만 유채꽃은 아직 시들지않고 피어있다. 군데 군데 꽃밭을 아름답게 꾸며놓고...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조형물도 많이 세워놓았다. 꽃이 피어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다. 그늘을 찾아 다녀야했다. 풍차가 있는 곳이 사진 명소라 했지? 인스타그램에 축제 후기를 남기라고? 많이 걸.. 2024. 4. 18.
[산수화] 4월22일(월) 수선화 그리기 우수작 산하작...수업에 늦었더니...ㅠㅠ 2024. 4. 17.
2024 대한민국서예대전 출품 2024 대한민국서예대전...2점을 출품했다. 소나무... 묵죽... 입선이라도 되면 큰 행운이라... 2024. 4. 17.
비 오는 날, 수채화 그려진 산남동! 비를 맞으면 꽃과 신록이 생기가 나는 모양이다. 자신의 자태를 더 선명하게 더 아름답게 뽐내고 있다. 내 아파트 베란다 아래, 공주 신원사 영산홍만큼 붉다. 월요일은 아침운동을 걸으려다 밖에 나가보니 바람이 솔솔~ 와! 이리 시원한 바람이? 비 내리기 직전이다. 영산홍은 더 많이 개화되고... 앞으로 보름이상 신나게 걸어다니겠군. ㅎㅎ 으름덩굴...열매의 색깔로 수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아니었다. 영산홍, 으름덩굴, 송악... 두꺼비생태마을 둘레길... 일단 줄기에 물이 올랐다하면 금새 이렇게 파래지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기세다. 비가 내린다. 우산을 쓰고 서실로 향한다. 빙~ 돌아서...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원흥이마을 느티나무... 이리 이쁠때 차량으로 출퇴근할 수는 없다... 2024. 4. 16.
악전고투 속 신록 펼쳐진 지리산 성제봉! "청학사까지 버스가 올라갈 수 있구요. 일단 정상에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니까 쉽게 할 수 있어요." 과연 그럴까? 2014년3월에 다녀가고 꼭 10년만에 다시 찾은 성제봉이었다. 한마디로 악전고투였다. 갑자기 더워진 초여름 날씨, 950m 고도를 높이는 가파른 등산로, 7부 능선에서 갖가지 봄나물 '산정식'을 먹고 잔뜩 부른 배로 정상을 올랐다. 10시30분, 노전마을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지리산 자락에 신록이 한창이다. 노전마을~청학사~정상~구름다리~고소산성~최참판댁 5시까지 하산하시라!! 이곳 구례, 하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가시 오가피 묘목이었다. 집집마다 홍가시나무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저 위 형제봉이 보인다. 구슬붕이... 개별꽃... .. 2024. 4. 14.
놓치면 안돼! 봄꽃과 신록!! 죽어있는 듯한 나뭇가지에 하나둘 새 순이 돋아나며 그 새 이파리가 날로 커지는 요즘, 바로 신록이다. 그런데 이 신록이 불과 며칠이면 녹음으로 바뀐다. 수십가지 연두빛이 다 똑같은 초록이 되는 것이다. 가히 '찰나'라 말하고 있다. 그 찰나를 놓치지않으려 청주권 꽃과 신록을 찾아 새벽부터 나섰다. 보라! 구룡산엔 얼마전 산벚꽃이 피었더니 어느새 푸른 잎으로 변해있다. 두꺼비 대체 서식지... 형형색색의 이 아름다움을 보라! 복대문인화 수업받으러 가면서 일찍 출발해 가경천 살구나무 거리를 돌아본다. 3월29일(금) 살구꽃이 만발한 이 거리를 걸었는데 불과 보름만에 이리 신록으로 바뀐 것이다. 자주괴불주머니... 복대근로자종합복지회관 정원에 영산홍과 철쭉이 피어있다. 회원님들이 12시가 넘었는데도 난 공부에.. 2024. 4. 13.
벚꽃엔딩, 우암산둘레길~산성옛길~산성 4월10일(수) 국회의원 선거일, 선거를 마치고 상당산성에 올랐다. 남문 앞 벚꽃이 만발해있다. 차량 회수가 곤란하니 버스가 좋다. 도청에서 내려 탐방 시작된다. 상당공원을 지나... 우암산순환도로에 접어들었다. 벚꽃이 날리고있다. 꽃이 떨어지고 파랗게 잎이 나오고있다. 길가에 개나리꽃이 벌써 사라지고 이 벚꽃이 떨어지면 온산은 신록으로 변할 것이다. 우암산둘레길을 이리 정비해놓았구먼. 수동 전망대... 관음사에 잠시 들리고... 아하~우암산근린공원을 만들어놓았구나. 연못도 만들고... 숲&생태마당... 산책로를 만들고... 율량동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좋겠다. 야생초화원, 맹꽁이 서식처... 습지... 우암산근린공원, 잘 조성해놓았구나. 우암산순환도로... 우암산 신록 좀 .. 2024. 4. 10.
요즘 하루 하루가 달라... 4월9일(화) 요즘 하루하루가 다르다. 구룡산에는 벚꽃, 산벚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저렇게 이파리가 없이 온전히 허연 것은 (온)벚나무 벚꽃이다. 퍼런 잎이 제법 보이는 것은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벚나무와는 달리 잎과 꽃이 함께 나온다. 벚나무는 꽃대가 있고 산벚나무는 꽃대가 없다는 데 구분을 못하겠다. 6시25분쯤 일출... 구룡산 정상...느티나무에 이파리가 물이 올랐고 벚나무는 꽃비를 날리고있다. 두꺼비 대체서식지로 내려간다. 울긋불긋 꽃대궐...참 아름다운 색깔이다. 호미골체육공원 도화보다 더 멋진 녀석들이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아침 풍광인가? 조팝나무가 흰눈이 내린 듯하다. 두꺼비생태관 튜립이 피어있다. 두꺼비 생태길 철쭉과 영산홍 개화가 임박... 1,500주라는 데 장관일 것이다. 요즘은.. 2024. 4. 9.
괴산 벚꽃 명소와 신록을 찾아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자연이 보고싶어 한시라도 밖으로 나가고싶은 계절이다. 오늘 함께 한 바*님은 연속 며칠 밖으로 나오다보니 입술이 터졌다고? 그만큼 자연이 아름답고 그만큼 자연을 사랑하고 그만큼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인 넷이 '봄나들이' 타이틀로 괴산 명소를 둘러보았다. 이런 날 밖으로 나가며 듣고싶은 노래 1순위라면... https://youtu.be/uNn2oTputeg 괴산 청안면 청안교 뚝방길...들어서기가 무섭게 두 진사님이 앞으로 돌진이다. ㅎㅎ 긴 거리는 아니지만 만개한 벚꽃길이 참 아름답다. 자~ 화보촬영에 들어갑니다. ㅎㅎ 집사람 배 부를때는 배 뽈대기 임산부만 보이더니 요즘은 지나가는 어린 아이들에게 눈이 쏠린다. 지금 상당구청 농업기술센터.. 2024. 4. 8.
유기방수선화축제~마곡사~공산성 따뜻한 날을 맞이한 수목들이 더 이상은 못버티겠다듯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세상밖으로 얼굴을 내밉니다. 이에 질세라 사람들도 그간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자연으로 달려갑니다. 4월6일(토) 영투어 여행사를 따라 인당먹그림 회원님들과 함께 서산 유기방 수선화축제장을 찾았다. 매년 3~4월이면 유기방가옥 수선화는 100년 고택 주변 고즈넉한 언덕을 노랗게 물들인다. 세상에나! 9시30분인데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있다. 노오란 수선화 물결에 사람도 물결입니다. 2018년부터 이 동산에 수선화를 심기 시작했다는데 금새 이렇게 유명관광지가 되었네요. 100년 전통의 유기방 가옥...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23호라죠? 자~ 그렇다면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며 수선화를 감상해 보실까요? .. 2024. 4. 7.
2024 무심천 벚꽃은? 4월5일(금) 오후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을 찾았다. 오전 복대문인화반 난을 연습하고 오후 예술의 전당 소전시실에서 청주민예총서예위원회 개전식을 가졌다. 그리고 무심천으로 달려갔더니... 역쉬 젊음은 좋은 것혀!! 청춘남녀들이 잔디광장에서 파티를 즐기고있다. 노인들은 눈씻고 찾아야할 정도다. 노인인구가 그렇게 늘어나고있다는 데 다들 어디에 계실까? 튤립이 개화 직전이다. 무심천을 건너 상당구쪽 길을 걸었다. 개화 직전의 꽃사과나무꽃... 도화(복숭아꽃)은 만발했다. 4월7일(일) 새벽 분평동 무심천변 도로를 따라 걷고있다. 아침 햇살을 받은 벚꽃이 참 아름답다. 이파리가 나오면서 연두빛과 분홍빛이 잘 어우러져있다. 효성병원앞 벚꽃거리까지 왔다. 능수벚꽃... 2024. 4. 6.
행복한 사람은 단순하게 삽니다 진정한 행복은 단순한 삶에서 나온다. -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자 집안이 정리정돈이 되어 있어야한다. 정리정돈하는 습관으로 집도 사람도 건강하게 나이들면 청소하기가 싫어진다. 난잡한 물건이 많으면 의욕 에너지가 소모된다. - 시간 사용법 끌어안고만 있다가 어중간하게 끝내지마라 바로 바로 해결하자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하자 일상을 바라보는 습관을 바꾸어보자 - 돈을 잘 쓰는 법 돈을 모으려하지말고 돈을 잘 쓰려고하라 돈이 없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다. 만족할 줄 알아야한다. 돈 욕심은 끝이 없다 돈보다 마음이 채워져있어야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자 절약하려하지말고 낭비를 하지말자 구두쇠아니라 합리적, 자발적 가난 - 매일 제대로 살아간다 깨끗하게 깔끔하게 하고 다닌다 사용한 물건은 제때 제.. 2024. 4. 6.
종일 봄비가 내린 날, 우산을 받쳐 들고... 두꺼비 방죽이다. 캬! 그 며칠 사이에 이리 달라졌다.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다르다. 종일 봄비가 내렸다. 새벽 우산을 쓰고 생태공원을 가보았다. 오리 한마리가 자기들 구역에 들어왔다고 세차게 울어댄다. 아마도 오리가족들에게 조심하라는 신호겠지. 힐링,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만첩홍매화는 이제 피기 시작한다. 돌단풍꽃... 매화꽃은 지고 이제는 벚꽃이다. 다시 생각해봐도 이곳으로 이사를 참 잘 왔다. 도심속 어디서 이런 생태공원을 접할 수 있을까? 명자나무꽃... 아파트단지는 벚꽃물결이다. 벚꽃도 2가지 색깔이다. 아침먹고 서실로 달려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봄꽃의 유혹을 떨쳐버리지못했다. 황톳길을 걸어 수곡동 일대를 걸어보았다. 쫘~악 이 녀석은? 제비꽃중에 가장 흔한 미국제비꽃 또 다른 이름.. 2024. 4. 3.
봄의 향연 속 이쁜 동생들 만나는 대전 길! 부모님께 받은 크나큰 은혜를 여동생에게 나눠주려 대전을 찾았다. 외6촌동생도 함께 하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꽃다발 받다니 감동이라고?"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은 6시 출발, 보문산대공원에는 7시쯤 도착했다. 괴산에서만 자생하던 미선나무는 이제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임도를 따라 걷는 보문산 행복숲길 14Km은 지루할 것같다. 공사중인 보운대를 둘러보고 보문산성 등산로를 택했다. 오늘 무척 더웠다. 분명 오늘 하루에도 저 새 이파리가 대빨 나왔을 것이다. 진달래꽃을 보면 고향생각이 난다. 봄이면 뒷동산이 온통 진달래꽃이었다. 얼마쯤 오르니 대전시내가 내려보인다. 한화야구장 이글스파크, 충무체육관... 보문산성에 올랐다. 보문산 산줄기에 쌓은 석축산성으로 백제 사비시대에 쌓은 성이란다. 동서남북.. 2024. 4. 3.
23-24 배구 여자는 현대건설, 남자는 대한항공 우승! 23~24시즌 남녀배구 정규리그가 끝났다. 남녀 우승의 향방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1점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3월21일(목)부터 봄배구(포스트 시즌) 경기가 펼쳐진다. [여자부] 순위, 준플레이오프없이 플레이오프--> 챔피언전으로 이어진다. 3/22(금) 19시 여자부 2위 흥국생명 vs. 3위 정관장... 인천 홈에서 흥국생명이 3:1로 이겼다. 하마터면 질 뻔했다. 3세트 16:22에서 흐름을 바꾸었다. 4세트 결정적일때 메가와티의 연속 3개 공격범실이 아쉬웠다. 김연경이 이날 경기의 MVP였다. 그만큼 관록이다. 3월24일(일) 19시 대전 충무체육관, 정관장의 승리였다. 지아의 중앙공격(30점)와 메가의 측면공격(25점) 화끈한 쌍포였다. 흥국생명은 김연경(22점)만 고군분투했다. 이소영이 .. 2024. 4. 3.
대전 도솔산~갑천 습지를 걸었네! 3월31일(일) 한서형님과 계룡산이 보이는 대전 도솔봉에 올랐다. 이른 아침 베란다앞 벚꽃이 아침햇살에 눈부시게 아름답다. 7시30분 출발, 도솔봉과 월평공원을 둘러보러 왔다. 둘레산길(파란선)을 걸어보자! 8시30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 도솔산 계곡... 내원사... 도솔정에 왔다간다. 조망이 없다. 도솔봉으로... 도솔산 정상... 계룡산, 대전둘레산길, 그리고 유성구... 어? 이곳으로 내려오면 안된다구요? 그걸 어떻게 알죠? 이제부터는 갑천을 따라... 어라? 대전광역시 대도시인데 이렇게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 있다니?? 건너편이 도안동... 알고보니 여기가 대전 갑천습지 생태공원이었다. 반딧불이 서식지라고? 청정지역인가보다. 도솔터널... 이쯤에서 도솔봉으로 다시 올라가야했는데... 월평동 .. 2024. 3. 31.
가경천 살구나무거리를 걸었네! 24.3.29(금)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인당선생님의 문인화 수업을 가기전에 가경천변을 돌아보았다. 살구꽃이 만개되어있다. 1994년 식재되었으니 올해로 꼭 30년이 되었구나. 같은 분홍색이 아니다. 연분홍, 분홍, 진분홍... 문학친구들에게 카톡을 날린다. 어서 나와 보라고...ㅎㅎ 지나가는 사람들이 "와~여기는 벚꽃이 피었네." 아니다. 살구꽃이다. 늘 살구꽃이 벚꽃보다 먼저 핀다. 서민의 생활상을 그린 옛 그림을 보면, 오막살이 윗녘에는 흔히 살구나무 한 그루가 연분홍 꽃을 매달고 있다. 매화가 양반들의 멋을 내는 귀족나무였다면 살구나무는 질박하게 살아온 서민들과 함께한 나무였다. 언뜻 봐서는 가경천 살구나무거리가 무심천 벚꽃거리와 진배없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살구나무 줄기는 벚나무와 확연히.. 2024. 3. 30.
세 녀석 모두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3/27(수) 이한이가 서울 병원으로 면담받으러 가서 하루종일 이강이와 함께 보냈다. 수요산행은 엄두도 못냈다. 손자 케어가 무조건 0순위이니까. ㅎㅎ 최근 일주일 열발진으로 어린이집에도 못가고있다. 어제는 서실을 찾아왔다. 이강이 그림 한장 그려볼까? 둥이네는 일찌감치 서울로 가고 오전은 혼자 당번...다행히 잠을 잘 자고있다. 잠에서 깨어나도 울지않고있다. 점심먹고 가만히 집에 있을 네 할머니가 아니다. 옷을 입혀 놀이터를 찾았다. 원상 복귀! 기력 회복이다!! 용암 물류센터에 갔다. 오래전부터 바램이 있었다. 바로 손주를 카터에 태우고다니고싶었다. 바로 그날이 온 것이다. 옷도 한벌 사주고...ㅎㅎ 저녁 7시에 돌아와 파티를 열고있다. 간만에 두어잔 마셨다. 참 맛있다. 기존에 손상된 신장도 회복해.. 2024. 3. 28.
눈꽃이 내린 것처럼 설유화~ 문학사랑 친구들과 점심먹고 크리스천하우스를 찾았는데 입구에 제법 큰 나무에 참 예쁜 꽃이 피어있다. 아니 이게 무슨 꽃이야? 조팝나무같은데 조팝나무와는 좀 다른데... 화분을 관리하시는 분이 알려준다. '설유화'랍니다. 그렇군요. 그래서 찾아보았다. 설유화는 겨울의 끝을 알리고, 동시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다. 설유화의 이름은 雪(눈 설), 柳(버드나무 유), 花(꽃 화), 한자 그대로 버드나무에 내린 눈 같은 꽃이라 하여 붙여졌단다. 3월 초에 개화하여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다. 잎보다도 꽃이 먼저 핀다. 설유화의 또 다른 이름은 '가는 잎 조팝나무'다. 설유화와 조팝나무를 구별하는 방법은 나무 줄기를 자세히 보면 설유화는 조팝나무에 비해 가는 줄기를 가지고 있다. 설유화는 꽃나무로서 .. 2024. 3. 28.
이른 새벽 봄비 맞으며... 3월26일(화) 새벽 밖에 비가 내리고있다. 평일 새벽 5시40분이면 어김없이 법문을 전해주는 덕정 친구는 비가 내리니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아니야. 우산쓰고 걸으면 돼. 오히려 더 운치가 있어. 그리고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더 이뻐보이거든." 이럴때 노래가 빠질 수 없제. 난 가곡을 좋아한다. 콧노래를 부르며... https://youtu.be/BucmbT-iBnA?si=xvqPeVALJwwWrvnD 원흥이생태공원을 가보자. 얼마전 봄꽃이 피기 시작했거든. 분명 더 많이 피어있을거야. 예상대로다. 원흥이방죽이 며칠전과 달라졌다. 저 버드나무 이파리를 보라. 하루하루가 다르다. 봄비가 내리면 세상 풍경이 달라지고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빗방울이 세상의 묵은 때를 적시며 씻어내린다. 법원앞 참개구리못이다.. 2024. 3. 26.
대전둘레산길, 보덕봉~오봉산 3/24(일) 산악회따라 먼거리 명산 산행대신 한서형님과 가까운 인근 산행이다. 동네야산같은 대전둘레산길이다. 대전둘레산길....7코스 보덕봉~구룡고개~오봉산~봉산동 2차례에 걸쳐 송강동, 봉산동을 찾고있다. 8시30분 송강근린공원... 금석교...기증자 전안원? 송탄 전안원 작가님이십니다. 현재는 송탄 미술관이라는 개인 미술관을 운영하고 계시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전통 서각 예술가로서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계십니다. 와~ 항아리가 진열된 카페...언제 한번 들려보고싶다. 일성사에서 보덕봉으로 오르고있다. 보덕봉 정상...지난번에는 용바위고개로, 오늘은 오봉산으로... 오봉산 정상... 멀리 갑천, 대덕구 신탄진 그뒤로 문의 샘봉산... "형님, 걷기 참 편한 길이네요. 이제 우리에게는 이런 길이 .. 2024. 3. 25.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의 유산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은 뭐일까? 대한민국 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대한민국 문화유산 1. 해인사 장경판전 2. 석굴암과 불국사 3. 종묘 4. 수원 화성 5. 창덕궁 6. 고창,화순,강화의 고인돌 유적 7. 경주 역사유적지구 8. 조선 왕릉 9.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양동) 10. 남한산성 11. 백제역사유적지구 12.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유네스코에 등록된 산사(山寺),한국의 산지 승원(2018년 7월)​ ​통도사(양산) 부석사(영주) 법주사(보은) 마곡사(공주) 선암사(순천) 대흥사(해남) 7개 사찰이다. 종합적인 불교 승원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 한국 불교의 개방성을 대표하면서 승가공동체의 신앙·수행·일상생활의 중심지이자 승원으로서 기능을 .. 2024. 3. 24.
이른 봄에 피어난 꽃꽃꽃 지난해 6월 산남동으로 이사해 첫번째로 맞이하는 봄이다. 과연 산남동에는 무슨 봄꽃들이 피어있을까? 아파트 출입문을 나서면 바로 봄을 느낄 수 있네. 아파트 정원 이곳저곳에서 백매화, 청매화가 피어있다. 구룡산에 올랐다. 백매화... 청매화... 머지않아 이 두꺼비생태마을은 울긋불긋 꽃대궐이 될 것이다. 두꺼비생태공원 원흥이방죽이다. 버드나무 새싹들이 나오고있다. 미선나무... 인당먹그림 화실 주변에도... 귀룽나무 이파리가 제법 파랗다. 점심때 명품황톳길을 걸으며... 오늘 점심엔 수곡동 잠두봉공원으로 가보았다. 청매화... 백매화... 4월이 오기전에 저 벚나무에 벚꽃이 화사하게 필 것이다. 2024. 3. 23.
여자배구 IBK 경기는 참 재밌다! 박카스가 좋아하는 겨울스포츠 여자배구...하지만 리그순위(12/8 기준)에서 보다시피 상위팀과 하위팀이 너무 차이가 나서 경기 시작전에 승리를 예감할 수 있어서 별 재미가 없다. 무릇 스포츠는 박빙의 승부를 펼쳐야 재밌고 어느팀의 고정팬이 아니라면 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길때 신이 난다. '어우흥'이라는말이 있다.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말이다. 흥국생명의 경기는 원정경기에도 김연경 팬들로 늘 넘쳐나고 늘 이기니까 그 좋아하던 김연경의 플레이도 이젠 실수했을때 오히려 더 재미가 있다. 이게 약자의 마음일까? 올시즌 역대급 경기를 뽑자면... 흥국생명에게 유일한 1패를 안긴 정관장과의 경기는 최고의 명승부였고 정관장 미들블로커 정호영의 12개 연속 서비스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기록이 되었다. 얼마전 꼴찌.. 2024. 3. 22.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에 올랐다! 3/20(수) 낮과 밤의 시간이 같다는 춘분이다. 남해바다 사량도 지리산에 올랐다. 사량도(蛇梁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는 섬이다. 지리산(지리망산. 맑은날 꼭대기에 올라서면 산청 지리산이 보인다고 한다)과 불모산이 솟아 있다. 6시 출발, 함양휴게소에서 김치콩나물밭을 먹고있다. 사랑초 내외분의 회원 사랑이다. 배를 타기위해 사량도 선착장에 와있다. 용암포~사량도 20분 소요... 이번 나들이 참 반가운 내외분을 만났다. 1990년대 금천동 테니스를 주름잡았던...ㅎㅎ 2003년7월27일 이웃사촌들과 함께 왔었다. 21년만에 다시 찾아가는 사량도...오늘 산행하며 지나온 20년도 함께 돌아볼 생각이다. 회원님들도 모두 흥겹고...ㅎㅎ "오늘 배 시간에 맞춰 14시50분까지 꼭 대항으로 내려.. 2024. 3. 21.
15회 춘란배 8강전에 박정환,변상일 올라~ 지난해 7월 변상일은 메이저 바둑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더니 우승까지 차지했다. 14번 춘란배에서 한국은 8번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12회 대회에서 박정환 9단, 13회 대회에서 신진서 9단, 14회 대회에서 변상일 9단이 우승해 대회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제15회 춘란배 世界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푸젠(福建)성 우이산시 에서 열리고 있다.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그룹이 후원하는 제1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의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 25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이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99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약 6650만 원)다. 3/19(화) 24강전...한국대표로 출전한 신민준, 김명훈, 박건호 모두 졌다. 3/21(목) 16강전이.. 202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