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93 친구가 의뢰한 홍매화~ 지난해 연말 고딩친구가 의뢰한 홍매화~ 어차피 국전 준비 겸 도전에 나섰다. 한달여 남모르게 연습을 마치고 이렇게 완성했다.1월2일(목) 시작이다. 종일 전력투구했다. 1월3일(금) 오후. 수십장 그려야제. 붓이 알게다. 그릴때마다 더 좋아지고 있음을...1월4일(토) 오전...주말에도 공부한다구요? ㅎㅎ 처음 완성해보았다. 1월6일(월) 오전 2장, 오후2장 매화꽃을 달았다. 1월8일(수) 육동회 친구들을 기다리며...꽃모양이 전보다 나아졌다. 하지만 거의 크기와 간격이 비슷하단다. 1월22일(수) 인당선생님께서 손수 체본을 만들어주셨다. 설 연휴이지만 마땅히 할 일이 없을땐 공부해야제...1월31일(금) 1월 한달이 후딱 지나갔다. 이젠 완성해야겠다. 내달부터는 국전 준비에 올인해야지. .. 2025. 1. 31. 이번 설 연휴는 무려 6일(1/25~30)... 올해 설명절은 1월27일(월)이 임시 휴일로 지정되면서 25일(토)~30일(목) 6일이다. 참 좋은 세상이다. 25일(금) 분명 나이듦인가보다. 하나산악회 제왕산을 구룡산으로 대체했다. 이젠 멀리 가는 것이 귀찮고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 전등 불빛이 있을때 이 곳을 지나가는 것을 모토로... 두꺼비생태공원을 지나...먼동이 터오르고 있다. 이 광경이 왜이렇게 멋있을까? 제주에 사는 고딩친구도 매일같이 이 여명 보는 재미로 산단다. 구룡산 정상 부근...수자원공사 부근연휴의 시작, 꿀잼 시간으로 만들어보자. ㅎㅎ6시40분~8시50분, 2시간 남짓, 이만하면 됐지. 11시~2시 서실에 나와 매화에 꽃을 달았다. 홍매화, 백매화...3일간 연속 喪家 4곳을 찾았다. 고인이 모두 90을 넘기신 분들.. 2025. 1. 31. 성묫길, 고향산천 둘러보네~ 1월29일(수) 설날...성묘를 마치고 연제호수공원을 산책하는데 눈 대박^^을 만났다. 새벽 두꺼비생태길을 걷는데 산새들이 가까이 내려와 있다. 눈밭을 걷는 '사각 사각' 노랫소리를 들으려나보다. 오늘도 구룡산을 오른다. 푹푹 빠진다. 아니 첫발자국이잖아? 그렇다면 조심스럽게 걸어야지. 뒷사람의 이정표되니까. 이번 설 연휴에 청주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덕분에 박카스에게는 눈축제 기간이다. 눈만 내리던 삽살개가 된다. 무슨 감성인지 집에 있을 수가 없다. 아침 햇살에 흰눈이 더욱 빛을 발한다. 눈이 내렸다고 세상이 이리 바꿔어질까? 어디든 국립공원이다. 자식들은 2박3일 북새통을 이루다 어제 떠났고 먹다남은 뚱뚱 부른 떡국을 먹었다. 애써 만든 음식 그냥 버릴 수는 없지않은가.부모님, 조상님.. 2025. 1. 30. My 68th Birthday Party~ 25.1월27일(월) 박카스 생일이 국가지정 임시공휴일이 되었다. ㅋㅋ 그 덕에 큰아들네도 합세, 온가족이 함께 했다. 아쉽다! 새벽 비가 내린다. 어젯밤 손자들과 눈썰매 타기로 했는데... 어라? 빗방울이 싸레기 눈으로 바뀌어가고있다. 구룡산으로 올랐다. 눈 오는 날이 생일보다 좋다고 늘 말해왔는데 생일에 눈이 내리다니 박카스는 이래저래 행운이 따르는 사람이다. 아침 상을 차리는데 손자 넷이 난리다. 통통통...북새통, 난리통, 전쟁통이었다. 명절에 차례를 안지내니까 참 좋다. 무엇보다 뚱뚱 부른 떡국 안먹어서...늦은 아침을 먹고 상당산성으로 향했다. 백색설원이었다. 추운 줄도 모르고 푹푹 빠지며...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ㅎㅎ산성을 돌며 이 세상 처음 나올때를 돌이켜보았다. 아버님은 3살때 생부.. 2025. 1. 29. 백색 설원이 펼쳐진 상당산성~ 1월27일(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설연휴, 눈덮힌 상당산성을 돌았다. 새벽 산남동은 비가 내리는데 상당산성을 올라간 이마라토너가 산성 눈소식을 전해온다. 그렇다면 산성에 가보자. 터널로 진입하기에 앞서 로드파크에 잠시 멈췄다. 세상에...이리 별천지일 수가...남문에 닿았다. 박카스도 저 사람중 하나였다. ㅎㅎ 공남문... 아들과 함께 산행하는 아빠에게 사진 부탁을 했더니 꼬마가 내가 찍어보겠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리 순수해서 참 좋다. 요즘 계엄, 탄핵등 참 혼란한 대한민국이다. 이젠 사법부마저 편가르기가 되어 정의가 없어졌다. 정치에 관한 한 애써 무시하는 것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것이다. ㅎㅎ먹구름이 몰려오고 다시 눈발이 휘날리고있다. 찬바람이 쌩쌩불며 눈보라를 일으키고있다. .. 2025. 1. 29. 수선화 詩,畵,&歌 24. 4월22일(월) 산수화반에서 수선화 그리기 도전에 나섰다. "누가 누가 잘했나?" 우수작산하 作, 수업에 늦어 허겁지겁ㅠㅠ 수선화 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노래가 있다. ‘일곱 송이 수선화(Seven Daffodils)’가 그렇다. 1970년대 가수 양희은이 번안해 불러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원곡은 1960년대 미국 시애틀 출신 대학생 4명으로 결성된 포크그룹인 브러더스 포(Brothers Four)가 열창했다. 일곱송이 수선화(Seven Daffodils) 수선화에 관한 詩 모음[수선화에게 - 정호승]울지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 2025. 1. 28. 2025호주오픈 시너(男),매디슨 키스(女) 우승! [여자결승] 사발렌카의 3연패? 예상은 빗나갔다. 미국 매디슨 키스(14위, 30세)의 우승이었다. 25(토) 5시30분 참 설레이는 경기다. 상대전적은 사발렌카가 4승1패로 앞선다. 이틀전 준결승...사발렌카는 완승 경기였지만 키스는 시비옹테크(2위)와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 10:8 이기는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었다. 15,000명 관중이 들어갈 수 있는 Rod Laver 경기장...대회내내 TV화면에 비친 멜버른 저녁놀과 야경은 참 아름다웠다. 1세트는 키스, 2세트는 사발렌카가 나눠갖고 3세트는 차곡 차곡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키는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결국 6:5 마지막 게임에서 사발렌카는 흔들렸고 키스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않았다. 2017년 US오픈 결승전이후 무려 7년.. 2025. 1. 27. [여자배구] 언더도그의 반란! 약팀이 강팀을 잡는...이른바 언더도그의 반란 경기는 참 재밌다. 후반기들어 여자배구가 한결 재미있어졌다. 승부를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요즘 여자배구는 참 재밌다. 4,5라운드 들어 약팀이 강팀을 연일 잡고 있다. 2월19일(수) 만년꼴찌팀이었던 페퍼가 2위를 노리는 정관장을 3:0으로 셧아웃시켰다. 블로킹이 장점인 정관장이 페퍼에게 되레 3:18로 물렸다. 외국인 쌍포는 블로킹에 번번히 걸렸다. 지난 3년 겨우 3승,5승,5승으로 '승점 자판기'라는 불명예도 안았는데 장소연 감독 부임이후 첫 10승을 차지했다. 2월18일(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었다. 무려 9연패만에 첫승이란다. 역쉬 실바의 파워였다. 5세트 연속 6개의 서브를 넣었다. 15:6은 역대 최대점수 타이 기록이란다. 2월1.. 2025. 1. 25. LG배 기왕전 변상일, 찝찝한 우승! LG배 기왕전 변상일 vs. 커제 결승 3번기가 펼쳐졌다. - 1국,1월20일(월) 커제의 2집반 승리였다. 한때 우세한 적도 있었지만 잘 지키지못했다. 상대 전적은 7연패중이다. 2국,1월22일(수) 사상 초유의 커제 반칙패이다. 사석을 뚜껑에 올려놓지않았다고 이 엄청난 경기에 반칙패라니?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중간 바둑 룰도 다른데... - 3국(2025년 1월23일) 오늘도 커제는 사석을 제멋대로 놓아두었다. 평생 해오던 습관인지라 쉽게 고쳐질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패싸움이 벌어지며 한 순간도 바둑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상황이라 사석따위엔 신경을 쓸 수 없을 것이다. 바둑도 이미 대세가 변상일에게 기울어져있고 또다시 벌점을 받자 커제와 중국바둑협회가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기권.. 2025. 1. 24. 조코비치, 알카라스 누르고 호주오픈 4강 진출 요즘 매일같이 호주오픈 테니스경기를 시청하고있다. 호주오픈은 해마다 1월에 열리고 우리기업 KIA가 후원사이다. 1월21일(화) 저녁은 알카라스 vs 조코비치...세기의 대결이다. 아직도 조코비치??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10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그랜드슬램 24회 우승이다. 두선수 모두 테니스 역사에 기록을 남기는 대회다. 알카라스는 21세이지만 벌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고 37세 관록의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최초로 25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3시간40분의 접전이었다. 조코비치는 Unforced Error를 줄이고 와이드 존에 넣는 강력한 Second Service로 알라카스를 3:1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결정적인 순간 알카라스보다 침착했다. 통산 조코비치가 5승3패로 앞서게 되었고 특히 .. 2025. 1. 22. 다시 읽어보는 보왕삼매론~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은 불교에서 수행 중에 나타나는 10가지 큰 장애를 물리치는 수행법을 말한 것이다.하나,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리하여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리라.둘,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하는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근심과 곤란으로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리라. 셋, 공부하는데 마음의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리하여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리라. 넷,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마라지말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리하여 성.. 2025. 1. 20. 한마음 보은 나들이~ 1월18일(토) 한마음멤버스... 어제 레이져 시술을 받고 외출을 삼가라는데...상흔으로 나섰다. 언제나 만나도 늘 한마음이다. 첫번째 아정 갤러리카페를 찾았지만 어르신이 갑자기 편찮으셔 못뵈었다.이어 수완이 참 좋으시다는 카페에 들렸다. 직접 수공하신 제품이 많네요. 온통 얼굴을 가리고...요즘 멋 좀 부리기로 했다. 얼마전 모자를 구입했다.솔직히 얼굴은 신경도 안쓰고 다녔는데 올봄에는 자외선 차단 관리를 잘 해보려한다 속리산 서원계곡을 내려와...백후원회장님이 추천하신 이 집에 왔다. 맛있네요~전통한옥 대저택의 진수, 우당고택에 왔다. 예전 선병옥가옥이었는데 우당고택으로 바뀌었구나. 아쉽게도 안채, 사랑채, 사당 모두 출입할 수 없었다. 한때 이 집 된장이 대박^^을 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고택.. 2025. 1. 19. 손자들의 하모니카~ 둥이들이 놀러와 하모니카를 불고있다. 처음 해보는데 참 잘하는 편이다. 흥이 있나보다.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엊그제보다 나아졌다. 한결 여유가 있다. 강이는 더 흥이 생겼다. 발자국을 떼면서 불어댄다. 1월17일(금) 그래...너희 할머니가 그냥 넘어갈 분은 아니지? 어느새 구입해서 선물로 나눠주었다. 어라? 이한이가 먼저 올라가네.그것도 잠시 간식이 오니까 하모니카는 관심도 없다. ㅎㅎ큰애네 하준이 하모니카도 준비했다. 이번 설명절 하준이가 오면 얼마큼 불까? 설날... 할아버지 생신파티에서 하모니카 공연을 하고있다.공연을 마치고 상품으로 받은 간식을 먹고있다. 하민이는 요즘 발문이 터졌나보다. ㅎㅎ 2025. 1. 18. 여수 낭도 둘레길 트레킹~ 25.1.15(수) 청주수요힐링산악회를 따라 여수 낭도에 다녀왔다. 낭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해있다.섬섬여수 NANGDO(낭도)...낭도는 어디에 있지?전남 여수시 화양면 낭도여수시와 고흥군을 잇는 섬이다. 남으로 남으로...지리산 아래 넓은 뜰 구례를 지나가고 있다. 순천~여수를 거쳐 화양면 화양관광단지, 장등해수욕장을 지나고있다. 언덕에 위치한 조발도 휴게소에서 잠시 쉰다.조발도는 여수와고흥을 잇는 섬이다. 왼쪽이 '여자만 장어'로 유명한 여자만이란다.바로 앞 둔병대교, 그 뒤로 낭도 대교...화양~고흥을 잇는 여수섬섬길이란다. 멀리 고흥 팔영산이 보인다. 목적지 낭도에는 11시30분 도착했다. 무려 4시간 걸렸다. 그사이 윤대통령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자진 출석이다. 滿車로 왔는데 .. 2025. 1. 16. 박카스도 멋을 부리기로 했다! 어제 친구부부랑 점심을 먹고 커피숍을 찾아가는데 박카스의 이 옷차림이 그렇게 멋있단다. "그래요? 뭐가요??"개똥모자? 목도리? 까망 자켓? 바지? 부츠?바지가 멋있단다. 통넓은 바지...최근 유행하고있단다. 실은 집사람이 이 바지를 사놓고 한동안 묵혀두었다가 눈치보며 내놓은 것이다. 새 옷만 사오면 짜증을 내니까... 친구들끼리 한방 박으란다. 꽤 준수한 친구다. 인물도 좋고 피지컬도 좋고 마인드도 늘 박카스를 앞선다. "근데 친구,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데...""그래? 하나 줄게. 또 있거든."우리집과 사정이 비슷하구먼. 인터넷 쇼핑은 한번에 보통 3벌을 판다. 그게 싫다. 하나도 많으니까. 차를 마시며 어부인들한테 한소리 듣는다. "남자들은 왜 이리 옷을 안사려하는냐?""사주면 사주는대로 입으면 .. 2025. 1. 14. '도나사' 점심 무료 나눔 행사~ 1월12일(일) 12시 미소바루카페에서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도나사' 도반님들이 65세 이상 선배님들에게 무료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도나사'는 뭐지? 도(우며) 나(누는)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오전10시쯤 스님을 비롯한 도반님들이 하나하나 챙기며 행사를 준비하고있다. 좁은 주방에서는 분주한 손길로 이미 음식이 만들어지고있다. 홀에서는 자리마다 이렇게 음식이 차려진다. 도반님들이 그 많은 만두를 만들어오시고, 떡, 요쿠르트, 시금치를 보시하셨단다. 참 따뜻한 마음이다. 오전 11시30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찾아오신다. 많이 오시네요. 요즘 추워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못오시고 있단다. 120여분 넘게 오시는 때도 있단다. 거의 1시까지 행사가 이.. 2025. 1. 13. 하나산악회 새해 첫산행, 태기산~ 꼭 1년만에 태기산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하나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올랐다. 태기산은 어떤 산?횡성군의 최고봉(1,261m)으로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싸웠다는 전설에 따라 명명되었단다. 오늘 산행, 양구두미재~태기분교터~태기산전망대~Back~태기산성~신대리로...버스에서 내리니 이미 해발 980m...태기산은 횡성군과 평창군,홍천군이 접하는 산이다. 풍력발전소로 오르고있다. 태기산 풍력발전소...20기가 있구먼. 양질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지만 효율은 크지않다고 알려져있다. 산하가 내려보이는 전망대에 왔다.청정한 날씨지만 저 검은 띠를 보라! 미세먼지층이다. 오늘 하나산악회 을사년 첫산행이다. 즐산,안산,건산을 빈다.명색이 부회장인데 종종 못나와 참 미안하다. 여자들은 감.. 2025. 1. 12. 2025년 '이웃0촌' 한마음 모임~ 25.1.9(목) 고연님이 베푼 한마음 신년 첫모임...맛난 장어를 싸게 먹을 수 있다는 셀프풍천장어...양도 많고 맛있네요. Cafe High에 왔다. 이 넓은 곳에 우리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게 추운 날, 누가 외출할까?백후원회장님도 함께 해 더욱 흐뭇한 자리가 되었다. 찬바람이 씽~씽~~영하 10도도 넘을 듯하다. 겨울철 넘어지지말고 내 몸 먼저 돌보고요. 1월18일(토) 속리산 카페우당고택(구. 선병옥 가옥)낭성 카페 아이럽~3.5(수) 오래간만에 오리골을 찾았다. 자주 드나들던 곳인데...박카스표 한방오리백숙, 맛있다. 가연님만 못오시고 7명 참석...다소 추웠다는... 2025. 1. 10. 한파 딛고 백화산~상당산성 돌아보네. 1월9일(목) 한파를 이기고 율량배수지에서 백화산을 거쳐 상당산성에 올랐다. 어쩌면 박카스는 독하다. 곤두박질친 추위에도 이 새벽 상당산성에 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7시...이 추위에도 운동이 일상이 되신 분들은 밖으로 나오신다. 때마침 예비군훈련장가는 버스가 오네요. 율량배수지 8시 등산 시작...오늘 백화산~서문~상당산~동문~남문 그리고 버스로 백화산까지 2Km, 스틱과 아이젠으로 채비를 갖추고...백화산~서문까지는 3Km...전망이 좋은 곳에서...내수, 증평 두타산...이제부터는 박카스가 첫 자국을 남긴다. 서문아래는 꽁꽁 얼어붙었다. 1시간 40분 걸려 미호문에 닿았다. 부모님께서 많은 것을 주셨지만 마라톤과 등산을 할 수 있는 다리를 주신 것도 무한 감사할 일이다. 이제부터는 상당산성을 .. 2025. 1. 10. 맹동에서 처 남매들과 불멍 파티~ 1월5일(일) 새해를 맞아 처가집 남매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걸로 알고갔는데 깜놀^^ 야외 바베큐 파티였다. 겨울에 찾았네요. 성당과 미류나무...참 정겨운 풍광이다. 아니 뭐혀? 왜 불을 때나요??형부는 추우니 방안에 이 난로를 쬐고있으란다. 와우~요즘은 벽난로가 이리...좀 추워도 밖이 더 낭만이 있제. 아이쿠야. 뭔 음식을 이리 많이??소고기 소스도 여러가지...연어는 오른쪽 양파와 올리브...정성껏 준비하셨구먼. ㅎㅎ아니 울처제가 평생 간호사로 병원을 못벗어나면서 언제 이리 요리사가 되었어?연어...이 묵나물이 눈개승마야?봄철 독소를 풀어줄 산나물, 눈개승마~목도리 패션이다. 집사람이 하나씩 선물로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요즘 화두는 나라 걱정이다. 대한민국은 정치에 관한.. 2025. 1. 6. 2025 매난국죽 모임~ 1월4일(토) 오후4시 새아침농장부부의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거실 창밖으로 동물원이 내다보인다. 뜰에 잔디와 꽃을 가꾸면 그림같은 집이 되겠구먼. 친구! 이 곳에서 멋진 노후보내며 백년해로하시게^^.저녁먹으러 명암저수지에 왔다. 식사전 옥상으로 올라가 일몰 감상...캬! 오늘도 멋진 하루~오전 서실 홍매화, 점심 정신건강 홍원장과, 저녁 매난국죽 모임... 저녁을 먹고 다시 나와봤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야경이 참 아름답다!초생달 아래 저 빛나는 별은 뭐지? 금성(Venus, Evening Star)였다.금성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 달 다음으로 세 번째로 밝은 천체이다. 금성은 일 년 중 한동안은 초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 또 다른 때는 아침 동쪽 하늘에서 그 어떤 행성이나.. 2025. 1. 5. 2025년 새해 첫날(정북동 토성 일출) 2025 첫날 해돋이 명소 정북동토성을 찾았다. 재작년에는 허탕을 쳤지만 올해는 대박^^이었다. 빅맨부부와 함께 미호천 까치내~팔결다리 중간쯤 뚝방에 주차하고 ...희망찬 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아오고있다. 돌이켜보면 이 많던 구름은 일출때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래서 '구름같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나보다. 새해에는 현재 우리나라에 낀 먹구름이 구름같이 사라지길 바란다. 7시10분경 벌써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다. 이 광경을 그리려하는데 소나무는 그릴 수 있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어떻게 그리지?2년전 그린 이 일출 모습...알고보니 일몰모습이었다. 이 소나무는 멋스러움이 덜하고...성 벽밖에도 많은 시민들로..."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말이 있다. 이리 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말한다. 하지만 눈여겨.. 2025. 1. 1. 2025 을사년 연하장~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연말 권력자들이 제멋대로 날뛰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더니 제주항공 참사로 온나라가 참 암울하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는가?어제 종무식하며 12월 내내 연습한 새를 넣어 연하장을 만들어보았는데 어쩌면 새들의 모습도 모두 울상이다. ㅠㅠ 역사는 되풀이된다지?(History repeats itself) 요즘 정치권을 보면 조선시대 사색당파와 붕당정치를 떠오르게 된다. 그 결과 백성들은 왜란과 호란을 겪으며 얼마나 고생했던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두 전란이 난 후 왕권이나 양반 사대부들의 아성(기득권)은 더 공고히 해졌단다. 우리나라 위정자들은 유럽의 Noblesse Oblige(사회 지도층의 책임과 의무)가 없고 국민을 위하는 척하며 정권 잡기와 이익 .. 2025. 1. 1.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량발호(跳梁跋扈)였다. 2025년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사진)’를 꼽았다.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08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41.4%(450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뜻의 도량발호를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교수신문은 매년 12월 교수들의 추천과 투표를 거쳐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다. 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교수(심리학)는 “헌법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지만 권력자들이 자신이 권력의 원천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도량발호를 추천했다”며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기 전 이뤄진 설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과도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2023년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 2024. 12. 31. 조화(鳥畵),한 달 동안 새만 그렸다! 11월26일(화) 새 그리기 도전에 나섰다. 11월28일(목) 11월29일(금) 5주차 복대동수업이 없는 날...오후 서실에 나가 참새를 그려보았다. 11월30일(토) 토요일도 서실에 나왔다. 11월을 멋지게 장식해야하니까. ㅎㅎ 어제보다 좀 나아졌나? ㅎㅎ 12월2일(월) 산수화반은 인당샘이 서협 전시로 휴강이다. 차칸 박카스 혼자 공부하러 나섰다. 내친 김에 닭도...ㅎㅎ까마귀와 학도... 12월3일(화) 어설픈 솜씨로 작품에 참새를 넣어보았다. 12월5일(목) 오늘도 종일 새를 그렸다.12월17일(화) 인당서실 송년회~ 세상이 많이 변했다. 예전엔 휘호, 경품 추첨, 노래방으로 이어졌는데 요즘은 식사만 한다. 그래도 코로나이후 최고의 밥상이었다. 종일 새만 그렸다. 30마리 정도 그렸.. 2024. 12. 30. 2024년 요산요수 年78회를 다녀왔다! 2022, 2023년 일주일에 2번 나들이를 다녀 '요산요수 1년 100회'를 목표로 산에 다녔다. 나름 공을 들였지만 주변 산을 다닌 걸로 억지로 꿰어맞출 때도 있었다. 2024년에는 산악회 산행이 귀찮아지고 둥이들 돌봐주어야 하기에 '요산요수 년(年) 80회'를 목표로 내걸어본다. 1. 1/3(수) 정동진 일출&정동 삼곡 부채바다길, 힐링산악회2. 1/6(토) 아름다운 산하 굽어보고 상고대 피어난 방장산, 사람과 산 3. 1/10(수) 남원 만행산, 수요산사랑4. 1/13(토) 태백산, 하나산악회5. 1/17(수) 태기산, CJ수요산악회6. 1/24(수) 경주 토함산을 취소하고 설경 상당산성에 올랐다. 7. 1월31일(수) 수요산사랑따라 안동호&경북도청 탐방 8. 2/12(월) 설 연휴 대야산,.. 2024. 12. 30. 청주고 100年史 출판기념식 및 송년의밤 2024년12월28일(토) 오후5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청주고100년사" 출판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무려 8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우리 청고인들의 화합된 모습이다. 우리 48회 동기회에서도 여러친구들이 함께 했다. 단합과 우정의 자리였다. 연말이고 차가운 날씨였지만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그랜드프라자(옛 라마다)호텔을 찾았다.17시~18시 만찬이 진행되고있다. 발빠른 친구들...100주년 행사에 앞서 내년 모교 50주년 행사를 이야기하고있다. 아하! 마침 울친구의 자랑 송기섭 진천군수님이 납시셨군요. "남작가! 어서 이리 저리 모시고 다니시게." 3층 행사장 로비...포토존인가 보다. 안으로 들어왔다. 속속 자리가 정돈되고있다.18시 조금넘어 재.. 2024. 12. 29. 2024년 바둑 시상식~ 박카스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바둑이다. 바둑은 두뇌스포츠라지? 하지만 바둑을 직접 두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하지않고서도 손흥민 축구경기에 열광하듯 박카스는 바둑 경기중계를 몹시 좋아한다. 그리고 나름 평(評)도 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있다. 12월26일(목) 2024년 바둑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 얼굴이다. 최우수기사상(MVP) 신진서, 5년 연속우수기사상 박정환여자기사상 최정시니어기사상 유창혁(신안월드,농심백산수배 한국우승,레전드 다승)남자최우수신인상 김승진여자최우수신인상 김민서기량발전상 김명훈(농심배 4연패)공로상 GS칼텍스 / 김종화ㆍ곽계순(프로바둑30년간 후원)프런트상 해성그룹 홍성준 차장(바둑대회 후원사)미디어상 김창금 기자(바둑보급, 한겨레 기자)바둑꿈나무상 최해권인기기사.. 2024. 12. 27. 2024 올 크리스마스엔... 12월24일(화) 크리스마스 이브다. 21(토) 양구 봉화산으로 눈꽃산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그 후폭풍이 심하다. 가위 눌림, 감기, 요통...안좋다. ㅠㅠ 아침 출공하며 Merry Christmas!!!오전 또 다시 참새 도전이다. 좋은 친구 노신사와 초가정에서 청비(청국장+비지장)을 먹고 식물원같은 TREEBRING 카페에 왔다. 친구는 젊은 시절 크리스마스를 어찌 지내셨는가? 박카스는 20대때 참 외로웠다네. 장가들면서 혼자가 아니었다네. 오후에 다시 도전...회원님들이 이제 새박사가 되겠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배움은 쉼이 없다. 야간반 수업은 딱히 이브라고 달라질 것 없는 것이다. 12월25일(수) 크리스마스~아쉽게도 흐리기만 할 뿐 눈이 내리지않는다. 감기로 새벽 운동을 접었다... 2024. 12. 26. 작품에 새(鳥)를 넣어보았네요! 11월26일부터 시작된 조화...한 달이 되었다. 이제는 그간 닦은 기량(?)으로 작품을 만들어보자. 2024. 12. 25. 이전 1 2 3 4 5 6 ···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