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같이 호주오픈 테니스경기를 시청하고있다. 호주오픈은 해마다 1월에 열리고 우리기업 KIA가 후원사이다.
1월21일(화) 저녁은 알카라스 vs 조코비치...세기의 대결이다. 아직도 조코비치??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10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그랜드슬램 24회 우승이다.
두선수 모두 테니스 역사에 기록을 남기는 대회다. 알카라스는 21세이지만 벌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고 37세 관록의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최초로 25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3시간40분의 접전이었다. 조코비치는 Unforced Error를 줄이고 와이드 존에 넣는 강력한 Second Service로 알라카스를 3:1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결정적인 순간 알카라스보다 침착했다. 통산 조코비치가 5승3패로 앞서게 되었고 특히 하드코트에선 3전 전승이다.
2024 파리올림픽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는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알카라스를 7:6, 7:6으로 눌렀다. 조코비치는 금메달을 따고 코트에서 엉엉 울었다.
박카스도 마음을 졸이며 이 경기를 보는데 가족들은 얼마나 조마조마할까?
1월24일(금) 준결승에서 즈베레프(랭킹2위)를 만나 1세트 타이브레이크끝에 지고 돌연 기권해 관중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아마도 준결승 경기후 다리근육에 이상이 생겼나보다.
조코비치는 2023년 우승했지만 2024년엔 4강에서 시너에게 졌다. 이번대회도 4강으로 마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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