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또 해냈다. 불과 2주만에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2개의 국제대회를 석권한 것이다.
결승전이라고는 하지만 안세영의 21:12, 21:9 일방적인 싱거운 경기였다.
지난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왕즈이에게는 설욕전이었다. 파리올림픽에서 우승했으나 그 이후 왕즈이에게 연패했었다.
안세영 선수는 2023년 전영 오픈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에이스'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배드민턴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그 파장은 엄청난 회오리를 몰고왔고 대한배드민턴 협회는 갈팡질팡, 아직까지 협회 임원을 구성하고있지 못하고 대표팀 코칭스테프도 없다. 어서 정상화되길 바란다.
안세영 선수의 이 환~한 모습,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배드민턴이 부상이 많은 경기이기에 안선수의 부상이 늘 염려된다.
안세영선수와 한시대를 살아가는 건 행운이라 생각된다.
피겨 김연아, 배구 김연경, 축구 손흥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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