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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2

룰라랄라~고딩친구들과 대청호 오백리길 3코스~~ 매월 셋째주 일요일, 고딩친구들과의 산행하는 날이다. 오늘은 대청호오백리길 3코스~ 대청호 오백리길 3코스는 마산동에서 시작된다. "친구! 저 The Lees 식당에 왔었는가?" 여기가 미륵원 주차장혀! 대전시는 이 둘레길에 많은 공을 기울이고있다. 미륵원은 고려말 회덕황씨가에 의해 지어진 일종의 사설 여관....문은 굳게 닫혀있다. 관동묘려에 왔다. 관동묘려는 효행과 정절로 정문을 하사받은 쌍청당 송유의 어머니 류씨 부인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건립된 재실이다. 관동묘려까지는 10년전 우암산 멤버들과 함께 왔었고 이제부터는 처음 걷는 길이다. 앞서가는 친구들... 뒤따르는 친구들...이제는 높은 산보다는 이런 둘레길이 좋다나? ㅎㅎ 큰 참나무아래서 새해 시산제를 치른다. 갑진년에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 2024. 2. 19.
정동진 일출&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그곳을 찾아나섰다. 1월3일(수) 새벽 3시30분 청주체육관 출발이다. 알람은 맞춰놓았지만 한숨 자고난 뒤 잠은 더 이상 오지않는다. 그렇게 달려간 정동진 일출... 하지만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하늘은 온통 구름이 끼어있다. 아무래도 오늘 해 구경은 어렵겠죠? 그러게요. 기대가 너무 컸나? 작년 정북토성, 올해 첫날 신년일출은 모두 꽝~이다! ㅠㅠ 에라! 저 곳에서 떠오르는 해보다 더 큰 해를 마음속에 품어보자꾸자. 정말이지 해는 마음먹기 따라 커졌다 작아졌나 그런다. 며칠만큼 구룡산에서 맞이한 해도 그렇다. 우리의 삶에 뭐든지 의미를 보태면 그 재미는 더 커지게 마련이다. 좀 아쉽지만 마음속에 커다란 둥근해를 그리고 화이팅~하자구요! 모래시계공원을 뒤로..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