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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청북도181

내고장 두타산, 10번이나 올랐구나!! 내 인생 진천 두타산은 몇번이나 올랐을까? 1. 이회장님 선린*고 님들과 진달래 산행...기록에 없네. 2. 2010. 10월 토요 근무를 마치고 이회장님과 올라 깜깜할때 내려왔다. 3. 2013.10월 금사모 멤버들과 가을날에 올랐다. 4. 13.12/15, 충북불교대학산악회 회원님들과... 5. 2017.10월 포시즌 7시간 산행 6. 2019. 2월 하나산악회 시산제 7. 21.1.17(일) 고딩친구들과.... 8. 21.10.3 포시즌 멤버스~삼형제탑&중심봉 9. 2023.2.2. 수요힐링산악회 시산제 10. 24.2.24(토) 하나산악회 시산제... 2024. 2. 25.
(경) 하나산악회 300회 산행기념 (축) 하나산악회가 300회 산행기념을 맞이했다. 9시30분 운흥리에서 도착, 속리산 서북능선 상학봉~묘봉을 오르려한다. 발걸음도 가볍게...오늘 300회를 맞아 산행은 물론이고 선물도 주고 화끈한 뒷풀이도 있다지? 40여분 땀흘려 안부에 오르며 본격적인 암릉 산행이 시작된다. 와~ 오늘 꽤 청명한 날이다. 저멀리 서대산, 계룡산 연릉도 희미하게 보인다. 큰산 부회장님...늘 솔선수범하시고 여러 회원님들의 산행을 돕고있다. 어라? 하늘님과 이런 행운이...ㅎㅎ. 영국의 낭만파 시인 워즈워드는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뛴다'고 했는데 박카스는 '파란 하늘'을 보면 가슴이 뛴다. 어서 산에 오르고 싶어서...ㅋㅋ 어! 회장단이네요. 크리스탈숙 부회장님도 하나산악회 꽤나 큰 지분을 갖고 한몫 계신다. ㅎㅎ 이 분들은 .. 2023. 9. 24.
부처님 오신날, 공림사&법주사 부처님 오신날... 청천 공림사에 왔다. 연박사 인당 조재영선생님~ 연작품만 수백점이 넘을 듯...어서 연 개인전을 펼쳐야죠. 괴산 청천 사담리 신월천... 속리산 카페에 들려 차 한잔하며... 2023. 5. 28.
하나회원님들과 망덕봉~금수산 박카스에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자연풍광을 꼽으라하면 우리고장 명산 월악산, 금수산에 올라 청풍호을 바라보는 것이다. 청풍호는 주변 명산과 어우러져 늘 한폭의 산수화다. 5월13일(토) 하나산악회 회원님들과 망덕봉~금수산을 올랐다. 오늘 42명, 박카스 팬들도 여럿이 함께 했다. 10시 상천리 마을을 지나며 산행이 시작된다. 흰 샤스테데이지가 반겨준다. 상천리는 이른 봄 노오란 산수유가 피는 마을이다. 인당샘이 오늘 산에 가서 소나무를 사진에 담고 유심히 살펴보란다. ㅎㅎ 참 멋드러진 소나무인데 어떻게 화폭에 담지? 이렇게...ㅎㅎ 6월 개최되는 청주연묵회전에 소나무를 출품했다. 신록, 초록과 암릉이 어우러진 망덕봉이 보인다. 백당나무... 금수산의 명물 용담폭포에 왔다. 계단을 오르며 전망대에서 용담.. 2023. 5. 14.
옥천 뿌리깊은나무 카페&화인 산림욕장 4월23일(일) 한마음회원님들과 옥천으로 봄나들이를 나갔다. 자연은 온통 신록과 초록의 향연이었다. '뿌리깊은나무' 카페 화인산림욕장... 11시30분 상당구청에서 만나기로 했다. 구청옆 농업기술센터 정원을 둘러본다. 2023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이 다음주말에는 열리네요. 손자들 데리고 와야겠다. 박카스는 이런데 오면 잠시라도 앉아있을 수가 없다. 박카스를 기다리는 녀석들이 참 많다. "나 좀 봐줘요". 말하는 듯하다. 꽃이름을 익히면서 정원을 돌아다니는 것이 참 재밌다. 치매예방도 된다고 하더라. ㅎㅎ 한창 페스티벌을 준비하고있다. 문의맛집 호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맛집은 참 중요한 정보다. 어제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문의IC~보은IC~옥천 뿌리깊은나무 카페를 찾았다. 2년전 대청호둘레길을 .. 2023. 4. 24.
진천 두타산(feat. 수요힐링산악회 시산제) 진천 두타산~ 이번에는 수요힐링산악회 시산제를 마치고 올랐다. 청주수요힐링산악회 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오늘 시산제에 특별회원 80여명 중 64명이 참석했다합니다. 대단한 열기입니다. 제수가 차려지고 시산제가 시작됩니다. 이왕지사 참석했는데 헌작을 해야죠. ㅎㅎ 차량에게도 무사고 운행을 기원하며... 음복,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막걸리도 한잔하고요... 9시30분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팔각정~전망대~두타산 정상을 오가는 산행.... 노송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만뢰산 갈미봉 이웃에 봉화산, 문안산도 있네요. 정상석이 두군데 있는데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담습니다. 다들 허겁지겁 내려가고... 이곳 저곳 소나무 모양새를 살펴봅니다. 하산하며 마침 남녀 두분씩 네분이 내려오는데 바람피운 남편과 아내 이야.. 2023. 2. 2.
엄동설한속 탄항산~백두대간~문경새재(feat.하나산악회 시산제) 23.1월28일(토) 월악산국립공원내 하늘재에서 하나산악회 계묘년 시산제를 지내고 "우리는 하나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연풍을 거쳐 9시40분 미륵사지에 도착했다. 이 넓은 터로 볼때 엄청나게 큰 사찰이 있을 법하다. 분명 저 뒷산이 오늘 우리가 오르려는 탄항산(월항삼봉)이렷다! 하늘재로 올라가고있다. 벌써 며칠째 강추위가 엄습해왔지만 바람이 불지않으니 아침햇살에 오히려 따사롭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하늘과 잇닿은 2천년 숲길, 한민족을 위한 최초의 고갯길이자 가장 오래된 길에요. 삼국시대에는 계립령있고 조선시대 새재길이 열리며 그 역할이 축소되었단다. 울창한 송림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걷는 맛이 솔솔하다. 김연아나무라고? 그러네. 김연아가 스케이트 날을 들어.. 2023. 1. 29.
신년산행, 속리산 도화리~천왕봉~신선대~세조길 계묘년 새해 첫 산행, 내고장 국립공원 속리산 천왕봉에 올랐다. 매주 월요일 산행하는 청주요산산악회를 따라 도화리를 시작하여 천왕봉을 찍고 A,B,C코스로 내려오란다. 체육관까지 가지않고 삼영가스에 승차, 미원~보은~도화리 도착했다. 아이쿠 좋아라~ 9시 산행이 시작된다. 저 위 천왕봉이 보인다. 뒷모습이 딱 걸렸다. ㅎㅎ 안내 간판도 깔끔하게 그리고 계속 이어져있었다. 올 겨울 추위가 대단하다. 두 고딩선배님들을 만나 함께 오른다. 고희를 넘기셔도 잘도 오르신다. 해외트레킹도 꽤 여러번 다녀오셨단다. 숨이 차고 힘드는데 한 산우님이 곶감을 내놓으셨다. 베품이나 보시가 따로 없다. 천왕봉~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삼거리에 올랐다. 꽤 가파른 600m 산죽터널을 뚫고 거의 올랐다. 출입금지 구간... .. 2023. 1. 3.
소백산은 몇번이나 올랐을까? 7번이었다! 눈덮힌 소백산 풍광~ 소백산 장쾌한 능선은 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신선봉으로 이어진다. [박카스는 이제껏 소백산을 몇번이나 올랐을까?] 첫 시작은 2002년 새해 일출 어의곡에서 인산인해를 이루어 지체되면서 겨우 올라섰더니 정작 정상인 비로봉에서는 그 억센 바람~그리고 날씨가 흐려서 정작 일출은 보지도 못하고 달밭재로 내려오면서 여러번 넘어지고 ...하지만 그 오뎅 국물~ 그날 고생을 녹여주었제.... 2번째는 2003.5/31 미*중(5년차)에 내가 등반대장이라 단양콘도까지 예약하였는데 캡틴이 안간다고 빠져나가고 정작 4명만 참석하네. 세상 그리 살아가야하나? 전날 실컷 술을 마시고 다음날 취중에 회원님의 차로 연화봉까지 오르다가 차한테 미안하다. 하지만 날씨는 개이기 시작하여 이제껏 그리 산에 다.. 2022. 8. 22.
한여름 무더위에 고딩친구들과 함께 오른 월악산~ 입추말복 지났다지만 아직은 한여름 더위, 60대도 중반을 넘긴 고딩친구들이 힘들기로 소문난 월악산에 올랐다. "친구들, 예전같지 않지? 박카스는 오늘로 월악산 땡이네. 5번 올랐으면 됐어." 괴산~감물~용하구곡을 따라 월악산 덕산지구에 닿았다. 오늘 9명이 참가, 6명이 월악산 정상조이고 3명은 송계 계곡조(바닥조가 아니야 ㅋㅋ) 신륵사에서 월악산 영봉이 살짝 보인다. 참 더운 날씨다. 수풀이 우거져 다행이었다. 신륵사~영봉코스는 3.6Km, "딱 반 왔네. 잠시 쉬자구." 신륵사삼거리, 덕주사코스와 이곳에서 합류된다. 와~오늘 조망 참 좋네요. 저기 문경 주흘산이 보인다. 제천, 단양방향...멀리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도 보인다. 영봉으로 오르는 철사다리...고맙제. 이리 쉽게 오르니...예전 이리저리 .. 2022. 8. 22.
월악산, 5번으로 땡!이라 말했지만...ㅋㅋ 월악산 국립공원은 멀리서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왜냐면 최고봉 영봉이 정상 가까이 50m 암벽이고 그 특이한 모양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정말 다르다. 이 월악산, 총 5번 올랐는데 오늘(22.8.21,일) "땡!"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처음으로 오른 것은... 2005년 4월초 모산악회를 따라갔다. 두번째는... 2010.8/8 English Members... 어라? 10년이나 되었네... 말복 더위에 땀 깨나 흘렸다. 말복더위에 8시간을 걸었다. 3. 그 이듬해 2011.6/10 금천동1박2일팀 용하구곡에서 1박하며 익일 이회장님, 이대감과 신륵사로 올랐다. 또 올라야지 올라야지... 하지만... 한세월 흘러 무려 9년만에 네번째로 2020.10/10(토) 가을날에 올랐다. 그사이 계단, 안전.. 2022. 8. 22.
하나산악회, 옥천 장령산 야유회 산행~ 하나산악회 찾을때마다 미안한 것은 늘 오랜만이라는 것이다. "오랜만입니다, 정겨운 하나멤버스~" 지난 5월 월류봉에 이어 하나산악회를 찾았다. 오늘은 옥천 장령산 산행후 야유회를 갖는다지? 산행때마다 버스 빈자리가 있었지만 오늘은 만차라...빅맨 회장님 말씀속에 흐뭇한 미소까지 배여있다. 옥천 용암사로 오르고있다. "너른들님, 반갑고요. 차마고도~미국서부...이제 3부 이어가야지요." 용암사...신라 진흥왕때 의신대사가 창건한 오래된 절.... 운무대(雲舞臺)라...구름이 춤을 춘다...맞다. 운해와 일출이 멋져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포함되기도 했다. 박카스도 이른 새벽 이 곳에 멋진 일출을 본 적이 있다. 유형문화재, 마애불...세련미가 좀 부족하다. 문화재, 쌍3층석탑...문화재 설명이 바로 옆.. 2022. 7. 24.
진천 초평길& 금왕 인연 장인어르신이 작고하시며 남아있는 농협 예금을 처가 4남매 대리인으로 금왕에 간다. 이왕 가는 길에 금왕 인연이 누구보다 깊은 분과 같이가면 운전에 졸리지도 않고 오고가는 길이 훨씬 즐거우리라. 7시30분 오창호수공원을 산책하는 것으로 시작... 진천초평저수지에 왔다. 오늘이 일년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고 덥네요. 진천 초평호 주변은 걸을 만한 곳이 여러곳이다. 두타산 산행(주황색), 초롱길(노랑색), 등산로(빨간색) 미르숲(분홍색) 하늘다리... 이 시각 청소하시는 분들만들...ㅎㅎ 미르숲도 많이 가꾸어 놓았네. 현대모비스에서 계속 지원하나보다. 성황당 고개를 넘어 농다리까지 갔다왔다. 쥐꼬리가든...호수 건너 음식점이 있구나. 쥐꼬리명당...언제 지인들과 배타고 건너 가봐야겠.. 2022. 6. 22.
단양 도솔봉! 악전고투속 감동이었다^^ 2020.5월말 지리산 종주팀과 소백산 연화봉을 오르며 저게 무슨 산혀? "도솔봉입니다. 백두대간이 도솔봉~소백산으로 이어지지요." "엄청나게 큰산이구나. 언제 올라봐야겠네." 마침 6월15일(수) 산사랑수요산악회에 가네요. 한서님과의 맞짱 산행은 취소하고... 앗~그런데 묘적봉으로 가지말고 도솔봉에서 사동리로 바로 내려오라며 산행지도를 나누어준다. 청주산사랑수요산악회~ 코로나로 휴산하다가 지난 4월에 다시 시작했단다. 오랜만에 찾았는데도 박카스를 무척 반가워하신다. 그사이 회장님은 바뀌었지만 떡, 두유 등 여전히 정이 넘쳐나고 하회장님 말씀에서 늘 겸손하시고 살가움이 무척이나 느껴진다. 7시30분 청주체육관을 출발한 버스...증평, 음성을 거쳐 평택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바꾸어타며 죽령을 지나 풍기 IC.. 2022. 6. 14.
간만에 하나따라 영동 월류봉~반야사 오래간만에 재개된 하나산악회를 따라 영동 월류봉을 찾았다. 회원님들! 참 반갑습니다!! 매일 새벽이면 산성을 오르는 분들을 하나산악회에 초대했다. 오늘 산행 9시30분~12시30분, 3시간 9시경 월류봉에 도착했다. '산천은 의구하데...' 라는 말이 새삼스럽다. 산천은 의구하지만 지자제마다 뭘 그리 고쳐놓는지...난간, 징검다리, 조형물 참 많이도 바꾸어놓는다. 이곳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물은 맑지 못하다. 점점 수질이 나빠지고있다. 얼마쯤 오르니 영동 황간의 아름다운 산하가 눈에 들어온다. 지리와 역사에 밝은 고박사는 예전엔 영동이 아니라 황간에 현이 있었단다. 고박사~다음에는 저 주행봉~백화산을 올라보자구요! 간단히 시산제를 올리며 안전산행을 기원해본다. 저기가 1봉이다. 요즘은 뒷태로 사진을 찍는.. 2022. 5. 16.
맹동 함박산~소속리산 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함박산에 왔다. 맹동을 지나면서 꽃동네 뒷산이다. 고딩친구들과 2월 정기산행이다. 이번에는 10명이 왔다. 음성혁신도시가 생기면서 이곳도 함께 정비가 되었다. 참 추운 날이다. 겨울엔 방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하거늘... 함박산은 함박은 크다는 뜻이고 쪽 박산은 뭔가? 쪽박을 찬다고 작다는 의미있가? 함박산 정상에 올랐다. "우리 80까지는 함께 다녀야지?" 맹동면이다. 저기 맹동성당뒤 처제네 별장도 보인다. 함박산 정자에 올라 저기 꽃동네가 보이고 그 뒤가 소속리산이다. 오늘 거기까지 갈 참이다. 맹동저수지...다음에 저 임도를 걸어보려하는데 좀 지루하겠지? 신장고개라지? 이곳에서 두패로 나뉜다. A조, B조...공교롭게도 5명씩이다. ㅎㅎ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으로 가는 길... 1.. 2022. 2. 21.
고마라톤네와 상학봉~묘봉~운흥리 속리산 서북능선 상학봉~묘봉을 또 찾아갑니다. 이번에는 마라톤 절친부부와 함께...계절마다 풍광이 다르고 갈때마다 함께 가는 일행이 다르니 산행하는 맛 또한 가히 다르다고 하겠다. 9시 운흥1리에서 출발..."오늘 우리가 저 능선을 넘고 넘어간다오." 재작년이 이곳을 들어가려다 국공이 느닷없이 출현하여 다 딱 걸렸제. ㅠㅠ 운흥리쪽은 응달이라 잔설이... 능선에 올랐다. 고부부는 많이도 싸오셨다. 미리 적게 가져오시라 경고(?)메세지를 보냈거늘...고맙습니다! 저 바위틈으로 내려오던 길도 막혀있다.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갖는 것은 굉장한 행복이다. 거의 매일 새벽마다 산성을 오르는 열정의 산커플이다. 박카스부부도 서예로 함께 하지만 산에 올때는 솔로다. 매봉, 미남봉 능선이 보이고 그뒤로 허연 띠...바로.. 2022. 2. 13.
음성 관모봉&원남테마공원 음성 관모봉&원남테마공원에 또 왔다. 이번에는 포시즌 2월 산행으로... 9시40분 이곳에서 시작한다. 설성(음성군의 옛 별호) 답게 눈이 많이 내렸구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반려견힐링놀이터로구나. 사람도 개도 참 좋은 세상이다. 아무래도 아이젠을 해야겠지요? 별로 알려지지않은 나즈막한 산인데 안내표시도 잘 되어있네. 낙엽송 체험숲길... 소나무체험숲길...그런대로 이름을 잘 갖다붙였다. ㅎㅎ 조심조심하셔야죠. 이제부터 원남저수지 둘레길을 걸어볼까. 원남저수지는 참 크다. 건너편이 방금전 올라간 관모봉... 포시즌 화이팅~ 어느덧 올해 두분이 칠순이고 셋은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경노우대자다. 임도에 눈길... 참 좋지요. 이곳이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였다. 정말이지 꽝꽝 얼었군요. 연꽃단지... 올해는.. 2022. 2. 7.
말티재 둘레길~꼬부랑길~장재임도길 포시즌산악회 신년산행, 9시40분 장재저수지에서 출발한다. 한번 왔던 길을 안내하는 것은 참 편하다. 지난 9월말 왔었던 곳이다. 장재저수지 말티재로 가는 길...터널이 뚫리기전에는 속리산으로 가는 차량은 모두 이곳 말티재를 넘어야했다. 지난 번엔 이 도로를 건너있는 둘레길을 몰랐었다.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눈밭을 걷는 일은 참 신나는 일이다. 임도를 건너... 말티재 정상으로 말티재 전망대에 올라 내려본다. 이 곳 복원은 참 잘해 놓았다. 장안면 농요 60여명, 평균연령 75세... 2018년 전국농악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네. https://youtu.be/igkEAvkwXuo 이제부터는 속리산 꼬부랑길을 걷는다. 집라인과 모노레일 설치하느랴 말티재 산을 온통 들쑤셔놓았다. 얼마나 보은재정에 보탬이 .. 2022. 1. 3.
[송년산행] 어상천 삼태산, 짧아 아쉽네 명언중에 이런 말이 있다지? 갈까 말까 할때는 가라 살까 말까 할때는 사지마라. 말할까 말까 할때는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할때는 줘라. 먹을까 말까 할때는 먹지마라.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묶인 안내산행... 에라...갈까 말까할때는 가라고 했는데 방학도 했으니 카페만 들락거렸던 천봉을 따라 단양 삼태산을 향했다. 그런데 삼태산은 어디에 있는 산? 단양 어상천면에 있는 산이구나. 어상천(魚上川)...참 특이한 이름이다. 함께 산행하는 친구는 '물고기가 상류를 따라 오를 수 있는 마지막 시내'라 보면 된단다. 그만큼 상류에 산골짜기에 위치한 곳이다. 그만큼 무공해 청정지역이고 이 고장에서 생산한 수박이 유명하다고... 그런데 해마다 삼태산 등반대회가 있네. 어상천면에서 삼태산을 널리 알리고자 이런 대회를.. 2021. 12. 30.
청풍 자드락길 6코스~옥순봉 출렁다리 부인들은 남편들보고 말한다. "남자들은 늘 철부지다." "아들하나 더 키운다." 이번 토요일 첫 개인전을 앞두고있는데 새벽에 메세지만 남기고 몰래(?) 빠져나왔다. "판을 벌려놓고 종일 산행갈 수가 있느냐?" ㅜㅜ 수요힐링산악회따라 참 오랜만이다. 작년 7월에 다녀가고 처음 인가보다. 김기사님은 정코스가 아닌 샛길 이른바 지름길을 안내해주신다. 측백나무숲길... 느림과 치유의 길이고 건강에도 좋은 길이란다. 갈지자(之) 오솔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빨리 빨리' 근성은 산행하면서도 나타난다. 돌고도는 길을 짤라서 길을 만들어서 다닌다. 더구나 수산면 슬로시티 느림과 치유의 길에 와서...ㅎㅎ 측백나무전망대에 올랐다. 저기 월악산 봉우리가 선명하다. 저길 따라 청풍호를 돌고돌아 단.. 2021. 11. 18.
속리산 단풍, 너무 늦게 왔네. 속리산 상고암 올라가는 길 그 고운 단풍을 낙엽이 된 후에야 찾게되었다. 포시즌산악회... 11월 산행이 한 주 늦어졌다. 그래도 단풍이 남아있겠지. 명품길 세조길에 접어든다. 어느덧 경로우대로 무료입장이다. 예전 법주사로 가는 오리숲길... 노송과 고목이 어우러진 명품길이다. 올해는 11월이 오기도 전에 된서리를 맞은 적이 있다. 그래 제 맴시도 뽐내지 못하고 수그러들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그래도 제법 많은 등산객이 찾아왔다. 세심정까지 1시간 평탄길이 지루하다고? 그래서 모노레일을 깔자고?? 세상 뭐가 그리 급하다고...ㅜㅜ 오늘 우리가 이렇게 돌려구요. 현위치~상고암~상환석문~상환암~세심정 비로산장... 내년 여름엔 하룻밤 묵어가보자.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막걸리마시며... 커피뿐이 아니었.. 2021. 11. 15.
신정리~애기업은바위~묘봉~상학봉 속리산 서북능선에 있는 상학봉,묘봉... 최근 몇차례 운흥리쪽에서 올랐는데 오늘은 산외면 신정리에서 올랐다. 오늘 애기업은바위~묘봉~상학봉~비로봉으로 일주할 것이다. 바야흐로 가을이다. 10월,11월 중순까지는 주3회는 등산을 해야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왼쪽으로 하산할 것이다. 이 현수막은 곳곳에 붙어있다. 버섯채취는 전혀 관심없는데 산행하는 사람을 죄인 취급한다. 그리고 산행내내 버섯도 씨를 말린 듯 없었다. 애기업은바위 안내를 따라 진행했는데 길은 막히고 농장에 개들만 짖어댄다. 농장을 우회하여 오르다보니 다시 임도를 만났다. 젠장, 애기업은바위쪽으로 가야하는데... 너무 묘봉쪽으로 올라갔나싶어 우측 산기슭으로 접어들었는데 아이쿠야, 오늘도 알바구나! 간신히 능선을 따라 올라가보니 흰 비닐 끈.. 2021. 10. 7.
증평 두타산 삼형제봉~중심봉~한반도전망대 이 멋진 풍광은? 증평 두타산 삼형제봉에서 바라본 진천 초평저수지 모습이다. 지난 9월13일 포시즌멤버의 산문집 출간 축하연에 대한 답례로 마련해보았다. 8시 전주콩나물해장국을 먹고 9시 붕어마을 출발하여 전망대로 가는 아스팔트 도로에서 등산로로 오른다. 오늘이 하늘이 열린 개천절이다. 영어로는 Korean National Foundation Day 삼형제봉 아래에서.... 삼형제봉에 올랐다. 낚시터로 유명한 진천 초평저수지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바로앞 봉우리가 중심봉이다. 저기까지는 갔다돌아와야죠. 중심봉에서 본 풍광... 남쪽은 증평....최근 아파트가 부쩍 늘어났다. 북쪽은 진천군 초평면이다. 중심봉까지 왔다면 두타산 능선 2/5정도 온 셈? 두타산은 저 능선을 넘고넘어 왼편에 있다. 포시즌산악회... 2021. 10. 3.
우중산행, 장재저수지~말티재 매주 수요일은 '청주448수요산악회'로 산에 가는 날이다. 산악회라고 하지만 한서형님과 나 겨우 둘이다. 내 모교 청주33금요산악회를 패러디한 것이다. 청주33회면 지금 연세로 81세...한번 뵌 적은 없지만 청주 인근산 곳곳에 산행안내 표식을 붙이고있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만 가을비가 와야 얼마나 오겠냐싶어 우중산행을 준비하고 나섰다. 7시40분 장재저수ㅅ지 주변에 주차를 하는데 건너편에 보은둘레길 안내가 있네. 장재저수지... 저수지를 끼고 걷다보니 결국 말티재로 이어지는 아스팔트길이 나왔다. 에구구... 이런 걸 뭘 둘레길이라고?(잘 알지도 못하고 투덜거리다니...ㅠ) 말티재에서 내려오다보니 '말티재' 서있는 간판 뒤로 둘레길이 이어지고있었다. 가던 길을 돌아서 이제는 임도를 따라가 봤.. 2021. 9. 29.
주봉~신선봉~금단산 산행 고딩친구들과의 9월 산행... 주봉~신선봉~금단산을 잇는 다소 긴 산행이었다. 8시 청주문화원에서 2대 차량으로 출발 오늘도 어제에 이어 참 맑은 날이다. 산외면으로 가며 엄청난 거미줄을 발견한다. 와~ 이리 많은 거미줄은 처음 본다. 신비롭기까지하다. 어릴때 이 거미줄로 매미사냥에 나섰다. 산외면 원평리와 미원면 계원리를 잇는 임도에서 시작된다. 겨울철 임도를 따라 걸으려 와야겠다. 한시간 남짓 다소 가파른 주봉에 닿았다. 이제 좀 시야가 트였다. 바로 아래가 계원리고 우측이 어암리란다. 신선봉~금단산~덕가산 능선이다. 친구야, 이쯤에서 한방 박자구. 수많은 야생화가 반겨주네. 이 꽃이 떨어져 짚신에 붙는다하여 짚신나물 쑥부쟁이도 수십가지인데 이 녀석은 까실쑥부쟁이 허연 녀석은 미국쑥부쟁이 언뜻 비슷해.. 2021. 9. 20.
피반령~노현리~마구리 임도 걷기 바둑에도 급수가 있듯이 산에도 급수가 있다면 이정도면 얼마쯤 될까? 가을 비 오는 날 새벽 6시에 산에 간다고 나섰으니 말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기가 계획한 산행은 꼭 하는 스타일은 1급 무시입산(無時入山)이란다. 6시20분 피반령에서 시작합니다. "형님, 우비 입으시고 우산 쓰시고요. " 차량을 통제하는 거겠죠. 산악자전거 도로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지난 번에 이어 연속 우중산행이다. 엄청난 산비알(산비탈의 방언)을 잘 깎아 임도를 만들었다.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이따가 돌아올때는 좀 걷혔으면 좋겠다. 두 갈래 길이 있었다. "어디로 갈까요?" "똑바로 난 길을 가자구. 돌아오면 되지뭐." 이 번에는 꼬부라진 길을 따라 내려갔다. 저만치 고속도로에 차 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임도에는 많은 꽃.. 2021. 9. 8.
추억의 제천 나들이 English Literary Members가 추억을 찾아 제천을 찾아간다. 아침 출근 Rush Hour를 피해 아예 6시15분쯤 출발했다. 우선 오창호수공원 산책부터...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고 계신다. 양청공원을 시작으로... 저기 목령산 방향으로... 멀리서 보니 온통 아파트뿐인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제법 숲이 크다. 아니 이 분이 누구신가? 참 반갑네요. 여전하시네요. 몸을 보니 아직도 Sub-3할 듯하다. 충혼탑에 잠시 머무르며... 진정 나라를 위한다면 제발 내로남불 좀 그만해라! 좀작살나무... 열매가 참 이쁘게도 익어가고있다. 얘도 이쁘다. 꽃사과나무열매... 며칠전 염려했던 날씨가 보란 듯이... 기우였다. 오늘처럼 맑은날도 드물다. 목령산은 꽤 멀구나. 다음에 멤버들과 다.. 2021. 9. 4.
진천 백곡 배티성지 얼래? 우리가 만난 지가 거의 1년이 되어간다구요? 작년 10월 안성 박두진공원 다녀오고 처음이라네. English Members가 진천 백곡에 있는 배티성지를 찾았다. 배티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 배티성지는 천주교 청주교구의 성지로, 19C초 한국천주교회가 박해를 받을때 이곳 골짜기에 몰려들어 교우촌이 형성되었다. 1853년 여름 최양업 신부가 이곳에 부임하여 신학생들을 지도하였다. 배티성지의 의미 천주교 박해시대의 비밀 교유촌..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과 프랑스 선교사들의 활동 거점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학교 설립지 향주 삼덕, 신학 삼덕 천주교에서 세 가지 덕인 믿음, 소망, 사랑을 이르는 말 가경자 최양업 신부님 2021년은 가경자 최양업(1821~1861) 토마스 신부의 탄생 20.. 2021. 8. 21.
새벽 등산, 증평 삼보산 등산을 20년 이상했어도 산에 가는 날이 늘 설레입니다. 도대체 새벽녘 잠이 오지않습니다. 오늘도 참 행복한 날이 되겠지요. 6시 증평역에서 출발합니다. 인삼고을 증평 둘레길... 오늘은 제1구간 증평역~삼보산 구간을 걷습니다. 해뜨는 시각이 6시8분... 점점 늦어지고 있네요. 그야말로 동네 야산... 걷기에 참 좋습니다. 아하! 청주~충주 차량전용도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증평을 지나갈때 차량정체가 정말로 심합니다.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입니다. 곳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되어있는데 거리는 잘 맞지않는 듯합니다 한남금북정맥 좌구산~구녀산~이티봉~상당산성으로 이어집니다. 2시간쯤 걸려 삼보산 정상에 도착... 오늘 구녀산~분젓재 등산후 택시를 이용하려했으나 형님의 No M..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