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토)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에서 2025년 청주하나산악회 시산제를 가졌다.
요즘 며칠 영하10도 날씨가 이어진다. 그야말로 겨울다운 겨울이다.
화서IC를 나와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에 도착했다.
와~ 눈 덮힌 속리산 연릉...
이윽고 정성껏 제물이 차려지고 빅맨회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묵념! 박카스는 시산제 사회를 맡았다.
산악인 선서...
절차에 따라 시산제가 행해지고있다.
이진희 버스기사님, 올한해 안전운행을 빌어요.
출발에 앞서 단체 샷을 찍고...
아쉽지만 박카스는 말머리를 돌려 속리산 법주사 지구로 왔다. 인당먹그림 야간반에서 문인화를 함께 공부하던 아정 김해경님이 아정 갤러리카페를 오픈했다.
와~문인화 작품
천아트, 염색
생활도자기...
이제부터 탐방을 시작해볼까?
오리숲에 들어섰다.
입구에서 법주사까지 5리(2Km)가 된다하여 오리숲이다.
최근 법주사성보박물관이 개관했다.
법주사의 창건...
553년 신라 진흥왕13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200년뒤 신라의 고승 진표율사아 제자 영심이 절을 중건하였다.
한켠에 옥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거 김선기님의 서화초대전이 있었다.
법주사에는 국보가 3개 있구나.
쌍사자 석등
석련지...
팔상전...
속리산자연관찰로를 따라...
호서제일가람...
수정암...
법주사...
저수지...
세조길을 따라...
세심정을 만나고...
에구야. 여기까지도 힘드는 구나. 실은 요즘 허리가 살짝 아프다. ㅠ
세심정에서 만난 참새들...
"으메, 속리산 문장대에는 처음 올랐다구요?"
"박카스는 21살때부터 속리산이 평생 친구입니다. 고맙구말구지요."
이 소나무 주변에서 산수화 소재를 찾으려했는데...
문장대는 못 올라갔지만 나름 이곳저곳 둘러봤네요.
문장대에 오른 울회원님들...
예상보다 그리 춥지도 않고 조망도 참 좋은 날이었구나.
곤줄박이 새란다. 도망도 안가고 허기가 진 모양이다.
속리산 또 찾아와야지.
대청댐 주변 양지가든에서 총회를 하고있다.
송어회와 매기매운탕...내년엔 메뉴를 바꾸어야겠다.
빅맨회장님 수건, 산악회 양말...고맙습니다.
석양에서 어둠으로...어서 돌아가야지. 헐...노래방까지 간다고?
어라? 흔하던 택시도 없네. 버스도 꽤나 기다려야했다. 술 몇잔 먹자고 30분 넘게 정류장에서 떨어야했다. 다음부터는 꼭 차를 가지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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