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일) 긴 설 연휴 마지막날 영동 갈기산~월영산에 올랐다. 금강과 멀리 천태산이 보인다.
9시경 바깥모리주차장에 도착했다. "어서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하세요!"
오늘 산행 갈기산~성인봉~월영산~서봉~원골 3시까지
정나눔산악회, 회원님들의 건강과 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멋드러진 소나무...
헬기장에 도착...오를수록 안개는 더욱 심했다.
갈기산 정상석은 패스했다.
From 마음풍경의 자연여행 Blog
폐쇄된 등산구간이 몇군데 있었다.
곳곳에 위험구간이 도사리고있었다.
여러번 밧줄을 타야했다.
[퍼온사진] 이곳 갈기능선이 아슬아슬하지만 참 멋진 구간이다.
오늘은 가까이 멋진 소나무만 볼 수 있다.
눈이 많이 쌓인 곳은 30cm가 넘는다.
아이쿠야. 오늘은 가도 가도 안개뿐이구나. ㅠㅠ
차갑고개에서 점심을 먹고...
자사봉...
성인봉...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상고대가 녹아 비가 오는 듯했다.
와~ 이제 서서히 하늘이 벗겨지기 시작한다. 저기가 갈기산...
홍원장님은 정나눔산악회 후원회장님이신가? 오늘 건빵 맛있었네요. 그리고 치아건강 정보가 아주 좋았지요.
이제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저 서봉을 넘어야한다.
이곳 영동,옥천,금산도 첩첩이 산이다.
밧줄이 꽤 길었다. 낑낑거리고 올라야했다.
광동탕님, 아직 쨍쨍하시네요. ㅎㅎ
홍원장님, 어서 올라오시죠. ㅎㅎ
서봉에서 바라본 월영산, 그뒤로 갈기능선
영동 천태산, 금강이 보인다.
와~ 멋진 풍광이다. 금강이 영동에서 금산으로 흘러가고있다.
부엉터널 위로 부엉산...
23.12월 출렁다리 위로 월영산 등산로가 막혀있어 저 마을을 돌아 월영산을 오르려고 했었다.
진작 하늘이 열렸으면 갈기능선을 지나며 멋진 풍광을 즐겼을 텐데...
월영산...
출렁다리...이미 두번이나 건넜으니 패싱했다.
뒷풀이는 도리뱅뱅이와 어죽...
집에 도착하니 6시, 가까워서 좋다. 앞으로 편도 200Km내외, 산행시간 4~5시간으로 나름 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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