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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대산5

고딩 납회(송년) 산행은 눈꽃산행! 12월17일(일)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 고딩친구들과 것대산~상당산성에 올랐다. 9시 청주랜드 영하 10.3도...강추위에도 8명이 모였다. 것대산으로 향하고있다. 신산악대장님과...오늘 의학정보 많이 얻었네요. ㅎㅎ 봉회장님과...혼사치르랴 수고많았네. 캬! 우리는 설국으로 들어가고있다. ㅎㅎ 올겨울들어 첫 눈산행이다. 친구들아~ 저 하늘 좀 보시라구요. 하늘이 어떻길래?? 상봉재로 오르고있다. 성황당... 박카스 정신건강 주치의 홍원장과... 와~ 오를수록 눈이 더 많이 왔네요. 봉수대...꼭 젖꼭지같다나? ㅋㅋ 것대산에 올랐다. 참 맑은 날이다. 저 아래 우암산... 저수지... 상당산성 남문 앞... 산성저수지... 장수장에서 닭볶음탕을 먹고... 자연마당... 멀리 속리산 연릉이 보인다. 추.. 2023. 12. 17.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12월16일(토) 목금요일 이틀간 겨울비가 장맛비처럼 내리고 간밤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대설과 한파 특보가 연신 날라온다. 청주에서는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했다. 너무 이른 새벽엔 넘어질까 날이 새기를 기다리다보니 7시가 넘었다. 진눈깨비가 내리고 이내 가는 눈이 내리는 구룡산을 올랐다. 성화동까지 왔다. 이곳까지 1시간 남짓 걷고... 아침을 먹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 집사람은 첫눈이라고? ㅋㅋ 두번째야. 10시30분 강서동 재실에서 학생공파 정기총회가 있었다. 시내버스가 아파트까지 데려다주지만 이리 눈내리는 날은 걸어야지. 성화동에서부터 걸어가고있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눈발이 세차다. 두꺼비생태길을 돌아 날씨도 차고 바람도 불었지만 견딜만 했다. TV로 볼만한 스포츠가 많네. 채널을 돌려가며 바둑과.. 2023. 12. 16.
우암산~고령산~이정골! 11월 한달 내내 산악회 산행을 접고 청주 인근 산을 오르고있다. 오늘은 점심에 마라톤 친구 '흔치않아' 부부 모임이 있다. 우암산~산성~것대산~낙가산으로 내려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출발이 너무 늦었다. 어제 시향 후담을 쓰다보니 9시 넘어 상당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성공회 성당에서 우암산을 오르고있다. 지난달 단풍이 한창일때 이 코스로 올랐었다. 추울까봐 두꺼운 파카를 입었더니 불편하다. 산행때는 겨울철이라도 얇은 옷을 겹으로 입어야하는데... 우암산은 여기까지는 전반부, 이제부터가 후반부다. 우암산 정상주변...시내 조망할 수 있도록 몇 나무를 잘라놓았다. 훤~하게 시내가 내려보이니 좋네요. 멀리 옥산 너머 동림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운동기구에 매달리며....벌써 1시간이 지났어? 우암산 생태터널.. 2023. 12. 3.
강추위속 눈길밟으며 것대산~낙가산 영하 9도 강추위속 새벽 청주알프스 것대산~낙가산에 올랐다. "왜 이리 가장 추운 새벽에 산행하느냐?" "어제 오후에 내린 눈이 아까(?)워 녹기전에 산행하려구요." 박카스의 愛馬 모닝~ 2012.2월 식이니 11년째, 이제 56,600여 Km운행했다. 10만Km까지는 타야지. 다행히 큰 도로는 눈이 다 녹아 출근길은 괜찮겠다. 내년쯤 저 아파트에 살었으면 좋겠다. 1시간 정도 걸어 로드파크에 왔다.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를 만들어야지. 흔치않아 3부부가 동해안1박2일로 가기로했는데 눈과 강추위로 취소했다. 친구들에게 자랑질도 하고... 햇살사이로 가는 눈송이가 나풀거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봉수대... 것대산(484m)에 닿았다. 가는 눈발이 벚꽃 떨어지듯 날리고 있다. 산행 .. 2023. 1. 27.
한파특보에도 상봉재~것대산~낙가산 11월30일(수) 물리적으로는 가을의 끝날! 새벽 한파특보가 발령되었다. 방송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메세지가 날아든다.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외출시 보온에 유의바랍니다." 6시37분, 밖이 너무 깜깜해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데 고박사내외는 벌써 산성에 올라간 사진을 보내왔다. 분명 이 마라토너도 이 시각 뛰겠지? 그냥 방에 있을 분이 아니니까...ㅎㅎ 아파트를 나서는데 바람소리가 심상치 않다. 윙윙!! 에라! 추우면 얼마나 추우랴! 막상 나가니 바람 끝이 매섭다. 현역들이야 어이 추위를 핑계삼으랴! 평상시처럼 출근하겠지. 호미골 공원을 지나고있다. 오늘따라 운동하시는 분들이 눈에 안 띈다. 그럴만하다. 오상고절....너 역시 꿋꿋하다! 로드파크를 지날 무렵 해가 떠오르려 한다. 1시간 걸렸다. ..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