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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산림욕장2

강추위속 눈길밟으며 것대산~낙가산 영하 9도 강추위속 새벽 청주알프스 것대산~낙가산에 올랐다. "왜 이리 가장 추운 새벽에 산행하느냐?" "어제 오후에 내린 눈이 아까(?)워 녹기전에 산행하려구요." 박카스의 愛馬 모닝~ 2012.2월 식이니 11년째, 이제 56,600여 Km운행했다. 10만Km까지는 타야지. 다행히 큰 도로는 눈이 다 녹아 출근길은 괜찮겠다. 내년쯤 저 아파트에 살었으면 좋겠다. 1시간 정도 걸어 로드파크에 왔다.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를 만들어야지. 흔치않아 3부부가 동해안1박2일로 가기로했는데 눈과 강추위로 취소했다. 친구들에게 자랑질도 하고... 햇살사이로 가는 눈송이가 나풀거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봉수대... 것대산(484m)에 닿았다. 가는 눈발이 벚꽃 떨어지듯 날리고 있다. 산행 .. 2023. 1. 27.
폭설맞으며 보살사~양궁장~용정산림욕장 12월17일(토) 아침 폭설이 내렸지요. 때마침 자주 찾는 보살사에서 함박눈 내리는 모습을 제대로 보았다. 캬! 마라톤 두친구는 휴일이고 강추위에도 깜깜한 새벽 5시반 11Km를 뛰었고 부부가 산성에 올랐다. "눈내린다구요?" 그럼 얼릉나가야지요. 그렇잖아도 눈소식이 있어 기다리고 있었다. 8시 영운천수변로를 시작으로... 동남지구 아파트 단지~용박골로 걸어올라가는데 저수지부근에서 제법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와~ 세상바뀌는데 얼마 걸리지않는다. 용암 포도단지 그뒤로 낙가산... 보살사로 올라간다. Robert Frost의 시를 패러디해서 친구들 톡방에 보낸다. Stopping by a temple on a snowing morning - Bacchus And miles to go after I rise..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