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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2

2025 국전 준비... 새해 벽두부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요즘 매일같이 서실에 나와 혼자서 열공하고있다. 난로에 불을 지펴야하니 기름값은 해야지.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바둑중계를 시청하고 좀 따분하다싶으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건다. 요즘 세상 안부전화 안하는 세상아닌가! 1월2일(목) 오전, 오후 매화 시작이다. 국전도 출품해야하고 고딩친구가 의뢰한 홍매화, 이왕이면 멋지게 그려줘야지. 1월3일(금) 오후.  수십장 그려야제. 붓이 알게다. 그릴때마다 더 좋아지고 있음을...  1월4일(토) 오전...주말에도 공부한다구요? ㅎㅎ  처음 완성해보았다. 제37회 대한민국서예대전 4월8일(화) 마감이다. 앞으로 석달 남았다. 올해는 135*70cm로 출품하련다. 내고장 청주에서도 전시회가 열린.. 2025. 1. 5.
이른 새벽 봄비 맞으며... 3월26일(화) 새벽 밖에 비가 내리고있다. 평일 새벽 5시40분이면 어김없이 법문을 전해주는 덕정 친구는 비가 내리니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아니야. 우산쓰고 걸으면 돼. 오히려 더 운치가 있어. 그리고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더 이뻐보이거든." 이럴때 노래가 빠질 수 없제. 난 가곡을 좋아한다. 콧노래를 부르며... https://youtu.be/BucmbT-iBnA?si=xvqPeVALJwwWrvnD 원흥이생태공원을 가보자. 얼마전 봄꽃이 피기 시작했거든. 분명 더 많이 피어있을거야. 예상대로다. 원흥이방죽이 며칠전과 달라졌다. 저 버드나무 이파리를 보라. 하루하루가 다르다. 봄비가 내리면 세상 풍경이 달라지고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빗방울이 세상의 묵은 때를 적시며 씻어내린다. 법원앞 참개구리못이다.. 202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