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요즘 매일같이 서실에 나와 혼자서 열공하고있다. 난로에 불을 지펴야하니 기름값은 해야지.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카톡질하고 좀 따분하다싶으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댄다. ㅎㅎ
제37회 대한민국서예대전 4월8일(화) 마감이다. 앞으로 석달 남았다. 올해는 매화(梅花)와 연(蓮)을 출품하려고한다. 내고장 청주에서도 전시회가 열린다니 더 기대된다.
잘하면 올해 국전 졸업이다. 초대작가 10점에 단 1점을 남겨두고있다. 열심히 해야지.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상기록]
2017년 홍매화 입선(대구 전시)
2018년 낙선
2019년 묵란 입선(서울 전시)
2020년 묵죽 입선(코로나로 도록 전시)
2021년 목련 특선(서울 휘호)
2022년 소나무 입선(서울 전시)
2023년 홍매화 입선(서울 전시)
2024년 소나무 입선(대구 전시) (총 9점)
2025년에는 매화와 연, 2점을 출품하려고한다.
1월2일(목) 매화(135*70cm) 가로 그림이다.
고목 둥치 그리기를 시작으로...
1월22일(수) 인당선생님께서 매화 체본을 만들어주셨다.
2월1일(토) 친구가 의뢰한 홍매화가 완성되었다.
2월4일(화) 인당화실도 새해 개학을 맞이했지만 강추위에 눈발이 종일 흩날렸다. 앞으론 혼자서 식당을 찾아가느니 서실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제 백매화를 그려야지.
하루 2작품 하기 바쁘다.
2월5일(수) 오창에서 고딩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돌아오며 서실로 향했다.
3시~6시, 1시간에 1점씩, 3점을 완성했다.
또 한점은 연 그리기(60*160cm)이다.
1월은 화요일만 서실을 열었다. 화요일 3회 그려보았다.
삼일절 연휴...
화제로 주돈이의 애련설을 넣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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