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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청북도

간만에 하나따라 영동 월류봉~반야사

by 박카쓰 2022. 5. 16.

 

오래간만에 재개된 하나산악회를 따라 영동 월류봉을 찾았다. 회원님들! 참 반갑습니다!!

 

매일 새벽이면 산성을 오르는 분들을 하나산악회에 초대했다.  

 

오늘 산행 9시30분~12시30분, 3시간 

9시경 월류봉에 도착했다. '산천은 의구하데...' 라는 말이 새삼스럽다. 

 

산천은 의구하지만 지자제마다 뭘 그리 고쳐놓는지...난간, 징검다리, 조형물 참 많이도 바꾸어놓는다.

 

이곳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물은 맑지 못하다. 점점 수질이 나빠지고있다. 

 

얼마쯤 오르니 영동 황간의 아름다운 산하가 눈에 들어온다. 지리와 역사에 밝은 고박사는 예전엔 영동이 아니라 황간에 현이 있었단다. 

 

고박사~다음에는 저 주행봉~백화산을 올라보자구요!

 

간단히 시산제를 올리며 안전산행을 기원해본다. 

 

저기가 1봉이다. 

 

요즘은 뒷태로 사진을 찍는다지?

 

우리는 참 좋은 친구...

 

한반도 지형...

 

산조팝나무...

 

캬! 신났네요!!

 

물론 박카스도 신났지요~

 

아카시아향기속에 노오란 애기똥풀꽃이 만발해있다. 

 

저기 월류정...다 돌아왔다. 

 

반야사를 찾아왔다. 저기 호랑이 보이시죠? 너덜지대...

 

반야사...

 

이 배롱나무 두그루가 수령 500년이라는...

 

저위에 문수전...

 

박카스는 이쯤에서...

 

친구~ 다음에는 백화산을 오르자구요.

 

뒷풀이장...산남동 두릅돈생고기집...

회원님들! 이리 뵈니 참 흐뭇합니다.

 

건배하자구요. "우리는" "하나닷!"

 

어서 버스 타셔...집에 가야지. 섭섭해서 못가겠다구요? 헐...

 

서둘러 절친부부모임 매난국죽을 찾았다. 소문대로 이 집 맛이 없었다. ㅠ

 

커피나 맛있게 마시자구요.

 

매난국죽 멤버스~

 

"My Love, Cho~우리는 이제 하나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