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기왕전 변상일 vs. 커제 결승 3번기가 펼쳐졌다.
- 1국,1월20일(월)
커제의 2집반 승리였다. 한때 우세한 적도 있었지만 잘 지키지못했다. 상대 전적은 7연패중이다.

2국,1월22일(수)
사상 초유의 커제 반칙패이다. 사석을 뚜껑에 올려놓지않았다고 이 엄청난 경기에 반칙패라니?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중간 바둑 룰도 다른데...

- 3국(2025년 1월23일) 오늘도 커제는 사석을 제멋대로 놓아두었다. 평생 해오던 습관인지라 쉽게 고쳐질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패싸움이 벌어지며 한 순간도 바둑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상황이라 사석따위엔 신경을 쓸 수 없을 것이다.

바둑도 이미 대세가 변상일에게 기울어져있고 또다시 벌점을 받자 커제와 중국바둑협회가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기권하고 말았다. 이겼어도 참 찝찝한 승리였다.
한국바둑협회는 어서 규칙을 수정보완하여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후 그 후폭풍은 거셌다. 중국리그에 외국인 선수 불참하게 했고 쏘팔코사놀 세계대회도 불참을 통보했다.

결국 2월4일 한국기원은 발표했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에서 논란이 됐던 사석 보관 규정 변경 등 반외 규정에 의한 경고에 대해서는 누적 반칙패 규정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세계대회에서 문제없이 통용될 수 있는 규정 제정을 위해 중국, 일본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기존 포스팅]
2024년 10월2일 제29회 LG배 본선 4강전 결과
커제 vs. 원성진, 커제가 이겼고
변상일 vs. 이지현, 변상일이 이겼다.
변상일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다.
작년에는 신진서에게 2:0로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커제와의 전적은 6번 두어 커제 전승이다.

[9월 30일 제29회 LG배 본선 8강전 결과]
한상조는 초반 좋았으나 커제에게 역전패당했다.
이지현 9단이 中딩하오을 꺾었다
박정환 막판 실수로 변상일 준결 진출
와~ 현역 최고참 원성진(39세)이 신민준을 이겼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펼쳐진다.
지난 28회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이 LG배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5월20일(월) 24강전이 펼쳐졌다. 한중전 원성진이 셰얼하오를, 이창석이 구쯔하오를, 이지현이 판팅위를 꺾었다.

5월22일(수) 16강전이 펼쳐진다. 한국선수는 9명이다.

실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한상조(한국랭킹 18위)가 세계랭킹1위 신진서를 꺾은 것이다. 16강전 추첨식에서 재수없게 신진서와 붙었다 생각했으리라! 그래서 바둑은 더 재미있는 듯하다. 변상일은 미위팅에게 다 쓰러진 바둑을 역전승했다.

'Carpe Diem > 바둑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진서,난양배 월드바둑 초대챔피언! (0) | 2025.02.28 |
---|---|
농심배, 신진서 18연승, 한국 5연패! (1) | 2025.02.21 |
15회 춘란배 박정환,결승 진출! (2) | 2024.12.20 |
김채영,여자국수전 우승!올2관왕!! (2) | 2024.12.13 |
2024여자기성전, 최정 5번째 우승! (6) | 202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