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93 둥이와 1박2일, 많이 컸네요~ 3월14일(금)~15일(토) 둥이맘파는 서울보내고 둥이들과 이틀을 함께 했다. 14일(금) 점심때 고딩친구들을 만났다. "역쉬 친구는 좋은 것혀!" 집으로 돌아와 둥이 맞을 준비를 하고...3시40분 어린이집에서 데려와 조손살이가 시작되었다. 밥은 안먹으려 하고 과일, 음료, 과자는 잘도 먹는다. 애기 봐주기...뛰고 달리고 난리다. 저녁먹고 목욕하니 깔끔해졌네. 이녀석들 물놀이하라고 우리집엔 욕탕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탐정대~"자! 가자! 귀신 잡으러!!!"얼른 자면 좋겠지만 밤 11시까지 버틴다. 그리고 새벽 7시도 안되어 일어났다. 하나라도 내가 부족하면 안된다. 뭐든 똑같이 아니면 더 많이...점심먹고는 떨어졌다. 지루할 수도 있었지만 센코컵 바둑중계있어서 덜 지루했다. 둥이를 데려다주는.. 2025. 3. 16. 베푸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얼굴은... 인당화실이 있는 CBS 충북방송 1층 로비를 지날땐 Dream&Book Cafe을 들여다보며 다짐해본다. "오늘도 행복한 날을 만들어보자!"3월11일(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오히려 일출은 더 멋지다. 오늘도 이 일출모습처럼 찬란하고 황홀한 하루를 보내야지. 지난 가을 친구가 선물해준 이 자켓...겨우내내 닳도록 입고다녔다. "친구야! 이 자켓으로 이번 겨울 따뜻했네." 1999년 김교장샘을 또 뵈었다. 연세가 92? 건강 비결이 이 구룡산을 매일같이 오르는 거란다.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박카스도 매일같이 오른다. 이 오름이 끝나는 날, 내 인생은 끝날 것이다. 누가 그랬다. "걸을 수 있을 때까지가 내 인생이다." 집사람이 셔츠와 바지를 몇벌 사주었다. 예전엔 옷사왔다고 화를 냈는데 요즘은 고맙다며.. 2025. 3. 12. "고맙다! 친구야!!" 청주고48회 3학년7반, 2번째 반창회~ 25.3.8(토) 2번째 반창회를 가졌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28명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다. 일찌감치 버스를 타고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지하철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향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님들! 너무 늦게 찾아왔습니다. 고관대작에 오른 분들이 다녀가는 이 곳, 박카스도 오늘 그분들 만큼의 마음을 갖고 참배합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격동의 역사이다. 오늘도 서울 거리를 가득 메운 저 시민들은 안까깝게도 둘로 쪼개져있다. 남북도 모자라 동서도 모자라 이제는 이념으로...탄핵의 결과가 어찌되었든 평행선은 이어질 것이다.ㅠㅠ 조국의 산하를 목숨으로 지켜낸 이 영령들에게,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12시...캬! 벌써 여러 친구.. 2025. 3. 9. 주성21 2025년에는... 주성21친구들이다. 중학교 동기들중 교사모임으로 총 18명이 분기별 모임을 갖고있다. 을사년 봄모임...3월6일(목) 분평동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인근 카페를 찾았다. 반갑다!친구야!!어느덧 칠십줄에 들어섰다. 2025. 3. 7. 2025 국전 준비... 새해 벽두부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요즘 매일같이 서실에 나와 혼자서 열공하고있다. 난로에 불을 지펴야하니 기름값은 해야지.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카톡질하고 좀 따분하다싶으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댄다. ㅎㅎ제37회 대한민국서예대전 4월8일(화) 마감이다. 앞으로 석달 남았다. 올해는 매화(梅花)와 연(蓮)을 출품하려고한다. 내고장 청주에서도 전시회가 열린다니 더 기대된다. 잘하면 올해 국전 졸업이다. 초대작가 10점에 단 1점을 남겨두고있다. 열심히 해야지.[대한민국서예대전 입상기록] 2017년 홍매화 입선(대구 전시)2018년 낙선 2019년 묵란 입선(서울 전시)2020년 묵죽 입선(코로나로 도록 전시) 2021년 목련 특선(서울 휘호) 2022년 소나무 입선.. 2025. 3. 5. 春來不似春, 老來不似老! 삼(3)이 겹으로 있어 '삼겹살 데이'라는 3월3일(월), 마라톤 '흔치않아' 팀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로 나왔다. 월요일이지만 대체휴일이다. 어제오늘 비가 내려 꾸물거리는데 단기필마님은 새벽에 닉네임에 걸맞게 혼자서 산성에 오른 사진을 보내왔다. 그렇다면 어서 나가보자!와~춘삼월에 눈이 내리고있네요. 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같지 않다!온통 눈세상이다.산수화반 회원님들에게 그림 소재로 보내드렸다. 성화동까지 내려갔다 돌아온다. 녹아내리는 눈으로 우산 들고다니기가 힘들었지만 2시간 빠대고 다녔다. 점심을 먹고 화실에서 연(蓮)에 화제를 넣어보았다. 연꽃이 없으니 애연설보다는 연에 관한 詩가 좋겠다.오후5시 서문동을 찾았다. 품바공연이 펼쳐지고있다. 썰렁하다는 서문시장삼겹살거리가 오늘만.. 2025. 3. 4. 3.1운동을 되새기며 우암산~산성에 올랐다! 과거 일제의 압제 속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삼일절이다. 박카스가 청주삼일공원에서 묵념을 하고있다. 버스를 타고 충북도청에서 내렸다. 공사가 한창이다. 상당공원에 있는 한봉수 의병대장 동상. 그는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을 모아 강원도와 충청도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워 33승을 한 '무적장군', '번개대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우암산 기슭에 있는 삼일공원에 왔다.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앞에서 각종 단체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있다. 3.1공원많은 인사들이 헌화와 묵념을 하며 선열의 뜻을 기리고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5명이 충북출신이다. 그만큼 청주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선열의 뜻을 추모하며 우암산을 오르고있다. 이회장님...아직도 거뜬하시죠?우암산 정상(353m)에서 잠시 숨을.. 2025. 3. 2. 인생의 선물(2월을 마치며...) 며칠전 친구가 보내준 동영상이 내 맘에 꽂혀 매일같이 듣고있다. 가사도 詩이다. 2월28일(금) 먼동이 터오르고 있다. 매일 새벽 이 여명을 바라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늘 다짐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은 만들어보겠다. "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이제 겨울은 가고 봄이 온 것이다.해뜨는 시각도 빨라졌다. 7시11분! 해뜨는 곳도 성무봉에서 관봉을 지나 북으로 향하고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복대문인화 수업...회원님들이 인당샘에게 대나무 그리기를 배우고있다. 붓은 참 어렵다. 대나무로 여러차례 출품했는데도 처음 배우는 사람처럼 익히고있으니 말이다. 복대문인화반 멤버쉽은 단연 최고다. 오늘은 저 쑥떡이 단연...임회장님의 커피는 여전...ㅎㅎ 점심때 아들내외가 초대했다. "김밥 먹으러 오시라.".. 2025. 3. 1. 신진서,난양배 월드바둑 초대챔피언! 중국바둑협회와 싱가포르 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올해 첫 대회로 신진서와 중국의 앙싱하우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왕싱하우는 중국 랭킹6위로 신진서보다 4살 어린 중국의 신예 기사다. 하지만 비공식 인터넷대국에서 신진서를 2:1로 꺾은바 있는 강자다. 2/26(수) 결승 1국 역쉬 신진서다. 188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다. 농심배에 이어 연전연승이다. 2/28(금) 결승 2국초반 불리를 딛고 버티기와 승부수로 승리를 낚아챘다. 위기에서 타개의 솜씨와 승부호흡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로써 신진서는 난양배 초대챔피언이 되었고 세계대회 8회 우승하게 되었다. 우승상금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이었다. 메이저급 세계대회 8회 우승했다. 이창호 17회, 이세돌 14회.. 2025. 2. 28.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다!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다. 꽁꽁 얼었던 연못의 물도 녹고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코앞(3월5일)이다. 행복한 오늘..."그래, 오늘도 행복한 하루로 만들어야지."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커피한잔하며...어제 오후 Jeep이 또 시동이 걸리지않았다. 1588-5656 현대하이카 긴급출동을 불렀다. 보름사이 3번째다. 남순선 실장님~ 이리 친절한 기사님도 계실까? 30분 이상 차량관리 상담을 받았다. 결국 배터리 관리를 못했다. 배터리는 '용불용설'이다. 자주 운행을 해야하고 운전을 하지않을때 시동이라도 걸어놓으라는...금천동새마을금고에서 적금 이자를 찾았다. 곗돈을 탄 기분이다.^^인당샘이 수,목요일 강의하는 금천새마을금고 서예교실에 갔다. 다들 진지한 모습이다. 회원이 20명이 넘는단다. 금천새.. 2025. 2. 27. 만수초10회 친구들, 얼굴 한번 보자! 친구! 잘 지내고있는가? 참 세월 빠르기도 하지. 우리 부모님이 맞던 칠순을 우리가 맞이하고 있으니 말이야.나이들수록 옛 것이 그립고 옛 친구도 더 새롭게 다가오네.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했지. 이제는 몸에 한두 군데 병이 나고 식탁엔 약봉지가 쌓이고 있으니 말이야. ㅠㅠ 친구야!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했지? 얼굴 한번 보자. 동창회같은 모임아니고 그냥 점심먹는 거혀. 5월17일(토) 11시~오송호수공원(연제저수지)만수초등학교 10회 희망자회비 : 2만원[일 정]~12시30분 오송호수공원 산책 12시30분~14시30분 점심 식사 15시~ 커피숍 편한 시간에 Good-bye ~예정 식당 : (미정) 예정 커피숍 : 카페 540 커피 540 (미정) 2025. 2. 25. 친구야!5월17일(토), 연제호수공원에서 만나자!! 친구~ 잘 지내시는가? 요즘 무척 춥지? 이상하게도 올겨울은 입춘지나니 오히려 춥네.엊그제 바쁜 일정이 있었나보네. 나는 장작골 성순친구의 부름을 받고 선뜻 달려갔다네. 이 친구와는 아래윗동네이고 논밭이 옆에 있었어. 오창읍에서 천안가는 곳에 이 친구의 세컨하우스~신랑이 여기가 고향이더군. 벌써 친구들이 와 있었네. 뭐? 조치원부터 택시를 타고왔어?? 반갑다! 친구야!!와우~ 각종 나물, 굴전에 삼합(홍어,삶은 돼지고기, 묵은 김치)까지 준비했네요. 아이쿠야. 친구들 맞이한다고 밤새워 준비하셨나? 여러사람 고생하셨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먹으면서 수다를 떨자구. ㅎㅎ점심먹고 세친구가 합세, 모두 9명이 되었네. 기장이 친구가 자신만의 허리통증을 이겨낸 비법을 강의하고 있어. 그런데 오늘.. 2025. 2. 25. 얼어붙은 청도 화악산, 고약(한)산이었네. 25.2월22일(토) 청주하나산악회를 따라 청도 화악산에 올랐다. 청도 화악산 (931.5m)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영남에 있는 산에 갈때면 선산휴게소에 들르는데 휴게소 뒷편 모습이 참 아름답다. 3시간 걸려 10시쯤 밤티재쉼터에 닿는다. 으메...오르기가 쉽지않다. 가파르기도 하지만 땅이 얼어붙어 여간 미끄럽지않다.옆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거의 네발로 걷다시피...다른 조합! 부창부수와 명품음료!!첫번째 맞이한 조망터..."와~저 앞 마을이 봉화에 있는 청량사같네요." 화악산(華岳山)이라는 이름은 빛날 華, 큰산 岳자로 정상의 세 봉우리가 '중국 오악인 서악(화악)의 삼봉과 비슷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단다. 청도 화악산...밀양의 주산, 화악산점심먹는 곳에 마.. 2025. 2. 23.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순간... 오늘 고딩단톡방에는 John Denver의 Today 노래와 함께 이런 글이 올라왔다. 노인은 과거에 살고중년은 현재에 살고청년은 미래에 산다고 말합니다 어제는 경험, 내일은 희망오늘은 경험을 희망으로 옮기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순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희망을 가진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좋은 하루중에서- 젊은 시절, 박카스가 꽤나 듣던 팝송이다. 컨츄리 가수 John Denver의 청아한 목소리는 환상이고 그 가사 또한 한편의 詩이다. https://youtu.be/0AtuEIdncKM?si=C9lY4gxTsxdpJW4x 중국 여행으로 한 주 쉬고 참석한 복대 문인화반...전원 출석이다. 대나무를 수없이 그려 출품까지 했는데 촛자나 다름없다. 솔직히 붓은 참 어려운 예술이다. .. 2025. 2. 21. 농심배, 신진서 18연승, 한국 5연패! 제26회 ‘한ㆍ중ㆍ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신진서는 막판으로 등장해 2연승을 거두며 18연승을 거두었고 한국은 대회 5연패를 이루었다. 역대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도 해내지 못한 대단한 쾌거다. 스포츠에서 우리는 김연아 시대에 살고있었고 여자배구에서는 김연경의 시대, 축구에서는 손흥민 시대에 살고있다면 바둑에서는 '신공지능의 시대'에 살고있는 것이다. 신진서는 지난 대회까지 16연승을 거두며 한국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앞선 4명의 한국선수가 한판도 못 이겼는데 최종주자로 나서 이창호의 상하이대첩 5연승을 뛰어넘는 6연승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한국은 김명훈의 활약(4연승)이 컸다. 중국은 셰얼하오(3연승)...2/20(목) 박정환에게 역전승한 리쉬안하오를 초반.. 2025. 2. 21. 엄동설한에도 매화밭에는 ... 엄동설한에도 박카스 매화밭에는...ㅎㅎ올겨울은 2월이 춥다. 지난 2월3일 입춘이었는데 그때부터 추위가 이어지고있다. 오늘도 종일 바람이 불며 추웠다.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새삼스럽다. 서예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이리 추운 날 나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집안에 박혀있으면 막상 뭐할까싶다. 오후에 앞자리에서 공부하는 가연님이 습작을 내걸었다. 이렇게 국전지를 옆으로 거는 것은 처음 본다. ㅎㅎ와~ 어떻게 이리 거실 생각을 했지?? 국전작가가 되었지만 아직도 이렇게 전지에 그림을 그리고있는 것이다. 그 열정을 본받아야지. 박카스도 따라해보기로 했다. ㅎㅎ 지난 1월은 홍매화를 그렸고 2월부터 백매화를 그리고 있다. 매화 향기가 솔솔 풍기는 매화밭에 있는 듯하다. 이제 따스한 봄이 멀지않은 것 같.. 2025. 2. 21. 조도,관매도 여행~ 178여개 섬들이 새떼처럼 펼쳐진 곳조도, 관매도가까워진 다도해 섬들을 찾아보고,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생동감 있는 바다의 숨결을 느끼며, 기암괴석이 즐비한 하조도 등대와 다도해의 풍광을 느낄수 있는 돈대산과 도리산 등산로를 거니는 즐거움 2025. 2. 20. 직금동 동굴&갑수루~ 귀주여행 3일차, 마지막 날이다. 오전 내내 달려와 직금현에 있는 직금동 동굴을 관람했다.저녁엔 명나라 누각 '갑수부'를 돌아보았다.8시 출발, 직금동굴까지 4시간 넘게 걸린단다. 여행 내내 오전엔 안개가 자욱했다. 겨우 다랭이 밭이다. 저 험한 곳에서 살아가는 삶은 어떠할까?그럼에도 봉긋한 산봉우리 아래 마을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 점점 산이 높아지고있다. 산들이 벌목한 것처럼 황량하다. 아~ 여기 북방강대교를 건너고 있다. 아래는 대협곡이었다. 태양발전 시설...엄청나다. 저 높은 곳에도 마을이? 차마고도 태자협같다. 저 높은 곳에 마을이 도시처럼 형성되어 있다. 중국의 고속도로도 참 잘 나 있었다. 수많은 다리를 건너고... 터널도 수없이 지나간다. 터널을 벗어나면 또 다른 세상이 나온다. 저.. 2025. 2. 18. 중국은 12번 다녀왔네! 이웃나라 중국... 약 960만㎢로 한반도의 약 44배, 대한민국보다 96배, 러시아와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나라... 워낙 넓은 땅이니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 많고 가까워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간다. 12번이면 꽤 많이 다녀온 편이다.1. 제천*고 수학여행 인솔 상해, 태산, 공자 묘('07) 2. 금천동 이웃들과 백두산 천지&연길, 두만강(10.7월말)3. 산사랑산악회따라 雲霧에 울었던 삼청산&황산(10.추석연휴)4. 우암산 멤버와 무서웠던 대협곡 남태항산(12.8)(퇴직 후)5. 사람과산 산악회따라 홍콩3박4일(2016.3)6. 윈난성 차마고도 호도협/태자협 11일 트레킹(16.4)7. 금사모 5명, 비와 운무속에서 장가계 & 천문산(17.10)8. 산경산악회따라 제남 연.. 2025. 2. 18. 하준아, 세돌 축하해~~ 큰손자 하준이가 세돌(22.2.17生)을 맞았다. 박카스가 6대 종손이니 이 녀석이 8대 종손이다. 종손(宗孫)은 종가의 대를 이을 맏손자이다. 하준아~ 생일 축하해!!와~ 우주소년처럼 멋지네. ㅎㅎ 생일상을 받았구나! 할비가 보낸 케이크도 먹고...7개월된 동생 하민이가 "형, 생일 축하해!"웃는 얼굴에서 진심(?)이 묻어난다. ㅎㅎ사촌 둥이들이 동영상으로 축하해주는구나. "하준아, 생일 축하해!" 호랑이띠 동갑내기다. 우리내외도 이렇게 축하해 주었다. 늘 아쉽다. 가까이 살면 함께 축하해주었을텐데... 아들! 두아들 보육하느랴 고생이 많네요. 2025. 2. 18. 영투어여행사 이우영 대표님! 화이팅!! 이번 귀주성 여행 마지막날 귀양시로 돌아오며 이우영 영투어 대표님이 자신의 비밀(?)을 밝힙니다. 대표님이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합니다. 박카스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렇잖아도 '어쩌다 팔이 저렇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역정을 듣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었고 한없이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박카스가 이대표님을 처음 보게 된 것은 어느 산행에서 한 팔이 없는 친구가 여러 회원님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있었습니다. "대단하시다.^" 2019년 크리스마스때는 2박3일로 지인들과 지리산 종주를 하다가 연하천 대피소에서 이 친구의 일행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한겨울 야간 산행으로 일행 세 여인은 지쳐있었고 혼자서 양어깨에 배낭 4개를 메고 대피소로 들어오면서 .. 2025. 2. 17. 만봉림,만봉호&마령하 대협곡 25.2.14(금) 귀주성 여행 2일차 이곳 귀주성 여행을 광고하는 대표적인 사진이다. 정말 이럴까? 실제로 그랬다.박카스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다. 이번 여행 내내 안개낀 날씨였는데 이 곳에서만 맑았다. 어젯밤 11시쯤 호텔로 돌아와 자정쯤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 전쟁나는 소리가 났다. 포가 연이어 터지고 사람들은 괴성을 질러댔다. 밖을 내다보니 세상에나...오늘이 여자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 Valentine Day라며 중국에서도 이 난리란 말인가? 더구나 이 한밤중에?? 오늘 일정은 무척 빡빡하단다. 라평,만봉림,만봉호,마령하대협곡, 밤엔 봉림부이 까지... 어제보다 더 빠른 출발이다. 이왕 오셨으니 모두 챙겨주시겠다는 이우영투어님과 나가이드님의 정성이 갸륵하고 남는다. 세계 .. 2025. 2. 17.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탐방~ 25년 2월13일(목) 영투어여행사를 따라 세계 4대폭포라는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를 탐방했다. 2월12일(수) 오후7시 이번 여행을 함께 떠나는 분들이 청주국제공항으로 몰려들었다. 모두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설레임으로 이번 여행을 떠날 것이다. 으메...밤9시인데도 북새통이네요. 청주국제공항은 작년 458만명이 이용하였고 올해는 분명 500만명을 넘길 만큼 인천공항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공항이 되었다. 우리를 싣고가는 에어로케이 항공기는 9시45분에 이륙하여 새벽 1시15분 귀양에 도착, 4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귀양 힐튼 호텔에 도착...체크인을 하고있다. 이렇게 좋은 호텔에 겨우 눈만 붙였다뜨고 나간다. 아깝다! 어떤 이들은 '호캉스'를 즐긴다는데...부지런(Run~) 하면 대한민국이다. .. 2025. 2. 16. 금사모 2025 봄&가을 나들이(안) 금사모 봄나들이는 25. 4.27(일)경남 거창군으로...07시 상당구청 주차장08시 인삼랜드 휴게소 09시30분 거창 창포원 도착 11시30분 창포원 탐방(2시간) 12시 점심(건계정 식당, 해물닭찜) 13시30분 거열산성군립공원 건계정(1시간)15시 수승대 국민관광지 탐방(2시간) 17시 청주로 출발 19시경 주차장 도착후 저녁 식사 [거창창포원] 점심 창포원솥밥[건계정, 거열산성군립공원][수승대 관광지] 가을 나들이는 전북 임실로...10월11일(토)오전 임실치즈축제 점심식사 옥정호 산장(필히 예약) 오후, 옥정호/붕어섬 탐방 옥정호 드라이브~ 2025. 2. 11. 2025하나산악회 시산제&속리산 탐방 25.2.8(토)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에서 2025년 청주하나산악회 시산제를 가졌다. 요즘 며칠 영하10도 날씨가 이어진다. 그야말로 겨울다운 겨울이다. 화서IC를 나와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에 도착했다. 와~ 눈 덮힌 속리산 연릉...이윽고 정성껏 제물이 차려지고 빅맨회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묵념! 박카스는 시산제 사회를 맡았다. 산악인 선서...절차에 따라 시산제가 행해지고있다. 이진희 버스기사님, 올한해 안전운행을 빌어요. 출발에 앞서 단체 샷을 찍고...아쉽지만 박카스는 말머리를 돌려 속리산 법주사 지구로 왔다. 인당먹그림 야간반에서 문인화를 함께 공부하던 아정 김해경님이 아정 갤러리카페를 오픈했다. 와~문인화 작품천아트, 염색 생활도자기...이제부터 탐방을 시작해볼까?오리숲에 들어섰다.. 2025. 2. 10. 역대급 눈보라를 만났다! 25.2.7(금) 새벽 구룡산에 올랐다가 역대급 눈보라를 만났다. 또 눈이 내렸다.지난 2월3일(월) 입춘날 기온이 곤두박질치며 연일 눈발이 날리며 눈이 내렸다. 눈을 좋아하는 박카스에겐 연일 신나는 날이다. 침엽수가 많은 유아체험숲으로 내려갔다. 처음에는 차가 다니는 소음으로 들렸다. 이 겨울 모습을 화폭에 담아봐야지. 한시간 눈보라 세상에 다녀왔네요. 복대문인화반, 1월은 방학으로 쉬고 오늘 개강을 맞았다. 신입회원이 두분오셨다. 찬스는 기회다. 오후 3시경 눈밭을 거닐어 보자. 두꺼비생태공원... 종일 추운 날씨였다. 2025. 2. 8. 소수 정예부대, 산수화반의 열기~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지도하시는 산수화반...그 열기가 시들해졌다. 한때 열댓명이나 되었는데...어제 방학을 끝내고 개강했는데 겨우 4명만이 수강했다.그래도 봄뜰샘만 보면 '열공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수산샘도 독감으로 고생하셨지만 숙제는 해오셨다. 가연님은 두 작품을 완성해놓고 겨우내내 흐뭇하셨단다. 2월3일(월) 오전 내내 그간 그려운 습작품을 정리하고 오후엔 겨울나무를 다시 그려보았다. 인당샘은 강조하신다. "산수화는 서두르면 안된다. 서두르면 금방 작품에 표시가 난다. 그리고, 쉬었다 그리고, 한켠으로 치웠다가 또 그리라." 2월10일(월) 2월17일(월) 수산샘 솜씨 2025. 2. 4. Grandsons' Best Photos 매일 매일 Family Albums에 올라오는 손자들의 사진이 넘넘 이쁘다!!설날 한복... 2025. 2. 3. 운무속 영동 갈기산~월영산에 올랐다! 2월2일(일) 긴 설 연휴 마지막날 영동 갈기산~월영산에 올랐다. 금강과 멀리 천태산이 보인다. 9시경 바깥모리주차장에 도착했다. "어서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하세요!" 오늘 산행 갈기산~성인봉~월영산~서봉~원골 3시까지 정나눔산악회, 회원님들의 건강과 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멋드러진 소나무...헬기장에 도착...오를수록 안개는 더욱 심했다.갈기산 정상석은 패스했다. From 마음풍경의 자연여행 Blog폐쇄된 등산구간이 몇군데 있었다. 곳곳에 위험구간이 도사리고있었다.여러번 밧줄을 타야했다.[퍼온사진] 이곳 갈기능선이 아슬아슬하지만 참 멋진 구간이다.오늘은 가까이 멋진 소나무만 볼 수 있다. 눈이 많이 쌓인 곳은 30cm가 넘는다. 아이쿠야. 오늘은 가도 가도 안개뿐이구나. ㅠㅠ차갑고개에서 점심을.. 2025. 2. 3. 2월을 시작하며(feat.立春祝)... 2월1일(토) 2월은 28일로 꼬리가 잘린 달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가야하는 달이다. 오세영님의 2월 詩를 읽으면서 2월을 시작한다. 2월 오세영 吳世榮 '벌써' 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보아라.항상 비어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말고 돌아와문특 털외투를 벗는 2월은 현상이 결코 본질일 수 없음을 보여주는 달 '벌써' 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오전에는 그간 그려놓은 홍매화, 어제 완성된 홍매화를 보고 꽃을 더 달았다.. 2025. 2. 1. 이전 1 2 3 4 5 ···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