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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바둑대상은? 한국기원이 월간『바둑』 1월호를 출간하며 최정선수가 표지모델이 되었다. 최정선수는 2022년에 이어 맹활약을 펼쳤다. 최정은 10년 동안 여자랭킹 1위로 군림하며 여자 세계대회 센코컵, 오청원배 세계대회 2관왕에 올랐고, 남녀기사가 함께 싸우는 종합기전 GS칼텍스배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여자국수전ㆍ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ㆍIBK기업은행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여자기전 3관왕을 거머쥐었다. 다면 기성전에서 천재소녀 김은지에게 1:2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은지는 역대 최단 기간이자 최연소 9단에 등극한 프로기사가 돼 스타 탄생을 알렸다. 2024년은 최정 vs. 김은지와의 불꽃대결이 볼만할 것이다. 2023 바둑대상 MVP는 신진서였다. 신진서 9단은 2018년과 2020년ㆍ2021년ㆍ202.. 2024. 1. 1.
2024 신년 연하장을 그려보았네! 2024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라지? 카톡으로 참 많은 연하장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박제된 연하장보다 내 손으로 직접 연하장을 만들어보는 일은 작지만 솔솔한 행복이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보게 뭘 그리 고민하나 이리와 나와 차 한잔 하시게나 세상에 쉬운 건 하나도 없다. 여러번 연습끝에 나온다. 최고의 한해를 만들어보세요~ 석산 이종구 청주연묵회장님 솜씨~ 남송 곽현기 한국서예협회 충북지회장님 솜씨! 2023. 12. 30.
2023년 이재수 내과원장 償福이 터졌네요! 박카스가 고딩때 동문수학한 名醫 이재수내과 원장은 2023년 상복償福이 터졌다. 먼저 지난 7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은 대한체육회장 표창 수상이 있었다. 이재수회장은 2000년부터 충북롤러스포츠 회장을 맡아 엘리트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해마다 1억원씩 기부금을 지원하였다. 지난 12월15일에는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하였다. 충북의 대표스포츠인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뿐만아니라 활발한 의료활동으로 3년 연속 충북지역 우수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어서 12월18일 동양일보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진료하느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나 황연숙여사님께서 수상을 대신했네요. 2,000년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격려금과 훈련지원금을 출연하면서 전국체전 11회 .. 2023. 12. 29.
베푸는 삶, 나누는 이웃!! 12월28일(목) 계묘년 마지막 수업이다. 요즘 연말연시 싱숭생숭하여 공부가 잘 안되는 때인데 늘 화실에 나오셔 열공하시는 회원님들이 존경스럽다. 내게 가장 자주 어울리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물론 집사람, 이웃에 사는 아들네 그리고 또...그 어떤 친구도 가족도 일주일에 2번씩 만나는 사람있을까? 그런데 인당화실 회원님들은 일주일에 화요일 목요일 2번 뵙는다. 얼마나 가까운 이웃이더냐! 문인화 공부뿐 아니라 이벤트도 많았다. 4월 대한민국서예대전, 강암서예대전 출품을 앞두고 고사를 지냈다. ㅎㅎ 7월1~4일 제10회 인당먹그림회원전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인당먹그림 화이팅!!! 10월말 합천 해인사&홍류동 계곡으로 가을 단풍 여행을 다녀왔다. 가을이 익어가는 상당산성 자연마당에서 필회를 열었.. 2023. 12. 29.
태안해변길 7코스 바람길을 걸었네! 12월27일(수) 수요산사랑산악회를 따라 태안 해변길 7코스 바람길을 걸었다. 원래 황포항~영목항 16Km이지만 회원님들의 체력과 해넘이를 고려하여 장삼포~영목항 11Km, 4시간 정도 걸렸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13번째 국립공원으로 태안반도와 안면도를 남북으로 아우르며 230Km에 이른다. 태안군에서는 해양자원보존과 태안 관광을 위해 태안해변길 7코스(총 100Km)를 만들었다. 대천항 해저터널과 안면도 마을을 경유하여 10시 45분 장삼포에서 시작했다. 태안 해변길 7코스- 바람길... 장삼포... 마침 썰물이다. 회원님들이 물만난 고기처럼 갯벌을 걸어가고있다. 여기는 어디? 건물이 참 이쁘네요. 장곡에서 바라보는 고대도, 장고도... 함께 걸어가는 애*씨, 발걸음도 가볍네요. "박카스도 인증샷 하나.. 2023. 12. 28.
2023 박카스 10대 뉴스~ 날마다 새날...2023 계묘년을 시작하며 내세운 슬로건이다. 365일...'어제보다 나은 오늘 만들자'며 달려왔는데 과연 날마다 새날을 만들었을까? 연말이 다가오며 계묘년 한해를 돌아본다. [박카스 10대 뉴스] 1. 금천동 한 곳에 참 오래 살았다. 무려 36년(1988~2023)이다. 6월22일 둥이손자도 돌봐줄 겸 작은애네가 살고있는 산남동으로 이사했다. 2. 집을 이사하고나니 화실이 멀어 꽤 불편했다. 사실 건물도 낡았다. 11월25일(토) 수곡동 CBS 기독교충북방송 3층으로 화실을 이전했다. 3. 작년 호랑이 해에 태어난 세손자는 돌을 지나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매일같이 보내주는 사진과 동영상 보는 재미가 솔솔했고 이웃에서 자주 보게 되어 참 흐뭇하다. 4. 문인화/산수화를 주4회(월,화,목.. 2023. 12. 25.
올 크리스마스는 White Christmas~ 12월24일(일) 7시 어제 보령 아미산을 다녀오며 오늘 새벽은 쉴까했지만 창밖 눈이 부슬부슬 내리기에 밖으로 나갔다. 적어도 이 등이 꺼지기전에 이 길을 걸어가자며... 검찰청 앞... 구룡터널... 산남초...운동장 눈이 제일 안녹고있다.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竹아竹아 푸르른 竹아!! 어젯밤 늦어 밖에서 주무셨네. 어서 따뜻한 주차장으로 들어놔야지. 아쉽게도 눈이 그쳤다. 점심먹고 둥이돌봄이다. ㅎㅎ 둥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왔다. 잘 가지고 논다. ㅎㅎ 12월25일(월) 크리스마스~ 새벽에 또 눈이 내린다. 숲세권 아파트... 두꺼비 둘레길을 걸어...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 수곡동 명품황톳길... 구룡산에 올랐다. 아쉽게도 또 눈이 멈췄다. 어제오늘 신기루같은 눈이었다. 2023. 12. 25.
보령호가 내려보이는 설산 아미산에 올랐다! 하나산악회 송년산행~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 사이에 있는 아미산을 찾았다. 보령호가 내려다보인다. 오늘도 영하 10도 무척 차가운 날씨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10시...중대암으로 가는 적시골이 산행기점이다. 왜 적시골이야? 임진왜란때 인근 주민들이 중대암 계곡으로 피난했는데, 사찰이 불타면서 적시골이 되었다는 아픔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며칠전 충남 서해안에 폭설이 내렸다. 여기도 거의 20cm 내린 듯하다. 아무래도 안되겠어. 아이젠을 해야지. "박카스님, 왜 이리 못 나오셔." "그림, 이사, 둥이케어...하지만 아름다운 구속이야" ㅎㅎ 와~ 오랜만에 보는 고드름이다.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어릴적 동요가 절로 나온다. 이 고드름을 따다가 발을 엮지는 않고.. 2023. 12. 24.
손자들의 크리스마스~ 하준이... 외숙모님한테 선물을 받았다고? 캬! 막 뛰어다니는구나! 이웃 둥이네...우리도 선물 받았다구요? 와우~ 이 안에 뭐가 들었을까? 그리 좋냐? ㅎㅎㅎ 와~ 둥이들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생님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이쿠야! 이 좋은 날 한이는 왜 우냐? ㅠㅠ 겨우 진정시킨 모양이네. 캬~! 이강의 늠름한 모습!! 아주 좋아요!!! 꼬마산타 이한이! 힘내시게...ㅋㅋㅋ 12월24일(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었다. 2023. 12. 23.
동지는 낮이 얼마나 짧을까? 9시간 15분!! 일년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과연 낮이 얼마나 짧을까? 새벽부터 카톡으로 오늘을 알리는 메세지가 날라온다. 요며칠 엄청 춥다. 연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있다. 원흥이방죽, 이곳 연못마다 이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구룡산에 올라 일출을 맞이한다. 7시50분 해가 떠올랐다. 아마도 갑진년 새해 일출은 이곳에서 볼 듯하다. 짧은 낮이라도 열공해야지. 오늘 복대문인화반 종강이다. 그리고 1월 한달 방학에 들어간다. 임회장님이 종강 성찬을 마련했다. 편백나무에 사브사브... 야채를 실컷 먹었다. 곽Y이사장님이 커피를 쏘셨다. 일본, 중국 여행담을 들었다. 부랴부랴...13시부터 여자국수전 최종국이 펼쳐지고있다. 엊그제 기성전 아픔을 딛고 관록의 승리였다. 오후 4시반 구룡산에 올랐다. .. 2023. 12. 22.
최정, 기성전 아픔 딛고 여자국수전 2연패! 최정 vs. 김채영 국수전 결승전은 두번째 만남이었다. 최정이 김채영을 2:1로 누르고 여자국수전 2연패를 차지했다. 통산 6번째 국수전 우승이었고 개인통산 30회 타이틀 획득이었다. [응원전] 김채영은 얼마전 기성전 4강전에서 승리직전까지 최정을 몰고갔으나 고비(벽)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3,4위전 김혜민과의 대국에서도 거의 완벽했다. '최정의 벽'이라할만큼 연전연패하는데 이번에말로 최정의 고비를 넘어 보길 응원한다. 최정팬이지만 동갑내기 두 기사인데 만년 2인자이니 약자편 응원이다. [결승1국] 12월 14일(목) 오후1시, 최정 불계승! 최정은 포석이 약한 편이다. 초반 김채영이 앞서나갔지만 중반 대마싸움에서 김채영이 밀렸다. 전투는 최정이 한발 앞서있다. [결승2국] 12월15일(금) 오후1시 .. 2023. 12. 22.
새해 연하달력을 그려보았네! 또 한 해가 저물고있다. 잡으려해도 잡을 수 없다. 나이들며 세월은 더 빠르게 흘러간다지? 40대는 40Km, 60대는 60Km...똑같은 시간인데 왜 그리 느껴질까? 인생의 황금기는 젊을때보다 오히려 60~70대라고한다. 그만큼 즐거운 일이 많아서 더 빨리 흘러간 것처럼 느껴지나보다. 올해도 회원님들과 연하달력을 그려보았다. 달력 값도 오르고 달력도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 4점 그려보았다. 아이쿠야. 항아리가 어쩜 저리 투박할까? 오히려 꽃색깔이 더 안나왔단다. ㅠ 화제 글씨가 너무 크고 '고향유정' 너무 고풍이다. ㅠㅠ 12/22(금) 복대문인화 수업중 2023. 12. 22.
오창호수공원~눈내리는 구룡산 산악회 수요산행을 접고 오늘 점심 오창에서 금왕부부모임에 참석했다. 영하 10도 쌀쌀한 날씨였지만 일찍 출발하여 오창호수공원을 찾았다. 간밤에 눈이 살짝 내렸다. 조심조심... 새벽 이 등이 꺼지기전에 이 곳을 지나가야제. ㅎㅎ 연못이 꽁꽁 얼어붙었다. 그 많던 오리들은 어디로 갔을까? 원흥이방죽 오리들도 자취를 감추었다. 710번 시내버스는 남부종점~서청주~신오창~오창종점을 1시간 넘게 달린다. 그런데 겨우 1,400원이라니...하기사 서울지하철은 인천~서울~아산까지 공짜라지? 오창푸라자에서 내려 주변을 걷고 있다. 오창호수공원...겨울에는 처음 왔다. 봄,여름,가을에 여러번 왔었다. 이리저리 돌아보고... 양청공원 - 중앙공원 산책길로 들어섰다. 위령탑, 참전비... 눈사람... 금왕부부모임...19.. 2023. 12. 21.
혹한이라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 순 없지요! ㅎㅎ 영하 10도, 이리 추운데 왜 새벽운동을 하는냐고요? 일출보는 재미로 밖으로 나갑니다. 구룡산에서 바라보는 여명이다. 매일같이 떠오르는 해이지만 그 의미가 다른 것은 매일 매일이 똑같이 않기 때문이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알차야 살아가는 맛이 날 것 아닌가! 지금 이시각 마라톤 친구 이형은 삽교호 주변을 뛰고 있을 것이고 고부부는 상당산성에 올랐을 것이다. 12/19(화) 오전7시 51분,일출이 시작되고있다. 동지가 며칠 남지않았다. 동지가 지나면 낮이 길어지고 해뜨는 위치는 북으로 올라올 것이다. 그럼 그렇지...이형은 삽교호 새벽 풍광을 전해온다. 고부부는 상당산성에 올랐다. 이들보다 더 부지런하고 강인한 사람 있을까 싶다. 해가 지고 저녁 기온이 뚝 떨어져도 식사후 운동 나간다.. 2023. 12. 20.
새로운 여자기성, 김은지! 최정의 벽을 넘다!! 2023 제7회째를 맞는 해성 여자기성전~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정 vs. 김은지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2:0 최정의 완승이었다.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3번기에서 최정이 2-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2023 닥터지 여자기사결정전 3번기에서도 최정이 2-1로 이기며 우승했다. 최정은 상대전적에서도 김은지에게 12승2패로 앞서 있다. 과연 이번에는? 3전4기...최정과의 결승전 3연패를 딛고 새로운 '여자기성'이 탄생했다. 초중반을 앞서가며 분명 실력은 되는데 최정의 흔들기에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침착했다. 올해 최정과 9판의 대국에서 4번을 이겼다. 김은지는 한국바둑 최연소(16년6개월) 9단, 최단기간 입신 9단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천재소녀 김은지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2023. 12. 20.
고딩 납회(송년) 산행은 눈꽃산행! 12월17일(일)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 고딩친구들과 것대산~상당산성에 올랐다. 9시 청주랜드 영하 10.3도...강추위에도 8명이 모였다. 것대산으로 향하고있다. 신산악대장님과...오늘 의학정보 많이 얻었네요. ㅎㅎ 봉회장님과...혼사치르랴 수고많았네. 캬! 우리는 설국으로 들어가고있다. ㅎㅎ 올겨울들어 첫 눈산행이다. 친구들아~ 저 하늘 좀 보시라구요. 하늘이 어떻길래?? 상봉재로 오르고있다. 성황당... 박카스 정신건강 주치의 홍원장과... 와~ 오를수록 눈이 더 많이 왔네요. 봉수대...꼭 젖꼭지같다나? ㅋㅋ 것대산에 올랐다. 참 맑은 날이다. 저 아래 우암산... 저수지... 상당산성 남문 앞... 산성저수지... 장수장에서 닭볶음탕을 먹고... 자연마당... 멀리 속리산 연릉이 보인다. 추.. 2023. 12. 17.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12월16일(토) 목금요일 이틀간 겨울비가 장맛비처럼 내리고 간밤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대설과 한파 특보가 연신 날라온다. 청주에서는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했다. 너무 이른 새벽엔 넘어질까 날이 새기를 기다리다보니 7시가 넘었다. 진눈깨비가 내리고 이내 가는 눈이 내리는 구룡산을 올랐다. 성화동까지 왔다. 이곳까지 1시간 남짓 걷고... 아침을 먹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 집사람은 첫눈이라고? ㅋㅋ 두번째야. 10시30분 강서동 재실에서 학생공파 정기총회가 있었다. 시내버스가 아파트까지 데려다주지만 이리 눈내리는 날은 걸어야지. 성화동에서부터 걸어가고있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눈발이 세차다. 두꺼비생태길을 돌아 날씨도 차고 바람도 불었지만 견딜만 했다. TV로 볼만한 스포츠가 많네. 채널을 돌려가며 바둑과.. 2023. 12. 16.
Coming Soon! Christmas in 산남동!! 이곳 아파트로 이사오니 크리스마스 기분도 달라지네요. 오갈때마다 기분이 상큼하고 하루하루의 의미가 더해진다. 무엇보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둥이네와 함께 보내게 되어 좋지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냅니다. https://youtu.be/6SlwnNKsidw?si=6jEnVbETKy4ixOVE 매일 새벽 일출보는 재미로 운동나갑니다. 구룡산 주변을 한시간 반 정도 걷고 운동기구에 매달리고.... 저녁 먹고도 30분 정도 걷습니다. 청주산남푸르지오~ 이리로 이사오길 참 잘했네요. 요즘 겨울비가 자주 내립니다. 어서 눈이 와야지요. 이리 방한복을 입고 밖으로 나가려는데...ㅋㅋ 뭐? 하준네는 속초에 갔다고?? 와! 저기 설악산과 울산바위 설경 모습 좀 보게. 15일(금) 비가 여름철 장맛비.. 2023. 12. 16.
2023 제33회 충북서예대전 한해를 마감하는 싯점에 33년 전통의 충북서예대전이 펼쳐진다. 내덕동 문화제조창 3승 청주공예관 12월13일(수) 오후2시 개전식이 이루어지고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를 맡았다. 미래꿈나무 학생서예대전에서 상장을 받는 학생들... 우수상을 받으시는 분들.... 착한 신랑이 아내에게 바치는 사랑의 꽃이다. 참 이쁜 모습이다. 참석하신 임원 그리고 내빈들... 가연 김미영표 꽃차는 대박^^이었다. 대상 지산 이완근님...문인화부문 우수상은 인당서실의 신예 최경아님, 박선유님 차지였다. 초대작가전...왼쪽 산하의 난, 인당선생님의 홍매화.... 으이쿠야! 어리버리한 사람이 고생했네. 2023. 12. 13.
[축]복대문인화반 작은전시회~ 12월8일(금) 청주시복대근로자종합복지회관 로비에 문인화 작품이 내걸렸다. 문인화반이 1년동안 공부한 결과물을 내놓는 학습발표제라 말할 수 있다.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들이 저마다의 솜씨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YMCA에서 운영하는 종합복지관에서는 청주시민들의 평생교육 차원에서 연중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있다. 문인화반은 분기별 3개월씩 4학기째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12시까지 문인화를 공부해왔다. 지난 1,2분기에는 포도와 조롱박을 공부했고 3,4분기에는 매화를 공부했다. 디피가 완료되고 여러 지인들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앞으로 보름간 이 곳을 찾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눈 사랑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ㅎㅎ 어! 지난 9월까지 함께 공부했던 금천동 3인방이 오셨군요. ㅎㅎ "괜찮나요?" "정말.. 2023. 12. 13.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견리망의’(見利忘義)였다.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견리망의’(見利忘義)였다. ‘이로움을 보느라 의로움을 잊었다’는 의미다. 견리망의를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로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견리망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 정말이지 정치, 정책이 말로는 "국민들이 보고있다"고 말하지만 그 속내는 국민의 편이 아닌 자신들의 정권 잡기, 이익 추구에 몰두하고있다. 2022년에는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과이불개 시위과의(是謂過矣)'(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에서 유래됐다. 이태원 참사뿐 아니라 도처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사건사고.. 2023. 12. 11.
동티벳 트레킹(24.8/22~27) 매주 화요일 산행을 하는 청주산경산악회를 따라 8월22일~27일(5박6일) 동티벳 야라설산, 당령설산, 쓰꾸냥산-쌍교구 트레킹을 다녀오려한다. 청두(성도)...동티벳 야라설산, 당령설산, 쓰꾸냥산... 2023. 12. 11.
문화공간새벽 연극 '산막집 돌각시' 집사람, 신용*님과 참 좋은 연극을 관람했다. 산남동으로 이사하니 수곡동에 있는 문화공간 '새벽' 공연장이 가까워 참 좋다. 작품 '산막집 돌각시'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싼 산막골 마지막집인 산막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50년 동안 산막집을 지키고 있는 산할매와 나이는 많으나 아이처럼 천진한 찔레, 그리고 늙은 개 개나리가 산막집에서 함께 살며 겪는 소박하고 유쾌하지만 가슴 뭉클한 일상이 극으로 진행되었다. 여든을 넘긴 산할매는 늘 크고 작은 사고를 치는 찔레를 보며 자신의 삶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고 그녀의 부모를 찾아주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있었다. [사진 중부매일 제공] 출연진...오세란, 이석규, 김주열, 진유리, 오세아, 전아름, 임진혁 모시는 글....물과 물고기가 만나는.. 2023. 12. 8.
월영산 못 오르고 부엉산 또 올랐네! 무려 한달만에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서실 이전으로 주변 나즈막한 산만 맴돌다 이리 울타리 밖으로 나오니 참 흐뭇하다. 이걸보고 역마살이라고 하던가? 어디로 갈까? 마침 수요산사랑이 부엉산~자지산을 가기에 그 참에 월영산을 오르려고 신청했다. 하지만 월영산은 막혀있고 어쩔 수 없이 출렁다리 건너 저 부엉산에 다시 올랐다. 출렁다리~서봉~월영산~성인봉에서 돌아와 가선리에서 생선국수를 먹으려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지? 출렁다리위로 올라가는 등산코스가 막혀있단다. 그렇다면 널널하게 이곳저곳을 누벼보자. 금강을 따라 영동쪽으로 걸어가고있다. 아니야. 원골쪽 동네에서 올라가는 등산로를 이용해보자! 그래...월영산 등산로가 이리 있잖혀! 월영산 정상 1.32Km 팻말도 있고... 하지만 팬션, 전원주택지.. 2023. 12. 7.
우암산~고령산~이정골! 11월 한달 내내 산악회 산행을 접고 청주 인근 산을 오르고있다. 오늘은 점심에 마라톤 친구 '흔치않아' 부부 모임이 있다. 우암산~산성~것대산~낙가산으로 내려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출발이 너무 늦었다. 어제 시향 후담을 쓰다보니 9시 넘어 상당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성공회 성당에서 우암산을 오르고있다. 지난달 단풍이 한창일때 이 코스로 올랐었다. 추울까봐 두꺼운 파카를 입었더니 불편하다. 산행때는 겨울철이라도 얇은 옷을 겹으로 입어야하는데... 우암산은 여기까지는 전반부, 이제부터가 후반부다. 우암산 정상주변...시내 조망할 수 있도록 몇 나무를 잘라놓았다. 훤~하게 시내가 내려보이니 좋네요. 멀리 옥산 너머 동림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운동기구에 매달리며....벌써 1시간이 지났어? 우암산 생태터널.. 2023. 12. 3.
바둑여제 최정, 오청원배 3회 우승!! 여자바둑대회로는 최대 상금이 걸린 오청원배...바둑여제 최정은 2019년, 2021년, 그리고 2023년 3회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9,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600만 원)이다. [역대 우승자] 6회중 5회를 한국선수가 우승했다. 2018년 첫대회, 김채영(준우승 최정) 2019년 2회, 최정 2020년 3회, 저우홍위 2021년 4회, 최정이 위즈윙에게 2:1 우승 2022년 5회, 오유진 왕천싱에게 2:0 우승 2023년 6회, 최정이 후지사와에게 2:0 우승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어떤 대회?] '살아있는 기성(棋聖)'으로 추앙받아 왔던 오청원 9단! 그 이름을 딴 국제대회가 생겼다. 오청원은 누구인가? 현대바둑의 창시자로 '살아있는 기성'으로 .. 2023. 12. 3.
시향時享은 조상님들과 성손님들을 뵙는 행사다! 올해 시향은 꽤 늦은 12월2일(토) (음 10월20일) 지내게 되었다. 음력 10월1일 고양시 원당리 선조상님 시향을 시작으로 문도공,아산공,참의공 시향을 차례로 지내고 휴일을 잡다보니 학생공파 시향이 늦어지게 되었단다. 납골당 위에 있는 참의공 할아버지 묘소...박정린(1607~1659) 1639년 사마시에 급제 벼슬길에 올라 의금부도사(종6품,검찰)에 이르렀다. 배위는 숙인 완산이씨다. 학생공파 박종대 회장님이 오늘 시향 그리고 2023 밀양박씨 학생공파 자산 및 결산에 대해 알려주고있다. 특히 화장품산업단지 보상금 받아 성손 336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나누어주었다. 강외,옥산 일대에 있던 선조님들의 산소를 이곳 납골당으로 모신지도 벌써 20년이 되었다. 2004년 5월 오송보건의료단지 조성으.. 2023. 12. 3.
충북서예큰잔치&푸른청주직지서예 초대작가전 서실 이전으로 개전식에 참석도 못하고 전시회 끝나는 날 찾아갑니다. 2023 충북서예큰잔치...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충북지회에서 주관하였지요. 인당 조재영선생님 작품... 우리나라 4대 매화는 순천 선암매,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 구례 화엄사 홍매,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작가 노트... 인당 조재영 선생님 프로필... 와~ 이 런 풍죽 다시 그려보고싶다. 2층 대전시실에서는 또하나의 전시회가 열리고있다. 푸른청주 직지서예... 인당선생님 솜씨... 붉은 꽃 땅에 닿기전에... 둘이라 더 좋지 2023. 12. 1.
12월의 시(詩)로 겨울을 시작합니다 어제 11월 달력을 떼어내니 달랑 한장 남아있다. '또 한해가 가는구나'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래도 아직 한달이나 남아있으니 그간 베풀어주신 사랑에 고마워하고 올 한해 마무리 잘 해봐야겠다. 겨울에 접어든다는 12월... 시인들은 뭐라고 노래했을까 찾아봅니다. 12월의 시 - 이해인/수녀, 시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요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담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 2023. 12. 1.
2023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즈 딩하오 우승~ 바둑세계는 참 변화무쌍하다. 작년 삼성화재배는 한국선수가 8강전에 7명, 4강전엔 한국선수 일색이었는데 올해는 4강전엔 박정환만이 유일하게 진출했다. 믿었던 작년 우승자 신진서도 셰일하오에게 지고말았다. 바둑에 영원한 승자는 없고 한 수 잘못 두면 바로 패배로 직결되는 것이다. [결승전] 이로써 올해 삼성화재배는 중중전 딩하오 vs. 셰얼하오... 결승1국은 LG배 디펜딩챔피언 딩하오의 완승이었다. 결승2국(27/월) 셰얼하오가 신진서를 이길때의 바둑과 흡사한 내용으로 힘을 비축해두었다가 대마 사냥에 나섰다. 28일(화) 결승 3국, 세계 최고수답게 바둑내내 팽팽하게 진행되어 딩하오가 반집승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딩하오는 올해 LG배이어 2관왕이 되었다. [4강전] 11월23일(목) 셰얼하오가 쉬자양을 .. 2023.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