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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페를 3번이나 갔네요! 6/12(수) 참 흐뭇한 날이다. 지인들과 커피숍을 3번이나 찾았으니 말이다. 아침부터 주시인님과 냉커피~점심먹고는 고딩친구들과 수박쥬스~~저녁먹고는 동모회원님들과 팥빙수~~~ 새벽 6시 출발, 수국축제가 열리는 베이커리카페 공,간을 찾았다.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운좋게도 수국을 관리하시는 분을 만났다. 색깔이 화려한 것은 원예수국이고 단색(오른쪽)은 목수국이란다.  자라는 토양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푸른 색을 띠는 것은 산성토양에서 자란 수국이고 붉은 색은 알칼리 토양에서 자란 수국이란다.   뿌리에서 노루 오줌냄새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다. 참 형형색색이다. 1시간 가량 수국에 취해있다 나왔다.  차를 몰아 낭성 예그리나 카페를 찾았다.  "예그리나 여름꽃 잔치"가 열리고있네.  '매주 수.. 2024. 6. 13.
그리스인 조르바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않는다.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않는다.나는 자유다. 2024. 6. 12.
객원기사 스미레(15세), 한국 이적 후 첫 우승~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는 그동안 아마추어에게만 출전 기회를 부여했지만 올해부터 프로춘향부를 신설했다. 결승에서 스미레 vs. 오유진이 맞붙어 불계승을 거두었다.  스미레는 지난 3월부터 한국에서 객원기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 엄청난 대국을 소화하더니 이적 후 첫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32명이 출전하였다. 랭킹2위 김은지는 허서현에게 졌고 스미레는 허서현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복을 입고 인터뷰하는 두 선수의 모습이 너무나 이쁘다.   6월 랭킹은 오유진이 4위, 스미레는 10위지만 최근 스미레는 남녀통합기전인 쏘파코사놀 기전에 출전하여 강자들과 대국하고있다.    팽팽하던 흐름에서 스미레는 반면 운영이 앞섰다.  오유진은 뒤늦게 쫓아가려했지만 오히려 집차이는 더 벌어졌다.. 2024. 6. 10.
샘봉산&월리사 금계국 6월9일(일) 대청호 주변 우뚝 솟아있는 샘봉산에 올랐다. 이용*님, 고딩친구들, 한서님, 이번이 4번째였다.  448산악회 형님과 오랜만의 산행이다.  7시30분, 충북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조계종 월리사를 찾았다. 지난달 이 곳을 지나다가 금계국 축제가 있다하여 샘봉산도 오를 겸 와보고 싶었다.  월리사 산행하기전 아침 햇살에 빛난 금계국을 살펴보자.     이제 산행 시작이다. 문의면에서 가장 높은 산...'샘이 있는 봉우리'에서 유래되었다.  시계방향으로 돌자구요.   곳곳에 안내표시도 잘 되어있고 쉴 수 있도록 벤치도 많았다.  저기 신탄진...  소전마을... 대청호...회남대교, 코로나때 형님과 많이 쏘다녔지요.   10시 원점...2시간30분 걸렸네.  이제부터는 월리사 금계국 축제를 감상.. 2024. 6. 10.
고향모임 '여촌회'에 가입합니다! 박카스가 고향모임 '여촌회'에 가입하며 회원님들에게 인사드리고있다. ㅎㅎ  회원이 모두 14명이다.   사람이 살아가며 3가지 향수(鄕愁)는 결코 잊지 못한단다. 첫번째가 어머니, 두번째가 고향, 세번째가 학창시절 친구란다. 이제 고향이 화장품단지와 바이오단지로 편입되니  부쩍 부모님과 고향이 생각나 재입회하게 되었다.   박카스의 삶에 순간도 놓칠 수 없다. 예보대로 비가 내린다. 어쩌면 다행이다. 오후에 문화제조창에서 단오 체험행사가 있었는데 취소되어 고향모임에 홀가분하게 나갈 수 있으니 말이다.  두꺼비생태공원 주변을 걷고있다. 빗방울이 떨어진 모습이 연꽃잎과 닮았다.  어릴적 부르던 동요를 불러본다. "동그라미 동그라마 연못에 동그라미~" 왜개연꽃이다.  9시 이틀간 진행된 투표가 끝났다. 7월2.. 2024. 6. 9.
KBS청주 개국79주년 기념 연주회 6월7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KBS청주 개국 79주년기념 연주회를 찾았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있단다. 예술의전당 그 큰곳이 거의 꽉 찼다. VIP나 지인찬스로 빼놓은 곳만 남아있었다.    여자경지휘자가 이끄는 교향악단은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과 교향곡 8번, 3, 4악장을 연주했다. 드보르작크는 보헤미아 지방(지금의 체코) 의 민속자료를 19세기 낭만음악 양식 속에 바꿔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작품에는 〈슬라브 무곡〉(1878), 교향곡 9번 〈신세계〉(1893), 〈유모레스크〉(1894) 등이 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너무나도 자주 듣는 유모레스크~이 노래를 들으며 포스팅을 하고있네요^^. https://youtu.be/9LOIFwjyC9c?si=RYv.. 2024. 6. 8.
요즘 가장 큰 즐거움이라면...ㅎㅎ 새벽부터 일어나 놀고있다고 메세지가 날라오며 시작되는 하루... 어제는 킥보드를 타기 시작했다네.  며칠전엔 할아버지를 따라 도봉산 송추계곡을 걷더니...  매일같이 보내주는 사진에 답장도 다 할 수 없다.  하준이 동생볼 날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6월6일 현충일 오후... 할아버지네를 놀러왔다. 청소를 하겠다고?  깔끔이 아빠를 닮았나보다.  요즘 이강이가 떼를 쓰고있다. 이 것도 커가는 과정인가보다.  할머니가 새 옷을 사오셨네요. ㅎㅎ 어? 아빠가 뭘 사왔나보다.  장어였어? 이젠 제법 탈 줄 안다.  캬! 빠방을 같이 타고... 언제쯤 저 녀석들이 싸우지않고 배려하고 양보하며 지낼까? 2024. 6. 7.
광릉& 국립수목원 6월5일(수) 꼭 와보고싶었던 광릉수목원에 다녀왔다. 왜 광릉이지? 그것도 몰랐다. 세조의 릉이 광릉이었다. 학이시습 불역열호! 무엇이든 배워 알게되니 참 기쁘다! 10시30분, 미니버스에서 하차하자마자 곧바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광릉은 조선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정희왕후는 손자 성종을 왕에 올린후 조선 최초의 수렴청정을 하였다.  조선왕릉중 유일하게 하마비가 남아있다.  광릉 숲....조선시대부터 잘 가꾸어져있다. 으메...복자기나무가 저리 큰 것은 처음 본다.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어지는 향로와 어로는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세조의 릉...세조의 유언에 따라 재궁(관)을 두는 방을 석실대신 회격으로 만들고 봉분을 두르는 병풍석을 생략하였다.  세조가 떠난 후 15년뒤 정희왕.. 2024. 6. 6.
이종대 시인 4번째 시집 출간! 우편물이 와 있네. 고딩친구 이종대시인이 또 시집을 냈구나. 4번째 시집이다. 최근 건강을 회복하며 더 열정적으로 시작에 몰두하고 있다.  훌륭혀! 시집 3권(어머니의 새벽,뒤로 걷기, 꽃에 전화걸다) 수필집 1권(안고 업고 웃고) 떠다니고 싶다  좋 다신발 끈 고쳐 매는 발판으로 삼아도 엉덩이 들이밀고 앉아서 쉬어도 뾰족한 스틱으로 얼굴 톡톡 치거나 오줌 내갈기고 이정표 삼는 짐승 있어도 끝내는 일그러진 몸마저 파내어 천 길 낭떨어지로 내던져진다 해도 좋다 견딜 수 있다버려지면 어떠냐?햇빛만 있다면 언젠가좋은 사람들 모이는 집한 모퉁이 떠받칠 수만 있다면 좋다 다 좋다- 「모퉁잇돌」 전문 2024. 6. 5.
청주연묵회 작품 제출 개전식 사회자로...ㅎㅎ   성황리에 마쳤다.  묵죽 묵란... 2024. 6. 5.
6월에 만나는 꽃꽃꽃... 해마다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올립니다. 그래야 꽃이름도 안 까먹고 해마다 꽃이 피는 시기도 빨라지니까요.  금계국과 장미는 이제 5월에 핀다.금천동살때 자주 오가던 용암1동 장미터널...넝쿨장미와 금계국이 참 아름답게 피어있다. 박카스가 자주 찾는 김수녕양궁장옆 용정산림욕장... 여름 코스모스라는 금계국...올해는 예년보다 더 절기가 빨라져 5월말에 지고있다. 특히 기찻길이나 고속도로옆은 온통 노랑색 물결이다. 어릴적 밭맬때 지겹도록 뽑아냈던 개망초...오죽했으면 농사를 망친다하여 망초라 했을까?그런데 지금은  참 이쁘네요. 흰색 산스타국화와 노오랑 꽃창포가 어우러져...샤스타 데이지...미국 Mt. Shasta 지방에서 핀다하여 붙여진 이름 몇년전 청천 의상저수지 금계국...아...그 길 또 걸어보아야할.. 2024. 6. 4.
송추계곡 하준네~여성봉~오봉 6월2일(일) 정나눔산악회 도봉산 산행하며 송추계곡에서 하준네를 만나고  함께 점심을 먹고 부랴부랴 여성봉을 거쳐 오봉까지 다녀왔다. 10시경 버스가 송추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하준네가 와 있다. 와~하준이 의상보게...ㅎㅎ 할비와 산행해볼까? 송추계곡...  과거의 송추계곡과 비교해 보세요!  비교도 안되죠.  식당, 카페마다 정원을 가꾸며 아름다워졌다.   하준이가 잘 따라온다. ㅎㅎ 오늘은 송암사까지... 송추갈비냉면전문 송추가마골...어마어마한 식당이었다.  할비 굿! 맛있구나. 엄마표 반찬 건네고 가까이서 하준네 돌봐주시는 안사돈께 선물을 보냈다.   12시 하준네를 보내고 이제부터는 날아볼까?  와~ 저기 도봉산이... 구름한점 없더니 하나둘 흰구름이 몰려드네.  2시간30분 남았는데 송추계곡.. 2024. 6. 3.
6월의 첫날, 상당산성~고령산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첫날, 간만에 상당산성에 올랐다.  새아침농장, 금계국이 만발했다지? 오늘 오후 이곳에서 매난국죽 모임을 가지려했다.  빨간 꽃양귀비, 자주달개비, 수레국화  끈끈이대나물  샤스타데이지... 농작물이 잘 자라고있다. 상당산성 옛길... 길가에 피어있던 꽃들은 거의 없다.  6시30분, 고친구와 산행을 시작한다.  어라? 입구가 이렇게 바뀌었네. 몰랐어요? 꽤 되었는데... 보도블럭이 깔린 지도 꽤 되었네요. 여기까지는 전반전...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 어제 10Km를 뛰고 저녁엔 이슬을 2병이나? 대단한 체력이네.  나즈막한 구룡산에 길들여졌나? 400m되는 산성을 힘들게 올라왔다.  연무? 미세먼지??   고맙네요. 그렇지않으면 혼자 어떻게 산행을 하고 밥을 먹어?  느티나무.. 2024. 6. 1.
친구따라 오송 여가네 칼국수~ 5월31일(금) 벌써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지만 달력상으로는3,4,5월이 봄이니 오늘이 올봄의 마지막 날이다.  5번째 금요일이어서 복대문인화반 수업은 없다. 오늘은 친구찾아 삼만리~ 지난달 오송으로 이사한 친구를 찾아 나섰다. 참 싱그러운 햇살이다.  화무십일홍이라... 열흘넘게 피어있는 꽃은 없다지만 장미는 보름 넘게 피니 참 좋다.  청주의 허파, 구룡산을 올라보니 하늘은 맑고  저게 삘기아녀? 어릴때 뛰어놀다 배고프면 저 삘기를 뽑아먹곤했다.  구룡산을 내려와 성화동으로 내려가고있다. 이 곳 노송이 줄지어 서있는 곳을 지날때 참 기분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박카스를 도열하고 있는 듯하니까...  성화개신사거리에서 돌아서 이번엔 가로수 그늘밑으로... 친구들이 기다리는 아파트에 왔다. 요즘 아파트는 .. 2024. 6. 1.
드림아이 어린이집 선생님들, 참 고맙습니다.^^ 작년 6월 산남동푸르지오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박카스의 삶이 한층 풍요로워졌다. 그중 가장 즐거운 일이라면 울 둥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일이다.   오늘도 두녀석이 손을 잡고 등원했단다. "가기 싫다고 하지않아?" "아뇨, 즐겁게 가요." "그래? 둥이아빠는 가끔씩 가기 싫다고 했는데. 선생님들이 잘 대해주시나 보다."  울 둥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다. 산남동 푸르지오 아파트내에 있다.   드림아이 어린이집...분명 아이들의 꿈(Dream)을 키우는 집이렷다! 매달 아이들 활동사진, 가정통신문, 식단표, 안내문이 교체되고있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으로 교육과정을 꾸려놓으셨구나!  아이들의 활동사진을 담아 매일 매일 보내주신단다.  사진 한장 한장 아이들의 .. 2024. 5. 31.
오창~진천 미르309 & 황토숲길 5/29(수) 진천 농다리에 다녀왔다. 박카스는 새벽형 인간! 6시40분 오창에 와서 호수공원을 둘러본다.  아침 공기가 참 상쾌하다. 반팔이라 다소 싸늘한 느낌이지만 이런 느낌이 오히려 더 좋다.  햇살을 받은 수목이 싱그럽고 고요한 호수에 반영이 참 아름답다.  늦었다. 이곳 함박꽃(작약)이 남아있으려나 했는데... 공룡같은 저 건물, 그 동네도 가보니 정원도 없고 다소 삭막한 느낌이었다.  이리 저리... 이번에는 산책로를 따라... 출근시간대 교통체증이 염려되어 잠시 오창묘지공원을 찾았다. 장미공원이었다.  숙부님,숙모님, 당숙아저씨,고모부님이 이 곳에 잠들어 계신다.  진천 농다리 가는 길에 충북학생수련원과 은여울중학교에 잠시 들렸다.  강이 휘감고 돌아가는 곳에 위치해 있구나.  이 나무들은 .. 2024. 5. 30.
이런 날은 산에 갔어야 했는데... 이 하늘을 보라! 1년 365일에 오늘같은 하늘을 몇번이나 볼 수 있으랴! 서실을 오가며 도대체 공부가 되지않았다. '이런 날은 산에 갔어야했는데...'  5월28일(화) 요즘 새벽운동의 첫코스는 바로 여기... 성화동~개신배수지~구룡산~두꺼비쉼터로 길게 다녀온다.  아침 햇살에 장미꽃이 더 아름답게 빛난다.  바람솔솔, 이런 날은 물론 걸어서 출근한다. 얼래? 커피를 황톳길에서 마시자하네.   바쁜 사람이 이 시각에 커피를 마신다? 신문에 날 일이다. ㅋㅋ 그렇지. 바쁠수록 여유를 부릴 줄 알아야제... 점심은 송원님이 할머니네 칼국수를 쏘셨다. 산책에 나섰다. 분홍색 찔레꽃 장미가 참 예쁘다.  남의 아파트 정원도 내 아파트 정원처럼... 즐기는 사람의 몫이다. 나무수국이 피어나고있다.   잠두봉공원.. 2024. 5. 29.
산남동 장미꽃을 찾아서... 5월 중순 장미가 피어나며 온통 빨간 물결이다.   산남유치원...  6월의 장미                            - 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맑아져라"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부드러운 꽃잎을 피워 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어낸 기쁨 한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밤에 피는 장미...저녁먹고는 맨발로 산남초 운동장을 돌고있다... 2024. 5. 27.
곡성 동악산&곡성기차마을 장미축제 5월25일(토) 청주하나산악회를 따라 전남 곡성에 있는 동악산(735m)을 찾았다.  10시 도림사입구 산행시작, 동악산을 올라 15시까지 내려오란다.  바람따라 자연속으로 동악산 명품숲길...  동악산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도림사 계곡이다. 넓고 평평한 바위 위로 맑은 물이 흘러가네.   도림사를 지나고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도림사,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여들었다하여 도림사라 하였단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앞서... 맑은 물이 흘러 청류동계곡이겠지? 옛 선인들이 이 곳에서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다고?    그리고 바위 위에 저리 자국을 남겼다. 자랑스럽게 남겼겠지?  하지만 하나회원님들은 자국을 남기지않는다네. 바람에 날려보내고 추억만 가지고 간다네.  자! .. 2024. 5. 26.
가수 김호중, '인생 뷰티풀'에서 나락으로! 결국 김호중은 구속되었다. 이걸 '신드롬'이라고 해야할까? 사고가 난 5월9일 밤부터 김호중 관련 뉴스가 언론을 도배하다시피했다. 결국 보름만인 24일 법정구속되었다.  어젯밤만 해도 대형무대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속에 노래를 부르던 가수가 오늘은 경찰서에서 포승줄로 묶인채 끌려가고있는 이 모습...정말이지 나락으로 떨어져도 한참 떨어진 것이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학창시절 조폭, 학폭사건, 여친 폭행혐의, 도박 등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노래 잘한다는 이유로 세상에는 미화되고 각색되어온 것이다. 그렇지않고서야 이번 사건이 이렇게까지 될 수는 없었다.  ▲김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소속사 관계자에 연락해 대리 자백을 요구한 점 ▲옷까지 바꿔입으면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점 ▲경기 소재 호.. 2024. 5. 25.
서봉수(72세), 시니어 최강자전 우승! 도대체 언제 적 서봉수인가?1953년생이니 올해로 72세...2021년 대주배 우승에 이어 또다시 우승으로 자신이 세운 공식 프로바둑기전 최고령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통산 33번째 우승이다.  대주배는 45세 이상의 남자 기사와 30세 이상의 여자 기사가 출전하는 대회다.   인터뷰도 늘 간단명료했다. 그리고 겸손했다. "열심히 바둑두는 기사로 기억되고 싶단다." 26년 후배인 한종진 선수를 여유있게 누르고... 대주배는 남녀 시니어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창호, 유창혁을 비롯한 강자들이 즐비하다. 안조영, 김은선, 김혜민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953년생...  그의 전성시대는 자그만치 30년전 1990년대...이미 30년전에 1,000승 고지를 밟았구나.  이만하면 전설이다. 잡초.. 2024. 5. 24.
세종시 금강변~옥상정원~수목원 5.22(수) 작년 세종시 금강변에 펼쳐진 금계국 노랑물결이 생각나 다시 찾았다. 새벽 5시50분 출발, 6시30분부터 탐방이 시작된다.    아쉽게도 노랑물결이 작년만 못하고 날씨 또한 운무가 많이 끼어있다.   금강보행교를 걷고있다.  작년에는 어울링 자전거로 저 도로를 달렸다.   한글반포를 기념해 1,446m라지? 한바퀴 돌자구요~~ 붉은 홍가시나무... 펜스테몬 "상록홍엽" 왕상록패랭이... 붓꽃, 삼색조팝나무, 왕상록패랭이꽃 백리향... 큰꿩의 비름, 곧 꽃이 피어날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은 좋겠네요. 같은 세금내고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갈대습지까지 내려가 걷고있다.  금강보행교 반쪽을 걸으며 꽃이름을 살피고있다.꽝꽝나무... 사철채송화... 휴케라... 까먹었다. 측백나무도 종류가.. 2024. 5. 22.
대청호오백리길5구간, 백골산&홍진마을 5/19(일) 고딩친구들과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을 돌았다.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26.6Km)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오늘 단촐하게도 5명이다.  이곳 신상동주차장이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과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시작점이다.  산행을 시작하며...백골산성 2.6Km 벌써 한여름...그늘 사이로 솔잎을 밟으며 호젓한 산행길이다.  미나리냉이꽃이 지고있다.  강살봉을 넘어 백골산에 왔다. 2번째다.  백골산성...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신라의 관산성, 백제의 계족산성과 함께 전략적 요충지였겠지.  내륙의 바다,  대청호가 보인다. 친구들이 저마다 먹거리를 챙겨왔는데 조촐한 인원에 음식이 남아도네. 박카스표 도토리묵& Apples 와~ 여기 조망터가 있었구먼.   저 아래 팡시온 카페이고 건너편.. 2024. 5. 20.
인산인해 곡성세계장미축제~ 영투어 여행사를 따라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기차마을을 찾았다.  그런데 곡성은 어디쯤 있는 거야? 사실 곡성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전남 곡성군은 남원시,순창군,담양군, 광주광역시, 경남 구례군과 접하고 있다.  증기기관차를 타러 가장역에 왔다. 섬진강 물줄기다. 이 물길이 경남 구례~하동으로 이어진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저 출렁다리를 걸어보시라고요?  오늘 박카스와 함께 나오신 분들...금천동1박2일 멤버스~이렇게 합류하다니?? 인당먹그림 회원님들... 남송작가님 부부... 그리고 "박카스선생님"~ '박카스님'이라고 부르라해도 왜 그리 '선생님'을 붙이는지...  기차역 위에 있는 00카페에 올라보았다. 레일바이크도 운행하는 구나. 가정역에서 기차마을까지 10Km... 이 기차를 타고.. 2024. 5. 19.
2024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소나무)! 5.16(목) 2024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운좋게도 소나무로 입선했다. 올해는 7월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문인화 부문은 출품수 504점! 입선 120점,특선 8점, 우수상과 大償은 없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상기록] 2017년 홍매화 입선(대구 전시)2018년 낙선 2019년 묵란 입선(서울 전시)2020년 묵죽 입선(코로나로 도록 전시) 2021년 목련 특선(서울 휘호)  2022년 소나무 입선(서울 전시)2023년 홍매화 입선(서울 전시)2024년 소나무 입선(대구 전시)          (총 9점)   전시는 7월16일(화)~20일(토) 대구예술문화회관이다. 2024. 5. 16.
완주 상관 편백숲 일주일에 2번은 기를 쓰고 산에 올랐는데 무려 한달만에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5월15일(수) 석가탄신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편백숲을 찾았다.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있는 공기편백나무숲(완주상관편백숲)이다.  으뜸CJ, 행복한 산행! CJ수요산악회!!처음 만차란다. 오늘 석가탄신일~공림사에 가려다 어젯밤 딱 한자리 남아있었다.  9시40분 오솔길을 따라... 치유의 숲...편백나무숲이 시작된다.  1976년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었단다.  B팀 회원님들은 이곳에서 한동안 머무르셨군요. ㅎㅎ 아침 10시경에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데...A팀은 여러 봉우리를 넘어야하기에 지나친다.  부부가 함께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  능선 쑥재에 올랐다. 이제부터는 능선을 따라 봉우리를 오.. 2024. 5. 16.
정말이지 이 녀석들 덕분에 Feel~받네요~ 5월12일(일) 화창한 봄날, 울둥이들이 아빠엄마와 청주문화제조창을 찾아왔다.  울둥이 이강(왼쪽), 이한이... 인당선생님이 청주민예총회원으로 제31회 청주민족예술제 참가하여 시민들과 함께하고있다.  인당선생님 먹그림 체험, 수묵부채 만들기~  둥이들도 합세했다.                   한편 일산에서도 난리났네요^^.  처음엔 쫄았군. ㅋ      누가 그런다. "애들더러 효도 더 이상 바라면 안돼. 이미 어릴때 이리 효도했잖아!" 맞는 말인것같다. 이녀석들, 보면 볼수록 힘이 나네요. 2024. 5. 13.
청주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박카스의 모교인 청주고등학교~개교10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2024.5.11(토) 청주체육관 1924.4.19 청주고등보통학교 설립인가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백년의 영광, 천년의 꿈! 박카스는 49회 동기를 대표하여 청주고100년사 사료위원이다. 이번 100주년 행사를 정리하여 동기 카페에 이리 올렸다. https://cafe.daum.net/cj48/6xd/7440?svc=cafeapi '백년의 영광, 천년의 꿈' 개교 100주년 행사~실로 어마어마한 열기였다. 5월11일(토) 청주체육관에서 내외빈 인사와 동문 가족, 교직원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의 영광, 천년의 꿈' 모교 청주고 100주년 기념행사을 갖고있다.  12시cafe.daum.net 2024. 5. 13.
박카스의 MBTI는? ESFJ형이라네! 요즘 MBTI 성격유형 심리검사가 많이 사용되고있단다. 1940년대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심리 검사 도구란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기에 박카스의 MBTI는 무엇일까 알아보았다.   박카스에게 딱 맞네용~   그렇다면 집사람은? 2024. 5. 11.
루양배 한중일 페어전, 박정환-최정 우승! 제8회 루양배 한중일 명인페어전...5년만에 개최된단다. 그간 중국이 6번 우승했고 한국은 조한승-최정이 1번 우승했다. 출전 선수... 8강전...중국남녀 랭킹 2위, 초중반 고전하다 종반 승기를 잡았다.  중국 남녀랭킹 1위와  준결승...이번에도 초중반 밀리다가 종반에야 우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맞이한 결승전, 5월8일(수) 15:30 오늘은 초반부터 여유있게... 완승이었다.  대회 결과...박정환-최정 환상의 조합이다. 202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