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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추석 성묘, 다녀오는 길~

by 박카쓰 2024. 9. 18.

9월16일(월) 명색이 추석인데 아직도 폭염으로 미친 날씨다. 새벽에만 조금 선선하다.  

 

박카스만의 일출 장소...6시30분 

 

계수나무 단풍은 한창이다. 

 

어젯밤 보름달과 구름 쇼를 보여주었던 하늘, 오늘은 청명이다. 

 

두아들, 손자들과 함께 다녀오려했던 성묘, 혼자 나섰다. 손자들이 아직은 너무 어려 보육이 먼저다. 연제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본다. 

 

여러가지 수국을 심어놓았구나. 

 

아침 10시경
"뭐, 큰애네는 올라간다구?"
"그래, 알았다."  

 

저 아파트 뒤로 내 고향이다. 

 

 

연제리 모과공원에 왔다. 수령500년의 모과나무다. 

 

문도공 강수 박훈선생 유허...

 

공북과 상정을 잇는 도로가 드뎌 개통되었구나.

 

여기가 시작점이다. 

 

박카스의 생가...ㅎㅎ 아직은 헐리지않고있다. 

 

석회산은 벌목이 한창 진행중이다. 

 

참의공의 성지...납골당에 왔다. 

 

지난 3월9일, 내 부모님도 이 곳으로 모셨다. 

 

참의공 묘소에도 참배하고...

 

오창으로 내달려 장미공원에 왔다. 오창 단톡방에 번개를 날렸지만 늘 성원이 아쉽다. 

 

숙부님, 숙모님이 잠들어계신다. 

 

큰당숙아저씨...

 

성묘를 마치고 당숙모님, 6촌동생네 가족과 점심을 먹으며 그옛날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오창호수공원에 왔다. 정말이지 오늘 하늘이 참 아름답다. 

 

 

추석에 폭염주의보라니?

 

문암생태공원에 왔다. 꽃 정원이 새롭게 꾸며지고있다. 

 

온가족 힐링놀이터...

 

새로이 조성된 FLOWER GARDEN...

 

버베나...

 

백일홍...

 

오늘 더운 날씨였지만 파아란 하늘이 한몫했다. 연제저수지~모과공원~고향집~납골당~오창장미공원~오창호수공원~문암생태공원으로 잘 둘러보았다.   

 

9월17일(수) 요즘 여명보는 재미로 더 일찍 밖으로 나간다.  

 

공군사관학교뒷편 성무봉에서 해가 오르고있다. 

 

둥이들이 한복을 입고 놀러왔다. 

 

추석 차례상이 이리 밥상으로 바뀌었다.  

 

12시쯤 금왕으로 가고있다. 

 

오늘도 어제처럼 참 아름다운 하늘이다.  

 

에구구...길치야~ 오늘도 헤매는 구나. ㅠㅠ
앞으로는 꼭 "각회리2구"를 찍고 가야겠다.    

 

장모님, 그리고 장인어른이 잠들어 계신다. 

 

맹동 처제네 쎄컨하우스...

 

늦은 점심을 먹고...

 

청주에 도착하자마자 구룡산 일몰보러...

 

6시30분...

 

참 멋진 일몰이다. 

 

 

보름달이 떴다. 

 

별다른 소원은 없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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