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 여자 오디오북 '어떤 하루' 발췌]
그냥 그저 그런 날, 기분 좋아 소리치고 싶은 날,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않은 날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365일이지만 모두에게 '하루하루'는 다르게 색칠되어집니다.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입니다. 일, 사랑, 꿈, 인간관계, 우정이 어우러져 하루를 채워가고, 쌓여가면서 나를 만들고 나의 인생을 만듭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떤 날은 기쁨으로 가득차고, 어떤 날은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날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고 우리의 삶을 더욱 충족하게 만듭니다 . 그러니 매일의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박카스의 오늘 하루는?
10월17일(목) 10월도 어느새 중순을 넘었다.
이젠 단풍이 제법이다.
매일 새벽 들리는 박카스의 놀이터(?)다.
감나무를 보면 고향, 부모님 생각이 난다.
화살나무 단풍은 더 붉어지고 화살나무 노란 단풍은 벌써 떨어지고있다.
인당먹그림은 학교다!
일주일에 월,화,목,금 4번
빼먹지말고 열심히 해야지.
점심을 먹고 수곡동 The Sharp 아파트에 가보았다.
정말이지 진경산수화가 따로 없다.
화살나무 단풍
커피 한잔 해야지.
벤취에 앉아 가을노래들으며 '가을남자' 되어본다.
오후 공부와 정리를 마치고 5시 퇴근길...
산남동 또다른 놀이터에 들렸다.
요즘 두꺼비생태공원은 공사중이라 진입할 수가 없다.
이리 하루가 끝날 것같지만
애들하고 나가서 먹자구?
아이쿠야! 이리 배가 나왔나? ㅠㅠ
두녀석들이 어찌나 우동을 잘 먹는지...
저녁 7시 음악공연을 보러 청주아트홀에 왔다. 보름달이 휘영청...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브람스의 교향곡을 연주했다.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고 나의 삶을 더욱 충족하게 만든다. 그러니 매일의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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