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문도공 시향을 지내고 고향을 찾았다.
아직은 저렇게 버티고 있구나.
언제 헐리게 될지 그땐 참 아쉽겠다.
석회산은 벌목되었다.
원터골, 수작골은 골프장땅인가보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어졌다고 생각한 고향~
하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혼자 추수하시던 옥* 모친께서 텃밭에서 뜯어 주신다.
이런 고향의 精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언제공원과 쌍청공원을 걸어본다.
연제공원에서 바라본 내 고향...
단풍나무길이 참 아름답다.
오송정...
전망대에서 청주시를 바라본다.
이번에는 연제호수공원을 거닐었다.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빼들고...
고향생각날때는 이곳을 찾아오면 되겠지.
가족들이 한가로운 가을 오후를 보내고있다.
시향과 고향주변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니 둥이들이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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