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다. "행복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았다. 2024년 갑진년은 박카스에게 어떤 작은 행복이 큰행복으로 다가왔을까?
1. 6월17일 넷째손자 하민이가 탄생하여 잘 자라고있다. 매일 소식을 전해주는 며늘아들이 참 고맙다.
2. 3살난 호랑이띠 세 손자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있다. 이세상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주바보라지? 손자는 마약이다. 보면 볼수록 더 보고싶어진다는...
3. 3월9일(토), 부모님을 밀양박씨 중특위 납골당으로 봉안했다. 이제 고향, 고향집, 묘소도 모두 기억속으로 남게 되었다.
4. 12년6개월을 탄 愛馬 모닝을 팔고 9월14일, 신차 Casper 구입했다. 작지만 강하다! ㅎㅎ
5. 8월,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유산이 오송산단지로 매입되면서 보상을 받았다. 이를 삼형제가 얼마간씩 여동생에게 나누어주었다.
6. 7월20일(토), 박카스 주도로 졸업 50년만에 3학년7반 반창회를 가졌다. 25명의 친구들이 참석했다. 10대에서 백발로 만났는데도 어쩜 이리 정겨울 수가... 이게 친구인가보다.
7. 연 80회 요산요수를 목표로 내걸고 산행과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 해외트레킹은 일본,키르기스스탄,동티벳 3번 나갔다.
8. 매일 새벽 4시~6시까지 박카스 블로그에 일기처럼 글을 써서 올렸다. '一日三省' 3번 반성하는 계기가 되고 日日又日新 하루하루가 새로울 수가 있었다.
9. 주4일(월,화,목,금)은 문인화,산수화를 공부했고 국전,청주연묵회,청주문인화협회, 한예평, 청주고 개교100주년 문봉미술전, 충북서예대전에 출품했다.
10. 박카스는 구룡산 지킴이다. 일출보는 재미로 매일같이 오르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천후였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구룡산은 박카스에게는 건강 또한 지켜주는 보고(寶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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