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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My Essay

9월에 들어서며...

by 박카쓰 2024. 9. 2.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다. 
조석으로 쬐끔 선선할  뿐
오늘도 폭염특보는 내려졌다.  

 

하지만 똑같은 여름은 아니다.
계수나무 이파리는 노릿노릿해지고
담쟁이덩굴도 하나둘 물들고있다.

 

사람들이 세월이 흘러감을 아쉬워한다. 
하지만 흘러가는 세월을 뭘 아쉬워하라!

어떤 사람은 70도 못살고
어떤 이는 90넘어도 사니
세월따라 죽는 건 아니지않는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주어졌을때  
누군가 하게 된다면 내가 먼저 하고 

언젠가 하게 된다면 오늘 바로 하고 
이왕 하게 된다면 즐겁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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