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토) 삼칠회 4번째 반창회~
강남터미널 10층에서 다시 만났다.
"반갑다, 친구야!"

모름지기 親舊란 이런 것이다.
반세기를 넘어 만났는데도 늘상 만나온 것처럼...
정작 학창시절엔 공부하느랴 친구도 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낸다.
"해순아, 버스속에서 네 가방 들어주고싶었다."

7시 출발하여 9시반부터 반포한강공원을 거닐었다.
강바람이 꽤 차가웠지만 상쾌한 공기 마시는 "서울구경"이었다.

12시 하나둘 친구들이 찾아들고...
참석못하는 친구들의 댓글 성원이 이어진다.
"오늘 즐거운 만남되시라!"

이번에도 기부천사 이재수원장은 한산소곡주를 보냈다.

자~일단 참석한 친구끼리 어서 한잔하자구.
친구가 보내준 술이기에 향긋한 맛이 난다. ㅎㅎ

마실 만큼 마시고 떠들만큼 떠들고...
세 친구를 앞으로 모셨다.
먼저 안실장님...
"AI시대! 우리는 열공했지만 이제는 공부할 필요가 없어. AI에게 모든 걸 맡기고 우리는 실컷 놀면 돼."

신윤식 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연구원...
아직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 대단네요.
"3ㅡ7 친구들 반가웠어요. 그동안 일본 왔다 갔다 하느라고 모임에도 잘 못 나온 불량 회원을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감개무량입니다 .이제 대오각성 개과천선하여 앞으로는 잘 참여할께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건배사로
"여러분의 기쁨이 저의 기쁨입니다!"
"여기" "저기"

오늘 모임의 MVP는 단연 곽영수친구다.
학창시절이나 지난 51년만에 만난 지금이나...
거침없이 그간의 인생역정을 쏟아낸다.
곽친구는 웅변대회 연사...
우리는 방청객...ㅎㅎ
그대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자리를 옮겨 지하1층 Beerking...
와~3,000cc...아직도 한창이군.
"안실장님이 거~하게 쏘셨습니다."

강동송파의 맹주 주재삼친구...
강동송파의 인맥이 청주고 총동문 인맥보다 더 끈끈하다는...ㅎㅎ

뭔 커피혀? 술 한잔이 낫지...
"해순아, 고맙다 이 짜씩아!"
"별 말씀 이리 함께 하니 즐거운 거지."

버스에서 내리니 어둠이 찾아왔다.

It's a Big Day...
오늘 버스로 오가며 "큰 일"했네요.
큰일?? 아까 한 친구가 말했다.
"우리 인생 뭐 있나? 오늘 만난 거 큰 행운이고 큰 행복아닌가!"

[Histories of 3-7 Reunion]
1st 24.7월 청주

2nd 25.3월 서울

3rd 25.9월 청주

4th 26.3.7 서울

To Be Continued~
어제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다음 반창회는 9월5일(토) 청주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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