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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손자사랑

둥이 하와이체험에 오래전 하와이 추억이...

by 박카쓰 2024. 8. 14.

며칠 못 본 둥이들이 보고싶어 어린이집 등원시간에 맞춰 나갔다.

어라? 둥이들이 머리와 옷에 꽃을 꽂고있네.ㅎㅎ

"뭐지?"
"오늘 하와이체험한다고해서요."

둥이맘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늦은 저녁 Family Album에 둥이들 사진이 올라왔다. 

 

이한이는 뭔 곡을 연주하시려나?

 

와~ 멋지다!!



1992년 미국어학연수때 하와이를 경유해서 돌아왔다.

37살, 지금 둥이아빠때였구나.

 

둥이들처럼 모자와 티셔츠를 하와이 패션으로...ㅎㅎ  
한 해수욕장에 들렸더니 물반, 사람반이었다. 

 


이 분들이 공연을 하실 모양인데...ㅎㅎ
저많은 소품 준비하시느랴 선생님들이 참 수고하셨겠다. 

 

32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이 생생하다.
한 민속촌에서 각 부족마다 공연하던 모습...

 

하와이춤 Hula Dance도 참 멋있었다. 

 

아침에 둥이들을 보고왔더니 종일 기분도 좋고 그림도 잘 그려졌다.

 

새 회원이 들어오시고 얼마전 부친상을 당한 문정님이 갈치조림을 쏘셨다.   

 

오늘 소품 3장을 그렸는데 이게 제일 낫단다. 

 

둥이들 환한 모습 보니 내일은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