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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2

룰라랄라~고딩친구들과 대청호 오백리길 3코스~~ 매월 셋째주 일요일, 고딩친구들과의 산행하는 날이다. 오늘은 대청호오백리길 3코스~ 대청호 오백리길 3코스는 마산동에서 시작된다. "친구! 저 The Lees 식당에 왔었는가?" 여기가 미륵원 주차장혀! 대전시는 이 둘레길에 많은 공을 기울이고있다. 미륵원은 고려말 회덕황씨가에 의해 지어진 일종의 사설 여관....문은 굳게 닫혀있다. 관동묘려에 왔다. 관동묘려는 효행과 정절로 정문을 하사받은 쌍청당 송유의 어머니 류씨 부인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건립된 재실이다. 관동묘려까지는 10년전 우암산 멤버들과 함께 왔었고 이제부터는 처음 걷는 길이다. 앞서가는 친구들... 뒤따르는 친구들...이제는 높은 산보다는 이런 둘레길이 좋다나? ㅎㅎ 큰 참나무아래서 새해 시산제를 치른다. 갑진년에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 2024. 2. 19.
엄동설한속 탄항산~백두대간~문경새재(feat.하나산악회 시산제) 23.1월28일(토) 월악산국립공원내 하늘재에서 하나산악회 계묘년 시산제를 지내고 "우리는 하나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연풍을 거쳐 9시40분 미륵사지에 도착했다. 이 넓은 터로 볼때 엄청나게 큰 사찰이 있을 법하다. 분명 저 뒷산이 오늘 우리가 오르려는 탄항산(월항삼봉)이렷다! 하늘재로 올라가고있다. 벌써 며칠째 강추위가 엄습해왔지만 바람이 불지않으니 아침햇살에 오히려 따사롭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하늘과 잇닿은 2천년 숲길, 한민족을 위한 최초의 고갯길이자 가장 오래된 길에요. 삼국시대에는 계립령있고 조선시대 새재길이 열리며 그 역할이 축소되었단다. 울창한 송림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걷는 맛이 솔솔하다. 김연아나무라고? 그러네. 김연아가 스케이트 날을 들어..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