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월),15일(화) 이틀간 가을비가 뿌렸다.
가을 단풍이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우산을 쓰고 두꺼비 생태길을 걸었다.
최헌의 '가을비 우산속' 노래 흥얼 보았다.
우리 세대를 풍미했던 그였지만
안타깝게도 65세 타계했다.
https://youtu.be/pAMl_bWWZnA?si=iqw89zIP-BJg57sd
계수나무...
화살나무...
담쟁이 덩굴...
10월18일(금)
오후에 장맛비처럼 비가 쏟아졌다. 이런 날 우산을 쓰고 걸으면 제법 가을 냄새가 나겠지. 단풍 사진도 찍고 스마트폰으로 가을노래들으며 산남동~성화동~구룡산을 걸었다.
박카스 아파트는 숲세권...
아파트옆에 두꺼비 생태길이 있다.
성화터널을 지나...
구룡산으로 오르고...
이 비에 걷는 분이 박카스 말고 또 있네. ㅎㅎ
다시 산남동으로 돌아왔다.
산남초 운동장을 맨발로 걷는다.
나돌지말고 집으로 들어가라고 천둥이 친다.
비를 맞은 단풍은 더 선명하고 아름답다.
화살나무...
산사나무 열매...
담쟁이 덩굴...
계수나무...
사랑하는 사람아
이제 가을이 왔으니
우리 예쁜 가을 사랑하자
내 고운 사람아
우리 가을 사랑하자
죽어도 좋을 만큼 후회 없는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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