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pe Diem559

루양배 한중일 페어전, 박정환-최정 우승! 제8회 루양배 한중일 명인페어전...5년만에 개최된단다. 그간 중국이 6번 우승했고 한국은 조한승-최정이 1번 우승했다. 출전 선수... 8강전...중국남녀 랭킹 2위, 초중반 고전하다 종반 승기를 잡았다.  중국 남녀랭킹 1위와  준결승...이번에도 초중반 밀리다가 종반에야 우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맞이한 결승전, 5월8일(수) 15:30 오늘은 초반부터 여유있게... 완승이었다.  대회 결과...박정환-최정 환상의 조합이다. 2024. 5. 9.
이번 어버이날에는... 5월 5(일),6(월),7(화) 3일내내 비가 내리고 8(수) 3일만에 해가 나왔다. 참 싱그럽다.    이팝나무꽃이 햇살에 더 희게 빛난다.  어느새 신록이 녹음으로 바뀌었다. 찰나다.  오늘 어버이날~ 어떻게 보낼까? 어제 오늘 덕정거사의 법문집을 정리하며 생각해둔게 있다. "부모님께 항상 효도하고 공경하되 때를 놓치지 말라. 때를 놓쳤다면 나이든 이들을 내 부모 본 듯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라. ” 증일아함경>그래...깜짝 선물로 참외 세 상자를 준비하여 먹거리를 챙겨주시는 송원여사님댁, 살가운 고친구, 평촌 이모님을 찾았다.   그간 10개월째 공실이던 뉴타운 아파트가 깔끔히 정리되어 참 좋다. 이런 날은 하늘이 더 푸르고 맑다.  금천배수지에서 맑은 날 꽃비를 맞고있다. 아까시나무꽃 꽃비다. 점심.. 2024. 5. 9.
무심천변 꽃밭으로 Riding~~ 24.4.28(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무심천 자전거길로 나갔다. 유채꽃이 거의 만발해있다.  청주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유채꽃밭이 작년보다 훨씬 커졌다. '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 변에 4만3774㎡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했단다. 이는 지난해 1만635㎡ 보다 약 4배 확장된 규모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볼까나? 아파트 경비실 옆 자전거 펌프로 바람넣으려다 또 낭패다. 하는 수 없지. 구룡산으로...승*아빠를 만나 개신해장국을 먹고 선물까지 받아들고 돌아왔다.  다행히 아파트로 돌아오니 경비원 아저씨가 자전거 바람을 넣어놓으셨네요.  오후3시 자전거를 타고 무심천변으로 나왔다. 작년 6월 산남동으로 이사오고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온 것이다. 와~ 유채밭이 엄청나게 넓어졌네요~ .. 2024. 5. 7.
어린이날! 작년보다 훨 나았다!! 온가족이 모여있다. 작년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작년 어린이날...둥이들이 처음으로 내집을 찾았다. 펑펑도 제법 탈 줄 안다.  5월4일(토) 돌이켜보면 비 안오는 날, 야외로 미리 잘 다녀왔다.   와~ 국립청주박물관이 변모했다! 어린이날에 이리 다채로운 행사를... 예약한 어린이박물관... 체험관이었다.  일년 사계절 한번씩은 찾아오는 박물관이다.  봄문화축제...많은 준비와는 달리 관객이 너무 적다.  서로가 컴공학도가 되겠다는...ㅋㅋ 성화동 샤브샤브집에서 배불리 먹고 놀이터를 우리가족이 거의 장악(?)했다.  5월5일(일) 어린이날...아쉽게도 비가 내린다. 어쩌면 부모님이 힘들다고 쉬라는 뜻일지도...점심먹고 큰애는 떠났다. 누가 그런다. "자식은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그만큼.. 2024. 5. 6.
고딩친구들과의 문학사랑 '구인회', 청남대 영춘제 탐방~ 싱그러운 5월의 첫날, 고딩친구들과의 문학사랑 '구인회'가 청남대를 찾았다.  때마침 청남대 봄축제인 영춘제가 열리고있다.  새벽 잔뜩 흐렸던 날은 이내 맑아지고 계절의 여왕 5월답게 싱그러움이 찾아온다.  친구들이 집까지 핍업하러 온다. 입장에서 앞서 미술관을 찾았다. 어라, 청남대 미술관이 언제 호수영미술관으로 바뀌었지? 캬! 이름 그대로 호수의 반영(그림자)을 볼 수 있는 미술관이다.   《김환기와 편지》 전이 열리고있다.  1913년 전라남도 작은 섬에서 태어나 세계미술의 중심지 뉴욕과 파리에서 예술의 꽃을 피운 수화 김환기(1913~1974) 김환기 화백의 그림은 점이다. 한 점 한 점 찍어가는 행위는 호흡을 고르고 정신을 집중하여 자연과 합일을 이루는 과정이다.  환기의 고향...남도의 끝, .. 2024. 5. 2.
제2회 란커배! 한국 4명 8강 올라!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24.4.27(토) 신진서, 박정환, 강동윤, 변상일이 8강에 진출했다.  특히 강동윤(89년생)이 중국 랭킹1위 커제를 꺾어 기염을 토했다.    [ 2023년 포스팅]중국이 신설한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신진서vs.구쯔하오 결승 3번기~ 아쉽게도 1:2로 준우승했다.  최근 2~3년 '신공지공'이라는 별명답게 세계대회 연전연승 특히 중국선수에 강했던 신진서 선수가 구쯔하오(중국 랭킹 3위)에게 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선수간 통산 7승6패이니 서로 이기고 지고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 2차전에서 역전패하고 완벽한 승리를 위해 많이 고민이 되었던 모양이다. 최종 3차전 초반에는 우세했지만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6월14일(1국)  신진.. 2024. 4. 28.
놓치면 안돼! 봄꽃과 신록!! 죽어있는 듯한 나뭇가지에 하나둘 새 순이 돋아나며 그 새 이파리가 날로 커지는 요즘, 바로 신록이다. 그런데 이 신록이 불과 며칠이면 녹음으로 바뀐다. 수십가지 연두빛이 다 똑같은 초록이 되는 것이다. 가히 '찰나'라 말하고 있다. 그 찰나를 놓치지않으려 청주권 꽃과 신록을 찾아 새벽부터 나섰다. 보라! 구룡산엔 얼마전 산벚꽃이 피었더니 어느새 푸른 잎으로 변해있다. 두꺼비 대체 서식지... 형형색색의 이 아름다움을 보라! 복대문인화 수업받으러 가면서 일찍 출발해 가경천 살구나무 거리를 돌아본다. 3월29일(금) 살구꽃이 만발한 이 거리를 걸었는데 불과 보름만에 이리 신록으로 바뀐 것이다. 자주괴불주머니... 복대근로자종합복지회관 정원에 영산홍과 철쭉이 피어있다. 회원님들이 12시가 넘었는데도 난 공부에.. 2024. 4. 13.
세 녀석 모두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3/27(수) 이한이가 서울 병원으로 면담받으러 가서 하루종일 이강이와 함께 보냈다. 수요산행은 엄두도 못냈다. 손자 케어가 무조건 0순위이니까. ㅎㅎ 최근 일주일 열발진으로 어린이집에도 못가고있다. 어제는 서실을 찾아왔다. 이강이 그림 한장 그려볼까? 둥이네는 일찌감치 서울로 가고 오전은 혼자 당번...다행히 잠을 잘 자고있다. 잠에서 깨어나도 울지않고있다. 점심먹고 가만히 집에 있을 네 할머니가 아니다. 옷을 입혀 놀이터를 찾았다. 원상 복귀! 기력 회복이다!! 용암 물류센터에 갔다. 오래전부터 바램이 있었다. 바로 손주를 카터에 태우고다니고싶었다. 바로 그날이 온 것이다. 옷도 한벌 사주고...ㅎㅎ 저녁 7시에 돌아와 파티를 열고있다. 간만에 두어잔 마셨다. 참 맛있다. 기존에 손상된 신장도 회복해.. 2024. 3. 28.
15회 춘란배 8강전에 박정환,변상일 올라~ 지난해 7월 변상일은 메이저 바둑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더니 우승까지 차지했다. 14번 춘란배에서 한국은 8번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12회 대회에서 박정환 9단, 13회 대회에서 신진서 9단, 14회 대회에서 변상일 9단이 우승해 대회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제15회 춘란배 世界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푸젠(福建)성 우이산시 에서 열리고 있다.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그룹이 후원하는 제1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의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 25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이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99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약 6650만 원)다. 3/19(화) 24강전...한국대표로 출전한 신민준, 김명훈, 박건호 모두 졌다. 3/21(목) 16강전이.. 2024. 3. 21.
청주문화의집 윤현순 展 3월14일(목) 서실 공부를 마치고 인당선생님 그리고 인당먹그림 회원님들과 윤현순展을 찾았다. 으메...석교동에 이런 건물이 있었어? 청주문화의집...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있었다. 개전식을 하고있다. "청주문화의집 첫 전시회로 윤현순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청주문화의집 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축하 말씀을 하고있다. "현대판 신사임당, 허난설헌같으신 분이다." 이어서 윤화가님이 "벗님들의 바쁜 발걸음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로 화답하신다. 시수(77세)란다. 정말이지 놀라운 열정이다. 시인, 영화감독, 그리고 문인화가... 이른바 시서화 삼절이다. 예로부터 시, 글씨, 그림에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시서화 삼절 詩書畵 三絶’ 이라고 하였다. 그간 그려오신 문인화를 전시해놓으셨다... 2024. 3. 15.
최정! 센코컵 월드최강전 2연패! 바둑여제 최정이 센코컵 2연패를 이루었다. 센코컵은 일본이 주관하는 세계여자바둑대회로 일본 4, 한국 최정, 중국 위즈잉, 대만1, 호주1 등 8명이 초청되었다. 8강 토너먼트를 펼쳐 최정 우승, 스즈키 아유미 준우승, 위즈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상금 1,000만엔(9,000천만원)이다. 딱 3판으로... 얼마전 '우리는 신공지능의 시대에 살고있다' 신진서의 6연승 농심배 우승에 이어 '우리는 최정보유국이다' 최정의 센코컵 2연패~두 선수가 있어 대한민국이 참 자랑스럽다. [8강 토너먼트] 위즈잉은 대회 3연패를 이루었고 최정은 지난해 4전5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과연 2연패를 할 수 있을까? 3/8(금) 8강전 최정 vs. 셰이민,얼마전까지 일본 최강자였다. 초반부터 앞서며 완승을 이끌어냈다. .. 2024. 3. 11.
부모님을 납골당으로 모셨다! 많은 생각이 오간다. 아버님이 이 곳에 잠들어 계신지 28년, 어머님은 22년 되었는데 오늘 개장을 한다. 분묘번호 214, 공공산업단지 수용되어 올해 이전해 가야한다. 간촐하게 제사를 지낸다. 오전 10시쯤 중장비가 들어서고있다. 파묘... 아~ 부모님!! 제대로 못 모셔 죄송합니다! 완료되었다. 우리 조상님들이 잠들어계신 납골당으로 왔다. 밀양박씨 참의공파 납골지당! 제례를 지내고... 집안들과 편안히 잘 지내세요~ 옥산 백송식당 짜글짜글...ㅎㅎ 일행과 헤에지고 인당샘 산수화 소재로 시골집 사진을 찍겠다고 다시 고향마을을 찾았다. 고향마을 여씨 정평사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이 자리에 그대로 있게된단다. 아~이제 고향집, 부모님 묘소 정리되고 저건너 논만 남았구나! 2024. 3. 10.
Restart! 경칩부터는 朝步夜步!!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저녁에도 산남초 운동장 맨발걷기를 해왔는데 날씨가 추워지며 움츠러들기 시작...얼마전부터는 저녁먹고 아예 밖으로 나가지를 않네요. ㅠㅠ 오늘 2024년 경칩부터 다시 도전이다!!! [꼭 1년전 2023년 경칩때 포스팅] 3월6일(월)은 24절기의 하나인 경칩~ 경칩은 일어난다는 '경(驚)' 자와 겨울잠 자는 벌레라는 뜻의 '칩(蟄)' 자가 어울린 말로 겨울잠 자는 벌레나 동물이 깨어나 꿈틀거린다는 뜻이다. 저녁만 먹으면 침대에 누워 TV를 보다가 어느새 쓰러져 자는 버릇이 있다. 역류성 식도염과 위에도 부담이 된다며 집사람이 늘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경칩부터는 야간 운동도 해보자며 당찬(?) 결심을 하고 나섰다. 요즘 아침 6시 뉴스보다 아침운동이 늦어지는데 내일부터는 6시에 나가야.. 2024. 3. 5.
깜놀! "니가 왜 여기서 나와?"(feat.가족 외식 시작~) 2월29일은 4년에 1번 돌아오는 날이다. 앞으로 2월29일은 2028년이니 그만큼 소중한 날이다. 그래서 더 열공해본다는... 문인화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대나무로 특선까지 받았지만 다시 그리려니 줄기, 가지, 댓잎...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그저 선생님의 체본만 흉내내고있는 꼴이다. 육형님께 더 열공하겠다고 톡을 보내니 'Hit the books!'라고 답장이 왔다. 어라? 이거 고급영어인데... 단재연수원에서 Francis 교수님께서 쉬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수업들어갈 때 "Hit the road." 말씀하셔 그때부터 자주 쓰는 말이었다. hit이 시작하다(to start, to begin, to leave)의 의미로 '길을 나서다, 출발하다, 여행을 떠나다'라는 뜻이.. 2024. 3. 2.
우리는 '신공지능' 신진서 시대에 살고 있다! 스포츠에서 한 선수의 활약상을 보며 그 선수와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큰 행운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살이 떨렸고 김연경선수의 올림픽 배구, 요즘 손흥민 축구가 그렇다. 그리고 이번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제25회 농심배 세계바둑대회에서 신진서 선수를 보면서 그 커다란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출전한 중국선수 5명 모두를 전멸시킨 신진서에게 공포를 느꼈을 것이고 많은 중국 바둑팬들은 한국의 신진서 바둑 기량에 경탄했을 것이다. 이번 대회는 두선수의 대회였다. 대회 초반 셰얼하오는 무려 7연승 거두었고 신진서는 그 셰얼하오를 꺾으며 연승이 시작되어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무려 16연승이고 6연승으로 끝내기 최다 연승 기록도 새로 썼다. 농심신라면배 종전 기록은.. 2024. 2. 24.
신진서,농심배 무려 16연승! 한국 4연속 우승!! ‘한ㆍ중ㆍ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신진서의 10연승 기록으로 한국은 대회 3연패를 이루었다. 2021년 2월 신진서의 5연승으로 한국이 우승했고 2022년 2월에도 신진서의 4연승으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맥을 못추고있다. 중국 셰얼하오는 무려 7연승을 거두었다. 그간 한국은 설현준, 변상일, 원성진, 박정환이 1승도 거두지못하고 막판 신진서만 남게 되었다. 그렇게 남은 신진서가 무려 6연승을 거두는 '신공지능의 신화'가 펼쳐졌다. 지난 월~금 5일간 오후3시부터 중계된 농심배 3라운드...내내 흐뭇했다. 드뎌 2월19일(월) 신진서의 압승이었다. 한번도 리드를 빼앗긴 적이 없었다. 이로써 일본은 모두 탈락하고 중국선수만 4명 남았다. 20일(화) .. 2024. 2. 24.
작년 설과 올 설이 이렇게 달라졌다!! 해마다 맞이하는 설...또 설 명절이라고 하겠지만 지난 설과 비교해보면... 작년 설때는 온통 울음소리뿐이었다. 그 1년 사이에 이렇게 자랐다니? 이건 기적이다! ㅎㅎ 2월9일(금) 연휴 첫날...아침 둥이네가 왔다. 유모차대신 제 발로 걸어왔다고? ㅎㅎ 일산에서 무려 4시간 반 걸려 큰애네도 도착했다. 울 하준이는 참 착하네.^^ 명절엔 기름냄새가 좀 나야 명절같다고? ㅋㅋ 감자 전... 올해는 간단히... 이 녀석들도 기름진 음식을 참 좋아하네. 감자전은 금방 동이 난다. 오후엔 쾌청하게 맑은 날씨... 당숙모님과 고모님은 직접 찾아뵙지못하고 이리 용돈을 드렸더니 그리 좋아하신단다. 저녁은 작은애네에서... 낯선 음식이다. 오는 17일(토) 하준 생일 파티를 미리... 둥이들아! 축하해주자구!! 큰애.. 2024. 2. 10.
'겨울 아이'로 태어난 박카스!Birthday to You!! 또 맞이하는 생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둥이손자들이 저리 손뼉을 치고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하고있다. ㅎㅎ 오늘도 구룡산을 걷는데 톡이 들어온다. 카톡에 오늘이 생일이라는 알림이 있나보다. 중딩 윤친구가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 동영상을 톡방에 올려놓았는데 어쩜 내가 좋아하는 노래...'겨울아이'(1980)였다. "그래, 노래 가사말처럼 살아가야제." 겨울에 태어난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을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을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나다, 당신의 생일을...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2024. 2. 8.
2024갑진년, 고딩친구 문학사랑 '구인회' 신년모임 2/7(수) 생일날 고딩친구 문학사랑 '구인회' 친구들을 인당화실로 초대했다. 1년 4번 만나는데 갑진년 신년모임이다. 윷놀이보다는 담소를 더 좋아하네요~ 홍시인만 못오고 8명, 어부인까지 모두 11명이 함께 했다. 구인회! 화이팅!! 정 칼국수/떡만두국으로 점심을 먹고 크리스찬하우스에 왔다. 내년 칠순, 고딩졸업 50주년을 앞두고 출판기념회도 열고 전시회도 갖자고 의기투합했다. 봄모임 5월 여름모임 8월 가을모임 11월 2024. 2. 8.
立春맞이~매난국죽 윷놀이! 봄에 들어선다는 立春! 아직도 24절기가 음력으로 알고계신 분들은 안계시겠죠? 立春은 매년 양력 2월4일이다. 점심먹고 서실에 나가 매난국죽 사군자부부 윷놀이를 준비한다. 시장을 보며 상품을 준비하고... 과일, 안주...맛난 거 준비했으니 어서 오시라~~ 친구들 기다리는 사이 입춘 휘호~ 입춘대길 건양다경 한자말을 우리말로 바꾸어보았다. 새봄이 오니 좋은 일 가득하고 따뜻한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네 먹음직스럽지? 대회 전 목을 축이며...이런 모임 "흔치않아! 흔치않아!!" 윷놀이가 시작됩니다. 예선전... 결승전~전의를 불태우며... 우승,준우승팀... 3,4위인데도 그리 좋나요? 남녀 성대결~ 역쉬 우먼파워! 만찬은 토속염소탕~ 냄새도 안나고 그리 맛있다고? 수고많았고 다음 3월 모임에는 봄내음을 맡.. 2024. 2. 4.
LG배 기왕전, 신진서 3번째 우승! 결승은 3번기로 펼쳐진다. 신진서는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5회 우승(응씨배·삼성화재배·LG배(2회)·춘란배), 변상일은 1회(춘란배)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선 신진서가 14연승 포함, 36승7패... 그동안 국내ㆍ외 대회에서 벌인 7번의 결승 맞대결에서도 신진서가 6번의 우승을 하는 등 천적의 면모를 보인다. 1국 1월 29일(월) 신진서의 불계승 인공지능 그래프가 좀처럼 진폭을 보이지 않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의 시간, 반집승부라고 보았다. 2국 1월 31일(화) 이번에는 신진서가 흑으로 229수만에 불계승...이로써 신진서가 15연승 포함, 37승7패로 더욱 앞서게 됐다. 신진서는 메이저 세계대회(응씨배·삼성화재배·LG배(2회)·춘란배)에서 6차례 우승했다. [지난 포스팅] 지난 12월1.. 2024. 1. 31.
드뎌 한이가 걷네요~ It's a MIRACLE~기적이 따로 없다. 이게 기적이다! 우리둥이들...22.7.13일생이니까 19개월째다. 이강이는 벌써 걷고 있는데 발육이 늦은 이한이는 못 걸었다. 다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다 걷는데 한이만 못 걸어 마음이 아팠다. 걷는 것이 힘드는 지 몇 발자국 떼다가 도로 주저앉고 이 장난감이 있어야 걸을 수 있었다. 그랬는데 어제(24.1.20) 제 스스로 걷는 것이다. 18개월 만이다. 앉을 때도 늦어서 좀 기다리면 되겠지...하지만 조급했었고 은근 걱정도 되었다. 어제 찾을때만해도 힘들어했는데 불과 1~2시간만에 자신(?)만만하게 걷는단다. ㅓ 신통방통이고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온갖 걱정거리가 사그라든 기분이다. 1월22일(월) 어린이집으로 위풍당당하게 걸어들어갔다고? 수업 내내 걸.. 2024. 1. 21.
소중한 건강! 오직 금주만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강의 노트] "술 없이 무슨 낙으로 사나?" "하루 한두잔 정도 저녁에 술 마시는 것은 몸에 좋다는데?" 아니었다.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금주밖에 없었다! 술은 둘 중 하나로 끊게 된다. 일찍 끊거나 아파서 끊거나 80대 이상이 술을 마음껏 마시는 사람은 없다! 술은 나의 치매를 12년 앞장긴다. 일찌감치 끊어라! 그렇지않으면 아파서 끊게된다. 배우자와 자녀들 고생시키지마라! 술은 어떻게 끊는가? 절주...스스로 적당히 조절해서 마신다. 1주일에 2~3잔 금주...스스로를 절제하고 음주하지않는 것 단주...치료적으로 마시지않는 것, 의사가 끊어라! 술은 발암물질, 뇌의 독약, 노화... 술은 백해무익하고 뇌에는 독이다 술을 마신다고 즐거움이 늘지도, 술.. 2024. 1. 14.
멀어지는 고향, 다시금 둘러보네! 소나무가 몇 그루? 다섯그루...한자어로는 오송五松... 그래서 이곳이 오송리다....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신라말 최치원이 각처를 유람하며 이곳에서 다섯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하여 오송리라 부르게 되었단다. 고향에 올때면 늘 들리는 곳... 연제호수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분위기를 잡는다. 어릴적에는 바다처럼 보였다. 어릴적 이 곳을 오고간 기억을 꺼내본다. 철새들도 많이 찾아온 듯하다. 어느덧 도로공사는 모두 완료된 듯하다. 감정평가단원들이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고있다. 와보니 지켜볼 뿐 딱히 할게 없었다. 그렇다면 공북리쪽으로 가볼까? 이 도로 안쪽만 바이오단지로 수용되고 공북리 동네는 수용이 안되었다. 저기 떼제베 골프장 라운지가 보인다. 기우였다. 이 일대 수용되는 곳 거의 다 이렇게 나무가 심겨.. 2024. 1. 10.
하준이 동생이 생겼다고? 그 애도 남자라 손자만 넷이다! 23/10/16. 카톡방에 떴다. "뭐? 하준이 동생이 생겼다고??" ㅎㅎㅎ 하준이 혼자 노는 것이 딱해 보였나? 요즘 아이키우기 힘들어 하나만 낳는 세상인데... 축하하고 고맙다! 어서 꽃바구니와 함께 성금을...ㅎㅎ 우리 며느리 고맙고 사랑한다~ 큰애네...축하한다. 하준이는 좋겠다! 동생과 함께 뛰어 놀을 수 있어서... 와~우리집...내년 6월엔 10식구가 되는구나!! 그런데 이번에도 손자일까? 손녀가 하나 태어날까? 24.1월4일(목) 남자임이 밝혀졌다. 우리집은 정말로 아들 부잣집이다. 부모님이 3남1녀, 박카스가 2남, 두 아들이 2남씩...손녀 하나 없이 손자만 넷이다. ㅎㅎ 2024. 1. 5.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김은지 우승! 1월2~4일 신년특집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가 펼쳐졌다. 추첨식에서 세선수가 나란히 손을 잡고있다. 우이밍(2006년생), 김은지(2007년생), 스미레(2009년생)이다. 1월2일(화) 오후1시, 초반 팽팽한 바둑이다가 중반 스미레 선수가 약간 우세하더니 종반엔 우이밍선수가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국포함 6전6승으로 우이밍의 일방적인 우세다. 1월3일(수) 오후1시 스미레 vs. 김은지 2023년에도 신년 한일 천재소녀 대국이 펼쳐졌는데 김은지선수의 2:0 승리였다. 2살 차이로 상대전적 김은지가 4승이다. 크게 이길 수도 있었는데 김은지는 안정 위주로 흔들림이 없었다. 결국 2집반 승리였다. 1월 4일(목) 김은지 vs. 우이밍 결승전... 김은지가 중앙 백 7점을 제압하며 흑이 편안한 바둑이 되었다.. 2024. 1. 4.
2024 신년 연휴 단상斷想 12월30일(토) 3일 신정 연휴다. 간밤에 이한이가 스스로 섰다고??? 참 반갑네용~ 어서 보고싶다! 얼릉 놀러오너라!! 하지만 아직도 제 발로 걸으려 하지않는다. 예전 노래방가면 이리 화장지를 두건처럼 두르고 놀았단다. ㅋㅋ 캬! 이강이 멋져요~~ 12/31(일) 에구야! 웬 비혀? 눈이 내리면 운치가 있으련만... 꽁꽁 얼었던 연못도 이번 비에 녹아내린다. 그런데 서울경기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눈이 내리니 하준이는 신이 나는 모양이다. "살살 조심히 내려갈게요." 막상 만나니 어색한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둥이들은 감기가 걸려 저기압이다. 콜록 콜록 기침 소리 안스럽다. 하준아~ 네가 어떻게 해봐라! 옳치. 잘한다. ㅎㅎ 울집 며느리는 참 기특하다. 둥이케어하며 감기걸렸는데도 이리 진수성찬.. 2024. 1. 1.
2023년 바둑대상은? 한국기원이 월간『바둑』 1월호를 출간하며 최정선수가 표지모델이 되었다. 최정선수는 2022년에 이어 맹활약을 펼쳤다. 최정은 10년 동안 여자랭킹 1위로 군림하며 여자 세계대회 센코컵, 오청원배 세계대회 2관왕에 올랐고, 남녀기사가 함께 싸우는 종합기전 GS칼텍스배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여자국수전ㆍ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ㆍIBK기업은행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여자기전 3관왕을 거머쥐었다. 다면 기성전에서 천재소녀 김은지에게 1:2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은지는 역대 최단 기간이자 최연소 9단에 등극한 프로기사가 돼 스타 탄생을 알렸다. 2024년은 최정 vs. 김은지와의 불꽃대결이 볼만할 것이다. 2023 바둑대상 MVP는 신진서였다. 신진서 9단은 2018년과 2020년ㆍ2021년ㆍ202.. 2024. 1. 1.
2023년 이재수 내과원장 償福이 터졌네요! 박카스가 고딩때 동문수학한 名醫 이재수내과 원장은 2023년 상복償福이 터졌다. 먼저 지난 7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은 대한체육회장 표창 수상이 있었다. 이재수회장은 2000년부터 충북롤러스포츠 회장을 맡아 엘리트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해마다 1억원씩 기부금을 지원하였다. 지난 12월15일에는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하였다. 충북의 대표스포츠인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뿐만아니라 활발한 의료활동으로 3년 연속 충북지역 우수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어서 12월18일 동양일보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진료하느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나 황연숙여사님께서 수상을 대신했네요. 2,000년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격려금과 훈련지원금을 출연하면서 전국체전 11회 .. 2023. 12. 29.
2023 박카스 10대 뉴스~ 날마다 새날...2023 계묘년을 시작하며 내세운 슬로건이다. 365일...'어제보다 나은 오늘 만들자'며 달려왔는데 과연 날마다 새날을 만들었을까? 연말이 다가오며 계묘년 한해를 돌아본다. [박카스 10대 뉴스] 1. 금천동 한 곳에 참 오래 살았다. 무려 36년(1988~2023)이다. 6월22일 둥이손자도 돌봐줄 겸 작은애네가 살고있는 산남동으로 이사했다. 2. 집을 이사하고나니 화실이 멀어 꽤 불편했다. 사실 건물도 낡았다. 11월25일(토) 수곡동 CBS 기독교충북방송 3층으로 화실을 이전했다. 3. 작년 호랑이 해에 태어난 세손자는 돌을 지나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매일같이 보내주는 사진과 동영상 보는 재미가 솔솔했고 이웃에서 자주 보게 되어 참 흐뭇하다. 4. 문인화/산수화를 주4회(월,화,목.. 202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