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토) 새벽 무심천자전거길을 달렸다.
무심천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있었다.
5시50분 출발~ 아름다운 여명을 보려면 더 일찍 나섰어야했다.
무심천자전거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한다.
황화코스모스는 제대로 피었다.
황화코스모스, 황금코스모스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넘치는 야성미, 애정이란다.
황금들판에서 해돋이를 보는 풍광이 자못 멋지다.
상대리, 노동리는 이제 전원주택으로 빼곡히 들어차있다.
"고박사, 미안하이! 이리 지나가네. 요즘은 번개팅해봐도 나오는 친구들도 없어. 다들 나이들어가는 거지."
들판의 정취는 살아있지만
코스모스가 일렁이던 이 길은 완전 탈바꿈했다. 휭~하다.
아쉽다~ 좀 위험하긴 했어도 이런 길은 훨씬 정취가 있었는데...
허수아비 전시장이기도 했다.
가덕~문의로 돌아서 다시 무심천자전거길로...
참 친절하신 젊은 Riders...몇 장을 담아주셨다.
농업기술센터에 또 왔다. 도대체 이 감성은? ㅋㅋ
오늘 5시50분~9시20분, 3시간30분 잘 다녀왔다.
이젠 가덕코스모스길은 끝이다!
다음은 정북토성을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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