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pe Diem/건강백세

하지날, 무심천자전거길에 핀 꽃꽃꽃~

by 박카쓰 2024. 6. 22.

새벽 6시 무심천자전거길로 나갔다. 산남동으로 이사오니 자전거타기가 쉽지않다. 산남동~분평동을 거쳐 무심천까지 한참 걸리기때문이다. 

 

 

무심천 꽃의 정원...지난 봄 꽃구경하러 2차례 다녀갔다.

 

오늘은 여기에 핀 수국을 보러 나온 것이다. 제대로 관리가 안돼 볼품이 없다. 

 

게다가 베이커리카페 공간에서 수국의 품격(?)을 보고왔으니 눈에 찰 리가 없다. 

 

목수국이 개화시기가 늦다지?

 

 

 

이제 배초향이 피기 시작한다. 초가을 보라색으로 만발할 것이다. 

 

노랗게 피어있는 녀석은?. 

 

기생처럼 이쁘다고 기생초다. 

 

청남대교 아래에서 잠시 쉰다.. 

 

 

모감주나무...

 

 

자귀나무...

 

장평교까지는 갔다와야제.

 

 

벌써 26도...

 

오늘이 하지, 낮이 길어 좋았는데 내일부터는 낮이 점점 짧아지겠지.  

 

오후 황룡사배여자바둑, 기대했던 최정은 리허에게 지고 말았다. 그래, 항상 이길 수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