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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또 하나의 총무 職을 내려놓았다!

by 박카쓰 2026. 1. 9.

오늘 또 하나의 총무 노릇을 내려놓았다. 
매난국죽, 구인회에 이어 올들어 3번째다. 
작년 11월 과로와 원주 여행 禍로 힘든 시간보내며  
연걸리는 듯 회장총무하는 '지팔지꼰' 내 삶을 바꾸기로 했다.  

금천동1박2일~
2010년 백두산 다녀와 결성된 부부모임...


'금사모'(금천동을 사랑하는 모임) 간판을 내걸고
1박2일로 당일로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왔다.

2011년 강릉 여행

봄여름가을겨울...1년4차례 여행뿐아니라 
윷놀이, 게임, 노래 자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코로나 직전 중국 계림도 다녀왔다.  

하지만 점점 관광보다는 술이 먼저... 
버스속 뒷자리는 늘 술자리...
술 안마시는 박카스가 외톨이였다. ㅠㅠ

지난 11월2일 원주 여행은 종일 술이었다.
22,000원 내고 들어간 '뮤지움 산'

30분도 채 안되어 버스속에서 술을 이어가더라는...

15년 만년 총무, 더는 하기 싫어 튕겼다. 
다행히 신임총무님이 나왔다.
"참 고맙습니다"

 

청우한우에서 배 터지게 소고기를 먹고 
대익차 백비헌에 왔다.

루이보스 허브차, 맛있나봐요. ㅎㅎ

인당샘, 여사장님들과 앉아계시네요. 

울부부는 이재명대통령과 시진핑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기념해 '한중수교' 보이차를 마셨다. 

내려놓고 나니 시원하다는 생각이다. 
남들은 1년도 안하는 총무를 15년 붙박이로
때로는 술먹는 회원들을 미워하며 붙들고 있었을까?


뭐든 오래되면 관성이 되고 타성에 젖는다. 
그 사람은 총무니까 당연히 하는 걸로 안다.
그러다보니 그 고마움도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몇분은 댓글을 올리신다. 


장기간 우리 회원들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신...
알아주지도 않는 봉사하는 자리...
오랫동안 우리모임의 수고로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