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병오년 신년맞이 일출
올해는 아파트 뒷산 구룡산이었다.

오늘 새벽 청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뭘 멀리 가. 늘 오르던 구룡산에서 맞이하자."

새해가 밝아오고있다.

이 풍광을 톡방에 올렸더니 한 친구가 답한다.
"이 추운 새벽에 그 고생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헐...고생 전혀 아니구요.
즐거운 일상이자 '소확행'이라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말이오.

박카스만 그런 건 아니다.
새해 일출보러 많은 시민들이 올라오셨다.

'이 분들은 왜 올라오셨을까?'
저마다 소원, 희망, 미래를 꿈꾸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해는 구름에 가려 힘차게 오르지못했다.
"저 놈의 구름때문에..." 하시며 아쉬워하신다.

아쉬울 건 없다.
보이는 것만큼 즐기면 되는 것이다.

내일 새벽이면 다시 볼 수 있는 해이니까.

두 친구는 정북토성에서의 일출사진을 보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북토성을 찾은 빅맨...
못 데려가 미안하다고? 아니야.

오늘 고딩 번개팅...
역동적인 유회장님의 작품이다.

친구들 얼굴보자며 무려 22명이 나왔다.

자, 건배하겠습니다
"26년!" 하면 "힘차네!!"
"70년!" 하면 "30년 더!!"

그나저나 할아버지들 목소리가 너무 커...
다음부터는 별실이 있는 식당으로 정하자구.

이재수원장 나오는 날은 재수가 좋다.
"그간 못나와 미안혀. 밥값은 내가..."

반가웠어. 다음에 또 만나자구.

아쉬워...차 한잔하고 가자구.

트로트 가수 강진이 부른 노래 '공짜'라는 노래
그 가사가 참 좋다.
하늘땅 바람소리 새소리 공짜
얼마나 좋으냐 내가 사는 이세상
아낌없이 조건없이 주는게 많아
해와달 별을 보며 꿈을 꾸는거 공짜
산과 들에 피어나는 꽃도 공짜
무엇을 더 바래 욕심없이 살면되지
https://youtu.be/OgCI8-oGiWM?si=ipwqqi98pEQXt-Tl
새해 첫날 친구들 얼굴보러 나왔더니
감자탕도 공짜, 커피도 공짜 그리고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꽃도 공짜였다.
그렇다고 빈손만 들고 다니는 건 아니다.
지난 12월 부지런히 밥사러 다녔으나
청주페이로 74만원밖에 못썼다.
(12월 혜택한도 100만원 13%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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