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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보은小考

속리산 연꽃&오리숲을 거닐며...

by 박카쓰 2015. 7. 9.

기말고사보는 첫날, 연짱 3시간 감독이 지루하고

오늘 내일 점심으로 모든 선생님께 대전식당 복칼국수 초대메세지를 보냈다.

통이 큰 건지 아니면 객기인지...

방학도 다가오고 아무튼 한번해보고싶은 이벤트~하지만...

 

오후 2시 자유학기제 프로젝트 자료수집 핑게삼아 속리산으로 들어간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늘 뭔가 빨려드는 듯한 기분 ㅎㅎ

 

 

 

 

지름길 터널을 놔두고 말티재로 오는 이유는??

 

 

 

 

사실 오늘의 주제는 '연꽃'이다.

이 연꽃이 보고싶어 다시 찾아왔다.  

 

 

 

 

 

 

 

 

 

2년전에도 세친구부부와 왔었제... 

 

 

 

 

 

 

 

 

이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야할텐데...

 

 

 

 

집사람은 아마도 내년쯤 연꽃 작품만을 모아 개인전을 열것같다.

 

 

 

 

 

 

 

 

 

속리산 입구 벚나무 터널...

 

 

 

 

지난 4월22일 모습... 

 

 

 

 

국립공원 입장료는 없어졌는데

법주사가 문화재관람료로 전국 최고인 4,000원을 받고있다.

오늘처럼 법주사를 다녀가면 괜찮은데

많은 등산객들이 속리산만을 오르니 불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먼저 포장길로...

 

 

 

 

이곳 오리숲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숲길이다.

 

 

 

 

판소리를 하는 여성분이 어찌나 청이 맑은지 살살 따라가본다.

 

 

 

 

 

 

 

 

 2년전 만추때 대학친구들과 걸었제... 

 

 

 

언젠가는 꼭 오르고 싶은 수정봉...

 

 

 

법주사 팔상전...

 

 

 

 

국보 6호인 쌍사자석등...

 

 

 

 

저 멀리 속리산 연릉에는 구름이 넘나들고...

 

 

 

 

 

 

나가는 길은 흙길인 도보길로...

 

 

 

 

속리산 상가에서 장맛비를 만났다.

 

 

 

 

속리산-미원을 거쳐 청주로...

장마인데 비는 간간이 내린다.

차제에 중부지방에 흠뻑 내렸으면 좋으련만....